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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시어머니가 종종 깜빡하시는데요.

꾸꾸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2-11-16 00:37:31
집을 이사하신다고 몇군데 보시고 계약까지
하셨는데 이사하는날 집을 보시고 깜짝놀라셨다고 하네요.
계약은 A란 집을 했는데 집 구조는 B란 집을 생각하고 계셨데요..
그리고 오늘도 별생각없이 전에 살던집으로 걸어가시다
아차하고 오셨다하고...
정말 기억력 좋으신분인데 종종 깜빡하시네요..
어머니가 속상해하시니 제가 웃으면서 어머니 저도 가끔 그러는데
걱정하시마세요..하는데, 솔직히 속으로는 건강 안좋으셔서 걱정이 되긴 사실입니다.
맞벌이가 어머님이 아침마다 오셔서 아이어린이집 데려다주시고 데리고와서 저 퇴근전까지 봐주시는것만으로 항상 감사하면서, 죄스러운데
괜히 저희때문에 그런게 아닌가싶어서요...
병원을 모시고가서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씁니다.
IP : 223.62.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6 12:47 AM (59.15.xxx.61)

    치매검사 해보세요.
    대학병원에 가셔야 해요.

  • 2. ...
    '12.11.16 1:19 AM (108.41.xxx.211)

    저희 어머니도 희한하게 깜빡깜빡하셔서 제가 몇번 이야기했더니 병원에 가시는김에 여쭤보셨더니 아니라고 했다는데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경우는 더 심한데요.
    그리고 집계약같은 중요한 문제는 자식들이 관여해야겠네요. 치매 아니더라도 잘못하면 큰 낭패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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