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폭락할거라 예상하시는 분들은....

.... 조회수 : 12,166
작성일 : 2012-10-29 15:47:32


   왜 그럴꺼라 생각하세요? 

  전 경기 안좋으니 좀 떨어져도 폭락까지는 아닐것 같거든요 .

  일단 원자재 값도 올랐고, 인테리어만 할려고 해도 엄청 올랐더라고요.. 

  또 실제로 지방이나 수도권은 잘 모르겠지만 강남이나 소위 인기많은 지역은 제가 집살려고 발품팔아보니

  별로 안떨어졌어요.. 특히 로얄층,로얄동은 더 그렇구요.. 급매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물론 고점대비 좀 빠지긴 했는데  .. 반값은 어림도 없을것 같구요 ... 

  어느정도 바닥 다지면 그 가격 유지하다 경기 좋아지면 좀 오르기도 할것같구...

  자기집 있으신 분들도 폭락 예상하시나요? 

  아니면 반값되면 사겠다는 의지의 표현인가요? 

 물론 옛날같이 아파트 투기로 돈버는 세상은 끝난거 같은데 

그렇다고 폭락할것같지도 않구... 아 어렵네요 ㅎㅎ
IP : 14.52.xxx.13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9 3:49 PM (211.237.xxx.204)

    저 지금 사는집과 전세준집 한채 더 있는데... 제 예상은 서울 수도권 포함
    대형평수는 반토막 날꺼 같고요....
    소형 역세권은 안떨어질거 같아요. 그렇다고 오르지도 않겠지만요...

  • 2. 부동산폭락하면
    '12.10.29 3:49 PM (61.72.xxx.145)

    본인들은 살아남아서 싼 매물 쇼핑 즐길거라 생각하는 것이지요.
    주택 반값 되면 여기 글쓰는 남편분들 직장 온건하지 못할겁니다.
    당장 금융권 흔들리면 여신 회수 시작하는데..
    우량 불량 상관없이 인정사정 없이 회수할건데..
    직장이 다들 무사할거라 생각하나봐요..

  • 3.
    '12.10.29 3:50 PM (108.15.xxx.176)

    폭락까지는 아니지만 서서히 거품 걷히고 있으니 무리하게 대출이자껴서 지금 집 살 때는 아니란거죠. 투기 대상으로서 부동산은 이제 끝이라는 얘기이고, 실거주용으로는 사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4. ....
    '12.10.29 3:51 PM (14.52.xxx.130)

    지금 제가 사는곳이 강남인데 70평 이상인곳은 좀 떨어졌지만 50~60 평대는 작년이나 비슷해요. 강남은 되려 30평대가 하락폭이 더 크다고 하더라고요..

  • 5. ..
    '12.10.29 3:52 PM (61.75.xxx.114)

    반토막까지는 아닐거 같구요.. 그냥 이수준에서 유지될듯.. 땅값은 계속 오를거구요. 이미 풀린돈이 너무 많고, 앞으로도 많이 풀릴 예정이라 부동산이 폭락하지는 않을듯해요.

  • 6. 폭락이라기 보다는
    '12.10.29 3:53 PM (14.52.xxx.139)

    지금에서 한 10%에서 15%빠지지 싶어요 우리 동네요.... 강남...
    일산이나 분당 용인은 이미 많이 빠졌지요

  • 7. 강남
    '12.10.29 3:54 PM (211.51.xxx.98)

    강남 4,50평대가 작년 가격이라구요? 작년에 비해 지금은
    엄청 떨어졌어요. 도곡 렉슬 43평이 14억으로 떨어졌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던데요. 그리고 서초쪽도 대형, 중형 할 것없이
    장난아니게 가격이 내려갔어요.

  • 8. 어차피
    '12.10.29 3:55 PM (61.72.xxx.145)

    집사는 사람은 상위 20%가 사는 겁니다. 80%는 별 영향 안주지요.
    부동산 폭락해서 은행 PF 로 타격 입고..담보대출 타격 가면..
    중소기업은 다 골로갑니다. 은행에서는 무식할정도로 눈불 안가리고..
    모든 여신 회수해서 bis 비율 맞출려고 몸부림 칠테니까요.
    왜 폭락 급락을 막아야 한다고 안철수가 말한것이
    중소기업과 금융권
    금융권과 부동산은
    한뿌리에요.

