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이 한급간 차이면 경영경제가 취업하기엔 훨씬 나아요

...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2-11-05 15:51:05

에고 글이 쓰다가 날아가서 다시 쓰는데...

 

보통 학교 고민할때 많이들 하는 고민이죠 전공이냐 학교냐 인문학 전공을 하는대신 한급간 높은학교를 가냐

 

아니면 한급간 낮지만 경영 경제등 인기과를 갈것이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시공부 언론사 공채 뭐 이런 시험으로 승부보는쪽을 제외하면 무조건 경영경제가 낫다는겁니다

 

제가 원래 재수 안하고 들어갔던 학교가 서강,성균중에 하나 경영학과 였는데 공부가 영 적성에 안맞고 재미도 없어서

 

반수를 하고 싶단 생각이 강했죠 저희 아버지가 철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저보고 어지간하면 경영학과 다니라고 했는데

 

결국 저는 반수해서 연고대중에 하나 사학과를 갔죠 그러다보니 경영학과 친구 사학과 친구 두 그룹을 다 만나게 됐는데

 

4학년때 취업하는걸 보면 경영학과 쪽이 훨씬 취업의 질이 좋아요 문사철 이쪽은 해당전공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극히

 

드문지라 대부분 처음 학교 들어올때 생각과는 달리 일반 기업체를 준비하게 되는데

 

보통 은행이나 영업직군으로 많이 가죠 취업의 질이 생각보다 좋지가 않더군요

 

뭐 물론 고시공부처럼 시험으로 승부보는 그런 진로라면 별 차이 없습니다만 다수는 일반 취업의 길로 가는것이고

 

두 그룹을 비교해보면 경영쪽이 연봉도 더 많이 받고 인기 좋은 직군에서 일하더라 하는것이죠

 

뭐 적성은 무차별하다는 가정에서 말씀드린거에요 저처럼 경영은 죽어도 못하겠다 이런거면

 

어쩔수 없이 문사철로 가야겠지만요 근데 공대 공부도 아니고 경영학은 어지간하면 적성에 맞습니다

IP : 203.255.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3:53 PM (59.15.xxx.230)

    아무래도 사학과는 전공을 살려서 일하기가 어려우니 그렇겠죠.....;;

  • 2. ...
    '12.11.5 4:03 PM (203.255.xxx.22)

    네 사람들이 근데 사람들이 그걸 잘 모르니 두 전공간에 점수가 비슷해 지는거같은데 막상 다녀보니 한단계 정도의 학교 차이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걸 느꼈네요

  • 3. oㅇㅇ
    '12.11.5 4:13 PM (14.45.xxx.121)

    문과는 학교레벨이 깡패다라는말도 저는틀린말같아요.

  • 4.
    '12.11.5 4:29 PM (14.52.xxx.59)

    어느정도는 맞아요
    가령 서성한급 경영과 연고대 문사철의 경우는 원글님 생각이 맞죠
    근데 중경외시 밑으로가면 나머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고,,,어차피 문사철은 자기 능력으로 취업하는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73 7살 아이, 제인 구달 강연에 갈까 말까 고민 중이예요.. 5 갈까 말까... 2012/11/14 1,057
176772 강아지 옷 어디서들 사세요? 7 강아지 2012/11/14 1,060
176771 문캠프-이기는 사람이 다 먹는 것....ㅉㅉ 31 문캠프 2012/11/14 1,956
176770 제가 생각하는 여자의인생 1 ㄴㄴ 2012/11/14 1,083
176769 능력 되면 혼자 사는 것도 좋지~ 라는 말 이상하지 않아요? 40 ... 2012/11/14 8,884
176768 7살남자아이 말이 어눌한데 어떻게 해줘야 할지... 4 ... 2012/11/14 1,709
176767 크리스피도넛, 던킨도넛 6 자유 2012/11/14 1,792
176766 시댁 어른 첫생신, 선물... 미역국 2 동글이 2012/11/14 1,223
176765 시장에 박근혜후보 1 청주 2012/11/14 521
176764 30대 노처녀싱글분들 같이모임해요 9 노처녀는심심.. 2012/11/14 2,862
176763 발통증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5 ... 2012/11/14 2,185
176762 선관위, '朴 트럭연설' 공명선거 요청…김경재 檢고발 4 .... 2012/11/14 728
176761 결혼은 자기복 같아요.. 23 .. 2012/11/14 14,514
176760 아이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고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3 사랑맘 2012/11/14 1,856
176759 82보니까 여성들 15 ㄱㄱ 2012/11/14 2,381
176758 너무 맛없는 양념갈비살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1 ... 2012/11/14 1,309
176757 밥먹을때요 나쁜버릇.... 6 짜증 2012/11/14 1,330
176756 그럼 서른셋 이혼녀는 재혼 아예 힘들까요 18 긍정 2012/11/14 8,370
176755 살림팁 보푸라기제거 3 정보 2012/11/14 2,019
176754 아주 작은 꼬마고추무침 맛있네요. 3 꼬마 2012/11/14 1,199
176753 프라다 천가방은 세탁어찌해야하나요? 2 명품천가방 2012/11/14 13,333
176752 20 대후반과 30 대중반이젤 결혼스트레스가 1 ㄴㄴ 2012/11/14 929
176751 작고 통통한 사람 인터넷 옷 2 채송화 2012/11/14 772
176750 고2 등급컷 맞나요? 3 이투스 2012/11/14 1,638
176749 안철수후보도 모르는 안캠프의 협상중단..개판이네요... 9 .. 2012/11/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