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약이 효과가 있겠죠?

추억만이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2-11-05 00:34:47


....



이제 20개월...


입원만 3번 했어요


감기만 오면 후두염으로 발전하고, 


맨날 아파서 골골 대니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이 아프다고는 하는데...


참 가슴 아파요


주위 이야기를 들어,


지난 토요일에 한의원을 다녀왔습니다. 


3개월치 탕약을 지어주는것인데


100만원 쉽게 쓰게 되네요....


좋은 효과 주겠죠?


이미 결제 다 해놓은 상태에서 뭐라 후회해봐야 소용이 있겠냐마는....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셔서, 좋길 바라는거죠..

돈 별거 없네요 ㅎㅎ 
IP : 222.112.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12.11.5 12:36 AM (121.147.xxx.224)

    일단 밥은 잘 먹어요.
    애들 약 달달하게 만드는 성분에
    스테로이드제가 첨가되어서 그게 식욕을 일시적으로 돋군다고 하네요.
    간 해독작용이 약하니 애기들한텐 쉽게 먹이지 말라고는 하는데,
    한약을 치료용으로 먹는게 아니라 심리적인 보약으로 먹는거니 뭐..

  • 2. 사기당하심
    '12.11.5 1:02 AM (125.208.xxx.121)

    거의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의사, 탕약은 더욱 그렇습니다.

  • 3. ㅜㅜ
    '12.11.5 1:18 AM (112.184.xxx.160)

    지워져서 다시 씁니다.
    한의학 저는 믿어요.
    너무 효과 봤거든요.
    한약 스테로이드 아닙니다.
    제대로 공부한 한의사 처방에 의해
    지은 약이면 효과 보실거예요.
    건강하세요.

  • 4. 좋은사람
    '12.11.5 1:53 AM (183.101.xxx.188)

    좋은 아빠이신 추억만이 님의 심정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네요...

    제 조카도 또래보다 키도 훨씬 작고 입이 짧아서 ㅎ소아과한의원에서 약을 지어먹이더군요

    일반한의원에서 지어먹여봤는데 삼키지를 못하고 다 토해서 비싸지만 그 곳 약을 먹인다고 했는데

    요즘 보면 잘 먹고 키도 자란것이 눈으로 확인이 되더라구요~~ 약을 제대로 섭취해서 효과를 본것 같아요

    아이가 건강하다면야 부모마음에 못해줄게 뭐가 있겠어요^^ 그리고 후두염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나이

    가 되니까 많이 낫는것 같았어요. 우리 아들 보니~~

  • 5. 좋은 재료쓰는곳이면
    '12.11.5 8:34 AM (115.143.xxx.29)

    좋을거예요.
    ㅎ소아 한의원가셨나요?
    효과본 사람도 있고 별로란 사람도있지만 전 효과봤거든요.
    아기가 건강해지길 빌어요.
    에구 빨리 의사표시를 잘해서 지 불편한거 싫은거 이야기 척척했음 좋겠네요.
    아기 어린이집보내세요?
    어린이집에 대한 않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시ㅣ간되심 불시에 들려서 확인하세요.
    아이들에게 규정대로 잘 해주는지 .......

  • 6. .....
    '12.11.5 8:52 AM (203.248.xxx.70)

    멀쩡한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약에서도 간질약 검출되는 판인데
    좋은 재료인지 믿을 수 있는 약인지
    소비자가 알 수 있을까요?
    비싼 거라면 무조건 좋을 거라는 편견이
    우리나라에서는 약에도 적용되는 듯.
    그리고 이제 20개월이면 적어도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는 어쩔 수 없어요.
    아직 면역력이 다 발달되지 않고
    요즘은 어린이집에 일찍부터 보내니 감기 달고사는 아이들이 많죠.
    그런 틈새를 이용해서 수백만원 보약팔아먹는 한의원들 참 대단해요.
    면역력은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야 생긴다는 건 의학상식인데도 말이죠.
    정말로 전인적인 의학을 지향한다면
    비싼 한약 팔아먹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쪽으로 촛점을 둬야 맞는거죠.
    선진국에서는 양약대신 오렌지쥬스 먹는다고 훈계하는 사람들이
    왜 애들한테 한약 먹이는데는 거리낌이 없는지...
    그것도 약인데 말이죠.

