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능력 고백해봐요.

유사인류 조회수 : 16,181
작성일 : 2012-11-14 00:38:28
일단 저부터.

묘하게도.. 어렸을 때부터 누가 옆에서 노래 흥얼거릴거 같다 싶으면 그 사람이 노래를 흥얼거리기전에
먼저 그 노래 제목이나 멜로디를 알 수 있었어요. 당연히 제가 아는 노래여야 한다는 한계는 있지만요.
그렇다고 그 사람한테 "너 지금부터 무슨무슨 노래 흥얼거리려고 하지?" 라고 먼저 물으면
당연히 본인은 아니라고 해요. ㅎㅎ 흥얼거림은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거잖아요? 그래서 그럴거에요.

근데 이게.. 정말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꽤 자주 있는 일이에요.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옆에서 누군가 흥얼거리면 찰나에  그 노래 제목을 생각하느라 그런거라고 이야기 하지만
제 생각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정말로 제가 먼저 뜬금없이 속으로 어떤 곡을 떠올리면 옆에서 누군가가 흥얼거리거든요.
그래서 아주 가끔은 재미삼아 그런 느낌이 들면 그 노래를 흥얼거려요.
 그럼 거의 동시에 옆에서 같은 곡을 흥얼거리기도 하고요.

무슨 판타지 소설 쓰는 거 같네요.. 근데 진짜에요. ㅋㅋㅋ
각자가 가진 요상한 초능력  어디 한 번 이야기 해보실까요? ^^
초능력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재미지다싶은 능력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82.218.xxx.193
1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1.14 12:41 AM (58.123.xxx.137)

    원글님 글을 보고 제가 가진 초능력^^;;이 생각났어요. 이건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요...
    제가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라디오를 켜면 제가 흥얼거리고 있던 노래가 나와요.
    심지어는 제가 부르다가 그만 둔 부분부터 나올 때도 있어요. 그땐 정말 헉~ 했어요.
    제 남편은 에이 뭐... 하다가 한번 옆에서 제대로 목격하고 귀신 본 표정을 하더라구요.
    둘이서 걷다가 차에 타서 시동을 딱 걸었는데, 제가 걸어오면서 부르던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 2. 오이
    '12.11.14 12:42 AM (112.154.xxx.189)

    저는 오이냄새가 어디선가 난다싶으면 하루이틀내로 감기에 걸려요 초능력이 아니겠지만

  • 3. ㅎㅎ
    '12.11.14 12:45 AM (222.232.xxx.228)

    전 밤 열시만 넘으면 닭세마리도 통째로 소화시킬 식욕이 폭발한답니다
    쓰고 보니 슬프네 ㅠㅠ

  • 4.
    '12.11.14 12:48 AM (112.149.xxx.44)

    애들 딴 길로 빠진 걸 확 알아버려요. 알아버린다기보다, 애들이 딱 걸려버려요.
    저희 애들은 엄마가 귀신인 줄 알아요~

    남편이 뭔 말 할지도 미리 알아서 ... 너무 오래 같이 살았나봐요 ㅋㅋ

  • 5.
    '12.11.14 12:50 AM (222.232.xxx.228)

    마음님 진짜가 나타났군요 영혼의 모습이라니 놀라울뿐
    영혼의 모습은 어떤가요?

  • 6. 진짜
    '12.11.14 12:51 AM (115.41.xxx.171)

    영혼의 모습이라니... 어떤데요? 궁금

  • 7. 궁금해요
    '12.11.14 12:59 AM (121.137.xxx.221)

    마음님 더 풀어주세요~

  • 8. 100만불 버는 방법
    '12.11.14 1:01 AM (211.32.xxx.239)

    마술사 제임스 랜디앞에서 초능력 발휘할수 있다면 100만불 준다고 하던데요.

  • 9. 시간관련
    '12.11.14 1:02 AM (119.67.xxx.200)

    저는 한참 시계를 안보고 있다가도...지금이 몇시쯤이겠다하면 거의 분단위까지 가깝게 맞춰요~
    근데 이건 나름 철저한 계산을하고 맞추는거라...초능력이라고하긴 뭐하고...
    몇시간전 시계봤던거 기억하면...그후로 몇시간 흘러도 그게 몇시간 몇분쯤이 흘렀을지 제 나름 계산해서 맞추는건데....시간의 흐름 관련해선 촉이 정확한 편인거같아요..
    한두번이 아니라...늘 거의 맞아요...정확히 맞을때가 많고.....1~2분 정도 틀릴때도 있긴하지만요...

    그리고...가만있다가 갑자기 궁금해서 시계를 보면...
    1시 11분,,, 2시 22분...3시 33분....머 이럴때가 많아요..볼때마다 놀라요~~ㅋㅋ

  • 10. 예지몽?
    '12.11.14 1:03 AM (114.207.xxx.219)

    전 신발을 잃어버렸는데 딴곳도 안헤매고 곧장 밖으로 나가 찾았어요.
    아이들이 장난으로 밖 길가 여러대 세워진 자동차 밑에 뒀는데.-.-;
    그걸 찾은거죠.
    찾으면서도 이게 뭐야?데쟈뷰였나?했었습니다

  • 11. 저도 꿈이
    '12.11.14 1:11 AM (125.186.xxx.9)

    맞은적이 2번 있어요 ㅠ
    불길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죠ㅜ

  • 12. ..
    '12.11.14 1:24 AM (65.188.xxx.200)

    어떤 능력을 가진 분을 알아요
    아주 평범한 분인데
    신기는 아니에요 신을 모셔야 신기를 지속 하는 걸로 아는데
    신을 모시는 일을 하는 사람도 아니에요
    세상에 능력자가 있긴 있더라구요.

  • 13. 저는
    '12.11.14 1:25 AM (223.33.xxx.74)

    외출할때 뭔가를 빠뜨리면 딱 느낌이와요..
    그 물건이 뭔지는 나중에 생각나는데
    집 나설때 내가 뭘 빠뜨렸다는 쎄한 느낌이와요.
    정작 그때는 모르니 ㅎㅎㅎ

  • 14. 전 일단...
    '12.11.14 1:39 AM (222.106.xxx.220)

    돈들어오는날은 꿈으로 미리 알구요.

    제가 가끔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다가
    "걔 나중에 이러지않게 조심해" 이러면 꼭 -_- 그런일이 일어나요.
    사람에 대한 기대를 미리 안하게 되는건 좀 서글프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거같아요.

  • 15. 저는
    '12.11.14 1:40 AM (211.108.xxx.38)

    뭐든지 잘 챙겨두겠다고 한 물건은
    꼭 그 장소를 잊어버리는 신기한 초능력이 있어요...==333

  • 16. ㅎㅎ
    '12.11.14 1:44 AM (121.139.xxx.140)

    전 불꿈이나 응아꿈을 꾸고 나면 꼭 돈이 생겨요

    그외는 꿈이 맞는경우 없구요

    신기하게 저꿈들은 맞네요

  • 17. ㅋㅋㅋㅋ
    '12.11.14 2:12 AM (119.71.xxx.19)

    제임스 랜디한테 자랑할 초능력은 없는데요....ㅠㅠ
    쓸데없는 능력이 있네요.
    자리가 깔아졌으니 말해볼까요.

    꾸고싶은 꿈 꾸는 능력 - 며칠동안 무슨 일을 생각하면 그에 대한 꿈이 꾸어져요. 연예인 누구랑 자고 싶은*--* 꿈같은것도 꾸고싶으면 꿉니다. 첫사랑도 등장가능. 백화점에서 귀금속 코너 다 뒤집어 엎고 보석을 던지면서 이게 다 내꺼라고! 내꺼야! 하하하하! 하면서 설치고 다니는 진상짓도 꿉니다. 호텔에서 사람들 다 보는데 보란듯이 탈의하고 춤추고 지나가던 남자한테 갑자기 달려가 업히고;;;바지벗겨보고...

    뭐 그런 평소에 못하던 미친짓 다 하고 아파트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도 안죽는데 뛰어내려야지 하고 뛰어내리기도 하고 - 단, 이렇게 집중해서 꾸고싶은 꿈을 꾸고 나면 정신이 흐리멍텅;;; 며칠동안 저는 지장이 옵니다. 자주 쓰지는 않아요. 너무 인생이 무료하고 슬플때만.....그런데 꿈속에서 뛰어내리기 전에 너무 실제같아서 '야 이거 진짜 죽으면 어떡하냐' 한 적은 있네요; 꼬집어보고 안아파서; 뛰어내린 적이 있습니다. 이 능력을 너무 자주 쓰다 비명횡사;;할까 겁이나 최근에 안썼더니 이제 그 능력이 실종된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이건 생각지도 못하게 꾸는 꿈인데...한 번씩 공중부양을 합니다. 잘때
    이때는 탁탁 타타탁 탁탁 타타탁 하고 무슨 쇼박스? 20세기폭스? 영화 시작하기 전 드럼소리 같은게 귀에서 막 들리기 시작하는겁니다. 그러고 나서는 배꼽부터 몸이 스윽 들려 올라가서는 선풍기 날개처럼 슬슬 회전하는 느낌이 들죠. 그리고 나서는 내 몸은 밑에 있는데 제가 생각으로 날 수 있는거에요. 방안 풍경이 다 보임..정말 잠에서 깨고 나서 제가 이런 능력이 있는게 아닌가 하고 다시 시도해 볼 때도 있어요.물론 안되죠;;

