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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논쟁중 여쭤요~~

시부모님 조회수 : 5,646
작성일 : 2012-11-17 11:35:08
저도 남편이 함 올려서 물어보래서 올려봐요^^;;
부모님 여행가면 배웅-마중을 어느 수준까지 해야하나요?

저희 시부모님은 연세도 많은 시골분들이시고 해외여행도 한번 안해보신 분들입니다.
더 연세드시고 몸 불편해지시면 해외여행은 아주 못가실것 같아서 
아버님 칠순기념으로 저희가 강력 추진해서 이번에 보내드렸어요~~

자식들하고 같이 가려고 했는데 일정맞추기도 어렵고 해서 두분만 보내드리는대신
효도관광으로 유명한 곳으로 전체 수발 들어주는 곳을 택했죠

근데 출발-도착이 다 새벽이라 출발때는 전날 오셔서 모시고 공항근처 호텔서 같이 묵고 공항에서 배웅
(여행사 직원이 수속 다 해주는 거라서요)

문젠 돌아오시는 날이 새벽 6시 정도 도착비행기라 저희가 마중해드리러 나가기가 어렵다는 거죠

저희 집은 공항서 새벽에 안막히고 달리면 1시간 좀 넘고
남편 직장은 공항서 2시간이 넘습니다.
제 직장도 한시간이 넘는데다 전 운전을 못하고

전 돌아오실때는 당연히 리무진버스를 타고 내려가시겠거니
여행 팀이 소수이나 비슷한 방향이어서 약간만 물어보시면 버스타고 내려오시겠거니 하고
리무진 타시는 법도 다 알려드렸거든요

부모님도 바로 내려가신다고 당연히 안나오는 것으로 알고 가셨구요

근데 남편은 당연히 마중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드라구요

못나가게 하려는게 아니라 전 사실 좀 놀랐거든요
새벽에 5시 반에는 나가야 하고 
출근은 10시까지 해도 되는 직장이나 부부 라이프 스타일이 늦게자고 출근 직전에 일어나는 스탈이라 
새벽 일정은 완전 부담도 되고^^;;

그리고 그 정도는 당연히 잘 하시고 내려가실수 있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당연하게 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제가 놀랐더니 남편은 또 자기가 이상한 사람이냐고ㅡ,.ㅡ;;

여기서 애정남이 필요해졌습니다.

해외여행가시는 부모님의 배웅/마중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요?

상식적 수준이 궁금하다네요 남편이^^


IP : 121.162.xxx.16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11.17 11:37 AM (122.32.xxx.11)

    10출근하시는 직장이라면 전날 예외적으로 하루만 일찍 주무시고 내려가시는 리무진 태워드리고 공항서 두 분이 커피 한 잔 하시고 출근하시면 좋지 싶어요. 인천공항 어른들만 알아서 가시라 하기엔 좀 크네요 자주 여행 안 다녀보셨다면요

  • 2. ..
    '12.11.17 11:39 AM (211.246.xxx.157)

    저라면 제 부모님이라도 못할거에요.
    그래서 남편분이 대단해 보여요.
    못해서 그렇지
    그런 마음가짐에 실천하는 남편븐이 존경스럽네요.
    칭찬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일년동안 자주 해드리는 수고도 아니구요.

  • 3. 원글
    '12.11.17 11:40 AM (121.162.xxx.161)

    아 그런가요? 저는 친정부모님이 다 알아서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배웅/마중 등에 익숙하지 않은데 남편은 또 부모님은 항상 모시러 가고 모셔다 드리더라구요

    서로 본인이 더 상식적이라고 우기고 있어요^^

  • 4. ...
    '12.11.17 11:41 AM (39.120.xxx.193)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효도하신건데 마지막에 자칫 두분이 길잃고 힘들어하시고 그러면 마무리가 좋지 않잖아요.
    그리고 여행하고 돌아올때 집이라 좋다 하면서도 좀 쓸쓸하지 않던가요? 누가 마중나와주면 마음이
    훨씬 편하고 좋죠.

