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에 편견 없는데 교회는 너무 강요해요~

종교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2-11-07 22:19:18

괜히 분란 일으키는거 아닌가 걱정이 좀 되네요

저 종교에 편견 없고 자신에게 맞는 종교 갖는거 찬성입니다

제 주변에 보면 종교때문에 고통받는 친구가 있어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기독교 집안이라 결혼 10년을 참고 교회 다니고 있는 친구죠

남편이 외아들이고 모태신앙이라 교회 안간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네요

시부모님이 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교회 빼먹지 않는 분들이고 일요일마다 시부모님과 교회에 갑니다

친구 남편 평소 야근 심하고 토요일도 일하는데 일요일 하루 늦잠잘수 있는데도

그걸 마다하고 교회에 간다네요

남편도 믿음이 있는게 아니고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간다네요

제 친구 정말 치떨리게 싫어합니다..그치만 소심한 성격에 참고 간다하네요

10년을 다녔지만 믿음 안생긴대요

시어머니가 그러신대요...다니다보면 믿음이 올거라구 기다리라고

그치만 친구는 하루하루 싫어진답니다

 

전 궁금해요

불교 천주교 기독교 많은 종교중에 유독 기독교는 길거리에서도 쫒아다니며 강요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믿으라 강요하는 사람도 많네요

저 오늘 횡단보도 건너려고 초록불 기다리는데 나이지긋한 아주머니께서 절 붙잡으며

2분짜리 동영상좀 봐달라 하네요

싫다 거절했죠...2분이면 된다며 붙잡네요

횡단보도에 서 있었고 초록불 기다리는참이어서 피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서있는 내내 설교하네요

정말 너무 싫었어요

제가 대놓고 말했죠..." 싫다고 했죠? 듣기 싫다고 했습니다..이러니 교회가 싫어집니다..제발 강요하지 마세요"

그랬더니 끈질기게 믿으라고 하는거 아니니 들어보라네요

마침 초록불이 켜져서 부리나케 도망갔답니다.......

IP : 119.70.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7 10:21 PM (14.63.xxx.22)

    천국행 마일리지 쌓아야죠

  • 2. 전도
    '12.11.7 10:23 PM (124.49.xxx.3)

    전도지옥 외치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 태블릿pc로 동영상 봐달라는 사람들 하나님의 교회더라구요.
    저희동네엔 아주 사거리 진을 치고
    1번출구 하나님의교회 2번출구 신천지 3번출구 이동네 큰교회 4번출구 이동네 또 다른 교회
    횡단보도 있기 겁나요.

  • 3. 특히 한국제기독교가 심해요
    '12.11.7 10:55 PM (182.209.xxx.78)

    빨간레온십자가, 거의 매일 교회에 잡아두는거며,천국이야기,십일조..이건 종교가 사람위고

    진정한 사람의 현실생활을 그렇게 풍요롭게 하는것이 아니라 자가중독걸리게 하려는 비지니스같아서

    도저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83 시위하다 체포되는 '조지 클루니' 7 쉬어가는 페.. 2012/11/23 1,862
181182 비빔밥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4 똘똘이21c.. 2012/11/23 1,717
181181 윤여준 "안철수, 박원순에게 양보 나흘전에 출마 포기&.. 12 우리는 2012/11/23 2,735
181180 롤링힐스 다녀와보신 분? 어때요? 1 혹시 2012/11/23 1,513
181179 얼마전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어금니 .. 2012/11/23 918
181178 집에서 부업하시는분 계실까요? 3 집이좋아요 2012/11/23 2,212
181177 아이 어린이집 담임샘 어떤가 좀 봐주세요. 3 엄마 2012/11/23 972
181176 [펌글]마누라 사용 설명서 힘내요 2012/11/23 1,129
181175 탕웨이 지금도 16 ... 2012/11/23 8,959
181174 도대체 안철수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7 도대체 2012/11/23 1,570
181173 단일화 해도 마음이 영 2 쇼쇼 2012/11/23 684
181172 사장 가족하고 연말 여행가고 싶으세요? 20 으헉. 2012/11/23 2,410
181171 부산여행코스좀 추천해주세요 해품달 2012/11/23 656
181170 초록마을에서 파는 유기농 분유먹이시는 분 3 답답한 먹을.. 2012/11/23 1,270
181169 영어 전치사 질문 좀 드릴게요. 3 laura 2012/11/23 444
181168 베란다 창문에 선반은 어떻게 다는 건가요? 7 궁금 2012/11/23 1,621
181167 이불싸개?어디서파나요? 1 이사할건데... 2012/11/23 825
181166 단일화를 촉구하며 분신한 50대 남성이 삼베에 쓴 유언 5 우리는 2012/11/23 1,608
181165 다음까페에서 강퇴를 당했는데요,, 25 쇼리 2012/11/23 3,194
181164 전기세 5만8천원 너무 많나요? 9 40평 2012/11/23 1,993
181163 코스코에 지금 여아 점퍼 어떤 거 파나요? 2 코스코 2012/11/23 643
181162 후보선택 도우미 해보셨어요?? 저만 뒷북인가요? 1 ... 2012/11/23 550
181161 김치냉장고 용량 고민중인데요.. 3 주부 2012/11/23 1,464
181160 코슷코 연질바구니 질문 있어요 3 궁금 2012/11/23 644
181159 동치미는 며칠 익힐까요? 2 ᆞᆞ 2012/11/23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