    꿈을 맘대로 조정할 수 있는 이런 뭐 남에게 증명도 안되고 인생에 도움이 별반 되지 않는 쓸데없는 것도 능력이라면 그쪽은 탁월한 것 같아요 ㅎㅎ;;;

  • 18. ㅋㅋㅋㅋ
    '12.11.14 2:14 AM (119.71.xxx.19)

    근데 제 능력을 만일 무슨 기계장치같은걸로 규격화해 팔면 이건 말그대로 대박이 날 것 같긴 해요.
    꾸고 싶은 꿈을 뭐든지 꾸게 해 드립니다. 그런거 ㅎㅎ
    근데 이건 그야말로 21세기 최악의 마약이 될 듯.
    꿈만 꾸다 죽는 사람이 생길지도 ㅎㅎ;;;

  • 19. 저도 마음먹은 것을
    '12.11.14 2:20 AM (211.234.xxx.159)

    꿈에서 이루는게 어느 정도 가능해요
    아무래도 무의식의 발현이라 그런가
    의식적으로 노력함 가능한 듯 싶고요
    훈련으로 강화된다는 생각도 들어요

    것보다 저의 신기는 뜬금없이 연예인 누군가가 생각나면
    이틀 상간으로 오랫동안 소식없던 연예인들도 뉴스거리로 신문이나 방송에 나와요
    아무래도 연예인 상대로 점을 봐야 하나 싶을 정도로 자주 경험했어요

  • 20. 저는
    '12.11.14 2:43 AM (175.114.xxx.35)

    지폐를 10만원 꺼내야겠다 생각하고 집으면 딱 10만원. 20만원 생각하고 집으면 정확히 20만원 그래요.
    남편에게 이 능력을 어디다 써먹을 수 있을까 물었더니
    자기 용돈 줄 때 외에는 쓸데가 없으니 자기에게 자주 쓰라고 하더군요.ㅠㅜ

    또 하나,
    사람을 잘 봐요.
    그냥 사람을 보면 저 사람 저런 성격이겠다 눈에 보이고... 나중에 지나보면 맞는게 드러나는 일이 자주 있어요. 남편에게 주로 이야기하는데 지나고 보면 내가 본 게 맞고 하니
    이건 자식들 결혼시킬 때 요긴하게 써먹을 재주라고 하는데
    이거야말로 자만심 가지면 안되는 복불복 재주라 별 쓸 데는 없는 것 같아요.

  • 21. 사람보는법 알려주세요
    '12.11.14 3:30 AM (112.147.xxx.42)

    영혼을 보는 님 부럽고, 정말 영혼이 어떻게 생겼나요?
    전 정말이지 사람을 잘 보고 싶은데 봐도 봐도 잘 모르겠어요..적어도 1년을 넘게 봐야 왜 그런지 감이오니..
    그래서 제가 영악하거나 계산하지 못해요.. 남들이 보면 다 들킬까봐..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다 보니 저도 친해야 될 사람과 멀리 해야 될 사람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 22. ㅁㅅ
    '12.11.14 8:14 AM (61.33.xxx.52) - 삭제된댓글

    앗 ㅋㅋㅋㅋ님. 저도 가끔 잠들기전에 그래요. 귓가에서 뭔가 파파팟 불꽃튀는 소리가 나면서 몸이 휙 가라앉거나 뜨는 느낌요. 그러다 다시 제자리로 못돌아올것같아 억지로 잠깨려 노력하고 그랬어요. 잠들기전에 왜 이러는지?? 초능력은 절대 없고...

  • 23. 저는
    '12.11.14 8:31 AM (222.112.xxx.48)

    나쁜일이ㅠ생기기 전에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려요.
    아무 이유없이요...
    한참 두근거리다가 슬그머니 가라앉아요..ㅇ
    그리곤 어디선가 연락이 와요...나쁜일로.

  • 24. 그런데ᆢ
    '12.11.14 8:32 AM (175.121.xxx.225)

    파파팟? 타타탁?불꽃에서 장작타는소리?인가ᆢ 예전에 귀신보시는분이 항상 그소리가 나면 귀신이 보인단글 읽은적있는데ᆢ

  • 25. 토이
    '12.11.14 8:51 AM (175.223.xxx.196)

    초능력은 아닌데요...
    제가 가게에 들어가면 갑자기 손님이 바글바글해요.
    속으로 오늘도 나때문에 흥하군! 해요.ㅋ
    옷매장 구경하고 살 거 없을때 슬쩍 빠져나오기 참 좋아요.
    어젯밤엔 12시 넘어서 아파트 주차장을 돌고돌아도 자리가 없었는데 제가 비어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간 그자리만 딱하나 비어있었어요.
    난 예지력 있는 여자인 것인가했네요.

    그리고 이글의 마지막 댓글러는 저예요.
    항상 그런식이니까.

  • 26.
    '12.11.14 8:53 AM (147.6.xxx.21)

    위에 토이님 찌찌뽕!!!

    저도 그런 초능력 있어요.
    제가 들어가면 그 뒤로 손님 바글바글.
    분명 아무도 없던 가게인데 제가가면 바글바글.

    ㅋㅋ 그리고 마지막 댓글러도 나지롱..
    미안해요, 초능력을 깨서.

  • 27. 흠ᆢ
    '12.11.14 8:57 AM (175.121.xxx.225)

    저만 그런줄알았는데ᆢ다들 말못할 초능력들이 있으시네요ᆢ조선시대이후ᆢ인류에겐 초능력이 사라진줄알았는데ᆢ흠ᆢ
    몰래몰래ᆢ사용하고 계시는걸보니ᆢ지근의 미래가 암울하진 않을듯 해요ᆢ
    뭔말인지ᆢᆢ ㅜㅜ

  • 28. 흠ᆢ
    '12.11.14 8:57 AM (175.121.xxx.225)

    지근ㅡ지구로 정정합니다ᆢ

  • 29. 글고
    '12.11.14 9:01 AM (175.121.xxx.225)

    물건을 보면 스토리가 영상으로 떠오르고ᆞ사람을 보면 색상이 느껴져요ᆞ탁한색은 별루더라구요ᆞ기질ᆞ성격등이ᆢ공기의 흐름을 잘 읽어요ᆢ써놓고 보니 어마어마한 초능력 같은데ᆢ이때껏 많이 출현하진 않았고 잊을만하면 느껴져요ᆞ

  • 30. 가끔
    '12.11.14 9:05 AM (175.121.xxx.225)

    사람을 만나면 그와ᆢ연관된 사람이 떠올라요ᆢ 요건 거의 확률 백퍼예요ᆢ예를 들면 오랫만에 여자 친구를 만났는데ᆢ갑자기 운전학원 강사가 떠올랐는데ᆢ알고보니ᆢ둘이 바람난 사이ᆢ정도에요ᆢ

  • 31. @@
    '12.11.14 9:24 AM (125.187.xxx.142)

    남편과 애들이 저에게 연락하기 전에 미리 알아요
    엄마한테 전화해야지 하고 핸드폰을 꺼내는 순간에 제가 알아버리는것 같아요
    갑자기 지인의 얼굴이 떠오를 때가 있는데 늦어도 삼일 이내로 소식이 오기도 하구요

  • 32. ...
    '12.11.14 9:28 AM (211.179.xxx.26)

    전 많이 안먹고 부지런한데
    살이 찌는 능력이 있어요.
    다들 저의 초능력에 놀라요.
    저녁 굶고 자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몸무게가 늘어나는 능력.

  • 33. 웃자고
    '12.11.14 9:41 AM (122.153.xxx.130)

    인터넷에서 고스톱을 칠 때
    쌀거 같다 생각하면서 내면
    영락없이 싸요
    내면서 생각이 드니 패를 물릴 수도 없고..

  • 34. 저는...
    '12.11.14 10:16 AM (121.174.xxx.222)

    문득 머릿속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거나.. 그 사람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면
    그 날 만나게 되요.

    이게 우연일까 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자주 있는 일이라 저도 신기신기동방신기해요!

  • 35. 어머
    '12.11.14 10:18 AM (223.62.xxx.59)

    위에 글고님처럼 저도 사람들이 색으로 온기로 보이고 느껴져요.
    위험하고 멀리해야할 사람들은 전부 탁한 색이었어요.
    저어기 위에 어느분처럼 사람이 각기 다른 동물의 형상으로 늘 보이는 분을 알아요.
    잠 잘 때 유체이탈 해서 경상도 서울 오가는 분 제주도 놀러간 동생네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이는 분도 알아요.

  • 36. ...
    '12.11.14 10:21 AM (222.109.xxx.40)

    초능력은 안닌것 같고 마음 속으로 뭐가 필요해서 사야겠다 하면
    그 물건이 생겨요.
    마늘이 필요 하면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가져다 주고
    미역도 필요해 하면 생기고 들기름이 필요해 하면 들기름이 생기고
    심지어는 세수 수건 좀 다 버리고 갈아야겠네 했더니 사촌 여동생이 쇼핑백으로
    가득 20장 정도 가져다 주네요.
    처음에 한두번은 글럿구 있지 했느데 100%는 아니래도 그런일이 자주
    있으니 신기해요. 그렇다고 누구에게 얘기한 적은 없어요.
    82님들에게 처음 털어 놓아요.