  • 5. ...
    '12.11.17 11:41 AM (119.67.xxx.75)

    저라면 친정,시부모를 떠나서 시골 노인이시면 그렇게 해드리고 싶어요..
    좀 고생 되더라도 자주있는 일 아니니 님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거 아니면
    남편 원하는 대로 하게 해 주세요..
    더구나 연세드신 시골어르신들 인천공항 너무 넓어 고생하셔요..

  • 6. 짝퉁사감
    '12.11.17 11:42 AM (123.113.xxx.147)

    자주 여행 다녀보신분이 아니라니..저같으면 같이 나가서 맞아드리고 개운하게 커피한잔하고 출근할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애기도 없는것 같은데..
    하루만 서비스 하시죠!

  • 7. ...
    '12.11.17 11:43 AM (211.246.xxx.37)

    정해진것 없죠.집집마다.다르죠.

  • 8. ..
    '12.11.17 11:45 AM (119.69.xxx.85)

    울엄마 아빠는 갔다와서 우리 여행갔다왔다 하시는분들이네요.

    근데 앞뒤정황을 보고 저라면.
    회사에 늦는거 아니고 아이가 없다면 잠깐이라도 뵙고 리무진타고 가시는거 보고 올것 같긴하네요.

    자주보는 부모님도 아니고..자주 다녀오시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공항의 그 분위기도 막 설레고 좋던데.ㅎㅎ

  • 9. 저 같음 가겠어요
    '12.11.17 11:45 AM (222.107.xxx.209)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다 알아서들 오지말라고하셔도 전 제가 갔어요.
    오지말라고 오지 말라고 알아서 내려간다고하셨지만 막상 가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같이 가자는것도 아니고 남편분이 가신다는데
    잘 배웅하고 오라고 하셔요.
    글구 평생 해외 여행 처음 갔다오시는건데 아무래도 어리둥절하실거에요.

  • 10. ..
    '12.11.17 11:46 AM (119.67.xxx.75)

    이게요, 님이 생각이 짧아서가 아니고 님이 아직 시골 환경(?)을 잘 이해 못 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라도 님 친정부모님 같으면 아무 걱정없겠지만, 저는 친정이 시골이거든요..
    그래서 부모님 모처럼 서울 지인 결혼식에라도 오실라 치면 제가 먼저 나서서 도착 부터 가시는 기차에
    오르시는 것 까지 챙겨드리고 싶어요..

  • 11. 연세
    '12.11.17 11:47 AM (61.73.xxx.109)

    부모님 연세가 50-60 이신 것과 일흔 넘으셨을때가 좀 다르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도 일흔 넘으셨는데 혼자 잘다니시지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지방에 사셔서 바로 내려가신다면 배웅하고 싶을것 같아요

  • 12. 저라면
    '12.11.17 11:50 AM (122.37.xxx.24)

    갑니다.
    가는게 당연해보입니다.
    입장 바꿔서 연로한 친정부모님이 새벽에 도착하시면
    일 바쁘니까..하고 안나가실겁니까?

  • 13. 부모님 성격나름
    '12.11.17 11:53 AM (122.34.xxx.34)

    저희 시부모님은 연세도 많으시고 세상 경험도 적지만 자식들이 고생하는걸 싫어하세요
    물어물어 타면 되지 뭐하러 새벽부터 고생이냐 절대 나오지 마라 그러신 스타일이시구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자식에게 엄청 헌신적이고 자식에게 좋다는건 곳ㅇ을 해서라도 챙기고 그러신 스타일인데
    저런 경우엔 또 챙겨주길 바라세요
    자식이 해준다면 엄청난 무리가 아니라면 고맙게 받는 편이예요
    그냥 아침잠이 많으 스타일이라 무리가 간다 ..이런건 다소 철없게 받아들여 지구요
    그깟 아침잠 하루 못자는게 무슨 대수에요 ??
    님 남편이 할만하면 하는거지 ,,이런일에 원래 해야 한다 원래 할필요 없는 거다 공식은 없는것 같아요
    누구든 피곤한 여행길에 나를 기다려 마중 나와주면 기쁘고 행복하죠
    그리고 혹시라도 부모님이 실수할수도 잇다고 생각하면 전 가능하면 무조건 나가요
    집에서 걱정되느니 내가 나가면 속편하니까요
    매일 있는 일도 아니고 일년에 한번도 안되잖아요
    만약 우리 부모님 마중 ..남편이 나갈려고 그러는 중이라면 이게 할일이네 마네 한계가 어디네 그런 생각
    안들지 않을까요??

