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놈이 집에서 스마트폰만 해요

아들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2-11-08 23:16:07

중2 아들놈 ..

집에 오면 핸펀만 손에 쥐고 문자,음악,게임 해댑니다

시험 기간 몇일전에는 공부시간에

거실에 둬라 하면 그렇게 하더군요

왜냐하면 본인도 게임을 너무 하다보니

공부에 방해된다고 느꼈나보더라요

아들은 전반적으로 보면 범생이에다 평범에 가깝지만..

디테일하게 보면 속이 터지지만...

오늘은 핸펀에 관해서만 올릴께요.

스마폰 있기전에는 그나마 책도 읽고 공부도 좀하고 했는데,

요즈음 집에 있는 시간은 오로지 핸펀과 수면 그 두가지로 일관합니다

시간지나면 자연 질려서 손에서 핸펀을 놓게 되길 기다릴까요

인위적으로 시간을 조절해가며

예를들면 1시간정도 핸펀게임하고 나머지는 거실에 놓기 라던지..

해서 강제 조정을 해야할까요.

고등학교보낸 아들둔 맘들 어때요

고등학교가면 달라질까요

IP : 175.207.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1:35 PM (115.41.xxx.171)

    스마트폰이 집집마다 큰일이에요. 지금부터라도 규칙을 정하세요.

  • 2. 저희아들도..ㅠㅠ
    '12.11.9 10:42 AM (125.177.xxx.190)

    아이팟 끼고 사네요.
    정말 비슷해요. 중2 범생이에 평범..
    초등때까지는 책 많이 읽었었는데 저넘의 아이팟때문에 지금은 한달에 책 한권 읽을라나요..

  • 3. 우리집 중2도
    '12.11.9 12:28 PM (14.42.xxx.77)

    마찬가지네요... 책을 끼고 살던놈이 핸펀 바꾸면서 할수없이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책대신 폰을 끼고 사네요...가만보니 게임은 아니고 카톡으로 친구들이랑 논다고 정신없더라구요
    그래서 규칙을 정했습니다..9시엔 온식구 휴대폰 거실바구니에 반납하기
    그러니 조금 일찍 자게 되네요

  • 4. 아들
    '12.11.9 1:10 PM (175.207.xxx.234)

    휴대폰 거실 반납하기 좋은 방법이네요

    범생이들 타입이 감정 분출할 곳이 없어 더 게임이나 그런거에
    대해 더 집착하나 싶기도하구요.
    지 나름의 탈출구인가 싶기도 하다가..
    정도가 심하니까..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80 일리 캡슐 커피 어디서 맛볼수 있나요? 4 캡슐커피 2012/11/09 1,773
177679 3인가족 전기밥솥 추천해주세요~^^ 2 .... 2012/11/09 1,523
177678 18대 대선 시뮬레이션 결과 야권승리 5 우리는 2012/11/09 1,137
177677 일산사시는 분께 한번 더 여쭤볼께요.. 2 아파트장터 2012/11/09 1,077
177676 최강연승퀴즈쇼 재밌네요! 4 콩콩이큰언니.. 2012/11/09 1,066
177675 잠깐 헤어져있자고 했어요 1 ........ 2012/11/09 1,761
177674 근저당 설정되어있는 월세집 4 세입자 2012/11/09 1,926
177673 매드멘 보시는 분? 1 2012/11/09 543
177672 스튜어디스 키를 이렇게 보는군요ㅋㅋ 9 ... 2012/11/09 8,185
177671 대구경북 2030세대 2030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7 우리는 2012/11/09 1,741
177670 순환출자 기업자율 논란으로 박근혜-김종인 난리난거 아셨어요?? 2 오늘 대박 2012/11/09 1,493
177669 전학간 아이를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5 아들 친구 2012/11/09 1,715
177668 완전초보. 알타리김치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mine 2012/11/09 2,075
177667 ↓ 충에게 밥주지 맙시다~ 냉무 2012/11/09 767
177666 장애인가지고 안철수.. 16 너무하네요... 2012/11/09 6,551
177665 이것도 재밌네요ㅎ 3 ... 2012/11/09 1,081
177664 궁금한 이야기 Y 제주도 군인의 죽음 6 너무해 2012/11/09 3,535
177663 놀러갈때 시동생네 도시락도 내가 한번에 준비?? 6 큰동서 2012/11/09 2,692
177662 이분 이렇게 물가 개념이 없으니..국정은 어떻게 하실려구 26 .. 2012/11/09 9,161
177661 히트택 말많은데 4 ㅛㅛ 2012/11/09 3,395
177660 올 가을 감기 좀 지독하지 않나요? 특히 아이들... 1 독하다 독해.. 2012/11/09 1,042
177659 진짜 똑똑한 후배 1 。。 2012/11/09 2,284
177658 굴먹다가 치아가 다친거 같은데요 1 .. 2012/11/09 957
177657 절임배추. 배추.. 2012/11/09 1,587
177656 학벌이 예전보다는 안중요하지 않나요? 8 낙엽 2012/11/09 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