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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본선 꿈도 꾸지 말아라~!/펌

공감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2-11-15 23:43:00

 

단일화 협상이 시작하자마자 잠정 중단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물론 크게 놀라지는 않는다.
 
안철수 캠프 구성원으로 봤을 때 결코 순탄한 단일화 협상이 되리라고는 애초부터 꿈도 꾸지 않았다.
 
협상 시작하여 겨우 인사 나누고는 이제 본 건 협의 들어가는 찰나에 신문 쪼가리 달랑 들고 나와서는 잠정 판 깨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그 기사 내용이 민주당의 핵심관계자가 다음주면 안철수가 양보할꺼다 운운 했다는 것이고 기타 트윗내용,여론 조작 시도 등등 여러가지를 내 놓았다.
 
더군다나 그 신문도 조중동도 아닌 한국일보다.
 
더 길게 말할 것도 없다.
적어도 조중동이 아닌 한경대 정도의 신문에서 나온 익명의 기사에 대하여 이정도로 발끈하며 판 깨고 나갈 정도의 역량 밖에 없다면 아예 본선엔 나갈 생각을 말아야 한다.
 
본선이 어떤 곳인가?
본격적으로 대선 후보 등록하고 안철수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는 순간, 안철수는 지금까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언론 환경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
 
조중동에 지상파 3사 모두가 정부여당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고 이들의 사실 검증과 조작 능력은 이미 수십년간을 두눈 똑 바로 뜨고 당하고 또 당했던 일들이다.
 
안철수는 이러한 환경에 자신을 노출 시켰던 경험이 전혀 없다.
 
안철수가 야권후보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참고 미루어 왔던 안철수 검증이 조중동과 방송 3사에 의해서 핵폭탄처럼 터져나올 것이 너무나 자명하다.
그 때가 되면 어느 누구도 안철수를 위해 막아주고 변명해 줄 사람이나 세력들이 아무도 없다.
 
민주당이 막아줄 것 같은가?
물론 처음 몇개는 막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철수는 그 스스로가 걸어다니는 핵폭탄이다.
여태껏 자신에 대한 검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도 어떠한 문제가 터져 나올 지 모르고 어떻게 방어할 지 전혀 답이 없기 때문이고 조중동과 방송3사가 파기 시작하면 그 깊이와 넓이는 물론 이고 쥐고 흔들며 비틀기까지하면 매일매일이 안철수 검증으로 선거판은 끝나게 되어 있고, 안철수는 변명으로 시간 다 보내고는 힘 한번 써 보지 못하고 박근혜에게 대통령 자리를 고스란히 바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상황이 저러할진데 누가 안철수 앞에서 그 모든 것을 막아줄 수 있을까?
자신조차 어떻게 방어할 지를 모르는데...
 
반면, 문재인의 경우에는 지난 5년 간 깔대로 다 까였고 벗을대로 다 벗었고 털릴대로 다 털린 상태다.
 
본선이라고 해서 더 털릴 것도 까일것도 벗을 것도 없는 상황이란 것이다.
본선에 올라가면 수비가 아닌 공격으로 선거를 주도하며 나아 갈 수 있다는 말이다.
 
박근혜도 지금까지 알려진 것도 많지만 앞으로 국민들한테 보여 줘야 할 실체도 무궁무진하다.
문재인이 직접 거론하지 않아도 지지자들 사이에서 얼마든지 박근혜 검증작업이 가능하단 말이다.
 
안철수는 이러한 상황을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한다.
과연 안철수가 본선에서 버틸 수 있을까?
 
안방 샌님이, 소나기 한 번 맞아보지 않은 백면서생이 단기필마로 조중동 언론의 융단폭격을 견뎌낼 수 있을까? 며칠이나 버틸 수 있을까?
오늘 하는 꼴을 봐서는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할 것이다.
 
이는 안철수의 재앙이거니와 안철수를 대표주자로 내세운 야권의 대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어나면 절대로 안되는 시나리오인 것이다.
 
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
안철수가 지금 살 수 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
지난 서울 보선에서 보여 주었던 아름다운 양보 딱 한가지 뿐이다.
 
다른 모든 수는 모두 스스로를 파멸로 빠뜨리는 자멸의 수가 되는 것이다.
혼자만 죽는 것이 아닌 모두를 죽이는 몰락의 수가 되는 것이다.
 
이는 안철수에 대한 비난이 아니다.
반드시 일어날 일이고, 결과는 뻔하게 예상이 되는 초보적인 수순이기 때문이다.
 
안철수의 이번 단일화 판 깨기는 지금 딱 좋은 시기에 딱 한 번 써먹을 수 있는 단 한번의 카드다.
이번에 적당히 써 먹고 챙길 거 챙기고 후일을 도모하며 아쉬운 척 문재인의 손을 들어 주는 수 밖에 더이상 남은 것이 없음을 깨닫기 바란다.
 
