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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쩐다

미운오리 조회수 : 14,812
작성일 : 2012-11-08 12:29:32
어제 일면식도 없던분께 처음으로 들은 말입니다.
엄마들모임에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제가 오분정도 늦어 테이블 제일 끝자리에 앉았어요.
인원이 스무남짓해서 길게 앉으면 가까이 앉은 사람들밖에
이야기를 못하잖아요.
공교롭게도 같은 테이블에 앉은 세분이 전학생엄마이거나
직장다니셔서 처음나오신분 등등 낯선분이셨어요.
서빙하시는 분이 셋팅해주시기에 감사합니다~했더니
"그런소리를 왜해요?내돈내고 당당히 먹는데 무슨.."
이런말고 함께...
기분좋진 않았지만 웃으며 인사하면 저도 기분좋아지잖아요.
했더니 옆에분이 피식 웃으며 조그맣게 하는말
참 유난스럽다...


못들은채하고 밥먹고 왔는데 아직까지도 그상황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과민한걸까요?
IP : 125.179.xxx.145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2.11.8 12:32 PM (124.54.xxx.71)

    참 야박한 성품들이군요

  • 2. ..
    '12.11.8 12:32 PM (118.32.xxx.169)

    좀 긍정적이고 착한 사람들하고 만나시지..ㅋ
    먼가 좀 꼬인사람들 있잖아요.
    님은 좀 매너도 좋고 착하신분같은데 그런사람말은
    피식웃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도 될거 같아요.

  • 3. ..
    '12.11.8 12:32 PM (222.109.xxx.159)

    식당에서 세팅하거나 서비스부탁하거나할경우 저도 고맙다는 표현은 항상 하는 편인데,,,
    그렇게 보일수 있는건가요?

  • 4. 원글
    '12.11.8 12:33 PM (125.179.xxx.145)

    택시나 버스탈때도 사무실 빌딩 청소하시는분이나 아파트 경비아저씨도 누구든 눈마주치면 인사하며 살아온 제 가치관이 심히 흔들립니다.
    다른사람 눈에는 오지랖 백만평에 유난스러운 여편네로 비칠수도 있구나...

  • 5. **
    '12.11.8 12:33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타인에 대한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무슨 감사합니다 한 마디에 내가 아랫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서로 기분 좋을 일이잖아요
    어쨋든 그 엄마들하곤 거리를 두셔야겠네요

  • 6.
    '12.11.8 12:34 PM (119.18.xxx.141)

    삶에 찌들어서 여유들이 없으신가 봐요
    이건 생활형편과는 별개죠

  • 7.
    '12.11.8 12:35 PM (125.186.xxx.63)

    헐 뭔 그런 사람들이 다있답니까?
    그 사람들 정말 아니네요.
    상처받지 마시고, 쭉 해오시던대로 사셔요. 참.

  • 8. ..
    '12.11.8 12:35 PM (211.247.xxx.140)

    그 정도는 당연히 반사적으로 나오는 인삿말 아닌가요?
    신경 끄세요.

  • 9. ..
    '12.11.8 12:36 PM (147.46.xxx.47)

    저도 가만있기그래서 꼭 인사드리는데...
    혼날일인가요ㅜㅜ

  • 10. 저도...
    '12.11.8 12:37 PM (58.123.xxx.137)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늘 그렇게 인사해요. 전 그냥 자동으로 나오던데요.
    웃으며 그렇게 인사하면, 밑반찬 한가지라도 더 챙겨주시고 맛있는 먹는 방법도
    일러주시고, 그렇게 서로 기분좋고 그래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그랬을까요?
    전 그 사람들이 야박한 거 같아요. 돈 주고 먹더라도 수고에 대한 감사는 감사죠.

  • 11. 그 사람이
    '12.11.8 12:38 PM (121.165.xxx.64)

    이상하네요.

