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왕따, 따돌림 문제 없이 아이 키우신 분도 계실까요?

대체!!!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2-10-30 11:39:03
스마트폰 없어서 왕따 뭐없어서 왕따 힘약해서 왕따 6살꼬맹이도 왕따 .. 왕따왕따....
진짜 왜이렇게 우리 아이들 세계에서 인격살인이 만연해 있는걸까요.
왕따라는게 정말 평생에 걸쳐 얼마나 트라우마가 크게 남는것인지

예전에 스치듯 경험해본적 있던 저조차 아직까지도 이런글 볼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중학교때
선생님 심부름으로 중간에 교실에 들어왔는데
문열고 들어오니 벌을 서는 분위기.
대뜸 선생님께서, 너도 벽에 낙서 했니? 물어보시길래. 그런적 없는 저는 아니요 라고 대답했는데
그 시간 끝나고나서 수근수근
벽에 제 싸인이 있다면서 이게 증거아니냐고 왜 넌 빠졌냐고
벽에 제 싸인이 분명히 있었구요. (왜 중학교때 나도 싸인있다 하면서 연습장에 연습하고 장난하고 하잖아요)
그건 당시 굉장히 드세고 포르노라는 단어를 전파하였던 아이가 제 싸인 도용해서 벽에다 얼마전에 낙서해놓은것.
그런데 그 수근거림도 시치미 딱떼고 걔가 주동한것. 
걔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더군요.
싸이월드 어떻게 알고 방명록에 너무 반갑게 글남겼길래
싸늘하게 대답하고 끝.

외국에 사는 저희 언니도 그러네요.
여긴 그래도 새침한아이 차가운아이 각각 섞여있긴하지만 한국에서처럼 그렇게 집단적으로 따돌림을 한다거나 그런건 별로 없다고
그나마 약간 왕따 분위기 조장하는건 다 한국애들이라고.

암튼 지금 6살 저희 큰애는 1년 태권도도 보내봤지만 여전히 잘울고 잘삐지고 담대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편인것 같아서
본격적인 교우 관계시작되는 나이 앞두고 참 걱정이 크네요.

82에서 보면 왕따 문제로 고통받으시는 분들 너무너무 많으신것 같아 참 마음이 아파요.
요즘 애들은 거의 100%가 이런 문제 겪고 가는건가도 싶구요.
그래서 진심 궁금합니다. 
왕따나 따돌림 문제 한번도 엮인적 없이 교우관계 마냥 좋게 키우는 사례도 있긴 있을까요?

정말 암담하네요..
IP : 27.115.xxx.2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30 11:45 AM (211.237.xxx.204)

    있겠지요.. 하지만 그 부모도 아이에 대해 다 모릅니다.
    저희 아이도 그런적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아이는 딸이고 고딩임) 무슨 말끝에
    자기도 초등학교때는 왕따였다고 하더군요..
    중고등학교다니며 매일 친구들 얘기하고 저도 그 친구들을 많이 알거든요.
    제 생일에도 친구아이들에게 축하문자도 오고;;
    그런데 자신이 초등학교때 그리고 유치원때 왕따를 당했다고 말하며
    처음엔 웃으며 말했다가 어느새 울면서 말하더군요..
    정말 놀랬고 당황했었습니다...
    왜 말을 안했냐고 했더니 엄마에게 말해봤자 해결도 안나고 자기만 조용히 있으면 될것
    같아서 말 안했답니다. ㅠㅠ
    엄마가 학교 찾아오면 자신이 더 왕따 당할것 같아서.. ㅠㅠ
    그말 듣는데 저도 가슴이 너무 아프더군요..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지금까지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친구들도 많지만..
    저희 아이도 그정도니 뭐 안당해본아이가 드물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424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주장- 로이터 5 ㅇㅇ 05:59:02 558
1799423 이란은 왜 두바이를 공격하나요? 2 .. 05:42:06 848
1799422 부모님에 대한 오늘의 결론과 다짐 일기 05:36:27 415
1799421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2 ... 05:20:08 217
1799420 모래놀이카페에서 혼자놀겟다고 행패부리는 아기 3 동네 04:10:44 856
1799419 지금 대만에서 가방잃어버린 박소정씨 . . . 04:09:55 1,410
1799418 공화주의 ..... 04:08:43 157
1799417 적금 보다는 괜찮은거죠 1 양재동 03:43:21 999
1799416 대패 삼겹살 2키로 16,890원 2 삼겹살 03:14:33 474
1799415 그냥 보기 좋은 영화 추천 111 03:06:42 312
1799414 3천 빌리고 잠수탄 대학동창한테 고소당한 사건 2 실제사건 03:05:00 2,171
1799413 K리그시작이네요 .. 02:36:16 302
1799412 동대문에 빅사이즈 모자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1 민트잎 02:35:22 150
1799411 사람 같은 로봇. oo 02:26:50 368
1799410 주가 오른것과 빈익빈 부익부 6 겨울 02:16:33 1,721
1799409 비트코인 0.56% 하락으로 회복중 1 ... 02:13:58 1,087
1799408 그 가족에게 바로 후원하고 싶어요. 2 굿네이버스 02:12:01 1,146
1799407 10일전에 물어봤는데 이집트패키지 4 10일전에 .. 02:09:27 951
1799406 3년 만에 1억 모은 22살 - 생활의달인 ........ 01:52:49 1,154
1799405 이죄명은 왜이리도 의도가 보일까요? 16 01:44:44 2,055
1799404 왕사남 유해진 주연 첫 1000만 영화이길! 10 ㅇㅇㅇ 01:39:08 1,200
1799403 김정은 딸 김주애 나이가 12 ㅇoo 01:28:29 2,447
1799402 거실에 있는 tv를 12 .. 00:56:55 1,201
1799401 현금비중 50프로 이상 8 위험관리가 .. 00:56:34 2,771
1799400 왕사남 벌써 766만이네요 6 ... 00:55:02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