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에 이사하면 사람이 죽는게 원래 있는 얘긴가요?
옮기려했거든요.
도장만 찍음 되는데 시어머니가 아시고
펄펄 뛰며 난리시네요.
저희 남편이 쥐띠거든요.
날삼재에 이사하면 죽는대요.
하도 난리를 치시니 그냥 욕 바가지로 먹고
취소하고나니 넘 허탈하고 화가나요.
제가 인터넷 찾아보니 삼재와 이사는 상관없다는데
이거 원래 있는 말인가요?
- 1. 내비도'12.10.29 7:36 PM (121.133.xxx.179)- 그런 말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시어머님이 철떡같이 믿고 계시네요. 이런 분들에게 '기다 아니다' 해봤자 , 득될거 하나두 없어요.
 그냥 그렇거니 하고 넘어가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왜그러는지 참....
 좋은 쪽으로 생각하시고, 화푸세요~
- 2. ...'12.10.29 7:38 PM (218.39.xxx.46)- 저도 알겠습니다. 어머님하고 바로 받아들였어요. 
 그런 말 듣고 어떻게 가나요?
 하지만 너무 좋은 기회였고 맘이 들떴었는데
 넘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요.
- 3. ..'12.10.29 7:59 PM (221.152.xxx.184)- 쥐띠가 삼재였나요? 평소 별로 신경을 안써고 사는지라 몰랐네요 
 아들 (5세)쥐띠예요. 올해 6월에 이사했어요. 7월에 열경기 때문에 죽을고비를 넘겼어요
 삼재랑 관계가 있을라나.. 그런쪽으로는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요..
- 4. ㅈㅈㅈㅈ'12.10.29 8:12 PM (1.240.xxx.134)- 삼재가 아주 틀리진 않던대요..전 옆에서 남편 마지막해 날삼재때 아주 큰고통 당했어요..살다살다 그런일은.....무시 못해요..삼재. 
- 5. ㅂ'12.10.29 8:12 PM (58.236.xxx.20)- 십삼년전 삼재에 이사하고 별탈없이 잘살고 있답니다 
 믿지마세요
- 6. 들어는 봤지만'12.10.29 8:22 PM (211.63.xxx.199)- 언제가 삼재인지 아예 모르고 살아요~~ 
- 7. -_-'12.10.29 8:41 PM (119.71.xxx.19)- 어머 사람 죽이는데 그렇게 쉬운 비법이 있나요;;;; 날삼재에 이사만 하면 되는....;;; 
 -_- 원글님 농담인거 아시죠...?
 저는 자주 옮겨다니는 남편 직업 특성상 손이 있고 없고 자시고 간에
 무조건 주말에 이사해 월요일에 들어가는 생활만 하고 있어요.
 아버지도 이사를 25번 하시면서 그때그때 닥치는대로 옮기며 다녔고요.
 손 없는날 비싸다고 손 있는날로만 이사했고....그래도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 8. 원글님께'12.10.29 9:24 PM (110.70.xxx.232)- 보탬이 될까 적어요. 저 오늘 좀 본다하는 철학관 다녀왔거든요. 거기서 삼재얘기 물어보니 그런거 없다고 딱 잘라말하더군요. 삼재얘기 꺼내는 역술인은 돈때문인 이유가 많다고...신경끄고 살아도 된다고 그러던대요. 
- 9. 근데~'12.10.29 11:50 PM (121.127.xxx.234)- 이밤에으쓱하데요!돌아가신분이삼재인지는모르겠으나 집이사후담날바로 즉사하신분봤어요! 윗집이라 충격이 가시질않네요!저도 때마침 매매를이분보다빨리해서 그후 이사나왔는데!한참 꿈자리가 무서웠어요!기도참많이했어요! 
- 10. ㅇㅋ'12.10.30 12:10 AM (180.182.xxx.140)- 저 날삼재에 이사했었어요.ㅋㅋㅋㅋ 
 근데 죽지도 않았구요.근데 좋지도 않았어요
 안좋은일이 있긴했는데 그건 삼재라서 그런거라 생각하는게 나을듯요.
 걍 별의미 없는것 같아요.
 제가 해봐서요.
- 11. ..'12.10.30 8:26 AM (211.234.xxx.138) - 삭제된댓글- 애들까지 가족이 서넛되면요 해마다 삼재에요.그럼 평생 이사는 하면 안되겠네요.인생이 그렇지않나요 좋은일있다가 나쁜일있고...그게 주기를 가지고 나타난다고 믿지 않아요.어머니가 뭐라한들 나와 남편이 아니라고 믿으면 그냥 밀고 나가세요.사람은 어차피 때되면 다 죽을건데 그게 운명이면 피하려고 해도 찾아오겠죠.사주 삼재 다 믿으시면 운명을 피할수 없다는것도 잘아실텐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