  • 12. ...
    '12.11.8 12:39 PM (119.197.xxx.71)

    무례한 사람들이네요. 앞에서 제대로 말 못하고 중얼거리는 사람들은 더 싫어요.
    앞으론 웃는 얼굴로 상냥하게 무시해주세요.
    "너 있었니? 너 뭐라고 한거니?" 이런 마음가짐으로

  • 13. ...
    '12.11.8 12:39 PM (123.199.xxx.86)

    참으로 못배워 먹은 여자들이네요..
    그런 인사는 에티켓으로 하는 건데...
    그 여자들은 꼭 공짜로 음식을 얻어 먹는야만 감사하다고 인사해야하는..속속히...정말 거지 근성이 들어차 있는 여자들이군요..
    세상 어디를 가봐도...땡큐~아리가또...등등......이러지...누가 음식을 내려 놓는데...입 닫고 있나요..
    ㅎㅎㅎ맨날 거지같이 살다가 요즘 쪼매 살게된 사람들인가??.......자격지심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네요..쯔쯔...

  • 14.
    '12.11.8 12:39 PM (175.124.xxx.182)

    그런 미친...제가 젤 싫어하는 인간이네요.
    저는 슈퍼에서 계산할 때든 언제든 내 돈 내고 내가 물건 사면서도 항상 물건 건네받을 땐
    고맙습니다 하면서 받아요. 아이가 택배 받을 때 고맙습니다 인사 안 하면 야단쳐요.
    고맙습니다 한 마디에 서로 힘이 나면 좋은 거 아니겠어요? '쩐다'는 말을 오프라인에서
    학부모와의 사이에서 쓴다는 것부터 천박하군요.

  • 15. ...
    '12.11.8 12:42 PM (218.234.xxx.92)

    외국에서도 "웨이터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라"는 말이 있다더군요.
    그런 사람이라면 성격이나 속내가 어떤지 뻔하지 않나요?

  • 16. 이상한 여자일세
    '12.11.8 12:42 PM (112.144.xxx.110)

    상종못할 여자 2명이네요
    거기 모인 18분은 안그러시죠?
    그럼 됐어요.
    잊어버리세요.

  • 17. 개구리
    '12.11.8 12:44 PM (222.112.xxx.222)

    와 깜짝놀랐네요
    들리는거 알텐데 쪼끄만소리로 이야기했다구요??-_-
    혹시나 나중에 애 낳으면 제 아이가 저런 부모밑에서 자란아이랑 친해질까봐 무섭네요
    제 주변에 저런사람 없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서빙하는분에게 자기돈으로 월급주나봐요??-_-

  • 18. 헉~
    '12.11.8 12:47 PM (1.246.xxx.251)

    그 두분 참 싸가지없다!!! 맘 푸세요~

  • 19. 하루
    '12.11.8 12:49 PM (222.233.xxx.161)

    저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이상하지만
    그렇다고 직접 자기 입으로 내뱉는 사람이라니...
    참~ 인정머리없는 사람들인간봅니다...

  • 20. 원글
    '12.11.8 12:51 PM (125.179.xxx.145)

    화장실 갔다온 사이 댓글이 많이 달려 놀랐어요.
    그렇죠?인사하는거 별난거 아니죠?^^
    감사합니다.위로해주셔서..풀이 팍 죽었는데..

    임원엄마도 아니고 저도 일때문에 모임 거의 못가는데
    어색한 분위기에 두둔해 주는이도 하나 없어
    당황했었나봅니다^^
    앞으로도 신나게 인사하며 살겠습니다.

  • 21. 거참
    '12.11.8 12:51 PM (180.70.xxx.136)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이 삼종세트는 거의 입에 붙어 있는데.
    그럼 그 사람들이 숟가락 포크 던지듯 줘도 상관없겠네요.
    어차피 자기도 돈받고 일하는 거니 갖다주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요 ㅋ

  • 22. 에구
    '12.11.8 12:51 PM (203.234.xxx.232)

    그정도 가지고 원글님 가치관이 흔들리시나요 ? ...너무 무르신듯
    처음 보는 사람 기죽이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 보면 열등감 쩌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저같으면 걍 개무시해버려요 ...상대하기 싫어서

  • 23. 미친...
    '12.11.8 12:52 PM (211.243.xxx.92)

    그미친여편네 여기달린 답글좀 꼭 읽었으면좋겠는데... 그런인간들한테 나중에 뒤통수당하는거보다낫다
    생각하세요...첫대면에 병신인증한거나마찬가지죠

  • 24. 근데
    '12.11.8 12:52 PM (203.234.xxx.232)

    무슨 모임인데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껴있나요 ?