  • 37. ...
    '12.11.14 10:22 AM (222.109.xxx.40)

    안닌것--아닌것
    글럿구--그럴수

  • 38. ...님
    '12.11.14 10:36 AM (14.32.xxx.166)

    혹시 기도 생활을 하시거나 기부나 자선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하시나요?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어서요.

  • 39. 나도~
    '12.11.14 10:43 AM (218.186.xxx.226)

    남편이 전화없이 늦게까지 술먹는 날은 제가 저녁으로 카레를 준비합니다. 남편은 진탕 술먹고 그 다음날 아침에 카레 라이스를 먹게 되는거지요.
    늦게까지 술먹는 남편을 골탕먹이려는 저의 초능력인지, 카레 하는 줄 알고 일부러? 술 먹는 남편의 초능력인지 모르겠지만.... 절대 제가 의도한 바는 아닙니다.
    남편의 초능력이라고 봐야 겠네요. 술먹고 다음날 카레 먹고 싶어서 꼭 그렇게 날짜를 맞추나 봅니다.

  • 40. 오로라리
    '12.11.14 10:51 AM (175.112.xxx.116)

    저도 ... 님 처럼 좀 그래요. 뭐가 필요해...뭐 사야지...하면, 그 물건이 좀 있음 그냥 생겨요.
    뭐 자주 있는일은 아니지만요. 반복될때마다 아.좀 신기하다 하면서 느끼고 있어요

  • 41. 주부력
    '12.11.14 11:06 AM (115.143.xxx.100)

    노래 흥얼거리는거, 시간 계산해서 맞추는거,외출 할때 뭐 빠지면 느낌 오는거,내가 가게 들어가면 흥하는거, 뜬금없는 연예인 생각낫는데 갑자기 사건사고 1면 장식하는거 ㅎㅎㅎㅎㅎ 완전 동감해요

    하지만 이 중 갑은,
    간절히 필요한 물건이 다 떨어져서 사려고 마음먹고 잇는데
    사용량이 조금 남아잇는 상태에서 들엇다놧다 하다가 안사고
    완전 똑 떨어짐 상태에서 다시 방문을하면

    그 물건을 꼭 큰 폭으로 세일을 하더라구요 ㅋㅋㅋ

  • 42. 저도
    '12.11.14 11:11 AM (175.125.xxx.69)

    저 위에 한분이 쓰셨는데
    다른 사람이 시간 물으면, 잠깐 생각한 뒤에 몇시 몇분이다라고 말하는데 그게 대부분 정확하게 맞아요.
    평소엔 시계 잘 안보는 타입이고 대신 어렸을때부터 이성적이고 기억력과 숫자 감각이 좋았어요.
    절대시감이라고 하던데 초능력은 아니죠 뭐.

  • 43. 유사인류
    '12.11.14 11:20 AM (182.218.xxx.27)

    조금씩은 신기한 능력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ㅋㅋ
    댓글 보면서 웃겨서 큭큭 댔던 것도 있고 마음 아팠던 것도 있고 정말로 신기한 것도 있네요.
    본인이 댓글달면 마지막이라고 말씀하신 분의 초능력은 깨져서 어쩌나..ㅎ 어딘가서 또 발휘되겠죠.
    그리고 저도 갖고 싶은거 생각나면 조만간 그 물건이 절로 생기는 윗 분 부러워요. ^^

    또.. 없으실랑가.. 많이 읽은 글에도 올라가고.. 요고요고 재미가 쏠쏠한걸요? ㅎㅎ

  • 44. Tranquilo
    '12.11.14 11:28 AM (211.204.xxx.193)

    부페 또는 무제한 리필 식당 가면...

    10 인분 먹습니다... 그것도 나올 때 아쉬움이 가득 남은 채로...

    부페용 위장이 따로 생깁니다.

  • 45. ,,,,
    '12.11.14 11:39 AM (119.199.xxx.89)

    저는 큰 일 있을 때나 그럴 때 예지몽 잘 꿨던 것 같아요
    근데 절에 스님들께서는 제가 무슨 생각하는지 아시는 분들 있었어요..
    저를 처음 봤는데 제가 평소에 했던 행동들을 말씀하시는거 있죠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헉...정말 놀랬어요

  • 46. 부질없는 텔레파시
    '12.11.14 11:46 AM (121.161.xxx.95)

    어느날 문득, 무슨 영화나 드라마가 막 보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면
    (정말 옛날 영화나 종영한 드라마, 프로 등등..)
    꼭 이삼일 내로 케이블이든 정규방송이든지간에 무심코 리모컨 돌리다가 방영하는걸 보게 돼요. -_-;;;

    그리고 친구나 아는 사람 누가 부쩍 생각나고 전화 한 번 해야겠다... 생각나는 날이면
    꼭 그 사람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이런 시시한 텔레파시 말고 로또번호나 미리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ㅠㅠ

  • 47. ^^
    '12.11.14 12:00 PM (211.177.xxx.216)

    흘러간 가수나 탤런트가 뭐하고 있나. 뜬금없이 생각하면
    그날 티비에 그 사람이 나와요. 헐.

  • 48. ㅡㅡ
    '12.11.14 12:01 PM (121.139.xxx.33)

    sf 물 좋아했던 어린시절도 생각나고 넘재밌네요
    저기위에 몇시에 일어나야겠다 생각하면
    그시간에 일어나는분... 제가 그래요
    분까지 딱맞춰일어나서 알람이 필요없다는
    좀 시시해서 슬프네요
    참.. 원하는 꿈 꿀수있는것도 ..(훈련으로 강화된다는 말씀공감)
    예지몽도 가끔 꾸네요
    이런거말고
    영혼을보거나 사람의 기를 색으로 느끼거나 할수잇으면 좋겟어요

  • 49. 영혼까지는 아니고
    '12.11.14 12:10 PM (223.222.xxx.136)

    사람마음을 좀 읽는 편이에요.
    점을 보면 당장 자리펴도 된다고 그러죠.
    대대로 집안의 큰 딸들에게(그러니까 모계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뭔가가 있다고 그러는데,
    그게 무속과는 전혀 무관한 집안이에요.
    거의 다 천주교,개신교인이죠.
    저도 어려서 교회 다녔는데, 목사님, 장로님, 안수집사님들께서
    "너는 특별한 탈렌트를 받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고,
    성인이 되고난 후에도 그런 얘기 가끔 듣습니다.

    독립운동, 연좌제등으로 곡절 많았던 집안전체를 지탱하며
    평생 여자추장처럼 한 집안의 기둥이셨던 외할머님,
    돌아가시기 전 만 3년동안 산에 다니시면서 바위위에 앉아 혼자 참선하셨다고 합니다.
    그러시다가 "다 부질없다" 한마디 남기시고 천주교로 귀의한 후 돌아가셨어요.

    10대후반부터한 20년 심하게 앓고 괴로운 시간을 보냈죠.
    이런 사람들은 몸이 약해지면 안돼요.
    산란한 에너지가 흡수되어 더 나빠지면서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수많은 마음의 고통, 삶의 곡절, 여전히 일어설 때마다 발목을 잡는
    알수없는 일들...
    요즘 내 인생에 대한 짜증이 참을 수 없을만큼 목구멍을 타고 넘어오는 시점에
    원글님의 질문에 답을 하며 다시 나를 돌아보게 되네요.

    어려서는 눈을 보면 그 사람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누굴 좋아하는지 알 수 있어서, 한번씩 말하면 화들짝 놀라고,
    쟤 귀신같다, 란 소문도 나고 그랬어요.
    꿈을 꾸면 다 잘 맞구요.
    집안에 큰 일 있기전엔 전조로 감지하기도 하구요.

    근데 항상 의문인 건,
    알아서 소용도 없고 예방도 해결도 안되는 일들,
    나는 왜 이렇게 미리 알고, 남의 마음을 읽어내는가 하는 겁니다.
    정작 내 인생에 집중이 안되거든요.
    이재에도 직업적 성공에도 큰 관심이 없고,
    세상 돌아가는 모양새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일에 주 관심사가 있는데,
    나의 성향이랄까 능력이랄까, 그런 면 때문에
    세상의 고통, 세상의 어두운 구석에서 울부짖는 소리들에 항상 둘러싸여 사는 거 같습니다.
    어릴 땐 가끔가끔,
    세상의 고통과 슬픔이 걷히기 전까지 나는 행복해질 수 없을거란 예감으로
    두려울 때가 많았어요.

    나는 힘이 없는데, 왜 예민한 귀와 눈을 가졌는가,
    그 의미를 아직까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세상의 고통이 잦아들게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지금 늦은 나이에 다시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고 있어요.

  • 50. 유사인류
    '12.11.14 12:10 PM (182.218.xxx.27)

    위에 힘이 없는데 예민한 귀와 눈을 가졌다고 하신 분.. 힘내세요.
    좋은(?) 능력에 비해 본인은 괴로우셨나봐요.
    그래도 다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공부하는 방향을 잡으시니 다행이네요. 응원합니다.
    다른 이들을 돕는 방향의 일 하실거 같네요.

    체력관리 열심히 하세요. 요가도 좋고 달리기도 좋고 수영도 좋고 뭐든 좋으니..