  • 7. 한약이
    '12.11.5 9:43 AM (211.114.xxx.82)

    안좋다면 약사나 의사들이 왜 노리는 걸까요?
    천연물신약이라고 이름만 바꿔서 쓰고..
    첩약 급여화 시켜달라하고...
    어제보니 EBS에선 치과의사가 침도 놓더군요.
    EBS감기란 프로그램보니 우리나라 감기약 처방해논거보고 어이없어하는거 나오던데요.
    의사들은 양약 안먹여도 한의사들은 자녀들 한약 주기적으로 먹이는거 많이 봤네요.

  • 8. .....
    '12.11.5 9:45 AM (203.248.xxx.70)

    약사들이야 약국에서 한약 지어주면 돈이 되니까요.
    첩약 급여화는 한의사들 자체 내분이죠.

  • 9. 지나가다
    '12.11.5 10:23 AM (124.61.xxx.37)

    저와 제 가족들은 대형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하거나 무슨 병인지 진단도 못하는 병을 한의사 덕분에 고친 경우가 많아서 저는 한의학 신뢰합니다.다만 한의사는 실력 차이가 정말 심하니 사람들 많이 몰리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실력 없는 한의사는 정말 사기꾼 수준이거든요.

  • 10. ??
    '12.11.5 4:09 PM (211.231.xxx.26)

    의사가 침을 놓는건 ims 아닌가요?
    ims는 한의학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된 시술인데 근육이나 신경을 물리적으로 자극해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서 한의학의 침술과는 원리가 다르죠.

  • 11. ??
    '12.11.5 4:11 PM (211.231.xxx.26)

    그런데 ims는 정형외과 영역인데 치과의사는 ims 시술을 하지 않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53 유기견사료 기부할곳 좀 알려주세요.. 17 .. 2012/11/13 1,735
176352 내일 짧은 길이의 밍크 입어도 되겠죠? 서울이에요. 11 밍크 2012/11/13 2,468
176351 튼튼영어 방문교사 vs 과외 2 2012/11/13 1,679
176350 김장 양념만 가져가면 버무려 주는 곳 알려주세요. 1 진진 2012/11/13 1,216
176349 카카오톡에서 사진 어떻게 보내나요? 4 aloka 2012/11/13 1,342
176348 눈두덩이 푹,,들어간거 고치는 성형 수술 같은 건 없나요? 8 ... 2012/11/13 3,825
176347 홍콩은 우리나라보다도 더 양극화된 나라인데도 9 ... 2012/11/13 2,289
176346 선글라스 갈색이 많이 써지나요 아니면 검은색이 낫나요? 6 쇼핑초보 2012/11/13 3,355
176345 코스트코에 요새 커다란 햄이나 칠면조 파나요? 4 질문 2012/11/13 1,423
176344 찹쌀로 뭘할까요 너무 많아요 8 Gee 2012/11/13 1,664
176343 남자아이 이름 좀 봐주시어요- 12 이름값하자!.. 2012/11/13 1,038
176342 이런 가방은 얼마나 할까요 궁금이 2012/11/13 787
176341 문화센터에서 클래식기타 배우려면 1 // 2012/11/13 1,414
176340 유방에 물혹들이 나중에 문제가 되는경우가 많은가요?? 2 ... 2012/11/13 3,570
176339 빨간옷이 유독 잘받는사람은 왜그런거죠?? 9 .. 2012/11/13 6,099
176338 82쿡 통해서 배운점 중에 하나 2 고구미 2012/11/13 1,695
176337 2002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노무현이 이인제를 4 ... 2012/11/13 5,080
176336 내일 아웃도어 두꺼운 오리털 패딩 입는거 .좀 그럴까요 1 ... 2012/11/13 1,233
176335 주원, 100인의 여자에 나온 거 보셨어요? 우워~~ 13 매력남 2012/11/13 5,674
176334 아로나민 약 냄새 해결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약~ 2012/11/13 1,973
176333 남친의 선물 30 ... 2012/11/13 5,919
176332 60세 엄마가 예전보다 더 잘 삐지시고 화내는건 왜일까요?? 7 .. 2012/11/13 1,902
176331 경기도 광주에 있는 참숯가마 가보신 분 어떤가요? 9 궁금 2012/11/13 4,706
176330 길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 사용방법 가르쳐주세요 1 ??? 2012/11/13 830
176329 김장철에 냉장고 사면 비쌀까요? 냉장고 2012/11/13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