  • 25. ..
    '12.11.8 12:52 PM (115.178.xxx.253)

    아니에요. 그런 얘기 하는 사람들이 더 후져요.

    신경쓰지 마세요..

  • 26. 밑바닥 인생이 밑바닥 성품을 만든
    '12.11.8 12:53 PM (175.116.xxx.32)

    경우?
    자존감이니 뭐니 매일 인터넷 쪼가리 글이나 읽으며 찾아 헤매고
    식당가선 고작 감사하단 말 한 마디 안 하는게 자존감인 우습고도 안쓰러운 이야기지 뭐겠어요

  • 27. ....
    '12.11.8 12:53 PM (220.86.xxx.221)

    저도 10명정도 모임에서 (주로 따로 방 예약) 식사후 담소할때 테이블 정리하러 오시는 분들에게서 먼 거리 그릇들 넘겨주고 그러는데 모임 한 분이 그냥 두래요. 저 사람들이 더 불편해한다고... 정말 불편해할까요?
    제가 원글님과라서 그런지 다음부턴 그 사람과 마주 앉아 있으면 불편할듯.. 제가 불편한 사람 가까이 있음 표정으로 나타나서...저도 계산원분들한테도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가 입에 붙었는데 서로 고마워하는 인사하면 기분 좋잖아요.가식도 아닌데..

  • 28. **
    '12.11.8 12:54 PM (119.67.xxx.75)

    엄마모임이라고 하셨지요? 두 분이나 저렇게 처음보는 님께 무례한 행동을 했다면 혹시 님 아이로 인한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어 감정이 많이 상해 그런 것 아닐까요? 님이 모르는...
    그렇지 않고서야 인두껍으 쓰고 어찌 저리 무례할 수가 있나요?

  • 29. 참 못됐다.
    '12.11.8 12:57 PM (175.214.xxx.47)

    보통 서빙하는 사람이 물한잔 갖다줘도 감사합니다..하는데~
    그걸 유난떤다는 사람..한마디로 무식하고 인격이 덜갖춘 사람이네요.
    근데..제주위에선 저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한번도 못봤는데..
    그냥 무시..상종을 마세요. 원글님~

  • 30. ..
    '12.11.8 1:00 PM (147.46.xxx.47)

    애들일로 트집잡는거라면.. 더 나쁘네요.
    진짜 나빠요.

    원글님은 성인군자....

  • 31.
    '12.11.8 1:00 PM (58.97.xxx.154)

    헉 정말요? 이건 예의인데.

    이렇게 말하시지요.!!

  • 32. 원글
    '12.11.8 1:01 PM (125.179.xxx.145)

    완전히 정색하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서
    딴에는 농담이라고 하셨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생각자체가 제게는 충격이었는데
    듣고도 무언의 긍정인양 다들 가만 계셔서요.

    별 두개님 말씀처럼 저도 그생각 들어
    아이한테 조용히 물어봐야하나 했답니다.

    제가 스물여섯에 첫아이 낳아 엄마들 모임에 가면
    거의 막내거나 그다음이거나 합니다.
    그래서 더 편히 던진 말씀인지도 모르겠네요.

  • 33. shsh
    '12.11.8 1:02 PM (210.105.xxx.118)

    전 원글님 같은 분 보면 교양 있어 보이고 여유 있어 보여서 좋던데요.
    하지만 그 모임이랑 또 만나셔야 한다면
    그 모임에서만 주의하시면 될 거 같아요.
    마음 쓰일 거 같으면 그런 상황 자체를 피해 가야죠.

  • 34. ..
    '12.11.8 1:07 PM (147.46.xxx.47)

    웃으면서 디스하는게 더 나쁘죠.
    암튼 학부모 모임이시라 그렇다고 함부로 대할수도없고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네요.