  • 51. ...
    '12.11.14 12:14 PM (222.96.xxx.142)

    저같은 사람은 없네요...
    전 제 머리맡에 건전지로 가는 시계를 두면 다~ 고장이나요
    그러다가 그 시계를 머리 맡에서 멀리두면 다시 정상으로 가고요
    건전지로 가는 모든 시계들이 그런듯,,,

    머리위, 그러니까 침대위에 있는 동그란,건전지로 가는 시계는 자꾸만
    빨라져요,,,
    두달에 5분정도,,,

    요샌 건전지용 시계를 안쓰고 폰으로 시간확인 하지만요,,,,

  • 52. ㅁㅁ
    '12.11.14 12:18 PM (58.226.xxx.146)

    저는 왠지 집안 청소를 대대적으로 해야할 것같은 느낌이 들 때 청소 해놓으면
    갑자기 친구가 놀러 온다거나, 밤에 남편이 갑자기 전화해서 직장 동료들 데리고 간다고 하거나 해요.
    그래서 몸 피곤해도 '청소' 관련된건 꼭 해둬야 해요.
    남편이 출장갔다 예정보다 며칠 일찍 온 적이 있는데,
    집 안치우고 편하게 살다가 그 날 또 갑자기 촉이 와서 반짝거리게 청소해두니까
    남편이 현관문 열고 왔어요. 비행기 탔다는 말도 없이 혼자 와서 급습. ㅋㅋ
    꿈에 뜬금없이 안궁금했던 사람 (친구나 연예인)이 나타나면 며칠 후에 그 사람 얘기를 듣거나, 뉴스에 나오거나 하고요.
    자질구레한 것들도 꿈 꾸고 며칠 후에 관련 소식 듣고 그래요.

  • 53. 연정엄마
    '12.11.14 12:23 PM (211.253.xxx.18)

    저도...님과 같아요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꼭생겨요 마음으로 뭐 사야 되는데 하면 누가그냥 줘요 한번은 본드가필요 했는데 아주조금만 필요 한데 하나 사기 아깝다고 생각 했는데 길가다가 반쯤쓴 본드가있는적도 있고 내가일을해야할때 속으로 신문배달 한번 해볼까 하면 지나는길 바로앞에신믄배달구인광고가 있는적도 있어서 엄청신기했음
    사소한건 다 되는데 왜 로또는 안되는지...

  • 54. 루루~
    '12.11.14 12:33 PM (175.214.xxx.175)

    전요 저희 남편이 술 먹고 늦게 들어오면 이상하게 들어오기 한 십분 전에 깨요. 뒤척거리고 있음 우리 남편이 술취해서 들어온다는 거...어쩔 땐 소름끼쳐요. 저희 남편은 그리고 늘 저한테 뭐 잘못한 거 나중에 걸리고는 혼자 엄청 놀라워 해요. 저 신기 내린 것 같다고...그치만 제가 눈치가 빠른 것도 있지만 울 남편도 무쟈게 허술하다는 거...그래놓고 놀라니 진짜 웃겨요. ㅎㅎㅎ

  • 55. ㅇㅇ
    '12.11.14 12:36 PM (180.68.xxx.122)

    전 어렸을때 집에 갈때 오늘은 뭐 먹고 싶다 하면 엄마가 그거 딱 해놓고 계셨던거
    커서도 비슷한일 몇번
    그리고 저도 아 이거 사야겠다 하면 어디서 생기는거.
    아주 잘은 아니고 가끔이요 ㅎ

  • 56. 까치머리
    '12.11.14 1:12 PM (14.40.xxx.4)

    저 위의 "저도"님처럼 무언가 물건들을 빠뜨렸을 때

    살짝 허전한 느낌이와요.

    나중에 알게 되어서 별 도움은 안되요.

  • 57. ...
    '12.11.14 1:18 PM (58.145.xxx.15)

    초능력인지는 모르겠는데...저사람은 날 진심으로 좋아한다 하는거 느낄 수 있잖아요...또 이유없이 적대시 하는 사람도 있구요. 이거 정말 사이비 교주 같은 말이라 남편한테 말고는 한 적인 없는데..절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든 일이 다 잘 되요. 반대인 사람들은 잘 안 풀리구요...어릴때 알던 친구나 이웃들의 근황도 이에 근거 하면 백발백중이에요 그래서 남편에게 아이에게 늘 얘기 하지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항상 날 진심을 다해 좋아하라고.

  • 58.
    '12.11.14 1:18 PM (203.255.xxx.57)

    전 아니지만 저희 엄마가 태몽을 잘 꾸세요.
    엄마가 태몽 비슷한것 꿨다 하면 친척중에 임신 소식이 항상 들려와요
    몇일전에 엄마가 태몽 꾸셨다는데 애기 안생기는 동생껀가 은근 기대하시는데 얼마전 사촌동생이 결혼해서 그 쪽 아닐까 싶기도해요.

  • 59. 저기요
    '12.11.14 1:18 PM (119.70.xxx.194)

    저는 저 괴롭히고 못살게 굴던 사람들이 다 끝이 안좋은거 같아요.
    제가 따로 저주하고 그런 적은 없는데
    저 때문에 안좋게 된 거 같아 좀 찝찝해요.

    제 수호신이 대신 처리해 줬나 싶을 정도로..

    근데 생각하기 나름이라, 제 3자가 보기에는 아무 연관성이 없죠 ㅋ

  • 60. 음음
    '12.11.14 1:26 PM (203.170.xxx.21)

    전 에감이나 꿈이 잘 맞아요, 특히 오늘 별 상관도 없는 정말 잘 모르는 얼굴만 아는 아줌마가 갑자기 생각나거나 스치듯 지나치듯 떠오르면 그날 쌩뚱맞은 백화점이나 엉뚱한 곳에서 그 아줌마랑 만나게 되요

    꿈도 예지몽 잘 꾸어서 항상 걱정입니다.어차피 에방도 안되는데 기분만 불안하게 되는 그런게 예지몽이죠

  • 61. ㅇㅇ
    '12.11.14 1:45 PM (219.249.xxx.146)

    우와~ 신기하다요!!
    저는 사주같은 거 보러가면 신기있다는 말 안듣냐고 그런게 강하다고
    그런 말 여러번 들었거든요
    근데 꿈도 안맞고 예감도 없고 사람볼 줄도 모르고 그래요
    이건 뭔지;;
    근데 스스로 나의 촉이나 영감같은 걸 좀 부정하는 편이긴해요
    꿈꿔도 아무의미 안두고 잊어버리려고 하고..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해도 그걸 전혀 개발할 의지가 없으니
    퇴화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 62. 놀랍지도않아
    '12.11.14 1:45 PM (112.148.xxx.100)

    며칠전 5년전 직장서 알던 교수님이 생각나서 찾아보고 기사보며 이렇게지내시는구나 했어요 오늘 메일정리하다보니 작년에 그 여교수님이 저한테 안부메일보낸게있네요 아직안열어봤는데 왠일인가싶어요 그말있잖아요
    안그래도 요새니생각나더라 ㅋ 요새는 아니지만 제눈에 그메일이눈에띄려구한거겠죠

    빙점의 작가가 쓴 자서전같은거보니 멀리 있던사람들의 행동이나 그런게 그려진다고 본거같아요 누가자기병문안올거같다싶으면 진짜온다고요

  • 63. 초능력인지 수학적 감각인지
    '12.11.14 1:55 PM (211.63.xxx.199)

    이게 초능력인지 수학적 감각인지 전 고스톱을 끝내주게 잘 칩니다.
    고스톱 중간판 즈음되면 상대패가 추측 가능하고, 뒤집어서 나올만한게 뭔지 맞추기도해요.
    이건 수학적 감각+ 초능력이다 라고 느껴질때가 많아요
    상대의 눈빛과 표정을 보면 뭔 패를 들고 있을지 추측 가능하고요.
    그래서 고스톱을 치면 거의 잃지 않아요. 확-~~ 따는건 아닌데 항상 선을 잡는편이예요.

  • 64. ㅋㅋ
    '12.11.14 2:07 PM (14.33.xxx.174)

    그냥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이 있는데.. 거의 맞아요 ㅎㅎ

  • 65. 우리아빠
    '12.11.14 2:07 PM (115.88.xxx.204)

    저는 아니고 우리아빠. 내일 몇시에 일어나야겟다고 생각하면 그시간에 깨진대요. 윗분처럼요.
    그말둗고 해봤더니 집중해서 생각하면 정말 그시간 5분전에 잠이 깨져요.
    (제동생은 그거 안된다고 했더니 아빠가 게으른놈 취급ㅜㅜ)

  • 66. 몇 개 있어요
    '12.11.14 2:31 PM (99.238.xxx.42)

    필요한 물건 생기기, 불현듯 궁금한 사람 소식을 알게 되거나 우연히 만나지는 것 됩니다.
    사람 없는 가게 일부러 골라 들어가도 잠시 후 정신 없이 직원들 바빠집니다.
    긴가민가 했는데 심지어 외국에서도 됩니다. 가능성이 낮은 시간이나 장소에서도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그러나 오래 머물러 있어줘야 판매로 연결됩니다.

