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아인데 2차성징이 벌써 나타났어요.. 어쩌죠?

성장 조회수 : 10,178
작성일 : 2012-11-01 11:39:06

지금 초5 아들인데요...

4월에 수련회 다녀와서 목소리가 쉬었나 했는데...지금보니 변성기가 시작됐던거 같아요.

음모도 났고....

작년부터 키가 부쩍 자라 지금은 158cm 40kg이에요...

비만도 아니고 오히려 비쩍 말랐죠....

패스트푸드도 안먹고...

운동도 많이는 아니지만 하는 편이고...(수영, 축구)

그런데... 넘 일찍 왔네요...

지금은 비교적 큰 키지만 성장이 빨리 멈추면 오히려 작은키가 될까 걱정이네요...

전 167cm, 남편 171cm...

유전적으로는 남편땜시 아주 큰 키는 안되겠지만...절 닮아 크길 바랬는데...

조금이라도 더 크게 하려면 어떻해야 할까요?

대학병원 성장클리닉으로 가야할까요? 아님 한의원에 가 볼까요? 비타민이라도?

제가 준비도 안 됐는데 너무 빨리 와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안 잡히고 걱정만 되네요...

도와주세요~~

 

 

 

IP : 211.195.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2.11.1 11:42 AM (118.33.xxx.212)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꼭 목욕을 시켜줘야 볼 수있나요? 댓글 산으로 가게 하지마세요.

  • 2. ?..
    '12.11.1 11:43 AM (125.186.xxx.25)

    초 5학년아이 음모요? 거기털을 보셨다구요?

    초등5학년도 엄마가 목욕을 씻겨주나봐요 ㅡㅡ;;;

    어찌되었건 5학년인데 너무 급속도로 자라면
    나중에 키작을 확률 높다고 들었어요
    키큰남자들 얘기 들어보면 중,고때 갑자기 확 자라져있다고
    하던데..

    여자애들도 마찬가지구요
    초경빨리하면 키 잘 안자란다고 들었거든요

  • 3. 성장
    '12.11.1 12:03 PM (211.195.xxx.150)

    목욕...당연히 제가 안 씻기죠...
    애 아빠가 씻기고 알려주는거죠...

  • 4. 님때에 로긴했어요
    '12.11.1 12:46 PM (183.106.xxx.23)

    울 아들도 초5고요.2차성징 나타나서 얼마전에 같은 고민했어요.
    162구요~~걱정되서 성조숙증크리닉 갔어요.
    대학병원에 주로 있던데 이곳에 유명한 교수님은 내년4월이나 진료를 볼수 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안 기다리는 다른 대학병원 갔네요.

    피뽑아 호르몬 검사,성장판 엑스레이,그리고 교수님 만나서 ....진료봤어요
    걱정되시면 함 가보시길~~저희 아이는 뼈나이가 1년 9개월 앞선데요.성조숙증은 아니구요.
    예상키는 175에서 185까지 보더라구요.

    앞으로 얼마정도 기간동안 키가 는지 이야기하더라구요.
    남은 기간을 알았으니 잘 먹여야죠..
    도움이 되시길

  • 5. 이그..
    '12.11.1 12:50 PM (180.67.xxx.11)

    엄마아빠가 작은 키 아니면 크게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정 걱정되시면 종합병원 가셔서 성조숙증 검사 한번 해 보시고요. 어려운 검사 아니니까.

  • 6. ..
    '12.11.1 2:12 PM (110.14.xxx.164)

    좀 빠르긴 한데 하도 다들 빨라서..
    엄마 아빠 크시면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 7. 성장
    '12.11.1 2:20 PM (211.195.xxx.150)

    일부러 로긴까지 해주시고.....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단 병원가서 검사해보고 맘 편히 먹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84 제니아(xenia)... 7 무식해요.... 2012/11/11 2,342
175383 시어머니와 나 4 2012/11/11 1,837
175382 초등수학 마무리 문제집 1 바다짱 2012/11/11 1,456
175381 단감 껍질째 드시나요? 8 단감 2012/11/11 6,129
175380 칼고르기 넘어려워요 ㅠㅠ헹켈 vs드라이작vs도루코 11 깍뚝 2012/11/11 12,392
175379 코트가격 130만원 어떤가요 4 coat 2012/11/11 2,796
175378 아래 베체트 글 보고 질문 올립니다. 2 ** 2012/11/11 1,996
175377 늑대소년 ,광해..초등도 보나봐요 8 나는엄마 2012/11/11 1,896
175376 아이유 팬인 남편의 반응 21 스캔들 2012/11/11 18,415
175375 고혈압 있으면 성욕이 떨어지나요? 4 고민녀 2012/11/11 4,156
175374 울 강아지 이유가 뭘까요 8 ... 2012/11/11 1,819
175373 마포집값과 경기도 집값 비교 86 마포경기 2012/11/11 16,251
175372 쿠키 프레스 써보신분? 3 yummy 2012/11/11 1,899
175371 압구정에 대한 엠팍의 글인데 무서운 댓글이 있네요(펌) 9 ... 2012/11/11 7,023
175370 송중기 5 2012/11/11 3,029
175369 박원순 시장이 잘하고 있는 건가요? 11 ... 2012/11/11 1,489
175368 자게 휩쓸었던 기름 떡볶이 레시피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1 기름떡볶이 2012/11/11 2,450
175367 개운한 음식 뭐있을까요 1 2012/11/11 3,999
175366 라지에이터 사야 해서요 라지에이터추.. 2012/11/11 940
175365 안철수 "법정 선거비용 절반으로 선거 치를 것" 문재인,박근혜 .. 35 대선자금 2012/11/11 2,219
175364 백인들 부러워요 59 ㄴㅁ 2012/11/11 18,665
175363 저는 한해 한해 더 빠져서... 속상해요. 3 동네멸치 2012/11/11 1,571
175362 뉴욕의 맛~ 샤샤 2012/11/11 1,160
175361 도서관에서 밤샌다고 하고 우리집에서 자는 딸 친구... 9 ??? 2012/11/11 2,646
175360 너무 괴롭고 마음이 헛갈려서... 1 ... 2012/11/11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