  • 35. ...
    '12.11.8 1:09 PM (121.164.xxx.120)

    참으로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인사하는게 뭐가 나쁘다고 ....헐..
    상종못할 사람들이네요
    앞으로 조심하셔야 겠어요

  • 36. 얼마나 사는 게 팍팍하길래
    '12.11.8 1:14 PM (141.223.xxx.32)

    자기가 인사는 못할망정 인사하는 사람을 타박할까요.
    내가 돈을 냈어도 나를 위하여 서빙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레 고마운 마음이 들더만.
    아이 과외선생님한테도 과외비드릴 때 고맙다는 말 절로 나오고 식당에서도 절로 나옵디다.
    그 사람들은 살면서 도대체 어떤 사람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지....

  • 37. ..
    '12.11.8 1:16 PM (61.43.xxx.151) - 삭제된댓글

    아우..저질..심뽀도 고약하네요..예전에 산후조리원에서 저런 여자 만난적 있어요..ㅜㅜ 다양한 인간들이 만나는 곳이었으니 그랬겠지만 저런여자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구나..우리 아이랑 평생 만나는일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한적 있어요..그런 못되먹은 사람들도 가끔 존재하더라구요..

  • 38. ㅁㅁ
    '12.11.8 1:17 PM (123.213.xxx.83)

    기본예절 인성이 안된 사람이네요.
    내돈 내고 먹어도 서빙해주는 사람한테 고맙다고 하는거 좋은일이죠.

  • 39. 예의없는것들
    '12.11.8 1:18 PM (116.120.xxx.237)

    그자리에 저도 있었다면 편들어드렸을 텐데 아깝네요.
    어머 유난이라고요? 기본 매너 아닌가?? 그집은 애들한테 인사 잘 하라고 안 가르쳐요? 고맙다는 말 한 마디가 뭐가 어렵다고?

  • 40. 111
    '12.11.8 1:26 PM (168.126.xxx.53)

    정말 할 말 없네요.
    기분 엄청 나쁘셨을 거 같아요.
    그냥 상종 못할 부류라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요새 인간들 참;;;;;

  • 41. ........
    '12.11.8 1:4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엄마들 모임이고, 원글님이 설명하신 분위기로 봤을 때 격의없고 허물없는 사이들은 아닌 듯 한데요.
    누가 싹싹하게 인사했는지, 누가 혼잣말로 유난스럽다고 했는지, 누가 뭐하러 고맙다고 하냐고 했는지...
    누구 편 들 수 없고, 그랬다가는 분위기 이상해지니 그냥 못들은 척 모르는 척 할 뿐이지, 거기 모인 사람들 다 알아요.
    이미 평가는 끝났어요.

  • 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1.8 1:44 PM (122.44.xxx.25)

    ㅋ별.... 그지같은 아줌마들이네요 매너없는게 자랑인가

  • 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1.8 1:45 PM (122.44.xxx.25)

    원글님 애들보고 그아줌마 애들하고 놀지말라고 하세요. 자식교육 뻔하죠

  • 44. 그림
    '12.11.8 1:50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

    전학 오거나 해서 처음 나온 엄마들이 좀 서먹하게 있다가 발언할 틈새를 포착해서 공격적으로 나온 것 같네요.
    두번째 참 유난스럽다 ~한 그 엄마가 재빨리 그 편에 붙는 거 놀랍지요?
    피노키오에 나오는 여우와 고양이 같아요.
    나쁜 시어머니와 시누이 같기도 하고요.

  • 45. 그럴땐
    '12.11.8 2:13 PM (61.102.xxx.19)

    세상에 오지랖쩐다가 뭡니까? 애들 학교 다닐 만한 아이 두신 엄마 말뽄새 하고는....쯔쯔

    저라면 그때
    에휴~ 교양 없기는
    내지는 말하는 뽄새 하고는 쯔쯔
    해줬을거 같습니다.
    뭐 무섭나요? 앞으로 안보면 되지
    자기들 교양 없는거 생각 안하고 저런 싸가지 없고 교양 없는 말투라니

  • 46. ..
    '12.11.8 2:49 PM (115.91.xxx.62)