  • 67. 몇 개 있어요 2
    '12.11.14 2:38 PM (99.238.xxx.42)

    처음 듣는 노래인데 이 마디 지나고 어떻게 진행될지 허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치에 박치이고 전문교육 받은 적 없고 일렉트로닉 계열 노래는 안됩니다.

  • 68. ...
    '12.11.14 2:44 PM (211.243.xxx.154)

    전 꿈이 잘 맞는거. 필요한물건 줍는거. 사람성격 인성 잘 맞추는거. 그리고 트렌드를 귀신같이 미리 아는것;;; 올 봄 시작전 갑자기 사고싶어지는 겨울 아이템들 싸게 사놓으면 바로 이번 겨울에 유행. 대체로 뭐 사놓고 1년 묵히면 유행이라 앗싸! 함.

  • 69. 인체시계
    '12.11.14 3:02 PM (223.222.xxx.136)

    사람의 몸속에는 시계기능이 내장되어 있답니다.
    훈련하면 됩니다.
    잠자기 전에 스스로에게 명령하는 거에요.
    내일 몇시 몇분에 일어나자...
    한번에 되는 사람도 있고,
    반복훈련하면 얼추 들어맞아 갑니다.

  • 70. 궁금해요.
    '12.11.14 3:09 PM (1.225.xxx.101)

    저도 저 위에 쓰신 어떤 님처럼 시계들이 자꾸 빨라져요.
    다른 집 시계들은 안 그런가요?
    핸드폰이랑 컴터 시계 빼곤 다 조금씩 빨라지는 거 정상 아닌가요?
    시계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두어 달에 5분 정도요.

  • 71. ........
    '12.11.14 3:10 PM (118.219.xxx.48)

    예지몽 어릴때는 안그랬는데 나이들수록 꿈이 잘 맞네요

  • 72. 저두요
    '12.11.14 3:30 PM (203.226.xxx.46)

    랜디에 비하면 보잘것 없겠지만 저도 꿈이 잘 맞는거 같아요.
    남들한테 관상도 잘본다는 소리도 들어요.
    전 그런거 배운적도 없는데..

  • 73. phibie
    '12.11.14 3:33 PM (119.197.xxx.8) - 삭제된댓글

    제가 쓰면 희한하게 가전제품이든 아이폰이든 고장이 잘 나네요. 내 몸에서 전자파가 심하게 나오나....

    제가 4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저는 친척오빠랑 같이 집에 있고 엄마는 병원에 아빠한테 가 있었는데 아빠 돌아가신 딱 그 시점에 제가 친척오빠한테 오빠, 아빠 멀리 갔다. 이러고 울더래요. 뭔 소리 하는가 했는데 그때쯤 아빠가 돌아가셨더래요. 근데 전 기억이 안 나네요. 아빠 살아계실 때 재미있던거나 엄마가 혼낼때 아빠가 쉴드쳐주던 기억은 나는데 딱 그때쯤 기억은 통째 날아가버렸어요.

  • 74. 무슨 말씀이신지?
    '12.11.14 3:35 PM (218.234.xxx.21)

    랜디는 초능력자가 아니라 이세상에 초능력자는 없다고 단언하는 사람인데요.

    초능력자들에게는 천적같은 존재가 제임스랜디 할아버지에요.

    랜디하고 초능력자들하고는 서로 사이가 나빠요.

  • 75. 하핫
    '12.11.14 3:35 PM (1.235.xxx.100)

    활동이 뜸했던 연예인 갑자기 생각나면 담날 기사에 나온다는거 저도 그런데 의외로 저 같으신분이 꽤 있네

    요. 저는 길 가다가 우연히 연예인이나 티비에 출연 많이 하는 유명인사들을 자주 마주쳐요.

    과장하면 연예인 유명인사 자주 맞닥뜨리는게 일상 생활처럼 되어 버렸다고 할까요?

    올해도 여러명 스쳐 갔는데 그냥 저는 제 갈길 가는거거든요. 친구 만나러 간다든지 이사 갈집 보러 간다든지

    여러 가지 사유. 이름을 나열하면 조인성 원빈 한가인 재희 박상민 옥소리 박미선 이아영 이미숙 김해숙

    김래원 조민수 박해진 오지호 주원 등등 제가 어느 날 종이에 지금까지 우연히 마주친 연옌 이름을 적어 보는

    데 백여명 이상이었어요. 팬클럽 활동이나 콘서트 영화제 이런 장소를 가서 만난게 아니구요.

    역삼동 어느 골목에서는 박해진씨 신인 시절 맞닥뜨려서 제가 놀라니까

    수줍게 미소 지으면 가시더라구요 주원씨는 코엑스몰 북문 쪽 외부에 모자 눌러쓰고 친구랑 통화하고 있고

    어느 날은 던킨도넛 갔는데 그 옛날 수사 반장에 나오시던 김상순씨인가 하는 배우분이 와 계시고

    친구 만나고 집에 가는 길에 방배동에서 가수 박상민씨도 스쳐가며 보고

    박미선 옥소리 개그맨 김경민 이 분들은 심지어 시간 차를 두고 몇년 만에 다른 장소에서

    우연히 두 번을 마주치기도 했어요 더군다나 제가 처음 박미선씨를 봤을때 김경민씨가 같이 길을 가고 있었

    고 나중에 시간 지나 박미선씨는 공항에서 김경민씨는 역삼동 와인바에서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어요

    저는 그래서 집을 나서면서 그런 생각을 해요 아....오늘은 어떤 연예인이 어떤 유명 인사가 나를 기다

    리고 있을까? ㅎㅎㅎㅎㅎ

  • 76. ...
    '12.11.14 3:49 PM (114.237.xxx.86)

    저도 꿈이 너무너무 잘 맞고 하루 이틀 사이에 일어납니다
    하다못해 돈이 나오면 금액까지 정확히 맞춰요..
    어릴 때 점보러 가면 영이 맑다고 했는데 이젠 꿈꾸는게 무섭더라고요.. 예전엔 꾼꿈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하려고 노력했었는데 이젠 생각하기 싫어서 애써 기억 안하려고해요....

  • 77. 어릴때
    '12.11.14 3:59 PM (119.67.xxx.75)

    아니 이십대 후반까지
    아침에 눈 뜨잠자 그날 날씨를 알아요.
    흐린지 맑은지..
    그리고 이건 원글님이랑 비슷한데
    예전엔 거리에 음악을 많이 틀어줬는데 스쳐지나가는 한자락으로
    그 음악 제목이 뭔지알아요..작은 소절 가지고..
    지금은 우리신랑이 뭔가를 숨기면 알지요..
    무갑자기 물어보면 딴대답을 하거든요,,

  • 78. 어릴때
    '12.11.14 4:03 PM (119.67.xxx.75)

    아..또있다.
    미심쩍은 사람이 하는 말 앞쥐를 계삲면 그사람이 거짓말 하는지 답이 나와요.
    하다못해 우리에겐 엄청 있는척 하던 아줌마 하나..
    그분 월세사는것도 알아맞쳤네요.
    본인에게는 말 안했지만 전세라더니 주인이 월세로 내놨다고...
    시간이 흐른뒤 갑자기 생각나서 전세는 얼마냐 물었더니 흔들리던
    눈빛으로 알았어요.
    형편이 자꾸 안좋아지던 집이었거든요.
    뻥치던 사람들의 본심을 알아내는 편이에요.

  • 79. jhlove
    '12.11.14 4:04 PM (114.29.xxx.187)

    댓글들 재밌어요... ㅎ 왜 여자의 육감은 잘 맞는걸까 라는 책도 있네요 ㅎ

  • 80. 초능력일까...
    '12.11.14 4:09 PM (112.185.xxx.182)

    주변사람 태몽은 다 맡아서 꿉니다.
    애가질려면 저한테 물어보고 가지란 말을 할 정도.
    성별이나 동생이 있을지 없을지, 건강에 문제가 있을지 없을지 까지도 맞는데 신기하게도 자연유산되거나, 자궁외 임신이거나, 부모의 선택으로 낙태 한 아이들은 태몽이 없었어요.

    전화통화를 하거나 채팅을 하면서 상대에 집중하면 상대방 주변이 보입니다. (이건 안 쓴지 오래되어서 많이 퇴화되었네요)

    한때 영능력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분들을 꽤 알았는데..
    일본 대지진 일어나기 몇시간전에 저한테 [지금 일본기운이 이상해요] 라고 했던 분을 알아요. 평소에 그런얘기 전혀 안하던 사람이었죠.

  • 81. 어릴때
    '12.11.14 4:10 PM (119.67.xxx.75)

    앞 뒤를 계산하면..오타요..

  • 82. 흠좀무
    '12.11.14 4:37 PM (1.246.xxx.47)

    자신이 초능력자라고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주장해왔지만 정작 공개된 장소에서는 초능력을 부린사람이 없었으니 초능력은 믿거나 말거나 수준인거 같아요.
    확인을 해보면 평소의 초능력이 재현이 안되니까요.

