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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얀 애벌레가 들어있는 쌀 어떡하면 좋죠? ㅜ

쌀고민 조회수 : 4,505
작성일 : 2012-11-13 13:23:42

 

 

버리는게 답일까요.

글쓰기 전에 쌀벌레 글 검색해보니 82에선 버리라는 글이 많이 있네요.

 

아 그냥 버릴까요.

어릴때 자취할때는  쌀 벌레보고 징그러워서  버리던가, 이모가 떡한다고 가져가셨거든요. ㅜ

 

암튼 쌀벌레 한번 본 후로는 제가 꼭 냉장고에 쌀을 보관해서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어제 부모님께서 찹쌀이랑 쌀 보내주셨는데 .......쌀에  하얀 애벌레가 넘 많은데 이거 참 신문지에 쏟아보니

쌀이랑 잘 구별도 안되더라고요. (부모님도 농사 짓지 않으시는데 여기저기서 받으신거 같아요 ㅎ)

 

예전엔 만지지도 못했는데 역시 30대가 되니 손으로 막 잡아서 버릴수 있네요 ㅋㅋ

 

아..............또 다른 문제는 제가 혼자 살다보니 냉동실이 없다는 것 ㅜ 지금은 냉장고에도 자리가 없는데...

문제네요. 버리는게 답일런지.........무슨 좋은 방법 없나요?

IP : 58.236.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ttleconan
    '12.11.13 1:28 PM (211.246.xxx.123)

    씻우서 비닐 봉지에 싸서 냉장고에 두고 먹으세요 그리고 제발 쌀 좀 버리지마세요 벌레 먹어도 안죽음

  • 2. 일단
    '12.11.13 1:35 PM (119.64.xxx.91)

    쌀을 돗자리같은곳에 넓게 펴서 벌레잡으세요.
    좀 힘드시겠지만

    그리고 애경 닥터쌀벌레를 사다 넣어놓으면 도움됩니다.
    애경이 잘 들었어요.
    한십년전에 사용해본결과...

  • 3. 닥터쌀벌레
    '12.11.13 1:36 PM (119.64.xxx.91)

    놓으면 벌레들이 위로 모두 스멀스멸 기올라와요
    절대 더 생기는게 아니에요. 오해금물^^;;

    그러면 또 마구마구 잡으세요.

  • 4. ...
    '12.11.13 1:40 PM (222.109.xxx.40)

    씻지 마시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세요.
    벌레가 죽어요. 벌레가 많으면 버리시고
    가끔 보이면 드셔도 돼요.

  • 5. 어릴적 옆집 엄마가
    '12.11.13 1:43 PM (61.43.xxx.41)

    그런 쌀을 물을 많이 넣고 벅벅 문질러서 쌀을 씻고 가만히 두면 벌레가 위로 떠오르면 물을따라 버리고, 물을 받아 또 씻고 버리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더군요.

  • 6. ..
    '12.11.13 1:44 PM (118.33.xxx.104)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으면 벌레가 죽는게 아니라 쌀 속으로 파고 들어서 벌레가 안보인다는 글을 82에서 봤었어요. 혹시나 해서 쌀을 반 갈라(?) 보니 그 안에 벌레가 있었다고..

  • 7. 우짜
    '12.11.13 1:53 PM (121.88.xxx.63)

    윗분들 모두 좋은 말씀 주셨네요... .^ ^


    씻을 때, 물에서 휘휘 저으면 쌀벌레만 둥둥 뜹니다. 몇번 더 휘휘 저어 씻고..., 다 건져내고 박박 씻고. 아마도 쌀자루 밖으로 나오는 넘은 없으니, 무서워 할 일도 없고, 그래도 싫으시면 원하는 이웃에 주어도 무방할 듯합니다. 버리지는 맙소서... .

  • 8. ......
    '12.11.13 1:55 PM (122.47.xxx.81)

    새댁시절에 쌀관리 잘 못해서 쌀벌레 생겼을 때 신문지 위에 넓게 펴서 베란다에 널어두면 벌레들이 슬슬 어디론가 가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아니, 옥상 그늘막이었던가? 베란다였던가?

  • 9. ...
    '12.11.13 1:57 PM (122.36.xxx.75)

    화랑곡나방유충이에요
    곡식있음 아주 환장을 하고 던비는 넘들인데 마늘넣어도 별소용없어요
    물받아놓으면 그위에 동동 뜨거든요 쌀여러번씻어야해요 계속떠요 ㅡㅡ;
    근데 벅벅 문지르지마세요 애벌레들이 약해서 휴지로잡을때 살짝만힘들어가도
    터져요 .. ;;;

  • 10. 연상기억
    '12.11.13 2:06 PM (58.236.xxx.55)

    정말 감사합니다.
    버리긴 정말 싫어서 글 남겨본건데 정말 고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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