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ㅋㅋㅋㅋ베스트 웃는글

..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2-11-09 10:41:51

저는 여자인데요.가끔 남자들 대화하는거 옆에서 들으면 무진장 웃기지않나요?

전에 회사다닐때.. 남자 동료 둘이 대화하는걸 들은적 있는데..

저 곁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데굴데굴 굴렀어요.너무 웃겨서...그냥 웃긴거에요.

한사람은 자꾸 제촉하고.한사람은 자꾸모른다하고..

그게 약간은 유머감있는 사람과 어리버리한 사람 둘이 만나면 ㅈ정말 재밌더라구요.

아.. 정말 너무 웃겨서.. 곁에서 막 웃고... 시간이 지나도 진정이 안되는데..(지금은 매말랐는지.. 그런일이 없네요)

얜또 왜 이러냐고.. ㅋㅋㅋㅋ곁에서 막 면박주고..

베스트글 읽으니.. 옛날에 남자들 대화듣고 웃던 생각이 나요.

 

그 아드님들 참 귀엽네요.가끔 시댁가면 남자 조카들이 모여서 얘기하는걸 들으면

또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IP : 147.46.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11.9 10:46 AM (118.32.xxx.169)

    남자들은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대화할때 주로 자기가 하고픈말 위주로해요.
    그래서 상대방말을 경청하기보단 내할말부터 생각하며
    대화하죠.
    남자랑 여자랑 대화자체가 방식이 완전 달라요.
    남자들끼리 대화 좀 웃겨요. 서로 잘난척함..ㅎㅎ

  • 2. 멀뚱~
    '12.11.9 10:47 AM (180.70.xxx.50)

    그런데 전 왜 그글이 조금도 웃기지 않을까요
    그냥..이렇게 좀 답답한 형제도 있구나..
    둘다 답답해서.. 에휴~ 하고 말았어요

  • 3. 원글
    '12.11.9 10:55 AM (147.46.xxx.47)

    네 오션님 은어,육두어 문제는 비단 저 형제들만의 문제만은 아닌거같아요.

    물론 안 썼으면 좋겠지만ㅠㅠㅠㅠ

  • 4. 아마
    '12.11.9 11:06 AM (14.63.xxx.22)

    그 정도 말투가 또래 중에 무난히 친구 사귀는 평범한 애 급일걸요?
    어른 앞에서는 그런 말 안 쓰겠지요.
    여기서 깜놀 멘붕 하시는 분들이 시부모님 앞에선 안 그럴거잖아요 ㅎㅎ

  • 5. ㅋㅋ
    '12.11.9 11:43 AM (121.157.xxx.2)

    윗님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

    어떨때는 말안해도 자기들끼리 눈빛만으로도 의사소통이될때도 있고..
    듣는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말이구만..
    지들은 절~~~대 같은 내용이 아니라고 말이 안통해 답답하다고 속터져해요.
    보는 내가 속터질지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25 도대체 어떻게 하면 회원장터에 글 쓸 수 있는거예요? 2 나도 팔고싶.. 2012/11/19 737
178924 문재인-안철수 모레 단일화TV토론 4 .. 2012/11/19 1,697
178923 12월말 4박6일로 갈수 있는 해외여행...소개 해 주세요 1 호호아줌 2012/11/19 794
178922 안철수 캠프측 박선숙 "정치쇄신 문제를 사람의 문제라고 말 한 .. 56 정말 2012/11/19 5,099
178921 선볼때 정말 제일 중요한건 외모인가요? 18 티아 2012/11/19 7,929
178920 십알단 봉알단 8 -_- 2012/11/19 965
178919 (급)영문 해석좀 도와주세요... 골치덩어리 2012/11/19 480
178918 내가 지금의 안철수라면 6 ... 2012/11/19 779
178917 옛날에 싸이 여기서 엄청 욕 많이 먹었는데 14 .. 2012/11/19 2,899
178916 미아동 햇빛병원 옆 24시간 설렁탕집... 4 알고픈 2012/11/19 1,310
178915 문재인...단일화 양보 못해 22 구름위에집 2012/11/19 2,570
178914 도쿠가와 이에야스 다 읽으신분? 6 내살을어쩔겨.. 2012/11/19 1,049
178913 새로산 오리털 패딩에서 쉰내가... 6 이거 뭐지?.. 2012/11/19 2,843
178912 쩝쩝거리고 먹는 사람한테 지적하긴 좀 그렇죠?? 3 2012/11/19 1,159
178911 씽크대수도를 새로 사라고 해야할까요? 세입자문의요.. 2012/11/19 868
178910 외국에서 고등학교다닐때 8 걱정인엄마 2012/11/19 1,514
178909 초1들어가는 아들입니다.뭘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4 초1 2012/11/19 894
178908 뭐 저런 놈들이 있죠? 화나요!!! 2 ........ 2012/11/19 859
178907 반포래미안 34평 전세가가 9억이나 하는건 1 .. 2012/11/19 1,946
178906 정혜영남편 션.. 31 .. 2012/11/19 19,440
178905 아파트 리모델링과 이삿짐 보관서비스의 주의사항 알려주세요^^ 1 성현맘 2012/11/19 1,569
178904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폭언남편 2012/11/19 869
178903 참 속상한 교사. 29 기본예의 2012/11/19 4,534
178902 검색의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3 궁금 2012/11/19 632
178901 gi멘스 청소기 사용하시는분!! 청소기봉투 2012/11/19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