    저런 인간들하고 상종하지 마세요
    돈을 떠나서 서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면 기분좋은걸 모르는 사람입니다
    살기 팍팍해서 그런거고 저런 태도로 사니까 사는건 더 팍팍해질 사람들이구요

    유난스럽다..원글님처럼 했다고 유난스럽다라고 했다면 백번 천번 들어도 기분좋을 소리에요
    저런 기본 교양도 없는 사람들이랑 다르다는게 자랑스럽겠어요

  • 47. 그러게요
    '12.11.8 3:37 PM (123.214.xxx.42)

    님은 그래도 남에게니 다시 상종안함 그만이지만
    저는 대학생때 엄마와 이모에게서 백화점에서 그런 꾸중 들었어요.
    점원에게 불필요한 인삿말 한다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화끈거려요.
    그게 과연 지적 받을 일인지... 남에게 지적질 잘하는 사람들 ...피곤하고 말 실수할까봐 두려워요.

  • 48. 상식이 어긋난
    '12.11.8 6:29 PM (168.154.xxx.35)

    정말 어의 없는.. 매너가 꽝이네요.

    외국 사는데... 항상 땡큐가 입에 달고 살고요.

    안하면 정말 매너 없는 사람 취급 받는데...

    아이들이 불쌍하다.

  • 49. ..
    '12.11.8 6:41 PM (39.116.xxx.12)

    전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말이예요.
    그 사람들 진상짓 제대로 하고 댕기겠네요.
    상종일랑 마세요..

  • 50. 당당해서 좋겠다
    '12.11.8 6:49 PM (121.131.xxx.90)

    아이구 당당해서 장해라
    당당하기 참 쉽네요

    매너까지 갈 필요도 없네요
    도대체 어떤 사이길래 남 인사까지 참견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유난스럽기는 그쪽들이 참 유난스럽기들도 하네요
    남의 하품 소리 참견은 안하던가요

  • 51.
    '12.11.8 7:12 PM (95.113.xxx.202)

    홀몬탓으로 쌈닭인 사람들인지...선천적 쌈닭들인지...못됏서요. 22222222

  • 52. 그 분
    '12.11.8 8:15 PM (121.147.xxx.151)

    이 세상 모든 게 고맙고 감사한 일이란걸

    아직은 모르는 분이시네요.

    돈 내고 먹고 싶어도 해주는 분들이 없으면 또 못먹는게 세상사인데

    쨌든 곁에 오래 두고 만나고 싶은 사람은 아닐 듯

  • 53. ㅇㅇㅇㅇㅇ
    '12.11.8 8:55 PM (124.136.xxx.22)

    저두 직장 동료가 거래처 사람들이랑 전화하는데
    그분들이 끊을 때 감사합니다~ 이런 경우가 많고, 저 또한 그렇게 끝맺음 항상 하는데..
    어느날은 전화를 끊자마자 입을 삐쭉거리면서 그러더라구요.
    아니 도대체 뭐가 맨날 감사해-_-;;;;;;;
    내 얼굴이 다 화끈거려서 원.....................
    그냥 티는 안내고 멀리 지내고 있습니다.

  • 54. 우리 애들
    '12.11.8 9:07 PM (223.62.xxx.139)

    식당에서 반찬 더 갖다주면 깍듯이
    감사합니다 해요
    그런데 오히려 종업원들반응이.....
    어색해서겠죠

  • 55. 잉?
    '12.11.8 9:43 PM (121.55.xxx.254)

    일하는 분들 수고한다는 뜻으로 내가 먹을 음식 내가 돈내고
    사먹는거지만서도 사람이 하는일이니 서비스 받는거에 감사하다 정도 하는거 가지고
    유난스럽다 한다면 남의 말 하나하나 지적하며 상대방 다 들리게 말하는 사람은
    모자람이 지나쳐서 남까지 무안주는 사람이네요.

    당당한게 사람 아래 위 나눠서 별것도 아닌거까지 따져
    대우받는다 느끼고 싶어하는 게 아니죠.

