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는 집가까운곳 보내는게

나을까요?(남자아이)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2-11-04 11:12:10

집가까이 보내는게 물론 낫긴 한데요,

망설이는 이유가 남녀공학 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남중학교는  대중교통이용하면 20분가량 걸리는데요,

여긴 이지역에서도 학군이 젤좋은 최고명문이구요.

지원하면 물론 걸릴확률이 아주 높은건 아닌데요,걸릴수도 있구해서

지원해서 만일 떨어지면 바로집앞에있는 남녀공학 중학교는 못갈수도있고해서요..

걸어다니진 못할거같고 서너코스정도 대중교통 이용은 해야되는 남녀공학중학교 가지 싶어요.

주변에선 다들 얘기하는게 중학교는 남녀공학 보내고 고등학교를 남고 보내라고들 해서요.

중학교는 가까운게 최고다고 하시구요.바로집앞 중학교역시 나쁜학군은 아니구요...

아이 성향봐서 해야되는거지만요,

어떤게 나을지 고민되서요.

현재로선 사춘기가 오긴했는데요, 이성이나 외모에 관심 전혀 없구요,옷도 엄마가 사주는거 되는데로 입고 다니는 아이입니다...

IP : 221.157.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1엄마
    '12.11.4 11:16 AM (110.14.xxx.164)

    학교가 그리 나쁘지 않으면 그냥 집앞 보내세요
    저도 망설였는데 가보니 학교 갈일도 자주 있고 애도 가까운게 낫더군요
    아침에 좀더 잘수도 있고 친구도 많고 엄마도 아는 엄마가 많으니 더 편해요
    하다못해 초반엔 준비물이나 숙제 두고 가는일도 많은데 가까우니 갖다주지 아니면 못하죠

  • 2. 중3엄마
    '12.11.4 11:22 AM (115.126.xxx.16)

    저는 딸아이 버스로 3정거장 되는 여중 보냈는데 너무 좋았어요.
    집 가까운 남녀공학 안보내길 너무 잘했다 싶은데요.
    아들은 남중..안보낼꺼예요. 지금 초6이라 저희도 지원서 내야하는데
    원글님네 동네 남중은 명문이라고 하니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남자애들은 남자애들끼리 모여있으면 폭력같은 부분도 중화가 안되어서 좀 과격하다고 들었어요.
    남녀공학에서는 노는 애들도 여자애들 신경쓰고 여자애들 눈치도 좀 보고해서 중화가 되는데
    남중은 그런게 전혀 없으니까요.
    저도 겪어본게 아니라 그저 들은거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순 없고, 일반화의 오류일 지도 모르지만요.
    암튼 그래서 전 아들은 그냥 남녀공학 보내서 여자에 대한 환상도 좀 깨지고
    맘 속에 사춘기 고민들 꿍꿍 채우지 말고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그 이후에 남고 보낼 생각이예요.

  • 3. 가을여행
    '12.11.4 3:13 PM (220.93.xxx.27)

    저도 내년에 중학 입학시키느데 님과 꼭같은 케이스,,저도 집 가까운 남녀공학 신청해놨어요,,주위여러엄마말들 종합해보구요,, 어릴때부터 한동네 친구들 같이 가는것도 큰 장점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60 이런경우 집 팔아야할까요?? 1 .. 2012/11/06 1,681
176059 건강검진결과. 우울하네요. 5 혈압140/.. 2012/11/06 3,168
176058 소식 하시는 분 ~ 식신 물리쳐 보신 분 비결 공유 바래요. 8 아아 2012/11/06 3,002
176057 생밤이 너무 맛있네요. 5 햇볕쬐자. 2012/11/06 1,929
176056 나는 총무 스타일....벗어나고파 5 19년째 2012/11/06 1,791
176055 저의 하루 일과ㅜ.ㅜ 8 무기력 2012/11/06 2,828
176054 실내 승마기는 어떤지요? 5 운동하자 2012/11/06 3,033
176053 생리양이 너무 많아 미레나를 해야 할까요? 7 블루 2012/11/06 6,498
176052 화 날때 어떻게 참으시나요? 4 내 마음에 .. 2012/11/06 1,584
176051 스텐냄비 어떤게 가격대비 좋을까요? 5 스뎅 2012/11/06 3,259
176050 택배아자씨.. 문 좀 살살 두드리세요.. 흑흑.. 8 흑흑.. 2012/11/06 2,154
176049 수면조끼가 작아졌는데 4 아까웜 2012/11/06 1,632
176048 친구가 유방암말기에 6 내친구 2012/11/06 5,575
176047 저번에 농협해킹사건요.. .. 2012/11/06 1,131
176046 남편과 미친듯이 싸워본 적 있으신가요? 2 십면 2012/11/06 1,697
176045 백화점에서 메이커 신발옷 살때 세일기간에 세일 안 하기도 하나요.. 3 ^^ 2012/11/06 1,461
176044 회사를 그만두게 될 것 같아요. 1 .. 2012/11/06 1,555
176043 소아과 옮기면 먹었던 약 내역이 다 나오나요? 4 ... 2012/11/06 1,395
176042 아~ 문재인....[펌] 6 맘아프다 2012/11/06 2,189
176041 노트북 중고로 믿고 살만한 곳 조언부탁드립니다. 1 .. 2012/11/06 913
176040 김치와 김장의 차이 10 아시는분? 2012/11/06 2,961
176039 냉동블루베리는 효과가 없나요 눈에 10 .. 2012/11/06 5,471
176038 일대일 식사 도중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남자.... 9 속끓는처자 2012/11/06 3,744
176037 너무 웃긴 댓글들... 15 갸루 2012/11/06 4,242
176036 콩나물 무침한거 있는데 당면삶아서 양념하면 콩나물 잡채인가요? 3 츄비 2012/11/06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