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본주의

소비자 조회수 : 475
작성일 : 2012-11-21 09:47:01

샐러리맨 남편과 아이 둘을 키우며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몇 년간 벼르고 별렀던 기모있는 등산 바지를 아울렛에서 제게는 거금인 돈을 주고 사고, 캐시미어 가디건도

하나 샀어요.

그랬더니 예전에는 매일 추워서 덜덜 떨고 살았는데 이렇게 입고 나가니 하나도 안 춥네요.

자본주의란 이런 건가봐요.

돈이 좋은거, 그래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거, 돈이 없으면 불편한거.

저야 어떻게 살아도 괜찮지만 아이들의 미래는 어떨까?를 생각하니 갑자기 갈 길이 힘겹게 느껴지네요.

 

 

IP : 211.177.xxx.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9:57 AM (221.152.xxx.213)

    돈이 편한거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잖아요
    전 제 아이들에게 다름을 인지시켜요
    상태적 박탈감을 덜 느끼게
    은수저 물고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미래가 걱정스럽지요
    그렇지만 원론적인 말이지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또 현명한 선택을 하게 도와주면 미래가 그리 어둡지않을꺼예요
    우리 힘내서 건강한 몸과 바른 가치관을 가진 아이로 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856 ‘총기 아들살해’ 60대 자택에 인화물만 34ℓ…“폭발했으면 대.. ... 17:09:08 56
1740855 나이들어 친구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1 ㅗㅎㅎㄹㅇ 17:05:30 200
1740854 정대택님 재밌네요. 3 매불쇼에 17:03:18 400
1740853 진짜 헐~~ 5 방금 봤음... 17:02:27 456
1740852 이력서 낸지 일주일째. 연락없음 안된걸까요? . . 16:59:57 131
1740851 상대방 통장으로 입금 한 지 오래된 돈, 회수 못하죠? 11 16:59:22 193
1740850 승무원 하다가 14 이쁘다 16:58:46 637
1740849 공공기관 기간제인데 출퇴근 지문을 안하게 되었어요 1 .... 16:57:59 276
1740848 거니모녀는 여자인걸 무기로 살아왔나보네요 oo 16:57:31 234
1740847 조국 정경심 구속 위조 직인 비교.. 같은 도장으로 보이세요? 6 ㅇㅇ 16:56:47 409
1740846 더우니까 요리하기 싫어지네요 ㅇㅇ 16:56:34 138
1740845 저녁 메뉴 7 Help m.. 16:55:21 374
1740844 원룸에서 쓰기 좋은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제습기 16:53:19 57
1740843 (스포)전 남길이보다 영광이가 더 멋있었어요 트리거 16:52:31 221
1740842 고야드 생루이 지금 사는건 어떨까요 4 ... 16:49:52 416
1740841 후쿠오카 여행 8 일본여행 16:47:50 566
1740840 해외에선 면허 연령 제한 있나요. 1 .. 16:45:27 173
1740839 농협몰에서 26000원어치..복숭아 2키로 옥수수 열개 감자 2.. 농협몰 16:45:25 507
1740838 27기 정숙이 제일 이뻐요 14 16:44:53 646
1740837 경찰 보자 도망치는 손님들…가리봉동 가게 간판 속 '중국어' 보.. ... 16:41:09 564
1740836 담주부터출근 6 ㅇㅇ 16:34:03 609
1740835 돋보기(컴퓨터용, 독서용) 3 .. 16:32:14 326
1740834 답없는 친정아버지..발길 끊고싶네요 26 답답 16:28:58 2,343
1740833 매트리스 커버 어디서 사세요? 침대 16:28:39 140
1740832 너무 더워 그런건지 작년과 올해는 모기가 없어요. 5 모기 16:28:09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