  • 56. 예전에 비타민님 댓글 중에...
    '12.11.8 9:47 PM (110.11.xxx.84)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열등감이 많아서 남이 여유롭게 마음 쓰는 것을 보면 자기 열등감을 자극 하는 것 같아서 화를 낸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그런 여유를 갖지 못했으니까, 다른 이의 넓은 마음 씀씀이마저 질투를 한다고 하더군요.
    아님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자존감, 자신감=서비스직 종사하는 분들에게 당당해야함 이라는 잘못된 강박관념에 빠져 있던가요.
    암튼 불쌍한 사람이니까 불쌍히 여기고 걍 비웃어 주세요. ㅉㅉㅉ

  • 57.
    '12.11.8 10:02 PM (1.236.xxx.32)

    오지랖 쩌는 게 누군지 모르겠네. 남이야 감사 인사를 하던 말던.
    주변에 식당가면 직원들한테 반말하고 막 대하는 사람 있는데
    같이 밥 먹기가 싫어요. 그래야 자기가 올라간다고 느끼나본데
    정말 무식하고 천박해 보이더이다.

  • 58. ...
    '12.11.8 10:39 PM (222.106.xxx.124)

    개인이 천박한거야 그네들이 그렇게 살건 말건 상관이 없는데...
    그런 마인드로 자식도 똑같이 길러낼걸 생각하니 그게 신경쓰여요.

    내 자식은 꼬박꼬박 인사하게 키워놨는데, 그런 집 자식들이 입 삐죽거리면서 잘났네, 유난떤다 이러고 이죽거리는 꼴을 당할걸 생각하니...

    울컥합니다.

  • 59. 식당에서 일하면 다 지들보다 못한줄 아나보지..?
    '12.11.8 10:57 PM (58.127.xxx.99)

    여유있어도 돈 버는 사람들도 많아요 요새는...
    남 사기치는것도 아니고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무시당해야 하나요..?
    나가서 땡전한푼 벌지도 못하는 능력도 없는 것들이 꼭 그렇게 시건방져요
    무식한 여편네들이 아주 삼삼오오 쌍으로 놀고들 있네요
    그런 여자들하고 사는 남자들은 참...인생이 불쌍해요 전...
    지들하고 똑같이 교양없고 매사 시건방진 그런 인간하고 언제 한번 제대로
    엮여 머리채 잡고 싸울날 옵니다...고따위로 살면...

  • 60. 지각
    '12.11.8 11:23 PM (116.36.xxx.34)

    원래 못된사람글은 누군가를 따시키며 끼리문화를
    만들어요
    원글님이 늦으셨고 나름 공통점 있는 지들끼리.

  • 61. 헐..
    '12.11.9 12:58 AM (117.53.xxx.233)

    별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상대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라고.

    애들한테 철저히 가르칩니다...

  • 62. 헐...
    '12.11.9 1:04 AM (110.8.xxx.109)

    그 아줌마가 진짜 쩌네요;;; 뭐 그런 교양머리 없는 사람이 있대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유형중에 하나가 가게점원분이나 식당에서 일하는 분께 싸가지없이 하는 사람이에요. 인격이 딱 보인다는.. 너무 싫네요 정말 그런 사람들~

  • 63. ---
    '12.11.9 1:42 AM (183.98.xxx.38)

    참 머라 할말이 없는 분들이네요
    부정적이고 꼬여도 대단히 꼬이신분들
    그런 분들이랑은 대화도 안되니까 만나지도 마시고 아는체도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님이 과민하신게 아닌것 같습니다

  • 64. 쥐박탄핵원츄
    '12.11.9 2:52 AM (183.98.xxx.14)

    그 여자들, 잘 사는 사람들한테 한번 힘껏 짓밟혀보기를 바랍니다.아주 힘껏요.

    "예전에 중국단체관광갔을때 자기 아들이 김앤장 변호사라고 자랑 늘어놓던 할머니!
    저~~~~멀리 있는 종업원 손가락으로 까딱까딱해서 불러서는 차 따르라고 시켰죠?! 아으 승질나..
    그리고 그 차주전가는 바로 당신 앞에 있었고! "
    얼마나 재수밤탱이노인이 되어 있으려나...

