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타임즈 안철수편 들어보셨나요?

구름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2-11-20 03:59:26

195회, 10월28일에 올라온건데 다시들으니 지금 상황에 울컥하네요

이철희평론가가 이미 안철수 행보가 위험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있으니

당장 멈춰야한다고 경고했었네요. 진작 의심하고 있었던 듯..

안철수가 주장하는 의원수줄이기, 중앙당폐지..이런 정책이 소수기득권을

위한것인데 왜 주장하느냐, 이건 아니다...이상하다...이렇게 이철희는 말하고요,

그외사람들은(총수포함)이철희씨말에 아리송해하며 안철수를 이해해보려(긍정적으로ㅠ)

애쓰고 있었네요.

얼마전 한겨레에서 나온 기사 11월 12일경인가요..

여론조사에선 야권이 이긴다고 나오지만 16대17대 대선투표율을 대입해보면

박근혜가 이긴다, 야권이 진다, 어렵다라고 벌써 말하고 있구요..

아, mbn에 나왔을때도 (좀 한참전인데) 이번선거는 야권이 어렵다고 단정하길래

그때 좀 놀랐고 서운했었던 기억이 지금 다시 나구요.

이철희씨가 나름 정확하게 보고있는것 같네요.

 

그냥 듣다가 약간의 띵~함에 글올립니다.

물론...진다는 그말은 틀리길 바라지만...

IP : 180.182.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4:03 AM (116.39.xxx.114)

    그날 각 후보의 지지율에서의 헛점,역선택의 헛점 등등 정말 예리한 분석 많이하죠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음 좋겠어요. 들으며 깊게 생각하다 뒷덜미가 서늘해지는 경험을 하실수 있으실거예요
    왠만한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경험을 했는지라.

  • 2. 링크좀..
    '12.11.20 4:11 AM (14.37.xxx.128)

    걸어주시면 감사

  • 3. ..
    '12.11.20 4:17 AM (180.182.xxx.201)

    http://www.youtube.com/watch?v=MsxaFDxelak&feature=related

  • 4. ..
    '12.11.20 4:34 AM (125.141.xxx.237)

    솔직히 총선 들먹인 건 좀 치졸한 짓이었지요. 문민정부 이후 역대 총선 결과를 한번이라도 제대로 살펴봤다면 그렇게 간단히 실패 운운하지는 못합니다. 정신승리가 아니라 데이터가 그렇게 말하니까요. IMF에 탄핵 정국 거치면서도 기본 지지율 40% 찍는 괴물 정당하고 페어 플레이가 되기나 합니까?
    새머리당은 기본 40에 10만 가져오면 총선 승리지만, 민주당은 기본 25~30인지라 20 이상을 더 가져와야 겨우 이기는 겁니다. 기본 지분이 있기 때문에 새머리당이 이길 때는 60:30으로 이기는 모습도 곧잘 볼 수 있지만 민주당은 55:45 정도만 이겨도 사실 크게 이건 것과 마찬가지이괴요. 이런 모습은 주로 지방선거 단독선출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거고, 총선의 경우 호남과 영남의 기본 의석수에서 차이가 나는데 이걸 反명박 정서 등에 졌으니 당연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건 역대 총선 그 자체에 대해 아예 관심도 없었다는 거지요. 모르니까 쉽게 지적질하는 겁니다.

  • 5. ...
    '12.11.20 5:09 AM (218.186.xxx.254)

    총선 패배에 대해서는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실제 총득표수에서는 이겼지만, 결과적으로 진 선거,
    하지만 지금 선거구 제도에서는 이번에 선전한 것인데, 정말 답답하더군요.

  • 6. 안철수안티
    '12.11.20 5:15 AM (119.198.xxx.129)

    지난달 거의 내내 이철희평론 들었는데...갈수록 자기도 목소리가...
    안철수옹호론자였는데, 단일화에 안나오고 정책내놓으면서 하는 행보보니...자기도 말을 엄청 조심하더군요.
    오후 시간나면 YTN/MBN 보는데 매일매일 달라요, 긍정에서 우려로, 이젠 당황?