    삼성같은 몇몇 대기업이야 현금 쌓아놓고 있어서 걱정없겠지만..
    중소기업은 모두 멘붕이지요.
    당장 어음 몇달 만 막혀도 무너질 기업이
    거진단데..

  • 9. ....
    '12.10.29 3:55 PM (14.52.xxx.130)

    주변에 이 기회에 평수넓혀 갈아타시는 분들도 꽤 많아요. 실제로 돈많은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은거 같구... 또 강남의 빌딩들은 가격 안떨어지고 공시지가도 매해 오르더라고요....

  • 10. ...
    '12.10.29 3:57 PM (223.33.xxx.21)

    인구는 줄어드는데 아파트는 드럽게 많이 짓더라구요.

  • 11. .....
    '12.10.29 4:00 PM (14.52.xxx.130)

    전 반포 사는데 대형평수 좀 떨어지긴 했어요 10% 정도... 그런데 급매 가격보고 전체단지 생각하면 안되더라고요.. 제가 급매 12억이라해서 가본곳은 낮은층에 향도 별루였구 같은 아파트 로얄층 로얄동 나온집은 15억 달라고 했어요. 이것도 나름 떨어져서 ... 실거래가 조사해보니 같은 로얄층 고점대비 10프로 정도 빠졌더라고요...

  • 12. 도곡 렉슬
    '12.10.29 4:00 PM (211.114.xxx.82)

    12억대 매물있는데요..

  • 13.
    '12.10.29 4:01 PM (61.82.xxx.136)

    강남, 여의도, 목동 등 고점대비 많이 빠지긴 했으나 지금 가격에서 더 폭락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예전같이 대출 이빠이 얻어서 무리하게 집 사는 건 당연히 어리석은 짓이고 실수요자 위주로
    접근하면 충분히 지금 집 살만하다고 봐요...
    요즘 거래시장 은근히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건들 꽤 있어요.
    경기가 살아나는 건 모르겠지만 주택 시장 거래는 완전 초토화 됐을 때보다는 조금 살아난 느낌입니다.

  • 14. 지금처럼
    '12.10.29 4:02 PM (203.142.xxx.231)

    서서히 하향평준화 되겠죠. 완전 폭락은.. 되도록 놔둔다면 그 정권은 실패한 정권이 될테고..

  • 15. 청담동
    '12.10.29 4:04 PM (14.52.xxx.179)

    조영남이 산다는 비싼 빌라 근처 다른 빌라예요.
    지은지 10년이 안되었고, 지나다보면 마치 유럽에 온듯한 아주 고급빌라
    지난주 부동산을 지나다보니 68평 급매가 11억이더군요.

  • 16. ...
    '12.10.29 4:04 PM (180.229.xxx.104)

    지방은 괜찮을거 같구요.
    서울 일부 경기는 폭락까진 아니고, 점점 떨어질거 같은데요.
    점점 하락걸거 같기에 실거주용이라면 사도 상관없는데
    투자로 접근한다면 위험할거에요.

  • 17. 폭락이 꼭 반토막은 아니죠
    '12.10.29 4:04 PM (121.150.xxx.161)

    서울집값이 얼마인데 10~20%만 떨어져도 엄청나게 떨어진 거죠.
    어짜피 학군좋고 위치좋은 강남 일부는 아주 큰 평수 아니면 별로 안 떨어질거구 그 외 지역이 문제겠죠.
    저희집도 고점대비하면 몇천이나 내렸어요.
    얼마 안되는 소형 아파트이니 몇천이면 많이 빠진거죠

  • 18. 실제
    '12.10.29 4:08 PM (211.51.xxx.98)

    실제로 지금 거래는 급매 위주만 되고 있다네요.
    부동산에서 말해준 거예요. 급매 가격이 아니면 거래 자체가
    아예 안되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갈 수가 없어요.