  • 83. Kk
    '12.11.14 4:42 PM (39.115.xxx.93)

    시간이요. 그걸 초능력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제가 알람 소리를 무척 싫어 하거든요. 아침 7시에 시계를 맞춰 두면 2~3분 전에 꼭 깨요. 그래서 알람을 미리 꺼요. 낮 시간에도 대강의 시간을 잘 맞추는 편이에요. 한 두시간 전쯤에 시간을 보고는 지금의 대략의 시간을 오분정도의 오차로 맞추곤 해요. 이게 특별하다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좀 자세히 시험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84. 초능력
    '12.11.14 4:44 PM (58.76.xxx.220)

    초능력 댓글 너무 신기하네요~~

  • 85. aa
    '12.11.14 4:47 PM (58.143.xxx.214)

    다들 좋은능력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전 잘 안쓰는 물건이 갑자기 눈에 거슬려서 버리거나 다른사람 주면 삼일내로 그 물건 쓸일이 생겨요
    늘 가던길 그날따라 다른곳으로 돌아가고싶다 하면 넘어지거나 부딫히거나 옷을 더럽히거나 하구요...
    그냥 한번만 참고 하던대로 하면 되는데 그걸 못참아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 86. ...
    '12.11.14 4:49 PM (119.207.xxx.112)

    초능력까지는 아니고요...
    전 평소 길치인데
    정말 위급한 세 번의 순간에 길을 잃고
    눈 감고 아무 생각없이 걸어갔더니
    찾던 곳이 나왔어요.
    무의식과 위기감의 절묘한 접합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평소 전 태평천하 기질이라
    이게 발휘가 안되네요ㅠㅠ

  • 87. 전화벨소리 들으면
    '12.11.14 4:55 PM (61.43.xxx.15)

    받기 싫은 전화 있어요. 영락없이 부탁하는 전화예요.

  • 88. 토이
    '12.11.14 4:55 PM (112.217.xxx.204)

    이 글의 마지막 댓글러는 저라니까요...ㅋ

  • 89. 유사인류
    '12.11.14 4:58 PM (182.218.xxx.27)

    토이님.. 댓글 스릴러 느낌나고 코믹해요. ㅋㅋ

    하지만 저는 아직 다른 분들의 이색적인 능력들을 더 알고 싶은걸요!
    그러나 이후로 일부러 마지막 댓글러가 되시지 못하게 방해 댓글 달진 않을게요. ㅎㅎ

  • 90. 저는
    '12.11.14 4:58 PM (203.142.xxx.231)

    저는 오분전에 들은 것도 ..뭐랬지?...하고 잊어버리는 능력이 있어요

    안잊어버려야지 하는 것은 꼭 잊어버리는 능력도 있어요

    밥을 조금 먹는데도 많이 먹는 사람보다 뚱뚱해지고, 특히 배와 허벅지에만 몰아서 찌게 하는 능력도 있어요

  • 91. 후훗
    '12.11.14 5:14 PM (91.153.xxx.56)

    위에 동물과 대화가능하시다는분이 저한텐 제일신기해요 ㅜㅜ 시골 개들이 정말다그랬나요? 듣기만해도슬퍼요.. 닭하고는 대화가 안된다는건 왠지 조금 웃겨요 ㅎㅎ

  • 92. ..
    '12.11.14 5:16 PM (112.170.xxx.35)

    제 얘기는 아니고 저희 엄마는 기치료를 하시는데
    손으로 만지면 안의 내장이 훤히 다 보이신대요.
    그래서 혈전이나 막혀있는 곳을 찾아서 풀어내시구요.

    저희도 처음엔 못 믿었지만
    20년 가까이 치료받고 좋아진 게 저희 가족 당사자이니
    뭐 이젠 우리 가족 전체 주치의시구요.

    원격 치료도 가능해요 ;;
    저는 서울 살고 엄마는 부산 사시는데
    저나 애들이 많이 아프면 전화로 엄마에게 헬프 요청해요.
    직접 치료할 때보다 효과는 떨어지지만 약 30분 내로 좋아집니다.

    얼굴만 알면 누구나 가능하구요.
    사진만 봐도 되요. 그 사람 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심지어 행방불명된 사람들 사진 보면 그 사람 살았나 죽었나도 알 수 있어요.

    본인의 기를 쓰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나에게 해 주지 않아요.
    지금은 연세도 많으셔서 가족에게만 치료해 주세요.

    울 엄마같은 분들 조용히 사시는 거 보면
    세상엔 별의별 능력 가지신 분이 많을 거라 생각되요.

  • 93. 저도
    '12.11.14 5:16 PM (211.173.xxx.137)

    윗분이랑 비슷하네요. 그래서 첫애 낳을때 죽을뻔한거 까먹고 둘째 낳으면서 황천 구경 한번 더하고... 절대 안잊어버릴려고 잘 놔두면 절대 죽어도 못찾고요. 직업이 수의사인데 요즘은 가끔 돌아서서 잊어버리는 신공까지..내가 이눔한테 주사를 놨을까 안놨을까(쓰레기통 뒤지면서 이짓도 다했다 싶기도 하고) ... 수술하면서도 엑스레이 안보면 내가 오른쪽 수술해야 하는거야 아님 왼쪽이었지? 엑스레이보고 아 오른쪽이네.. 이것도 초능력인가봐요

  • 94. 더불어숲
    '12.11.14 5:51 PM (210.210.xxx.103)

    다음에 또 읽어야겠어요 저장 ㅎ

  • 95.
    '12.11.14 5:58 PM (116.121.xxx.189)

    저도 윗님 중 한분처럼..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기..있구요..
    그 덕분에 학창시절, 직장생활 통 털어 지각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알람으로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알람 없이도 필요한 시간에 딱 눈이 떠집니다.

    또하나.. 혈액형 B형을 알아봐요.
    특정체취가 있는데.. 그 체취가 나는 사람에게 B형이냐 물어보면,, 100이면 100,, B형이에요..
    B형이면서 그 체취가 없는 사람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 체취가 나면서 B형이 아닌 사람은 못만나 봤어요..

    뭐.. 이런것도 초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 96. 길을 잘찾아요
    '12.11.14 6:46 PM (203.239.xxx.162)

    아는길 말고도
    처음 가보는 길, 외국에서도 지도도 없이..이쪽으로 가면 되겠네 하면
    100% 맞아 떨어져요.

    하물며,
    어려서 논밭만 있던 안산 상록수 근처에 20년만에 갔는데
    논밭 다 밀고 아파트 들어 섰거든요.

    근데도 바로, 예전 논밭 가운데 있었던 작은 집을 찾아 갔어요
    그집이 공사해서, 빌라로 바뀌었는데도

    그래서 어디서 길 잃어서 죽진 않겠구나 싶어요.

  • 97. 해피송
    '12.11.14 7:18 PM (14.49.xxx.11)

    저는 저녁메뉴가 딸애 학교급식 점심메뉴랑 거의 같아요...ㅜ.ㅜ

  • 98. 유라
    '12.11.14 7:39 PM (119.193.xxx.67)

    어릴 때 부터 공기가 항상 가득차있으면서 이리저리 조금씩 이동하는게 보였어요. 위에 어떤 분도 공기가 보이신다고 하셔서 뭔가 반갑네요. 그디고 공기를 보다 보면 무척 작고 하늘색 또는 연두색의 결정이 보였어요 .. 그리고 꼭 한 번 제가 단언하는 말은 정말 대부분 맞게 돌아갔어요. 말의 힘인것 같아요~

  • 99. ..
    '12.11.14 7:54 PM (39.113.xxx.153)

    전 약간의 신기가 있구요
    뭐 남을 알아맞히고 이런건 없구요
    그냥 사람을 가만히 보면 사기꾼 같은건 눈에 좀 보여요...
    그리고 집에 있는데 갑자기 남편이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 맞춰요
    바로 전화해서 그런 생각하지 않았나 물어보면 맞대요....
    남편하고 같이 허허 하고 웃지만 그런 느낌 맞았을때 덜컥 겁이 나기도 하고 혹시 무속인 될까봐,,,,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남편이 바람 피면 집에 앉아서 알아 맞힐꺼 같애요 ^^

  • 100. 저두요
    '12.11.14 8:06 PM (203.226.xxx.46)

    제가 랜디에대해 오해를 했네요
    그런데 랜디가 초능력이 없다고 100% 증명한건 아니죠
    초능력이나 심령현상을 믿는 과학자들도 많은걸로 알아요
    연구도 이루어 지고 있구요

  • 101. ......................
    '12.11.14 8:06 PM (125.152.xxx.20)

    전 약속이 있을때 너무너무 몸이 아프고 너무 만나기 싫고 하기 싫은 약속이 있을때가 있는데
    반드시 그 약속을 통해 굉장히 중요하고 엄청난 일이 있어 안 나가면 큰 일날 뻔했다...하는 일이 100%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스케줄을 보고 유난히 싫은 스케줄은 미리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나한테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그 상대에게 엄청난 일이 일어나요...ㅜㅜ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몰라요. 오직 남편만 압니다.
    제가 오늘 무슨 미팅이 있거나, 발표, 개인적인 만남이 있는데 너무 몸이 아프다 그러면
    "이거 안나가면 그 쪽이 어떻게 되는지 알지?" 하면서 죽어도 하게 합니다...
    근데 사실 제 몸이 너무 힘들어요. 그런일 한번 지날 때 마다요....기가 빨리는 느낌???

    그리고 저도 위의 어떤 분들 처럼 저한테 심한 상처를 주거나 부당한 대우를 한사람은 ....심각한 병에 걸려요.

    제 남편이 그래서 제 말이라면 꼼짝을 못합니다...