  • 14. 좋은 마무리
    '12.11.17 11:58 AM (218.186.xxx.253)

    좋은 마음으로 여행 잘 보내드렸는데, 마무리도 좋으면 좋지요.
    자주 있었던 일도 아니고, 처음인데다 노인분들 마지막까지 긴장하시고 힘들어하시지 않게요.
    저희 부모님은 주욱 서울 사시고, 여행도 자주 다니시는데도, 가끔씩 긴장 하실 때 있으세요.
    원글님네 시부모님 같으시면, 더구나 출근 시간도 넉넉하다면, 남편 분이라도 마중나가라고
    보내심이 맞다고 생각되요..같이 가심 부모님들 더욱 어깨가 으쓱해지겠지만 (보통 팀 단위의 여행객들은
    여행시에 친해지거든요 ^^) 님이 힘들다면 가겠다는 남편이나 기분좋게 보내주세요..

  • 15. 자주
    '12.11.17 11:58 AM (180.71.xxx.36)

    여행을 다니시는거 아니면 마중 나가면
    부모님들 엄청 좋아 하실거 같은데요.
    새벽에 공항에 도착하니 (4월) 많이 춥더라구요
    도착하시면 엄청 춥고 어설프고 하실텐데...젊어도 그렇던데요.

  • 16. ...
    '12.11.17 12:01 PM (218.39.xxx.79)

    가셔야죠. 첫해외여행이시고 6시에 공항도착하심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으실거에요.
    마중 나가시고 아침식사로 설렁탕 한그릇씩 드시고

  • 17. ...
    '12.11.17 12:02 PM (218.39.xxx.79)

    짤렸어요.
    시골 보내드리세요. 하루 새벽잠 포기하시고 내내 이쁜며늘되세요. ㅎㅎ

  • 18. ,.
    '12.11.17 12:05 PM (118.46.xxx.99)

    시골 분들이고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 생전 처음 여행이시라면
    하루쯤 일찍 일어 나서 배웅 나가시면 안되나요?

  • 19. 당연
    '12.11.17 12:05 PM (211.60.xxx.61)

    시골 노인분들 게다가 해외경험 한번도 못하신분들이라면 당연히 마중가야합니다. 인천공항 얼마나 복잡한가요 젊은사람 수준으로 생각하면 안되요. 보통 시골분들 올라오시면 서울역도 마중해드리는게 보통이에요.

  • 20. 원글님
    '12.11.17 12:07 PM (39.120.xxx.193)

    남편분 꽤 괜찮은 남자네요. 원글님 부모님께도 그렇게 할겁니다.

  • 21. ..
    '12.11.17 12:10 PM (110.70.xxx.128)

    매년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도 아니고 평생 처음 해외여행하셔서 공항이 낯설은데다가 새벽에 도착.. 시골분들.. 70넘으신 노인분들..
    젊은 사람도 여행갔다가 공항 도착하면 어색하고 정신없는데 생전 처음 공항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진짜 불안할꺼에요
    원글님처럼 10시까지 출근해도 되는 회사가 아니어도 반차 내고라도 마중 나가겠어요
    당연한거죠

  • 22. 연세드신
    '12.11.17 12:11 PM (119.64.xxx.3)

    시골분들 당연히 그정도는 해드려야하는거 아닌가요?
    제남편도 그런경우 본인의 출근시간을 늦춰서라도 나갑니다.

  • 23. 세상에..
    '12.11.17 12:20 PM (121.125.xxx.230)

    칠순기념여행, 새벽에 도착- 당연히 가보셔야지요. 이분들이 어찌 리무진 버스를 타고 오시나요.