    벌써 급매가 소진된 상태인데, 도곡 렉슬 43평이 14억이라는 얘길 들을때만
    해도 거래가 이루어지던 때인데, 벌써 그것도 옛말이 되어서
    지금은 아예 거래 자체도 없대요. 사람들이 급매 아니면 사려고 하질 않는대요.
    지금 집을 팔려고 하는 입장이라 부동산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어서
    들은 이야기네요.

  • 19. ㅎㅎ
    '12.10.29 4:09 PM (117.111.xxx.78)

    안떨어지시길 바라는건 아니구요?
    많이 떨어졌던데요
    수요자체가 없는것도 진짜 큰일..

  • 20. ........
    '12.10.29 4:12 PM (118.219.xxx.48)

    다들 물가상승분은 생각안하시네요 지금 작년대비 안떨어졌다고 쳐도 이미 떨어진거예요 지금 가격유지돼도 떨어진겁니다 왜냐면 물가가 계속 오르니까요 이 가격으로 5년지나보세요 돈가치가 떨어져서 더싸게 느껴질겁니다

  • 21. ..
    '12.10.29 4:16 PM (175.115.xxx.38)

    반값 폭락까지는 아닐 것 같고요.
    노무현 정권 전으로 돌아갈 것 같긴 합니다.
    당시 용인 수지 아파트 30평대 분양가가 약 4억 좀 안되는 가격이었죠.
    그뒤로 엄청 올라서 6억 넘게 찍었었고,
    아이파크, 자이 이런 새아파트들 분양가 어마어마하게 높았죠.

    다시 그 전으로 돌아갈거라고 예측해요.
    분당도 그렇고.. 서울도 그렇고 좀 더 빠질거라고 봅니다.

    지방은 다르겠죠.

  • 22. 분당 아줌마
    '12.10.29 4:21 PM (175.196.xxx.69)

    저도 더 빠진다고 생각해요.
    제 직장 젊은 분들(30대에 연봉도 높음)은 집 살 생각이 없어요.
    정년 앞 둔 우리나 집이 있어야 한다고 강변하고.

    더불어 지금의 입시제도는 내신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구태여 강남에 목동에 몰려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집값에 덜 집중하게 하는 거 같아요.

    집값은 더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봅니다.

  • 23. 집으로
    '12.10.29 4:25 PM (39.112.xxx.208)

    투기는 이제 물건너 갔고요......그냥 내가 살 집이라면 뭐가 문제일까요? 내 능력한도에서 탐나는 집이 나오면 사는거지. 단 팔아서 차익보고 어쩌구...그런건 생각 안하는게 좋을거구요.
    실거주 주택 값이 오르나 내리나 기분 탓일뿐 실제로 가계에 도움 되진 안잖아요?
    내 집 내렸으면 남의 집도 내렸다..전 맘 편하게 생각해요. 크게 대출이 없고 향후 5년은 살집이라 그런 생각을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요.

  • 24.
    '12.10.29 4:25 PM (87.152.xxx.22)

    강보합으로 거래활성화 되는 정도죠. 세제도 바뀔 것 같아요. 거래세 폐지, 대신 1주택자의 양도세 면제 보유기간을 강화 정도?

    근데 만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서 아파트가 조금씩 비싸져도 옛날에 잘 나가던 동네가 다시 오르고 그러진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니 그 동네 사시는 분들에겐 여전히 폭락상태에서 회복이 안 되는 걸로 느껴지실 듯~?;;

  • 25. ...
    '12.10.29 4:25 PM (220.72.xxx.168)

    전 8월초에 집 팔았어요. 서울 25평 역세권...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단지예요.
    제가 팔때도 하락속도가 너무 빨라서 예상보다 훨씬 못받고 팔았어요.
    이미 최고가에서 1억가까이 떨어진 가격이었는데, 판지 석달도 안되서 거의 5천~1억이 또 떨어져있더라구요.
    제가 판 가격이 올해의 최고가 실거래가에 오를 것 같더라구요.
    부동산 말로는 급매나 마나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서 호가가 무의미 하다고 했어요.
    제가 팔때는 몇달만에 매매는 처음이라고 할만큼...

