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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매운 김치 구제방법

김치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2-11-17 22:08:40

좀 가르쳐 주세요.

울 엄니가 담아주신 김치라 왠만하면 버리고 싶지 않아요 ㅠ

배추 포기김치는 아니고요

가을에 밭에 막 자란 어린 배추김치라고 생각하면 되어요.

배춧잎이 넓지 않고 푸른 이파리 봄동잎같은 배추김치인데요.

고춧가루가 너무 매워서요.

입안에서는 밥이랑 먹으면 괜찮은데 밥 먹고 나서 위가 아려요 -.-;;;;

국물은 시뻘겋고 맵고 짜고;;; 솔직히 맛이 없어요 ㅠㅠ

울 엄니는 당신이 직접 담그고 맛없어서 버리고 다시 담았다네요.

저더러도 버리라고 하는데 멀리서 보내주신 김치라 아까워서요.

 

IP : 182.214.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이
    '12.11.17 10:18 PM (112.149.xxx.182)

    직접 담그신분이 버릴정도면 엄청 매운가보네요. 그냥 익혀서 다른재료, 돼지고기 양파 두부등 첨가해서 드시는수밖에 없을것같아요.

  • 2. ~★
    '12.11.17 10:18 PM (221.160.xxx.179)

    들기름 넣고 볶아보세요.
    들기름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줍니다

  • 3. 김치
    '12.11.17 10:22 PM (182.214.xxx.178)

    오 들기름 매실엑에 무쳐서 ㅁㄱ어봐야겠어요!!!!!!
    첫댓글님 안타깝네요.
    올해 고추가 유난히 매웠어요.
    고춧가루 빻은게 남아서 저보고도 함 알아보라고 하셨었는데 ㅠ
    그런데 어머니가 동네 아짐들이랑 바꿔 섞어버렸다고 하네요 ㅠ

  • 4. 김치
    '12.11.17 10:23 PM (182.214.xxx.178)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매실액보다 들기름이 좀더 땡기긴 하는데
    마침 매실액도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

  • 5. ..
    '12.11.17 10:44 PM (110.14.xxx.164)

    다 해보고 안되면 .. 익혀서 적당히 씻어내고 만두나 찌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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