    50대 저희 어머니(물론 시골분)는 버스터미널 무인기계 앞에서 어리둥절하시는데;;;(평소엔 아버지차 타고 다니셔서 이런 경험을 안해보시긴 했지만)

  • 24. 팔랑엄마
    '12.11.17 12:21 PM (222.105.xxx.77)

    마중 가시는게 맘이 편해요..
    부모님도 고마워하실거구요~

  • 25. 원글
    '12.11.17 12:26 PM (121.162.xxx.161)

    아^^ 잠깐 밥먹고 오는 사이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제가 올린 글 중 젤 많은 댓글인거 같네요

    저도 부모님 서울올라오실때 한번도 마중 안나간적 없고
    병원이나 서울 다니실때 월차 쓰고 모시고 다녀요~~
    서울 오시면 혼자 다니시게 한적은 없어요

    출발할때도 전날 공항옆 호텔서 모시고 자고 아침에 출국수속 받으시는 거 까지 보고 들어왔는데
    같이 출발하시는 어르신 들은 한명도 자제분들이 안나오셨더라구요
    부모님이 뿌듯해 하시는 걸 느꼈죠ㅎㅎ

    저도 못가게하려고 올린게 아니라
    일반적인게 어떤건가 싶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친정부모님들은 모시러 가거나 바래다 드리는 분들이 아니고
    아버님어머님도 동네서는 일도 많이 하시고 운전도 다 하시는 분들이라
    버스타시는 건 몇번 물어보면 다 하실 수는 있을 것 같았거든요

    결정적으로 두분다 알아서 내려가실 생각으로 열심히 물어보셨다는ㅎㅎ

    글고 남편은 월차내거나 늦을 수 있는 직장은 아니라서
    전날 가서 공항서 잘까 하고 있답니다ㅎㅎ
    저도 같이 가면 좋은데 그 날은 중요한 과제발표가 있는 날이라 시간못낼듯 하구요

    암튼 남편이 엄청 뿌듯해하겠는데요 효자라고 인정받아서

    여기서 반전...남편은 부모님한테 말한마디를 제대로 안해요
    이번 여행도 제가 다 추진했고 만나면 말도 안건네고 전화는 생전가야 안하는 완전 무심한 자식이예요
    젤 신경쓰는게 안전...어디가면 길잃어버리실까..ㅎㅎ

    제가 항상 구박하는 말이 걱정도 걱정인데 자식으로 즐겁게 좀 해드리라고 잔소리하고 있어요

    아무튼 여러분들 의견대로 남편생각이 더 일반적이니 잘 마중해드리고 오라고 해야겠네요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 26. ...
    '12.11.17 12:31 PM (110.14.xxx.164)

    시골에서 단체로 버스타고 올라와서 가이드해서 가시는 여행도 공항가서 박가스에 우루사 사서 나눠 드리니 좋아하시더군요
    서울분은 당연 혼자 다니시지만 시골 정서가 좀 그래요 더구나 70 넘으신분들은...
    남편이 가겠다는거니 칭찬하고 다녀오게 하세요

  • 27. 롤롤
    '12.11.17 12:38 PM (59.6.xxx.180)

    그럼.... 아침 일찍 가는건 무리니까 그전날 인천공항 힐튼에서 묵자고 남편한테 쏘라고 하는건 어떨까 하는... 철없는 며눌....ㅋㅋㅋㅋㅋ

  • 28. 원글
    '12.11.17 12:41 PM (121.162.xxx.161)

    롤롤님// 안그래도 출발 전에는 인천 호텔서 잤는데 이노무 남편이 게으름을 피워서 좋은 호텔서는 못자고 송도까지 가서 잤어요ㅠㅠ

    지금 예약해도 공항호텔은 불가능할듯요ㅎㅎ

  • 29. ㅇㅇ
    '12.11.17 12:42 PM (211.237.xxx.204)

    마중 못갈 이유가 없잖아요.
    그냥 하루 좀 일찍 일어나면 되는일 아닌가요?
    저같으면 시부모님이든 친정부모님이든 당연히 그렇게 해드릴것 같아요.
    출근시간에 늦는게 아니라면...