    소형평수도 안떨어질거라는건 지역적인 특성에 따를 것 같구요.
    저희 단지는 소형도 막 떨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세는 말도못하게 올랐더구만요.
    제 수준에서는 그 돈 내고 어떻게 전세를 사나 싶은 가격까지 올랐어요.

  • 26. ..
    '12.10.29 5:15 PM (110.14.xxx.9)

    우리나라 건설사 수가 몇개인가요. 회사를 유지하려면 계속 건물을 지어야하고.. 인구는 주는데 아파트 빌딩 수는 계속 올라가네요.

  • 27. 거품이
    '12.10.29 6:26 PM (124.61.xxx.39)

    빠져야 정상인데... 서민들 뼛골 빼먹을려고 정부랑 재벌이 합심해서 반토막까진 안날듯해요.

  • 28. 강남맘
    '12.10.29 6:51 PM (211.36.xxx.12)

    반포 전세 땜시 요사이 부동산 다녀보니 쉬쉬하면서도
    나중에는 거래가 말혀주시는데 많이 빠졌어요
    큰평수는 새아파트 같은 경우는 처음엔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부르더니 7.8억은 우습게 빠졌더라고요
    7.8억도 작은 돈은 아니나 집한채가 훅ᆢ
    전세가가 엄청 오르긴 혔는데 2년전 문제가안되던 대출금이 집값이 내리므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네요

  • 29. ....
    '12.10.29 8:09 PM (71.41.xxx.142)

    수요와 공급의 법칙입니다. 현재 아파트 지은 건 정말 많은데요. 인구는 늘지 않아요. 오히려 앞으로 감소할 예정이에요. 당연히 살 사람들이 없으니까 계속 빠져주는 거죠.

  • 30. 이궁..
    '12.10.30 1:53 AM (113.10.xxx.156)

    집있는 사람은 다 망하는건가요?

  • 31. 흰눈
    '12.10.30 2:19 AM (123.213.xxx.238)

    저는 폭락까지는 아니라도 장기적으로 대세 하락할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당연히... 영원히 계속 하락은 아니고요. 경기사이클이 있으니까요. 경제가 조금 살아나는것 같으면 반등했다가 다시 떨어지기도 하고, 또 정책의 영향으로 잠깐 반등했다가 떨어지고 이런식의 패턴이 반복 될거 같고요.
    그럼 언제까지 그렇게 가느냐? 그건 아무도 모르죠.
    결국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가격이 형성될테니까, 그때 가봐야 알수 있겠죠.

    주변에 보니까 얼마 안떨어졌다고 하시는데...그거야 소유자들이 가격을 그렇게 부르는거죠. 말그대로 호가라는거죠. 자신의 재산가격을 그렇게 받고 싶다고 부르는거에요. 근데 문제는 매수자가 그가격에 사느냐죠.
    파는사람이 가격을 아무리 불러도 사는사람이 그가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안사는거죠. 그럼 집주인이 부르는 그 호가는 제가격이 아니라는거죠.

    결국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이 될텐데요.
    수요 : 수요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예상됩니다. 고도성장기때부터 지금까지를 비교해서 말이죠.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건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는거고요.
    공급 : 현재보다 앞으로 아파트공급량이 엄청납니다. 지금 수도권만해도 신도시가 몇개가 건설되고, 거기에
    아파트를 얼마나 짓고 있는지는 잠깐 검색만 해봐도 알수 있어요.

    => 수요량은 감소가 예상되는데, 공급량은 증가가 예상돼요.
    당연히 가격이 올라갈수가 없죠. 이건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교과서에 나오던 얘기에요.


    그리고 또 한가지... 재미있는 얘긴데요.
    지금 가카님이 5년동안 한게 뭘줄 아세요?
    부동산담보대출 만기연장이에요. 5년내내 원금상환을 연기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은행에서 이자받을만큼받고 이제 계약한대로 원금도 같이 받겠다는데 대통령이 나서서 막은이유가 뭘까요?
    대통령은 그놈의 원금상환이 왜 걱정 됐을까요?

