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전의날이 왔습니다( 수능생들 화이팅)

고3맘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2-11-08 04:37:29

새벽2시에 깨서 도시락 준비하고  이제 교회가려고 합니다

시험보는 딸은  잘자는데  엄마는  잠이 안옵니다

밥 국 반찬 다새로하니 2시간정도 걸리네요

어제도  하루종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수험생엄마  다시하면  심장이 터질거 같습니다

남한테는  상냥한 딸이  엄마한테는  소리지르고 막합니다

어이가  없어  그냥 누웠는데  잠이 들었고  바로 깼습니다

잠은 안오고  밥하고 반찬하고  정리하고  몸은 천근입니다

참자 참자  오늘만 지나면  상전에서  하녀로  부릴 생각입니다

다행이 날씨가  춥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시험을  치게 됬습니다

모든 고3 엄마가  다  힘드셨겠지요

저는  일하면서  아이 뒷바라지 하는라 더 힘든거  같습니다

아이 원망 들을까봐  최선을 다했더니 몸이  힘들어 탈이 났습니다

장염에  지금은 대상포진  등 어깨 아프지만 도시락 싸고 기도하러 갑니다

제 딸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수하지 않고  잘보리라고  다짐합니다

모든  수험생  엄마 화이팅

오늘 시험보는  수능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셔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세요

정말  일년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IP : 1.237.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5:03 AM (58.126.xxx.76)

    화이팅하세요~~~~~
    저는 몇 년 남았는데 벌써 부터 떨리네요.

  • 2. 저도 고3맘
    '12.11.8 5:12 AM (182.221.xxx.211)

    안올 것 같던 잠이 1시 넘어 살짝 들어
    3시에 깼습니다.
    다시 자긴 틀린 것 같고 바시락 대기엔 일러
    괜스레 왔다갔다 하다가,


    아침에 먹일 반찬과 도시락 준비했습니다.
    과일도 넣고 호두, 초콜릿..

    이궁.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댓글달다보니 울컥하네요. ㅜ
    열심히 공부해 바닥부터 한계단씩 올라온 녀석입니다.


    실수없이 치뤄, 노력한 자가 이룰 수 있음을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고3 포함, 수험생 화이팅!!
    그들의 엄마인 우리도 화이팅~~~!!

  • 3. 부모 마음
    '12.11.8 5:18 AM (59.30.xxx.59)

    오늘 모든 수험생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문과계열 학습 풍토에서. 홀로 이과계열 공부를
    해온 울 아들아 너무 힘들었지...
    노력하고 애쓴 많큼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
    울 아들 화이팅 !!!

  • 4. ^^
    '12.11.8 5:35 AM (211.246.xxx.207)

    저는 아이 데려다 주고 교회에 가서 기도 할려고 합니다^^ 그동안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 5. 화이팅~
    '12.11.8 5:48 AM (1.251.xxx.178)

    작년에 저를 보는듯합니다 정말 애쓰셨습니다 모든자녀들이 오늘이 어떤날인줄알기에 서로서로를 힘들게하면서 여기까지왔을겁니다 좋은결과들이 오기를 바랍니다 수험생 수험생학부모님들 모두화이팅 입니다!!!!

  • 6. 꽃보다이남자
    '12.11.8 7:54 AM (223.62.xxx.201)

    작년에는 큰애 때문에 노심초사,
    올해는 작은애 때문에 또 노심초사네요.


    그래도 작은애까지 수능 시험장 들여보내니
    부모 노릇 최선을 다했지 싶은 것이
    아이도 대견하고 제 자신도 대견합니다.

  • 7. 뚜벅이
    '12.11.8 8:57 AM (129.254.xxx.228)

    왜 제가 주책없이 눈물이 나는지..
    우리 애 시험보던 날이 생각나서 겠지요. 시험보는 아이들이 안쓰러운 맘에.
    직장맘이라 더 고단했는지 원형탈모도 오고, 체력이 바닥 까지...
    그저 별 탈 없이 무사히 시험을 마치기만 바랬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혼자 지내는 딸이 또 안쓰러워 가끔 눈물.
    다 같은 부모맘 이겠지요.

    오늘 시험보는 수험생들 무사히 시험 마치고 대박! 기원합니다.^^

  • 8.
    '12.11.8 8:59 AM (1.221.xxx.149)

    대문짝에 엿붙이고 기다린다고 해도
    휙가버리는 울집 고삼아들넘

    도시락 싸준데도 샌드위치면 된다고 사다달라는
    울집 고삼 아들넘

    끝나고 전화하라 했더니..
    휴대폰 모아놨다 시험끝나고 찾으려면 시간 걸린다고
    그냥 놓고 가는 아들넘

    수능잘쳐서...
    서울대가면
    아파트 입구 네곳에
    현수막 걸어준다고 하고
    보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025 mbc) 흥분한 김용남 "민주당층 80%는 날 밀어줘야.. 너뭐돼 12:38:21 4
1809024 당산역 인근에 큰 시장 있나요? 3 ... 12:29:36 79
1809023 결혼식장 자녀들이 임의로 잡는거 3 12:29:21 277
1809022 이재명이 공식석상에서 쌍욕질햇군요 18 ㅇㅇ 12:27:49 371
1809021 82에서 2020년에 한화시스템 주식 추천하셨던 분 계세요? ㅇㅇ 12:27:11 194
1809020 올반 찰핫도그 저렴해요. 개당 706원 핫도그 12:22:05 120
1809019 디올 풀 장착한 강동원이라는데... 7 와일드씽 12:21:55 506
1809018 사랑은 호르몬의 작용이라고 하잖아요 3 음.. 12:16:40 206
1809017 [속보]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 6·3 재보선 인천 계양을 .. 17 개나소나 12:15:23 946
1809016 주식 코인 내가 번거아니고 추세만 말해도 화내네요 2 .. 12:13:22 360
1809015 어버이날 며느리전화 바라세요? 22 .. 12:00:43 1,189
1809014 요즘 저렴한 식재료 음식 뭐해드세요? 11 11:59:08 636
1809013 말해야 알지 5 11:53:37 436
1809012 비싼 스카프는 모서리에 실밥이 전혀 없나요. 2 .. 11:52:46 488
1809011 짜증나는 생일날 14 어이없음 11:49:15 646
1809010 치과다녀왔어요 치과 11:46:44 247
1809009 후쿠오카 1일 투어 5 11:46:06 496
1809008 공장형 약국 어떤가요? 종로까지 갈 필요없나요? 8 약국 11:43:31 627
1809007 82에서 옥장판 팔아도 되겠어요 4 ㅇㅇ 11:42:35 860
1809006 추경호가 김부겸 앞서네요 24 ㄱㄴ 11:42:11 1,104
1809005 82쿡 네이버-컬리 광고받은 거예요?(폰버전 메인) 27 음??? 11:38:46 349
1809004 누룽지+닭가슴살 끓이니 백숙맛 나요! 2 11:38:42 356
1809003 니콜 키드먼과 딸 2 ..... 11:36:24 882
1809002 홈플러스, 두 달간 37개 매장 영업 중단 7 ........ 11:34:32 978
1809001 한동훈 “제 선거지 후원회장 선거냐” 14 자기합리화 11:32:30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