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재밌네요

파스타 조회수 : 6,384
작성일 : 2012-11-21 15:18:52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어요?

이태리인 건축가 남편(시모네 카레나)한국인 아내

그리고 귀여운 두 아이 페리체와 포르타.

한국에 방문한 시부모님도 정감있고 좋으시네요.

시아버지도 건축가시라는데 직접 한옥담에 그림도 그리시네요.

 

제가 인테리어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이번주는 더 재밌어요.

삼청도 거리 모습도 이쁘고 오늘 방문한 페리체 친구네 전통 한옥도 멋져요.

 

시모네 카레나가 직접 지은 집은

전통 한옥은 아니지만 한옥의 장점을 멋지게 소화해냈고

내부는 연두빛 컬러풀한 공간이예요.

방이 없는 구조고 마루 가운데를 한 단 파서 매트를 두르고 깔았는데

이게 소파 대용이 되네요.

밤엔 이곳에 시트 깔고 잠도 자구요.

이 소파 공간 보면 개인의 취향 '상고재'가 떠오르네요.

상고재도 참 이뻤는데....

 

이 집에 대한 게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이런 기사들이 있네요.

http://enfant.design.co.kr/in_magazine/sub.html?at=view&p_no=&info_id=56536&c...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

이거 보시면 집 구조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jwkimch?Redirect=Log&logNo=10152422275

이 블로그엔 이번주 방송  볼 수 있게 해두셨네요.

 

 

 

 

 

IP : 121.130.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3:20 PM (116.43.xxx.12)

    아들냄 둘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뽀글머리도.

  • 2. 안구정화
    '12.11.21 3:21 PM (182.215.xxx.139)

    남편분 너무 멋져요. 마흔넷인데 동안같고.. 이쁜 집과 애들.. 아침마다 눈이 호강합니다

  • 3. 파스타
    '12.11.21 3:23 PM (121.130.xxx.7)

    저 블로그 방송 다시 보기는 아니네요.
    그냥 방송에 나온 장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지하 작업실 천창이요.
    그거 보면 개인의취향 상고재 생각나죠?
    상고재에도 움푹 파인 소파자리가 있는데
    그 밑이 엄마의 지하 작업실이고 바닥이 유리여서
    개인이가 노는 걸 확인하면서 작업했었는데 사고가 나잖아요. ㅠ ㅠ

  • 4. 파스타
    '12.11.21 4:01 PM (121.130.xxx.7)

    계속 검색중인데 '내가 꿈꾸는 집 한옥'이란 책에도 나오는 집이군요.


    http://blog.naver.com/blessu79/110100395570
    요 리뷰 보면 시모네 카레나 집이 실린 페이지도 나오네요.
    이 책 갖고 싶지만 비싸군요. ㅠ ㅠ

    그리고 소파 공간이 지금은 애들 때문에 매트리스 다 깔아놓고 지내나봐요.
    어떤 사진 보니 전에는 테이블과 소파 처럼 썼던데...
    이건 링크 걸어드리고 싶지만 어차피 까페라서 가입 안하면 못보는 거 같아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안받고 가르쳐 드립니다 ㅋ
    네이버에서 시모네 카레나 검색하시면 이미지 중 제일 마지막 사진 보세요.

  • 5. 작은아기..
    '12.11.21 4:02 PM (59.6.xxx.207)

    넘 귀여워요. 통통하고 머리크고..ㅋㅋ 오늘 아빠가 외할머니랑 머리스타일도 똑같다고 하는데 ㅋㅋ
    큰아이는 아주 이쁘게 생겼는데 조금 못생긴(?) 작은애기가 귀여워서 꼭 챙겨보고 있어요.

  • 6. 저도요
    '12.11.21 4:23 PM (14.52.xxx.196)

    애들이 정말 귀여워요. 큰애가 작은애 질투하고 심통내는 것도 이쁘고요 ㅋㅋ
    애들 아빠가 애들 교육에 실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도 정말 좋네요.