  • 7.
    '12.11.20 7:29 AM (116.121.xxx.45)

    이철희 소장이 새로 시작한 방송 1회 들어보면 단일화가 ......?
    이런 느낌도 받고 있는 듯.

    지금 게시판에서 싸울때가 아니에요.
    여기 게시판에 누구는.... 하며 시작하는 글 쓰는 인간들 다 입다물라 하고 싶어요.

    친이 이재오 이런 인간들처럼 입다물고 참고 기다려보라고.

  • 8. 윗님 동감!!!
    '12.11.20 7:49 AM (211.181.xxx.223)

    제발 조용히 기다리자구요~~

  • 9. 안철수안티
    '12.11.20 7:50 AM (119.198.xxx.129)

    윗님...제가 그런 글쓴 사람들중 한명. 논조가 신랄하게 나간 경우도 있지만, 조심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 듯...

    단일화당사자들은 물른 조심해야할 테지만, 언론이나 유권자들의 검증시도조차없인 더 위험할 수도 있죠.
    수위는 낮아도 이재오 MBN나와 몇십분간 개인의견피력해요, 전주에도.

    평론가들도 안후보말은 못알아듣겠다는 푸념 어제뉴스2시간보며3번 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14 시댁 초대 앞두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29 이사왔는데 2012/11/30 6,310
186913 전업님들 최소 월300짜리 일하고 계시는겁니다. 22 전업 2012/11/30 4,702
186912 문재인 후보 예언한 사람말이예요 신기해요 8 뽀로로32 2012/11/30 7,975
186911 스페인 갔다온 얘기생각나네요. 5 사진앨범보다.. 2012/11/30 1,924
186910 주위에 가르치는 말투 가진사람 있으세요?? 20 ... 2012/11/30 11,200
186909 어떻게 외풍이 부는 집에 아가가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기부 2012/11/30 1,912
186908 나만 아껴 살면 뭐하나.... 6 ehdgml.. 2012/11/30 3,382
186907 피곤해 보이는 문재인 후보네요.(펌) 13 ... 2012/11/30 3,271
186906 정우성 진짜 젠틀해보이네요 49 무르팍 2012/11/30 17,019
186905 [급질] 스마트폰 메모 기능에 대해 급히 여쭤봅니다. 4 @@ 2012/11/30 1,383
186904 26년 보고왔어요~ 6 just 2012/11/30 2,246
186903 나이 서른인데 치과가본적이 없어요 썩은이가 없네요 8 건치 2012/11/30 2,150
186902 오늘 전직원이 해고됬어요 ㅠ.ㅠ 15 날벼락 2012/11/30 17,782
186901 [백년전쟁 스페설] 박정희- 그리고 한국의 현대사 2 추억만이 2012/11/30 1,322
186900 인구문제 경악스럽군요.. 3 .. 2012/11/30 1,797
186899 뽁뽁이 붙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5 12월 2012/11/30 14,503
186898 여자 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4 뚜벅이 여행.. 2012/11/30 8,673
186897 슬라이딩 붙박이장에 tv설치해서 쓰시는분 계시나요? 2 ... 2012/11/30 4,139
186896 유자차 담은지 몇일만에 먹나요? 1 유자 2012/11/30 1,475
186895 오해받기 쉬운 女운동복 1 ㅋㅋㅋ 2012/11/30 2,092
186894 베스트글의 유럽여행을 다녀온 글 댓글들 읽다보니... 포비 2012/11/29 2,060
186893 씨네큐브에서 프리미어페스티벌 하네요... 1 이밤의끝을붙.. 2012/11/29 755
186892 무릎팍도사 보고 있어서 기뻐요. 9 손님 2012/11/29 2,997
186891 요즘 티비뉴스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들 빨간색 옷 너무 많이 입.. 9 .. 2012/11/29 2,150
186890 새언니가 부러워요 8 .. 2012/11/29 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