  • 30. ff
    '12.11.17 1:14 PM (125.177.xxx.135)

    남편이 님보고 가재나요?
    남편이 갈까말까를 님이 결정해야하는 상황인건 아니지요?

  • 31. ㅇㅇㅇㅇ
    '12.11.17 1:18 PM (117.111.xxx.209)

    글보니 원글님이 자신부모라도 저럴까싶네요...시골노인에 첨해외여행인데 설명해도 잘모르세요..나가는게 맞아요..
    우리시댁은 60대초에 여러번 해외여행다녀오면서 저희보고마중안나왔다고 뭐라더군요.젊은애기엄만 포대기에 애업고나왔다면서..이런분도있는데 첫여행이시고 또 언제가실지 모르니 마중나가세요

  • 32. 원글
    '12.11.17 1:57 PM (121.162.xxx.161)

    제가 못나가게 하거나 이견을 제시한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 여쭤봤던 거예요~~

    저도 아버님어머님 다니실때 기차역, 터미널 다 마중/배웅해드렸었구요
    친정부모님은 다니실때 수발들어 드린적이 별로 없어서요

    시댁//친정 문제로 보시지는 말아주세요^^
    저희 부부는 서로 다른 특징이 있는 부모님들이라고 생각하지
    이쪽 저쪽 나눠서 생각하지는 않아요

    일반적으로 어르신들이 들고나시면 마중/배웅은 하는게 맞다
    이런 의견이 많으시네요^^

    남편 직장이 늦게까지 해야하고 피곤한 직업이라
    공항근처 호텔 한번 더 알아보라고 해야겠네요

    의견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33. ..
    '12.11.17 3:15 PM (147.46.xxx.47)

    일단 아들 내외 집 가까히 다시 오시는거니까 내려가시기전에 공항에 마중나가 얼굴 한번 보여드리는게 맞는거같아요.
    남편분이 효자시네요^^

  • 34. 훠리
    '12.11.17 4:10 PM (211.44.xxx.58)

    시골 노인분들 게다가 해외경험 한번도 못하신분들이라면 당연히 마중가야합니다.222222222

  • 35. ^^
    '12.11.17 6:12 PM (124.56.xxx.221)

    울 엄마 여행다니실 때는 한번도 마중나가거나 해본 적 없어요. 저도 ㅎㅎㅎ
    알아서 하시겠거니~

    근데 시골 사시고 그런 분들이면 처음 해외나가시는 거라면 마중 나갈 것 같아요.
    좀 다녀보시게 되고 공항은 어떻게 생긴건지 어떤 절차를 밟게 되는지 아시게 되었다~ 그러면, 그 때는 안 가고 ㅎㅎㅎㅎ
    다 상황봐서 하는 거죠 뭐.

  • 36. ...
    '12.11.18 9:25 AM (61.98.xxx.234)

    두분이,같이,나가지 않아도 되잖아요,,남편만 마중 보내시면 되죠,,,

  • 37. .....
    '12.11.18 10:32 AM (118.219.xxx.48)

    저희 엄마가 엄청 똑똑하신 분인데 나이드시니 70대 그러니까 자꾸 드라마보시는데 스토리 물어보시고 같이 지하철 타고 어디가면 어디로 가냐고 물으시고 그래요 처음인데 가보세요

  • 38. 해외 처음이시니 마중 나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12.11.18 10:46 AM (222.121.xxx.183)

    해외여행 한 번도 안해보신 분들은 공항 가는거 자체를 두려워하세요..
    똑똑쟁이 친정엄마도 해외처음가실 때 피곤할만큼 겁내하셨어요..
    저랑 같이 가는거였는데두요..

  • 39. 상식은
    '12.11.18 10:54 AM (218.233.xxx.100)

    모셔더 드렸으니 두분이서 가는게 맞지만 도의상 아들 혼자 모시러 가는건 안말려요.

    보통 생각이 맞벌인데....

    남편분 놀라는 것도 이상하고 부인이 나갈거냐고 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네요.
    그냥 효도는 셀프가 정답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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