  • 7. 파스타
    '12.11.21 5:28 PM (121.130.xxx.7)

    이 집에는 명패가 없다. 하지만 찾기는 쉽다. 익숙한 처마지붕 골목길 가운데 담벼락에 불쑥 튀어나온 까만색 격자창이 눈길을 끈다. 가로 2m, 세로 90cm의 철제 창틀 안에 기와를 차곡차곡 비껴 쌓아 집 안이 보일 듯 말 듯한 격자창을 만들었다.
    “한옥 담에는 창이 없죠. 답답하게 꽉 막힌 옛 집을 허물면서 숨통 하나를 내놓고 싶었어요. 자동차 라디에이터 그릴처럼 보인다고요? 맞습니다.(웃음) 전면 통기구 디자인이 차의 아이덴티티를 보여 주듯, 이 창문이 제가 만든 한옥의 얼굴입니다.”

    기사 일부분인데요.
    겉도 사실 퓨전이죠.
    완전 전통 한옥이야 살림집으론 거의 없죠.
    어디 유명한 고택이나 종가집 등 문화재로 지정된 곳 아니면
    거의 개조해서 살더라구요.
    오늘 보여준 펠리체 친구네 집도 그렇구요.

    문화재로서의 한옥이 아니라 살림집이니 한옥도 진화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한옥의 아름다움을 빌려와서 편하게 지은 새로운 형태의 집이죠.
    시모네가 장인이 보기엔 이 집은 한옥이 아니고
    자신의 아버지가 보기에도 이 집은 서양주택이 아닐 것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 8. ....
    '12.11.21 6:22 PM (109.130.xxx.227)

    원글님이 올려주신 책소개 중, 오영실 선생님의 한옥이 가장 부럽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165 저도 해냈습니다!!!!! 27 우하하 2012/12/17 3,341
195164 이 영상 보셨어요???? 꼭보세요 2012/12/17 912
195163 멋스럽고 이쁜 달력 추천해주실곳 없을까요? 이쁜달력 2012/12/17 508
195162 대통령 선거기간중 문재인 후보님과의 작은 인연 자랑질 해보아여^.. 2 파랑 2012/12/17 973
195161 문재인 테마주 하한가 2 토론평가주가.. 2012/12/17 2,563
195160 굴러다니는 전화기 활용해볼까 1 요금제 어렵.. 2012/12/17 800
195159 토론 보고 국정원 경찰 발표 보고 멘붕 4 어처구니 2012/12/17 1,193
195158 서강대 동문 박근혜에게 감사 5 ㅎㅎㅎ 2012/12/17 2,361
195157 가방 저기 보이네요... 2 절대안돼! 2012/12/17 1,307
195156 12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7 494
195155 이와중에 엄마 뇌경색 때문에요 7 슬픔 2012/12/17 2,016
195154 윤여준 "주말 동안 골든크로스 지나 역전했을 것&quo.. 3 납작공주 2012/12/17 2,758
195153 이 아동부츠는 크게 사도 될까요? 5 이클립스74.. 2012/12/17 974
195152 계약서 도장까지 다 찍었어도 계약금이 안오면 거래 불발이죠? 2 전세 계약서.. 2012/12/17 1,307
195151 국정원 직원, 의문의 아이디‧닉네임 40개 발견 14 샬랄라 2012/12/17 1,519
195150 어제 토론회 ㅂㄱㅎ 태도 이상하지 않았어요? 36 ... 2012/12/17 8,742
195149 아래 나꼼수가 하는 일에 뉴데일리 링크 걸려있어요.(댓글자제 부.. 3 뉴데일리 2012/12/17 772
195148 국정원女 로그기록도 안본 경찰이 “댓글 없다” 발표…왜? 9 베리떼 2012/12/17 1,211
195147 박선규 ?? 헐 11 2012/12/17 3,141
195146 어제 성당에서 신부님의 강론 중 선거 관련 말씀.. 17 ㅎㅎ 2012/12/17 3,244
195145 아이 학교선생님 수업시간에 선거법위반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21 짜증 2012/12/17 3,149
195144 표창원 경찰대 교수 .. 국정원 직원 부실 수사 작심 비판 3 금호마을 2012/12/17 1,621
195143 보수는 이런것이다. 3 보수 2012/12/17 973
195142 동물원에서 굶주리는 동물들을 위한 서명 끌어올려요 6 동행 2012/12/17 569
195141 조선일보 보는 후배의 문재인 선택이유 5 게으른아줌마.. 2012/12/17 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