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혼자 해도 괜찮을까요?...

이사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2-11-19 09:00:32

좀...바보같은 질문일수도 있습니다만...좀 걱정되서 여쭤보네요..

 

제가 이번토요일에 이사를 하게됐는데 지난번에는 항상 남동생이 와줘서 직접 일을 한건 아니지만 옆에 있어줬습니다.

물론 포장이니 운반 ,,설치 이런건 다 업체에서 해주겠지만..

 

제가 좀 걱정되는건요...

우선 이사할때 부동산에서 주인과 여러가지 정산업무를 하느라 이사중에 잠시 자리를 비울것 같고 이사간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때 그냥 아무 보는사람없이 업체에서 일하게 놔둬도 될까요?...

 

그리고 더 걱정되는건 여자혼자이다보니...혹시나....나중에...혼자사는거 알고...침입시도나 모 이런거 하지나 않을까...

 

너무 혼자 오버하는거 같기도 한데..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하다보니 별생각이 다드네요...

 

괜찮겠죠??..혹시 혼자 해보신분들..팁(?)이라도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IP : 211.236.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9 9:06 AM (110.14.xxx.164)

    누가 있으면 좋긴한데
    안되면 귀중품은 미리 딴데 옮겨두시고 혼자 해도 됩니다

  • 2. ....
    '12.11.19 9:15 AM (110.70.xxx.106)

    부동산일처리, 아파트면 관리비정산 등 자리 비울일도 있고 아무래도 혼자 있으면 위기(?)대응능력이 떨어집니다. 친구분이나 아무라도 같이 있으실분 부르시길.....

  • 3. xy
    '12.11.19 9:15 AM (180.182.xxx.140)

    저 혼자 두번 이사해봤어요.
    신혼때랑. 우리애 좀 컸을떄랑요.
    남편이 해외갔을때랑.
    한번은 뭣때문인지 몰겠네요..맞다 둘이 정말 심하게 싸워서 냉전중이였을때였어요..ㅋ
    저혼자 할수 있다고 큰 소리 치고 다 했구요
    귀중품만 조심하면 되요
    요즘 물건가져가는 이삿짐센터는 잘 없는듯요.
    기본적으로 처음에 잘 보다가.저같은경우 짐옮기는거 처음에만 좀 지시하고 잘 안봐요
    잘하더라구요.
    이사갈곳에 빨리 가서 아저씨들오면 짐 놔둘곳 설명해야되요.

  • 4. ㅇㅇ
    '12.11.19 9:21 AM (211.237.xxx.204)

    그냥 귀중품빼고 이삿짐 직원들이 먼젓집 짐 쌀때 부동산 볼일 보고 관리사무소 가면 됩니다.
    그리고 이사할집 키 받아서 이사한후에 거기 지켜서서 가구가 들어갈 방 위치지정해주고
    액자나 커튼 걸일 있으면 어디에 걸어달라 위치 지정해주시면 되죠.
    혼자도 하고도 남아요..

  • 5. ...
    '12.11.19 9:25 AM (125.182.xxx.22)

    전 늘 혼자했는데.......아무 문제없습니다

  • 6. ...
    '12.11.19 9:43 AM (112.168.xxx.58)

    전 미혼때부터 거의 7~8번쯤 이사다니면서 항상 혼자 했는데요. 귀중품 미리 빼놓고 나중에 갈집 짐 위치만 정해주면 사실 주인이 할일은 없는 셈이라 전 옆에서 잠깐씩 간식 사다드리고 차안에 있거나 볼일 보고 다녔어요.

  • 7. ..
    '12.11.19 10:11 AM (221.152.xxx.71)

    혼자 했는데 ,,,,전 밤에도 혼자 겁없이 잘 댕기는 사람이라...
    신경 쓰이면 친구라도 불러 같이 계시고 이사할 때...짐 넣을 때 빼곤 없으셔도 돼요

  • 8. 별로
    '12.11.19 10:4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상관없어요.
    귀중품 잘 챙겨두시고
    짐쌀때는 없는게 도와주는 일같고
    짐풀때는 어디에 놓을지 정도만 알려주면 되더라구요.

  • 9. 혼자 사는 여자
    '12.11.19 11:36 AM (175.120.xxx.137)

    상관없어요
    하지만 짐을 다 꾸린 후 남아있는 물건이 있나 한번 둘러보는 시간은 있어야 합니다
    (가끔 일부 남기고 가기도 하더군요)
    귀중품 미리 챙기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고
    이사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일에는 주위사람들이 혼자라는 걸 알면 다소 무시합니다 ^ ^
    옆에 누군가가 특히 남자가 있으면 더 좋지요

  • 10. ....
    '12.11.19 11:40 AM (112.121.xxx.214)

    혼자해도 되지만..그래도 옆에 누가 지키고 있어야 일을 좀 더 잘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503 전업 친구는 먹는 얘기만 주로 해요 ... 13:48:15 67
1725502 냉장고 사는방법 2 궁금 13:41:46 182
1725501 부동산 폭등, 그냥 바라볼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15 13:40:04 518
1725500 7월에 도쿄, 오사카 가는거 바보짓일까요? 5 ㅎㅈ 13:39:25 279
1725499 오늘 윤석열 얼굴 좋더라 7 몸에좋은마늘.. 13:34:57 766
1725498 택배 과일 받기 전 집을 비워야해서 1 정스 13:33:08 203
1725497 일상글 - 뉴스 보는게 너무 편안합니다. 5 그루터기 13:28:37 260
1725496 이옷 50살이 입기에는 좀 그럴까요? 17 조언좀해주세.. 13:28:27 1,207
1725495 이준석과 영화 신명의 숨막히는 대결 6 ........ 13:27:33 548
1725494 대선 2주전 국내주식펀드/랩에 뭉칫돈 ㅇㅇ 13:26:50 188
1725493 이대통령 뇌섹남....... 장관회의때 실무진 대동 권고 3 ..... 13:26:15 815
1725492 與, 한남동 관저 '개 수영장' 의혹 제기…尹측 "조경.. 4 000 13:24:49 879
1725491 김병기의원:저희가 예우해드릴때 나오시라구요 끌려나오시지말고 5 그냥 13:22:40 945
1725490 윤석열 언제 구속되는 것인지 4 흐음 13:21:09 398
1725489 밑에 밑에 글쓴 이런 인간 (삭튀한 인간) 2 ㅇㅇ 13:20:51 248
1725488 남편과 주말에 대판했네요 15 13:20:13 1,499
1725487 한동훈 페북- 대한민국 사법부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입니.. 22 ㅇㅇ 13:18:14 796
1725486 skt유심칩 교체 아직 안하신분 계신가요? 8 ..... 13:14:26 656
1725485 청와대이전관리 TF 팀장이 누군지 아시나요? 11 ㅇㅇ 13:12:39 1,033
1725484 민주당 지지층에 대한 확실한 보상 34 민주당 13:02:01 1,608
1725483 요즘 이재명 대통령때문에 피곤하면서 중독증세!! 8 미칩니다 13:00:00 704
1725482 궁합 잘보는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딸엄마 12:59:14 258
1725481 할까요?말까요? 12 쫄보 12:58:40 891
1725480 남편과 너무 안맞아 이혼하고 싶네요 13 55 12:53:36 2,052
1725479 스페인 호텔방안에서 음식 먹으면 안되나요? 6 ..... 12:53:13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