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이지만 좀 무서운이야긴데
넘 무서워요 정말 개는 영혼을 볼까요?
1. 저도 무서운 이야기
'12.11.14 11:46 PM (1.244.xxx.166)제 친구는 남편 회식날
세살 딸아이가 혼자 안방에 들어가서
누구야 놀자..라고 하는 바람에 너무 무서웠데요.
(친구가 아는한 그런이름의 아이친구는 없다는...)
자꾸 생각하면 괜히 무서운 일들이지..
바쁘면 무서운 생각도 안나지요..2. 웅
'12.11.14 11:49 PM (79.194.xxx.19)저도 아기가 아무도 없는 허공 쪽을 보며 엄청 꺄르르르~~~누군가 놀아주고 있다는 듯이 즐거워하는 걸 보고 이사갈까 생각했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고마운 영혼이더라고요 ㅎㅎㅎ3. ...
'12.11.14 11:53 PM (122.36.xxx.75)강아지들은 영혼이 보인다는 말 들어봤어요
제친구는 영혼이와서 말도걸고 수다도 떨고 그런다네요
못들은척 이불덥고 자면 밖에나간데요...4. 저는...
'12.11.14 11:57 PM (58.123.xxx.137)아기가 백일도 안됐는데 자꾸 허공의 어느 지점을 보면서 악을 쓰고 바락바락 울어댔어요.
딱 밤 열두시만 되면 시작해서 몇날 며칠을 그러는데, 아무리 달래도 달래지지가 않더라구요.
어느 한 곳만 보면서 그렇게 악을 쓰고 울어대는 거에요. 평소에는 아주 아주 순했거든요.
며칠을 그러다가 제가 도저히 못 참고 아기가 쳐다보고 우는 방향을 향해서 소리를 질렀어요.
좀 가라. 애 울리지 말고 좀 가. 내가 진짜 못 살겠다.. 한밤중에 악을 벅벅 썼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제가 그렇게 악을 쓰고 난 뒤로 아기가 그 울음을 멈췄다는 거에요..
그때는 드디어 그쳤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엄청 무서웠어요. 지금은 이사했네요..5. 물고기
'12.11.15 1:13 AM (220.93.xxx.191)뒷늦게 이글읽고 무셔워요ㅠㅠ
님들 나빠요....ㅠㅠ
저 정말 무섭거든요~
깜깜한방에서 스맛폰불빛하나로 이글쓰는데 천장을
못보겠어요ㅜㅇ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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