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 모의 ,,,이거 어떡하죠..

지혜로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2-10-30 11:06:54

울 아이 초 5 여자아이 입니다.

같이 어울리고 하는 친구가 5명 정도 입니다.

같이 교회도 다니구요.

근데 울아이만 폰이 없어요.

다른 아이들이 스마트 폰으로 바꾸면서

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친구들은 각각 카톡을 하느라 게임을 하느라 친구들끼리도 별 대화가 없대요.

얼마 전에 그 친구들 중의 한 명이 자기 부모에게 하는 말이..

사실 저희들기리 카톡으로 주고 받기를 **(우리아이)는 스마트 폰이 없으니 카톡도 안돼고 하니

우리 따돌리자 했다네요.

왕따를 모의 한거죠.그리고  미묘한 왕따도 잇었구요

울아이 시간나면 영화보고  책읽고 하느라 폰은 아직 거리가 먼데

이런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서 듣고 보니  폰 땜시  ,,,,속상하네요.

저는 아직 사줄 맘이 없는데요.

어덯게 해야 지혜로울까요?

IP : 115.90.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30 11:15 AM (211.237.xxx.204)

    제 딸이면 스마트폰같은건 아직 안사줄테고.. 다른 애들하고 놀라고 하고 싶은데...
    아이는 상처가 크겠죠..

  • 2. 진짜
    '12.10.30 11:15 AM (121.138.xxx.61)

    애들 왕따 문제로 화나요. 그런 애들 다 머리 때려 주고 싶어요=_= 저희 애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저도 많이 속상해요. 안 그래도 애도 섬세하고 소심한 앤데...저희애는 유치원 생이라...지금 유치원을 바꿔 버릴까 고민하고 있네요 ㅜㅜ

  • 3.
    '12.10.30 11:20 A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

    참 어렵네요.. 아이들 사이에 관심사가 다르면 자연 소외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 친구들과 어울리려면 카톡을 해야겠고, 그럴려면 스맛폰이 있어야할테고.. 아니면, 따님과 놀이성향이 비슷한 다른 친구들을 사귀어야겠고요.. 이래저래 저눔의 핸펀, 스맛폰이 문제에요.. 미성년자한테는 스맛폰 판매를 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 4. ...
    '12.10.30 11:21 AM (211.40.xxx.124)

    딸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넌 어떻게하길 원하냐고...
    글만 보니, 저 상태면 딸은 나머지애들이랑 더 친하긴 힘들어보여요..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딸도 스마트폰을 갖느냐, 우리 원칙을 지키느냐...선택해야 할것같습니다.
    그놈의 카톡때문에 왕따문제가 더 심해지네요 ㅠㅠ

  • 5. ...
    '12.10.30 11:32 AM (211.40.xxx.124)

    저희 딸은 중1이고, 비슷한 이유로 또래에서 나왔어요. 처음엔 왕따라고 생각해서 울고불고했는데..시간 좀 지나니 그냥 의견 안맞고, 우리애도 맞출 생각 없어서 그냥 따돌려진거죠.

    한달지났는데, 나머지 친구들 자기들끼리 또 비슷한 이유로 싸우고, 왕따시키고 난리더군요.

    저희 애는 반에서 얌전한 친구랑 지금 새로 사귀는 단계구요. 힘들었지만,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된 계기였습니다. 요즘 애들은 집단에서 벗어나는걸 아주 두려워해요. 특히 여자애들... 아주 맘 단단히 먹지않으면 피해의식 심각하구요. 엄마랑 대화를 많이 할 것을 권해드려요

  • 6.
    '12.10.30 11:47 AM (211.234.xxx.14)

    카톡은 와이파이 터지면 아이폰이나 엠피쓰리도 쓸수있는것있어요
    그것때문에 따당할거같으면
    스맛폰보다는 그런거 사주시는게좋을것같아요
    근데 그게왕따이유가아니라핑계일수도있으니 아이와 계속 대화해보시고 학교에서 어떻게지내는지 계속 관심가지는게좋을것같아요

  • 7. 미성년 카톡금지법
    '12.10.30 12:29 PM (58.236.xxx.20)

    제발 미성년자 카톡 금지법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놈의 카톡카톡...
    저도 딸이 둘입니다.. 대학때 까진 스마트폰 절대 안사줄거라고 결심에 결심을 했었는데요
    초등고학년, 중학생 딸들이라 카톡이 안되면 은근 따를 시키고 대화가 통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눈물 머금고 사줬어요.. 대신 카톡 비밀번호는 제가 알고 있어야하고 귀가하면 반납을
    지키고 있어요..

  • 8. ..
    '12.10.30 2:32 PM (175.112.xxx.133)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아이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구요. 스마트폰 없이도 잘지낸다면 스마트폰때문에 따돌리고 하지 않아요.
    그아이들도 압니다. ㅎㅎㅎ 요즘세상에 스마트폰 있는아이랑 없는 아이랑 별다를 것 없는 것을요.
    단지 바로바로 연락취하는게 안돼서 그런말이 나왔을수 있어요.
    그냥 지내다 보면 또 자연스럽게 같이 놀수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654 코카서스 최근 다녀오신 분~~ .. 07:01:45 57
1604653 넷플릭스 추천작 루시아 06:56:16 167
1604652 성형을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인가요? 1 옛이야기 06:44:44 156
1604651 결혼.. 하고 싶어서 하신건가요? 2 06:42:35 288
1604650 푸틴, 한국 '큰 실수' '고통주겠다' 15 푸틴 06:32:00 1,603
1604649 고1아들 학업숙려제 신청 2 학업 06:31:47 401
1604648 강주은 부모님 다시 한국으로 오시는건가요? 1 ... 06:30:13 652
1604647 요즘 많이 건조하죠? 2 dd 06:24:01 363
1604646 목 디스크 4 06:07:38 259
1604645 ‘대참패’ 부산 엑스포 홍보비, 국내 언론만 배불렸다 5 !!!!! 06:01:23 988
1604644 술 끊으려햇는데.. 3 05:40:22 917
1604643 유투브 2 도움 04:27:59 703
1604642 요즘 2-30대 왜 비엘물에 열광하는건가요? 13 희한하네 03:43:37 3,279
1604641 펌) 길빵하던 남자가 키오스크 앞에서 쩔쩔매던 할아버지를 친절하.. 7 ㅇㅇ 03:08:10 3,177
1604640 유투브에서 해외사건사고 영상을 봤는데.. 3 ㄷㄴ 02:08:33 1,579
1604639 와인코르크마개 다시 어떻게닫아요? 5 와인코르크 01:54:42 918
1604638 혀밑 보세요 1 ··· 01:28:09 2,447
1604637 당뇨로 입원할 정도면 어느정도로 심각한건가요 6 01:12:30 2,127
1604636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빠지나요 38 01:03:34 3,435
1604635 직장인인데. 4대보험중 국민연금만 안 넣을수도 1 00:59:44 1,064
1604634 세종시 아파트 4 ... 00:26:42 1,759
1604633 문재인 부부, 광주서 '임윤찬 리사이틀' 관람 6 ... 00:20:02 2,771
1604632 탈모, 모발이식 정보 카페 어디가 좋나요? 1 엄마가공부 00:19:58 302
1604631 부모생활비 지원에 배우자 동의 15 ........ 00:11:20 3,315
1604630 스웨덴이 이 정도일 줄은 8 정신차 00:03:38 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