    부동산가격은 원금상환이 시작되면서..그때부터가 시작이에요.
    지금도 대출이자에 허덕여서 소비여력이 없다고 얼마전까지 뉴스에서 난리였잖아요.
    가처분소득이라나 뭐라나~
    대출이자갚느라고 국민들이 소비를 안하신데요..근데 여기에 원금까지 갚으라고 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 32.
    '12.10.30 2:31 AM (180.228.xxx.48)

    ㅎㅎㅎ
    아직도 개꿈꾸는 사람들이 있네.
    ㅎㅎㅎㅎㅎ

  • 33. 서초동 삽니다.
    '12.10.30 3:11 AM (203.170.xxx.6)

    교대역 근처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이죠.
    저희는 부동산 경기 경직되자마자 서둘러 선수매 하고 (물론,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손해보고 말이죠.)
    손 땠습니다.
    미국은 부동산 거품 떨어져 40% 손해 봤다죠.
    일본은 또 어떻구요?!
    기타 등등, 법원 경매 매물건 까지 확인해가며 고심하다가 급매로 손해 막심한 매매 진행했고,
    (물론, 저희 부부가 기대했던 금액을 기준으로 해서 말입니다.)
    지금은 재건축 진행 상황에 얻었던 전세 아파트를 염두에 두고 여러 부동산에 시장조사 중입니다.

    오늘도 부동산에 들렀는데, 사장님이 한껏 허세를 부리며 말씀 하시더군요,
    이 근방의 40평형대 아파트는 많이 양보해서 9억 선이라고...
    이미 저점을 때렸으니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고 말이죠.
    경기 부양책, 이거 서민과 중산층에게 마지막 고혈을 뽑으려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지켜보려구요.

  • 34. ..
    '12.10.30 3:30 AM (175.197.xxx.100)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원금상환 시작됩니다
    헬게이트 열리는거죠
    지금은 어깨정도 내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 35. 인구감소
    '12.10.30 6:05 AM (14.52.xxx.179)

    지금 대학2학년 92년생이후 출산율 그래프가 급격히 하락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치동 학원가도 망해가고 있다던데

    집을 살 젊은 인구 수요가 줄고,
    집을 팔아야할 노인 인구 공급이 는다는 사실

  • 36.
    '12.10.30 9:06 AM (222.99.xxx.42)

    헙. 도곡 렉슬43평이 그렇게 떨어졌나요? 19억 20억대 아니였나요? 에궁. 시부모님이 거기 사시는데 융자껴서 사신걸로 아는데. 말씀을 안하셔서.. 아주 힘드시겠네여.ㅡㅡ.

  • 37. 30대초
    '12.10.30 9:14 AM (119.192.xxx.254)

    맞벌이고 둘이 합쳐 연봉 1억 넘지만 둘이 순수하게 벌어서 가까운 시일내에 서울에 아파트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아파트 값이 너무 비싸고 집을 사도 그게 오를거란 희망이 없어서 왜 꼭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20~30대 집을 사려고 하는 구매의욕이 완전히 떨어져 있고 20대는 취업도 못해서 집을 살 수 있는 능력도 없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반월세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냥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노후에 수도권이나 지방에 주택짓고 살생각입니다.
    근데 주변에 저같은 사람 많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값이 올라갈까요?
    지금 20대는 대출받아 아파트 사서 투기로 재산증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 38. ,,
    '12.10.30 9:23 AM (61.101.xxx.62)

    체감될정도로 많이 떨어졌던데요.
    수요층 많다는 30평대 아파트도 강남 ㄱ동 12억에 샀던 아파트는 8억 중반대고, 16억이던 ㅇ동 현대아파트는 10억 후반에서 11억 정도니 거의 최고점대비 1/3은 빠졌던데.
    그래서 대출끼어있는 아파트에 전세사는 친구가 불안해 하더라구요.
    다주택 구입이 가능한 돈이 있는 사람들도 이제 부동산으로 재미 볼 생각은 안하던데요. 지금 있는 것도 기회되면 팔려는.
    돈이 풀려도 부동산으로는 안가고, 대신 물가오르는거 대비해서 물가연동채로.

  • 39. 음..
    '12.10.30 9:47 AM (115.91.xxx.8)

    헬게이트..헬게이트..

    그 원금상환 헬게이트..내년부터 시작. 내년부터 시작..
    몇년전부터 들은거 같아요..