  • 102.
    '12.11.14 8:08 PM (110.70.xxx.187)

    사람을 처음 만나거나 길거리에서 우연히
    보는중에 사기꾼을 알아 맟춰여
    벌써 그런 사람들은 눈빛부터가 틀리고
    근처에서 이상야릇한 냄새가 비린내?
    가 공통적으로 나요
    어쩔땐 사람만나고 보는게 스트레스 ㅠㅠ
    몇년전에 버스에서 남자 두명이 탔는데
    아시아외국인인데 그 사람보자마자
    온통머릿속에 신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나는데 눈빛도 소름이돋고 그 사람한테
    살기가 느껴져 아직까지 잊혀지지않네요
    왜 그러는지 예민한 탓도 있겠죠?

    대신 착하고 좋은에네지가 나오는 사람옆에
    있음 하루종일 좋아요

  • 103. EE
    '12.11.14 8:25 PM (118.130.xxx.52)

    초능력에 대한 증언이나 사례는 많지만 위에 흠좀무님 말마따나 정작 확인을 해보면 초능력이 재현이 안되니 속설에 머무르고 있죠.
    랜디의 상금을 타낸 사람도 없구요.

    물론 심령현상이나 초능력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오래전 부터 있어 왔습니다.
    다윈의 진화론이후 멘탈붕괴를 겪은 빅토리아시대의 몇몇 영국 과학자들이 영혼이나 유령의 존재를 연구하기 시작한게 그 발단입니다.
    심리학의 한분야로 심령현상이나 초능력을 다루는 초심리학이라는 분야도 있습니다.
    미국 CIA에서는 염력이나 텔레파시등 초능력에 대한 연구를 한사례도 있고..
    미국에서는 뉴에이지 과학으로 발전했죠.
    이런분야의 연구는 영미문화권에서 발달했습니다.

    뉴에이지 과학은 양자물리학과 심령현상이나 정신작용의 관계에 관심이 많은데 뉴에이지물리학, 양자의학, 양자심리학같은 말들은 여기서 나온거구요.
    그렇지만 주류심리학이나 과학은 뉴에이지과학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뉴에이지과학이 물리학이론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한다는 비판도 받구요.

    평범한 심리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은 인간의 심리기제를 연구하고 자연계의 원리를 탐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초능력이나 초자연현상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데 연구결과가 축적이 되다보면 전에는 몰랐던 부분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 104.
    '12.11.14 8:48 PM (116.37.xxx.5)

    전 꿈이 여러번 잘 맞은 적이 있어요..
    돌아가신 분들이 천국으로 가시는 꿈을 꾼 적 있어요.. (가까운 친척) 그런 꿈을 꾸고 나면 꿈에 더이상 나타나지 않으세요.. 아마 좋은 곳에 가셔서 그런가봐요..(^^) 저는 사실 종교도 없고 사후세계에 대해서 잘 믿지 않는 편인데.... 제 희망사항이 꿈에 나타나는 걸까요?
    특히 주변에 아프시거나 우환이 있을때 미리 꿈을 꿔요. 이것도 주로 가족이나 친척의 경우에 그래요..
    그 외에도 일년에 몇번 정도 그런 꿈을 꿔요.
    근데 평소에 개꿈도 워낙 많이 꾸다보니.. 그냥 우연의 일치인가도 싶고 그래요.

  • 105. 나좀짱
    '12.11.14 8:58 PM (175.195.xxx.52)

    제 초능력이 갑입니다...
    내가 원하면 꼭 필요한 만큼만 돈이나 물건으로 생겨요...
    근데 딱 필요한 만큼이지 더이상은 아니구요..
    그리고 욕심을 크게 부려 본 적이 없어요..
    이것도 타고난듯..
    여태껏 한번도 어긋난적이 없었네요...
    우연이 자꾸 겹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106. 내능력
    '12.11.14 9:18 PM (118.32.xxx.141) - 삭제된댓글

    내가 82에 글을쓰면 내글에만 답글이 안달려요
    이런 능력 필요 없는데!!!

  • 107. 제 때 일어나는것
    '12.11.14 9:23 PM (61.43.xxx.115) - 삭제된댓글

    이것도 초능력인가요?
    어릴 때부터 몇 시에 일어나야지 집중하고 자면 딱 그 시간에 일어나기에
    이건 정신만 집중하면 되는 일인줄 알았는데

    그래서 저 처럼 못하는 동생보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타박했는데...

  • 108. 장소
    '12.11.14 9:24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생전 처음 가보는곳에 가본후 몇달 지나 그곳과 인연이 생겨요
    예를 들어 지나치듯 어떤 지역에 들리게 됐는데
    좀 지나 그 동네에 있는 회사에 다니게 된다던지
    이사를 가게 된다던지 해요
    꼭 미래로부터 내 운명을 안내받는다는 느낌이 들죠

  • 109. ...
    '12.11.14 9:44 PM (222.109.xxx.40)

    저 위에 필요하다 생각하면 생긴다는 사람인데요.
    저는 기부하거나 어려운 사람 도우려고 노력은 하지만 가진게 없어서
    크게 남에게 베푸는건 없어요.
    저희 친정 엄마가 많이 베푸시고 남의 기도 많이 해 주셨어요.
    어려운일이 닥치면 정신이 맑아 지면서 생각지도 못하던 대처 능력이 생겨서
    금방 해결해 버려요. 속 끓이면서 고민하고 그런것 없이 결론이 머리속에 확 떠 올라요.
    나에게 이런면도 있었구나 나자신이 놀라기도 해요.

    그리고 직장을 10년씩 두곳을 합해서 이십년 다녔어요.
    두곳 다 대기업이라 많은 사람들과 직장 생활 했어요.
    어려서 부터 글자 읽는걸 좋아 해서 초등 입학해서 부터 어른들 읽는 신문
    읽었고 책도 밤 늦은 시간까지 보고 예전에는 공부 열심히 하다가
    미치는 사람이 많았는데 부모님이 걱정 하시고 책을 못 읽게 하실 정도로
    읽었어요. 20대에도, 결혼 후에도 시간만 나면 책을 읽었어요.
    시간이 없으면 잠을 줄여서라도 읽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게 보여요. 마음까지도요.
    물론 속으로만 알고 표현은 안 하고요. 다른 사람은 내가 이렇다는건 모르고요.
    사람을 상대하고 나면 에너지 소모가 느껴져요.
    나이가 들어 가니 새로 사람을 만나기가 피곤해서 사귀고 싶지 않아요.
    .

  • 110. 구름위에집
    '12.11.14 10:12 PM (118.35.xxx.166)

    한번 먹어본 음식은 집에서 직접 만들수 있었요.
    (먹어본 음식의 맛을 연상하면 만드는 방법이 머리속에서 슬라이드로 지나가요?)
    그리고 전번 100개는 기억해요.
    양손으로 글도 써요.
    물론 왼손으로 쓴 글을 뒤집어져 있지만요?
    좀 특이한 양손잡이에요.

  • 111. 신기해요
    '12.11.14 10:45 PM (112.152.xxx.25)

    가끔 이 물건이나 생활 용품이 유난히 (먹거리 포함)이걸 사야겠고 꼭 필요한데 안사지는거에요~뭐가 오류가 나서 인터넷 뱅킹이 안되거나 그름 그날 저녁때 남편이 그 물건을 어디선가 선물 받아 들고 오거나.생각지도 않게 인척이 선물로 택배를 보내요~ㅋㅋㅋ
    옷이 없고 여유가 없어 옷을 못살때가 있는데 어쩌다 우연히 사는 옷보면 기존의 옷하고 색감이며 코디가 너무 딱 떨어져 맞을때가 많아요..사람들이 일부러 발품팔아 옷을 구한걸로 알아요..전혀 아니거든요~
    꿈이 잘 맞는 편이에요~병석에 누워 있는 분이 다 나앗다 하고 찾아오면 하늘나라로 갈준비가 됬구나 하고 알고..얼마전 자주 연락도 안하고 그냥 아는 정도의 엄마가 500만원을 받아야 하는데 어쩌지?>?하는데 누군가에게 빌려주고 다시 같은 금액을 되돌려 받았대요~바로 안받았음 날릴뻔한 돈이였어요~그 엄마랑 통화 했는데 너무 놀라는거 있죠..
    근황을 알거나 (돈을 모으는지도 몰랐고 전엔 오히려 씀씀이가 헤펐어요)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였어요..
    1년만에 두번 연락 한거거든요~
    집문제가 복잡할때 항상 이사를 하는데 뭔가에 끌려서 나가서 같은 부동산에 들렸는데 갑자기 집이 있다고 해서 계약하고 그래요~지금은 자가라서 맘이 편하네요~이상하게 집쪽으로 뭔가 발동 하면 실패가 없어요~
    아무리 봐도 여기는 상권이 아니에요~
    어릴떄 강남쪽에 쭈욱 살았는데 강남 구청 라인이랑 압구정동 뒷골목이 그냥 조용한 동네였을때 여기다 가게 하나 갖고 있음 대박 나겠다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장소들이 다 휘황찬란하게 바뀌어요~
    물론 강남이니까 당연하지만 20년도 더 전에는 몇군데 빼고는 동네 오락실이나 있고 영세한 떡뽁기집정도 있는정도였거든요..
    10대때였으니 세상물정 몰랐을때였어요~

    가끔 사람 처음 볼때 어떤 만남의 결과가 일어나는지 그냥 알때가 있어요.
    나하고 전혀 맞지 않는 사람하고 어울리다가 이사람이 이러이러한 성격때문에 사소한 문제가 생겨 멀어지고 완전히 쌩까겠구나 하면 딱 그일이 벌어져요~
    눈빛만 봐도 어떤 스타일로 살아왔는지 대충 감이 오는데 대부분 맞아요..
    그래서 첫인상이 껄끄럽고 까끌거리는 느낌 온다 싶은 사람하고 절대 말 섞지 않아요~
    뭐 이정도는 살아오면서 오는 통계적인 관점도 있어서 초능력까지는 아닐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신 생후 일주일을 기억하고 있어요..
    돌때도 기억하고 아기때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냥 편하게 다시 태어나서 숙제를 잘해야겠구나 하고 알아요..
    지금 제가 해야 할숙제도 알아요 ㅡㅡ;;
    딱 꼬집어 말할수 없지만..
    조금더 있다 태어나려고 했는데 조금 일찍 세상에 나왔다는 생각을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해왔어요 헐..

