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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버클리로 1년 갑니다.

새로운 시작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2-11-12 14:21:38

며칠전 자게에 조언 구하고 버클리로 결정했어요.

도움주신 분 들 감사합니다.

문제는 시기인데 큰애가 예비 중1이라 여러가지 상황이 좀 복잡합니다.

한국학기에 맞추어 2월말이나 3월초에 들어가서 2014년 2월에 나와 중2로  진학하는게 적응하기 더 쉬울것 같기도 하고

차라리 5월말이나 6월초에 들어가 써머스쿨(캠프) 다니다 적응해서 9월 미국학기 온전히 1년 다니다 중2 2학기로 진학하는게 한국 학교생활 적응에  더 나을것 같기도 하고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남자애고 운동 좋아하고 영어는 청담 수업 너무 재밌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70.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11.12 2:51 PM (222.106.xxx.102)

    써머스쿨 별거 없고, 그냥 노는 거거든요.
    저라면 2학기로 들어오지 않고 2월에 바로 돌아와 새 학년 시작할때 한국학교에 적응시키겠습니다.
    중2면, 이래저래 초등학생들처럼 마냥 편하게 놀 수 없는 시기라서요.
    어차피 원글님 아이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나, 버클리쪽 미들에 입학할거고, 영어가 잘 않되면 els 과정 들으면서 학교 다니면 되니까 미국 적응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되요.

    흐, 저희도 버클리 다녀왔어요.

  • 2. 새로운 시작
    '12.11.12 2:55 PM (121.170.xxx.181)

    감사합니다. 중학생이라 머리가 아프네요.

  • 3. 아..
    '12.11.12 2:59 PM (114.108.xxx.89)

    버클리 라면 sf와 가까운 버클리 말씀하시는 거죠?
    전 UC Berkeley에서 지냈던 나날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하늘하며 햇살하며..

    도움은 못되는 답글이지만 버클리라는 말에 괜시리 가슴이 뛰어 댓글을 남깁니다.

  • 4. 부러워요.
    '12.11.12 4:45 PM (110.9.xxx.220)

    영어 배우기엔 가장 효율이 높은 나이라고 들었어요.
    근데... 교과서 사가심이 좋을 듯.
    특히 외국 갔다 오면 사회를 많이 힘들어 한다고...
    국사나 지리 못 배운 부분.
    수학은 선행 좀 시키시구요.

  • 5. 새로운 시작
    '12.11.12 6:46 PM (121.170.xxx.181)

    네 그 버클리 맞습니다.
    두렵기도 한데 좋은 말씀 들으니 힘이 불끈 나네요.
    이것 저것 준비해서 저두 나중에 아..님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회상할 수 있도록 할께요~~~

  • 6. 정말
    '12.11.12 8:46 PM (119.204.xxx.180)

    좋은 곳이에요. 날씨도 사람들도 음식도 분위기도...
    그 시절이 저도 너무 꿈같고 잊을 수 없답니다. 가까운 거리에 샌프란도 미국 대도시 중 으뜸이고요.
    화창한 날씨덕분에 노천까페에서 커피 마시고 캠퍼스 잔디에 누워있고 하는 낭만이 일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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