    괜히 어줍잖은 정보로 사람들을 불안으로 몰고 가지 마세요..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면 희망을 가지고 똘똘 뭉쳐도 모자르지않나요!!

  • 40. 내집하나는 있어야..
    '12.10.30 9:57 AM (219.240.xxx.163)

    투자목적말구요..
    내가 살 집 하나..대출 적게 혹은 대출없이 가지고 있으면 아무 걱정없습니다.
    다 같이 오르고 다 같이 내리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든든한 직장이면 아무 걱정 없지만..
    중소기업다니다 불황이라 떠밀려 실직하게 되면..
    그나마 집이라도 있으면 대출얻어 소규모가게라도 해보지..
    직장없고 집도 없는 4-50대 남자에게 어떤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나요.

    연립이든 다세대든 상관없이..내집하나는 가지고 계세요.
    그래야 식구들 발뻗고 잡니다..

  • 41. ...
    '12.10.30 10:00 AM (59.7.xxx.54)

    이사가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 42. ㅇㅋ
    '12.10.30 10:09 AM (180.182.xxx.140)

    지방집값이야 서울과 비교안되지만 서울이 떨어지면 지방도 시간 지나면 그 영향을 받아요.

  • 43.  
    '12.10.30 10:29 AM (211.178.xxx.130)

    무슨 인테리어비용이 올라요?
    사촌오빠가 인테리어 사업 하는데, 자재 가격은 오르고 인테리어 비용은 떨어져서 죽겠답니다.
    자재값 자체가 물가 때문에 올라가서 인테리어 비용이 오른 것처럼 보이는 거에요.

    상가 인테리어 전문이고 주택 인테리어는 동업자랑 같이 하는데
    동업자가 알바 뛰고 있답니다. 일이 안 되서.
    사람들이 이사도 안 가고 집도 안 팔리고.........

    그리고
    집값은 지금 부동산에서 알아보시면 안 되요.
    자기 집 장만할 사람들은 다 경매시장에 가 있지 부동산 안 가요.

  • 44. ....
    '12.10.30 11:31 AM (14.39.xxx.136)

    흠~ 제가 발품 팔아 다닌 결과에 의하면 부동산 호가보다 실거래가가 높은 경우가 더 많았어요. 실제로 실거래가 검색해보면 얼마에 나왔네 이런 가격으로 팔린경우는 저층이거나 구조 별로여서 원래 그 아파트에서 쌌던경우가 많았어요.. 네이버 부동산보다 일억씩은 다 비쌌구요.. 강남의 경우 특별히 급한경우 아니면 집주인도 월세나 전세로 돌리지 싼값에 안팔아요.. 인테리어 비용오른게 원자재값 상승 때문이면 아파트 짓는대도 비용이 올라가겠죠 땅값도 오르고.. 그런데 분양가가 확 떨어질리도 없고 이윤안남는데 건설사가 아파트 지을려고도 안할꺼고.. 지금 재건축 가격 떨어지는 이유.. 결국 시간지나면 다시 공급부족하게 되면 반값으로 폭락까지는 어림없을듯해요.

  • 45. 그만큼 집사고 싶은 사람들이
    '12.10.30 11:42 AM (124.49.xxx.196)

    많다는거 아닐까요.
    잠재적인 수요자.

    집값이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은. 집값떨어져서 그 집 사고 싶은 사람들이겠죠.
    집 값이 오르길 바라는 사람은.
    집 있는 사람들이구요.

    어쨌든 집 사고 싶은 사람들이 돈이 없으니 집값이 어느정도 떨어져야 수요가 몰르겠지요.
    하지만, 반토막은 잘 모르겠네요..ㅎ
    그런 집들은 실수요가 아닌집을 대출 끼고 투자로 산경우일거구
    집한채 깔고 사는 사람들은
    집 반토막 난다고 해도, 오히려 팔지 못할거구요..

    그렇게 설사 반토막이 난다고 해서,
    실수요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지는 모르겠어요.

    급급매다 싶은 물건들은 실수요자들이 재는 동안
    임대업자들이 현금던져서 낚아채 가는걸 많이 봐서요....