그렇게 버틸 수 있는 유효기간도 앞으로 하루,이틀이면 끝이다.
 
 
 
 

 

IP : 211.213.xxx.1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5 11:44 PM (211.36.xxx.64)

    응 너님 지지하는 후보님 많이 지지하세요. 너님 후보님 안철수 지지자 없이 잘 본선 갈거니까요

  • 2. ..
    '12.11.15 11:44 PM (182.211.xxx.176)

    대선출마 전후 새날당, 언론에서 그토록검증을 했는데
    무슨또 검증운운하면서 생각해주는척하는지

    양심을 갖고 삽시다 박근혜 대통령만들어주기 싫음.

  • 3. 안철수는 약한 상대
    '12.11.15 11:46 PM (155.230.xxx.35)

    지지층 결집이 약한 안철수야 말로
    박근혜가 환영하는 후보죠.

  • 4. ㅜㅜㅜㅜㅜㅜㅜ
    '12.11.15 11:48 PM (175.197.xxx.187)

    안철수 잔머리 굴리다
    시대의 역적되기 쉽상.

    정말 이민가고 싶네요.

  • 5.
    '12.11.15 11:50 PM (125.180.xxx.131)

    웃긴댓글봣어요..간철수의 정치혁신 그이름하여 폰팅정치 ㅋㅋㅋㅋㅋㅋㅋㅋ

  • 6. 딴건모르겠고
    '12.11.15 11:51 PM (211.36.xxx.139)

    ..님 검증요?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새누리저놈들이 어떤놈들인거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 7. ..
    '12.11.15 11:53 PM (182.211.xxx.176)

    그러니까
    이렇게 박근혜보다 미워죽겠는데
    안철수하고 뭐하러 단일화하자고 해요.

    님들이 말하는 그 나쁜 안철수와 단일화하지 말라고
    문재인에게 건의하세요.
    문재인이 자기 지지자들 무시 못할것 아닙니까

    욕하느니 단일화 하지말라고 자기 지지자에게
    건의하는게 훨씬 편한데
    왜 이 난리들이예요.

  • 8. ..
    '12.11.15 11:54 PM (203.130.xxx.37)

    똥 퍼오지 마세요. 알바는 최소한 지가 작문이라도 하지.

  • 9. 푸하하
    '12.11.15 11:58 PM (211.40.xxx.138) - 삭제된댓글

    그동한 그리 검증이라고 시달렸어도 버텨 이겨냈는데 왠 뻘소리???

  • 10. ,,,
    '12.11.15 11:59 PM (211.40.xxx.138) - 삭제된댓글

    공감안가는데요

  • 11. 공감가는데요
    '12.11.16 12:06 AM (122.32.xxx.131)

    겁없이 등떠밀려 나온 대통령 후보가 멋지게 양보해서 영웅으로
    남고..다음 대선을 향해 길이나 닦아놓지..

    대통령이 무슨일을 하는지..책으로만 읽어서 그런지..겁이 진짜 없네.

  • 12. 그러게
    '12.11.16 12:08 AM (112.149.xxx.75)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 기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며 땡깡 부리던
    이인죄
    투표 전날 왕삐져 대문 밖에서 노무현 후보 내 치던 몽쥰이와
    철수씨가 자꾸 겹쳐요
    검증... 새눌당 놈들 대갈 폼으로 달고 다니는 거 아닙니다.
    철수씨 단일 후보 되는 순간
    오만 떵 바가지가 날라 다닐겁니다.
    (물론 문후보가 되어도 마찬가지겠죠)
    단순 무식하게 말해 내구성의 문제이며 말 그대로 조직 역량, 전선의 문제가 여기서 불거집니다.
    철수씨 상상의 초월하는 검증공세들...
    부언하면 그동안 안철수 의혹이라고 했던 것들 현미경으로 6천3백2십구만 삼십배 뻥튀겨
    일대일 구도에서 쏟아지면 아마도...
    솔직히 말해 아름답게 퇴장하셨음 좋겠습니다.

  • 13. 글쎄요
    '12.11.16 12:21 AM (119.149.xxx.131) - 삭제된댓글

    공감안가는데요

  • 14. 어디서 퍼 왔는지요?
    '12.11.16 12:27 AM (121.222.xxx.98)

    펌)의 출처는 상식적으로 밝히셔야죠.

  • 15. 동감
    '12.11.16 1:06 AM (125.177.xxx.83)

    백면서생...제 생각과 딱 일치하네요. 정치초짜라는 말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하는 짓이 딱 그래요.
    단일화가 이렇게 추하게 흘러갈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최대한 보기 좋게 마무리하셨음 좋겠네요. 강을 건넜다는 표현까지 쓰신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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