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타나봐요. 우울해요

......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2-11-05 09:49:11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 불고 올해도 다 간다 생각하니 쓸쓸하네요
멀리 살아서 오랫동안 못만난 친구도 보고 싶고 
학창시절을 내내 함께한 친구가 암에 걸려 연락이 끊긴것도 슬프고
여자들만 있던 과에 다닌 대학생활 현관앞 계단에 앉아 동기들과 조잘조잘 수다떨던 것도 그립고
졸업하면 이런 즐거움도 끝이겠지 그랬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이 나네요
사회로 나오니 인생이 치열하고 주부가 된 지금이 가장 외로운 시기인것 같아요
멀리 산다고 연락마저 뜸한 친구 이젠  제가 먼저 찾아가야겠어요
IP : 124.216.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2.11.5 9:58 AM (221.162.xxx.139)

    맘이슬프네요 ㅠ

  • 2. 올해
    '12.11.5 10:00 AM (58.233.xxx.56)

    유난히 힘드네요
    그냥 음악 듣다가도 눈물 핑....

  • 3. 제제
    '12.11.5 10:07 AM (182.212.xxx.69)

    얼마전 친구들에게 전화와서 내일 두명 만나요.
    요 근래 좀 외롭고 우울하더라구요..
    친구들도 생각나고 괜히 옛 노래듣고 눈물 찍...
    애들도 그런지 막 연락와서.. 다들 그런 나이인가..싶어요.
    아침부터 우울하면 내내 그러니 힘내고 뭐든 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14 김현지, 유탄맞았다 가 중국 유행어래요 ... 12:31:35 23
1779913 탈세, 불법약물처방, 불법의료시술, 매니저 갑질, 시간외수당 미.. 갑질 12:30:21 43
1779912 애슐리 오늘 저녁에 가고 싶은데 할인할만한게 없어요. 1 .. 12:22:57 182
1779911 연말까지 3키로 빼고 올께요 3 ㅐㅐ 12:22:47 160
1779910 박나래 활동 중단이네요… 7 은주 12:22:11 790
1779909 장발장이 기가 막혀 4 ... 12:22:05 208
1779908 자꾸만 거슬리는 직원 점점더 12:20:39 145
1779907 끝까지간다 에서 조진웅이 무서웠어요 5 .. 12:20:21 366
1779906 40대 여성.구스 숏패딩 어느 브랜드가 겨울 바람 12:19:51 86
1779905 쿠팡 배송기사의 하루…"개처럼 뛸 수밖에 없다".. 1 ㅇㅇ 12:18:44 227
1779904 (필독) 김현지 국정농단 사건 알려줌 18 ㅇㅇ 12:17:17 322
1779903 조진웅 쉴드치는 변호사 교수 작가 등의 인간들에게 8 .. 12:17:03 260
1779902 종묘 재개발도 건희가 연관되어 있다네요 7 ... 12:08:08 474
1779901 李대통령, 정원오에 "잘하긴 잘하나보다…전 명함도 못 .. 34 0000 12:03:36 766
1779900 죄희대 기소됐다는 뉴스는 안보여요 4 11:55:38 319
1779899 휴~ 등교도우미도 힘들어요ㅜㅜ 46 ~ 11:54:16 2,096
1779898 남자 키에 좀 열린 시각을... 16 ... 11:52:42 733
1779897 인간극장 여교사 남제자 그 교사 그만뒀나요? 5 .. 11:52:25 1,144
1779896 만약 제가 퇴직 이후에도 75세까지 왕성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 6 ifff 11:48:58 731
1779895 낡은 부츠 고민 좀 들어주세요 8 부츠부츠 11:48:38 251
1779894 전현무 나르시시스트 같아요 18 ... 11:47:39 2,010
1779893 무섭고 피나오고 잔인한가요???? 4 자백 11:39:58 791
1779892 박나래 활동중단 선언했네요.. 29 ㅇㅇ 11:39:52 3,828
1779891 십일만 전자 가나요? 4 나무 11:37:23 838
1779890 강도강간을 미성년자 신분으로?? 5 미친 11:35:58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