  • 112. ..
    '12.11.14 10:50 PM (112.170.xxx.35)

    음식 못하는 주부로서
    "한번 먹어본 음식은 집에서 직접 만들수 있었요"
    이 분 능력이 제일 부럽네요 ^^
    현대의 대장금이십니다~~

  • 113. 비가오다
    '12.11.14 11:21 PM (211.246.xxx.30)

    전 꿈이 잘맞아요 꿈에 치타나 호랑이 아니면 남극에 가있으면 아침에 일어나 티비를 틀면 꿈에본 동물이나 장소가 나오고요 나쁜일이 생기기전 길가다 죽은 고양이나 기분나쁜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일어날 시간을 기억하고 자면 그시간에 잘일어나고요 사주를 보면 영이맑다는 소리를 늘 들어요

  • 114. 행복한 사람
    '12.11.14 11:28 PM (211.246.xxx.201)

    이것도 초능력에 들려나?
    비가 저를 피해 내려요..ㅎㅎ 제가 비를 헤치고 다니는게 아니라,
    비가 억수같이 퍼붓다가도 제가 건물 밖을 나서면 소강상태..
    또 버스를 타면 무섭게 퍼붓고 다시 하차해 집으로 가는 동안 소강상태..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저를 오래 알던 사람은 하도 신기하니 비가 오다 안오다 하는 날은
    얘가 어디 실내로 들어가 있구나. 또는 잠깐 나와 있나 보다 한답니다. ㅎㅎ
    어떤 땐 우산을 준비 했다가도 거의 펴지 않고 그대로 집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요.

    이게 어느 순간부터 였는지 알지 못하겠으나 어느 날 부터 어 이거 신기한데라고 느끼고 부터는
    90%적중입니다...남들 우산 없이 비가 쏟아져 걱정이더라도, 전 별 걱정 없이 다녀요.
    스스로 참 신기하단 생각하며 다닌답니다. ^^



    그리고 위 어느 분 처럼 문득 "오늘은 뭐가 참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면
    그 날 계획 없던 회식을 하든지, 오랜만에 지인이 오시든가 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반드시 먹게 된답니다. ㅋㅋ
    사주에 먹을 복이 있다는 얘긴 들은 거 같고...

    또 어떤 때 꿈이 너무 정확해 흠칫 놀랄 때도 있고, "저 사람 사기꾼 같다" 이러면 정말 맞을 때가 많죠.

    저 윗 분
    특정 혈액형에 냄새가 난다는 분 진정 갑입니다.
    어떤 체취인지 궁금하군요. 제가 그 혈액형이라..ㅎㅎ

    댓글들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워 저도 경헙을 올
    려 봅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 115.
    '12.11.14 11:42 PM (79.194.xxx.19)

    저는 영혼?요정?외계인?? 잘 모르겠지만 눈에 안 보이는 존재들이랑 뭔가 커뮤니케이션을 해요;;;
    그 영혼(?)들에게 열심히 소원을 빌면 이뤄지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여동생말고는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지만요,으음. 얼마 전에는 이사온 집에 사시던 아마도 할아버지분의 혼령과 화해를 해서 그 이후로 아기가 잘 자라게 됐어요 ㅎㅎㅎ ;;;;;;;
    영혼은 진짜 있나봐요. 모든 사람들에게 수호령이 있다고 생각하는 저 ^^;

    그리고 댓글끝내기 초능력 역시 갖고 있죠~~~후후후

  • 116. 캬~
    '12.11.14 11:47 PM (175.195.xxx.52)

    그 초능력은 깨지라고 있는거네요...후후후

  • 117. mememe
    '12.11.15 12:08 AM (219.255.xxx.98)

    제가 마지막 댓글러가 될거예요 ㅋㅋ
    어릴 때 부터 잠시 후 이럴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면 일어나요..예를 들어, 저 김치통 내기 쏟을 것 같아 했더니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쏟고, 왠지 엄마한테 혼나겠다 싶음 그렇게 되는..제 생각이 만들어 내는 결과라고 여겨져서 불길한 느낌이 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려 하고 삽니다..그래서인지 시크릿, 연금술사, 보물지도 이런 책을 보면서 생각의 힘을 믿게 됐어요..

    그런데 저도 사주 보러가면 다들 꿈 잘 맞지? 그러는데 기억 나는 꿈이 거의 없고 아님 개꿈이예요..ㅎㅎ

  • 118. 플럼스카페
    '12.11.15 12:23 AM (122.32.xxx.11)

    저도 해피송님과 비슷^^*
    저녁에 국 끓여 주면 애들이 낮에 학교나 유치원에서 먹은 국이라고....

    그리고 시계보면 늘 44분이네요.-.,-

  • 119. 루비
    '12.11.15 12:28 AM (175.121.xxx.225)

    전ᆢ빨래만하면 비가와요ᆢ별명이 옥황상제 딸 입니다ᆢ

  • 120. 훔냐훔냐
    '12.11.15 4:11 AM (211.213.xxx.88)

    댓글들이 참 좋네요.
    저두 어떤 가게들어가면 손님들이 많아져요.
    그리고 여잔 잘 모르겠는데 이상한 느낌이 나는 남자들이 있어요. 참 어둡게 느껴지고 가슴이 턱턱
    막히는 소통이 잘 안 될것 같다싶은 사람. 나중에 알고보면 문란한 사생활이나 기본적인 인간관계가
    심하게 이기적인 참 음흉한 남자들..
    쩝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94 양파닭했는데요ᆢ밑부분이새카맣게 탔어요 1 닭고기 2012/11/19 939
179093 프리스카님 동치미 담글때요 4 키톡 2012/11/19 1,557
179092 최필립이 스마트폰 안꺼 MBC 사측과 대화 녹음 4 세우실 2012/11/19 1,999
179091 3년 후에 어떤 꿈을 이루고 싶으신지요..? 3 같은글이에요.. 2012/11/19 744
179090 지금 나가서 빵 사올까요?... 21 ㅇㅇㅇ 2012/11/19 8,178
179089 자궁근종 수술과 수혈 고민 10 희망이야기 2012/11/19 3,934
179088 이그림 너무 마음에 드네요 3 지영이 2012/11/19 1,425
179087 미국 드라마로 영어 공부하기 문의 26 .. 2012/11/19 3,639
179086 한파라기에 난방비 절약하려고 열음맘 2012/11/19 1,092
179085 저축성보험 잘아시는분요~!! 4 보험 2012/11/19 1,362
179084 아이가 유치원에서 바보란 소리를 종종 듣나봐요< 2 씁쓸 2012/11/19 901
179083 시중에 파는 생칼국수 어떤게 맛있을까요? 5 문의 2012/11/19 1,221
179082 호남은 아마 안철수가 지지율이 더 높을 겁니다. 12 ... 2012/11/19 1,441
179081 어떤 신문을 보느냐에 따라 내 생각이 달라진다?? 1 아마미마인 2012/11/19 517
179080 [뉴스1 전북본부 창사1주년 특별기획]안철수 48.0%, 문재인.. 13 탱자 2012/11/19 1,241
179079 평일낮에 강남-> 잠실 택시 안막히나요? 2 택시 2012/11/19 670
179078 제대로 걷지를 못하겠어요:; 2 도와주세요... 2012/11/19 1,186
179077 코슷코에서 세타필로션 얼마인가요? 3 건성피부 2012/11/19 2,690
179076 전북지역 교수 100여명 안철수 지지선언 2 탱자 2012/11/19 1,169
179075 보육료 지원 누리과정 궁금한데요 9 .. 2012/11/19 1,225
179074 인터넷쇼핑 배송물품 허공에 뜬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안옴 2012/11/19 587
179073 재건축만 방해하지 않으면 문재인을 15 개포동 2012/11/19 1,452
179072 책많이 읽어 고민이라던 6세 딸아이~ 오늘 신기했던일~ 3 신기해 2012/11/19 1,261
179071 8년째 우려먹는 '정동영 노인 투표' 발언 prowel.. 2012/11/19 1,742
179070 중3인데요 고교과정할때 과외비는? 10 2012/11/19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