  • 46. ..
    '12.10.30 12:31 PM (119.207.xxx.145)

    당분간 전체 그래프는 하향 곡선이 자명하고
    그 안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 수는 있겠죠.
    오르는 시기에도 환율,금리,물가 때문에 오르지 경기가 좋아서 오르는 게 아닐 거구요.
    폭락하지 않고 서서히 연착륙 하는 게 중요한 거죠.
    되도록 많은 구성원이 죽지 않고 이 침체기를 지나갈 수 있게.
    그러나 기회주의자들은 죽어나가는 사람이 많으면 단기 이익이 실현되니 연착륙 보다는 요동치는 게 더 기쁠 듯 싶네요

  • 47. .....
    '12.10.30 2:39 PM (112.159.xxx.25)

    위에 심리전님
    단순히 인구만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인구는 증가, 구매력있는 젊은이들은 감소하는 겁니다.
    이런 변화는 부동산만이 아니라 내수 경기 자체도 큰 영향을 끼칠텐데
    더 문제는 이런 현상이 가속화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좀 더 심각한 문제는 소득이 감소하고 빈부격차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젊은 인구층 감소에 소득정체로 인한 구매력 저하는
    역사상 가장 낮은 저금리대출이 가능하고 취/등록세 감면한다는 데도
    부동산 경기를 못 살아나게 하는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20 드래곤 플라이트 질문 또요~ 3 게임 2012/11/06 1,137
173319 박근혜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 7 .. 2012/11/06 1,236
173318 승마 배울 수 있는 곳 문의 3 승마요 2012/11/06 2,125
173317 중임제 5 멜로디 2012/11/06 842
173316 예비중학생 사회관련 도움될만한 책 추천 2 여울목 2012/11/06 1,139
173315 이런 상황에서 집을 파는게 옳을까요?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려요 4 ... 2012/11/06 1,217
173314 공화당의 꼼수 ‘투표율을 낮춰라’ 1 샬랄라 2012/11/06 681
173313 마인 코트 괜히입어봤어요 7 겨울 2012/11/06 7,484
173312 세탁소에 아끼는 니트를 맡겼더니 배꼽쫄티를 만들어 왔네요ㅠ 4 2012/11/06 2,350
173311 유모차택배보내려는데 어떻게..어느택배가 가장 나을까요?? 2 택이처 2012/11/06 3,091
173310 美위안부기림비 '말뚝 테러' 용의자는 20대 초반 일본인 세우실 2012/11/06 1,162
173309 손이 유난히 차가울땐 어느 병원으로??? 5 손시려요 2012/11/06 1,888
173308 standard luxe 라는 보세 옷 어디서 사나요? 3 82가모르면.. 2012/11/06 1,816
173307 아이들이 바를수 있는 립글로즈 있나요? 3 아이들 2012/11/06 1,022
173306 이명박그네...측근 쓰는 법도 닮았네? 그러네?? 2012/11/06 694
173305 고구마 탄내가.. 4 아바타 2012/11/06 1,128
173304 보풀안나는 폴라티 소재 좀 알려주세요^^ 1 폴라티 2012/11/06 3,902
173303 삐용의 울음소리에 대한 대책은..ㅠ.ㅠ 17 삐용엄마 2012/11/06 1,591
173302 수술할 시간에 밥먹으러 가는 사람 14 배재 2012/11/06 2,262
173301 영어공부할 괜찮은 원서 추천 좀 부탁합니다. 10 오키로 빠질.. 2012/11/06 2,822
173300 4인가족 제일 자주 쓰이는 냄비는 몇센치 냄비인가요??? 5 주방용품 2012/11/06 1,342
173299 특허청 근처에 괜찮은 치과 아시는 분~~~~ 국기원이나 2012/11/06 427
173298 집앞에 나갈때 맬수있는 명품가방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6 30대중반 2012/11/06 2,428
173297 발도르프 어린이집하고 공동육아 어린이집 하고 차이가 무엇인가요?.. 10 쌍둥이엄마 2012/11/06 5,420
173296 36살 인데요. 노스페이스 꽃분홍 패딩이 입고 싶은데 사도 될까.. 19 나나 2012/11/06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