    정말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교양있는 척 하는 얼굴에, 하녀대하듯 하는 그 더러운 인상

  • 65. 인사가 문제가 아니라
    '12.11.9 2:56 AM (175.193.xxx.37)

    하이에나같이 할퀴고 물어뜯을 대상을 찾는 그들의 레이더망에,
    선하고 진심 포스 팍팍 풍기는 원글님이 걸리신 거예요.
    인사 하냐 안하냐의 문제도 아니구요,
    원글님 없으면 다른 사람 찍어 그렇게 씹을 듯요.

    남이사 인사를 하든 말든.. 그것도 초면에. 그런거 가지고 핀잔 주는 거 오지랍 쩝니다.
    유난스럽네..? 다 들리게 비웃었다구요? 한 마디로 미친거죠.
    저질 중의 상저질..

  • 66. ..
    '12.11.9 5:12 AM (66.183.xxx.117)

    음식 가져다 주고 반찬 채워주실 때마다 감사합니다 꼬박꼬박 하는 절 봤다면 외계인 취급했겠군요. 그분들 무식하고 교양 없어 보입니다. 내 돈내고 먹는 거지만 그래도 내꺼 챙겨주고 가져다주고 고마운건 고마운거죠. 그분들 입장에서도 고객때문에 직업이 있는거니 고마운거고요. 서로 고마우면 안되는건 아니지요. 원글님 잘 못하신거 없습니다.

  • 67.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12.11.9 5:33 AM (80.203.xxx.182)

    음식 받으며 감사합니다 인사하는거 자기가 하니안하니 선택하는거 아니고 원래 해야 하는 예절인데요.?
    그걸 인사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세상엔 참 여러종류의 사람 있어요 진짜.

  • 68. 훠리
    '12.11.9 8:23 AM (116.120.xxx.4)

    원글님이 정상이죠,
    어디서 못배워먹은 인간들이 그런 애기를.
    신경스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이 자식교육이나 제대로 하겟어요.
    저도 항상 식당가서 뭐 꼬박꼬박 반찬 다시 리필하거나 음식 셋팅하거나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요.

  • 69. 루루~
    '12.11.9 9:52 AM (175.214.xxx.175)

    어머 진짜 못됐네요.....그것도 둘다....속으로 생각한 것도 아니고 무려 첨보는 사람 앞에서 그런 말을 내뱉을 수 있다는 자체가 진짜 사람이 저급해 보이네요.

  • 70. 인사는
    '12.11.9 11:39 AM (222.233.xxx.110)

    인간관계의 기본으로 인사만 잘해도 먹고산다는 제 지론입니다.ㅎㅎㅎ
    그런데 참 그분 참 무례하네요. 에티켓이라는게 무엇인지 못배운 것같네요.

  • 71. 아르제
    '12.11.9 12:09 PM (168.131.xxx.171)

    서양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받는 친절에 대가가 있든 없든 고맙다는 말이 기본적인 소양으로 배어있죠. 하다못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뭘 사고도 상품평들 보면 잘 받았습니다, 잘쓸게요 이런 말들 많이 쓰잖아요^^ 처음엔 제돈주고 산 물건을 얼굴도 안보이는 이에게 감사해하며 받는걸까?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나 글에 배인 정서인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누군가가 직원들에게 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나중에 편한 관계가 되었을때 내게 어떻게 대할지 짐작해볼수 있다고 늘 말씀하세요. 서비스업에 계신분들이 우리에게 빚을 져서 친절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의 직업이니 동등한 관계에서 고맙다는 말이 매너있는거 당연하죠^^ 더 좋은 대우를 받는건 덤이구요^^

  • 72. .......
    '12.11.9 12:27 PM (112.186.xxx.196)

    두번째 유난스럽다라고 말하신 분은 원글님한테 한 말이 아니라 첫번째 말하신 분한테 하는 말이 아닌가요? 그런 상황이면 첨에 말한 그 분이 유난하다라는 걸로 들리는데요.

  • 73. 유레카
    '12.11.9 2:25 PM (147.46.xxx.47)

    같은글을 읽고도 윗님처럼 해석할수있다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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