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 보시면 신고하세요

웃자맘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2-11-12 20:05:33

저는 지하철 자주타고 다니는데요.

지하철. 특히 정말 사람많고 짜증나는데, 음악틀고 나오며 일부러 천천히 걸으며 구걸하시는분들.

정말 한숨나와요. 일부러 길 비켜줘야 하고 계속 음악 듣고 있어야 하고.

 

이럴땐 지하철 전동차안에 보면

1577- @@@@

라고 번호 써있고, 전동차 번호도 써있어요. 걍 거기로 문자보내면

바로 조치가 됩니다.

방송으로도 구걸행위 하시는분 빨리 내리라고 나오거나, 단속원들이 오세요.

 

이번에 첨으로 될까 싶어서 문자보내봤는데, 바로 답도 오고 조치가 취해져서 나름 신기했어요.

 

모르시던분들은 참고하셔서 쾌적한 지하철 환경 만들어 보자구요.

 

* 저는 10년전에 누워서 지하철 안을 다니며 구걸하시던 분이 중간에 문이 열리자 나가는 모습을 보며

양 다리가 아픈데, 어떻게 계단을 내려갈까... 걱정하며 한참을 바라본적이 있었는데요.

지하철이 스스스 움직이자, 본인도 스스르 일어나 툭툭 먼지털며 걸어가던 모습을 전철안에서 보며

머리를 띵 맞은 기분이었답니다.

IP : 175.112.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도하는 사람은요?
    '12.11.12 8:08 PM (1.246.xxx.37)

    신고해도 될까요?

  • 2. ...
    '12.11.12 8:12 PM (110.70.xxx.198)

    저 전도하는 사람 구걸하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술취해 쓰러져자는 사람 싸우는 사람 다 문자로 신고해요. 늘 하는건 아니지만..제가 보고 열번중에 3-4번은 신고합니다. 바로 조치 취해주세요.

  • 3. 전도하는사람
    '12.11.12 8:14 PM (119.64.xxx.91)

    신고해도 되는군요. 꼭 신고해야겠습니다.

  • 4. 오로라리
    '12.11.12 8:16 PM (175.112.xxx.116)

    일방적으로 전도하는것이니 신고해도 될듯요. 저는 신고라는거 자체를 몰라서 못했는데, 신기했네요

  • 5. 아직도
    '12.11.12 8:19 PM (121.165.xxx.189)

    거런사람들 있나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82 일이 많은 것보다 같이 일하는사람하고 안맞는게 더 힘든 거같아요.. 4 직딩 2012/11/12 1,401
178681 정몽준이 정말 지역구 관리는 죽인다고 하네요. 4 ... 2012/11/12 2,538
178680 다음 검색어 너무 웃겨요. 3 .. 2012/11/12 2,019
178679 아~~~~~~~한재석♥♥ 10 재석아~~ 2012/11/12 4,829
178678 드라마의 제왕 재밌네요.. 13 아인스보리 2012/11/12 3,584
178677 넘 속상해서요 1 돼지같은 녀.. 2012/11/12 998
178676 30대 초반 미혼여자가 일억정도 갖고있는거 흔한가요?? 24 .. 2012/11/12 19,167
178675 코트 하나만 봐주실래요? 7 ... 2012/11/12 2,152
178674 볼만한 단편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4 요즘날씨 2012/11/12 1,242
178673 크리스마스 트리 살까요? 말까요? 7 트리 2012/11/12 1,592
178672 부추 마요네즈 무침 4 궁금이 2012/11/12 2,812
178671 일베에선 박원순시장 대항마로 8 ... 2012/11/12 1,620
178670 50대 여성 털신발 뭐가 좋을까요? 8 털신발 2012/11/12 2,339
178669 가방 이름 좀 알려주실래요? ㅜㅜ 1 암전 2012/11/12 924
178668 괌 PIC 다녀오신분들.. 준비물 부탁드려요.. 13 여행준비물... 2012/11/12 9,269
178667 일식 우동의 "국물"을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 7 궁금이 2012/11/12 5,032
178666 퍼옴)아기랑 놀아주는 강아지-모성애가 느껴져요ㅠ.ㅠ 6 키우고 싶지.. 2012/11/12 2,423
178665 지금 옆에 베스트글 자흉침이라는거 ;;; 1 ㅇㅇㅇㅇㅇㅇ.. 2012/11/12 1,523
178664 여기 게시판에 글보고 창신섬유 담요 주문했네요. 9 dd 2012/11/12 3,215
178663 코스(?) 1 경복궁 2012/11/12 669
178662 혹시??? 찾는옷이 있는데여...아시는분계실까요??? 1 best 2012/11/12 799
178661 예비 시어머니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3 예비시어머니.. 2012/11/12 4,977
178660 지금 울랄라부부에 나오는 김정은씨 코트 1 ... 2012/11/12 2,619
178659 8살 우리아들 정말 뻑하면 웁니다. 5 울보대장 2012/11/12 1,516
178658 경제민주화처럼 좋은말이 없구마 왜 朴은 안할려는 거야? 5 호박덩쿨 2012/11/12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