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입는 감각 없는 저 좀 도와주세요~

코디꽝!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2-10-29 15:11:53

제가 미적 감각도 없고, 색깔이나 옷 형태별 매치를 못해서

뭘 입어도 촌스러움의 극치에요.

도움 좀 부탁 드려요. (미리 감사 말씀 전하구요)

우선 저는 키는 157에 몸무게는 40K대 초반입니다.

하체 종아리가 좀 통통한 편이고, 상체는 빈약한 편이에요. (첫인상은 좀 많이 말라보여요)

겨자색 롱 가디건이 너무 이뻐 보여서 샀는데, 도대체 뭐랑 매치시켜야 하나요?

터틀넥이나 셔츠 색깔 그리고 하의는 뭘 입죠? 짙은 색 스키니 바지는 어떨까요? 색깔은 뭘루?

또 주황색이 강한 와인 코트가 있는데요. 스카프나 안에 입는 옷은 뭘로 해야할까요?

감각있는 분들이 보시면, 참 센스없다고 하실텐데... 이게 참 힘들어요.

다른 것보다 더욱! 다음 주에 애 학예회 가는데, 좀 젊고 밝게 보이고 싶어서요.

얼굴에 주름이 좀 있고, 밝게 웃지를 못해서 늘 나이보다 손해를 봐요. (40대 초반)

일부러 멋내지 않고도 자연스런 분위기로 학교에 가고 싶은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그 외에는 흰색, 검정색 셔츠 여러벌과 각양색의 터틀넥, 검은색 갈색 가디건, 갈색 톤의 원피스가 있어요.

아니면 발랄한 분위기의 치마와 어울리는 코디법은 뭐가 있을까요?

주로 제가 색상조화를 잘 못해서 전체적으로 입고보면 영 아니에요.

참! 신발도요. 캐쥬얼한 단화, 화려한 징이 박힌 구두, 갈색과 노랑색이 섞인 정장형 구두, 앵글부츠... 정장용 구두...

뭐랑 코디해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크게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밝고 감각있게 옷 입은 학부모님들이 제눈에 젤 이뻐 보여서요.

정장 스타일로 가면 더 나이 들어 보일 것 같아서요.

 

IP : 14.50.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9 3:23 PM (182.216.xxx.3)

    근데 겨자색은 원래 코디가 좀 힘들지 않나요?
    젤 무난한꼐 하얀 셔츠 정도, 거기다 와인위주나 블랙 위주의 스카프인데요

    지금 상태로 가장 좋은 방법은 원글님이 학예회때 입고 가실 가디건이나 아우터를 아무 티셔츠에나 입고
    옷가게를 다녀 보세요. 그리고 거기 원글님이 입으신 아우터에 직접 대보고 입어보세요.
    옷매장 직원이랑도 충분히 상의 하시고, 몇군데 그렇게 다니시면서 스카프랑 바지도 그렇게 고르세요

    참고로 감각 좋은 사람들이 옷 잘 입지만요
    옷 잘 입는 사람들은 옷이 아~ 주 많아요

  • 2.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데요
    '12.10.29 3:29 PM (211.224.xxx.193)

    자라 가시면 풀 코디 되어 있어요. 디스플레이 자체를 그렇게. 상의하의신발 가방 이런게 한세트로 디스플레이 된 게 많더라고요. 그런데서 풀로 사서 입으세요. 자라 많이 비싸지도 않고 요즘 스타일로 세련된거 많더라고요.

  • 3. .........
    '12.10.29 4:16 PM (118.219.xxx.48)

    저도 자라 추천 근데 거기서 사입지 마시고 백화점에서 비슷한 걸로 사세요 자라는 천이 너무 안좋아서... 근데 자라나 미쏘가서 입어보세요 한셋트로 되어있고 맘대로 입어볼수있어서 보는거랑은 엄연히 달라요 직접입어봐야해요

  • 4. ..
    '12.10.29 8:40 PM (211.211.xxx.253)

    저라면..겨자색가디건 안에 흰셔츠,검정이나 청스키니바지에 풍성하고 예쁜색깔의 머플러를 할것같아요

    스카프 머플러만 해도 확 달라지더라구요 귀걸이 예쁜거 하시구요

    옷 잘입는 감각은 하루아침에 생기는것 같진 않아요

    자꾸 돈쓰고 사봐야 는답니다

    인터넷쇼핑몰 찍어놓고 자꾸 들여다보시고 내스타일을 찾으세요^^

  • 5. ok
    '12.10.29 9:35 PM (221.148.xxx.227)

    글로보면 감이 안와요
    패션잡지 보시거나 연예인들 옷입는거 눈여겨보세요
    눈썰미가 필요합니다
    수시로 인터넷 쇼핑몰도 보시고 백화점도 둘러보시고요
    하루아침에 감각이 키워지지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02 푸켓에서 사 올만한 물품있을까요? 8 맥주파티 2012/11/07 1,733
173801 헥산이라는 보조식품이 뭔가요? 2 선물받았어요.. 2012/11/07 740
173800 5살아이에게 약국에서 사용기한 넘은약 줬어요 7 아이맘 2012/11/07 1,289
173799 응답하라 1997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보실 분 이리로 오세.. 1 대박대박 2012/11/07 1,142
173798 엠빙신 9시 뉴스 자막 좀 보소^^^ㅋㅋㅋ 5 ... 2012/11/07 2,679
173797 이것이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실체 8 생각 2012/11/07 2,479
173796 아이패드 미니 사신 분 있으세요? 4 혹시 2012/11/07 1,283
173795 (이사 조언 좀 구할게요.) 잠원동과 일원본동 중에 어디가 나을.. 2 고민의 2012/11/07 1,333
173794 미국초등학교에서 공에 맞아서 안경이 부러졌는데 보상은 못받나요 29 아시는분 2012/11/07 3,192
173793 남자들의 이율배반적 사고방식 역겨워요! 9 역겨운종자들.. 2012/11/07 3,111
173792 안철수 “많은 것을 제안했는데 문 후보가…” 3 .. 2012/11/07 2,644
173791 아이패드 케이스 예쁜거 쓰시는분 계세요? 1 애엄마 2012/11/07 747
173790 부산 날씨 어떤가요? 뭘 입어야할까요? 6 40대 2012/11/07 1,128
173789 육아휴직 얼마나 쓸까요? 3 inaa 2012/11/07 1,182
173788 수능 끝내고 중년 여인네 둘이 홍콩으로 여행갈려고... 홍콩여행 2012/11/07 1,128
173787 광적으로 좋아하는것 있으세요? 8 궁금해요 2012/11/07 1,240
173786 강릉 1박 2일 뚜벅이 여행 7 아즈라엘 2012/11/07 2,706
173785 이사진 보셨나요... 박근혜,문재인,안철수 6 ㅋㅋㅋ 2012/11/07 2,429
173784 목디스크로 머리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무거워요 7 환자 2012/11/07 3,392
173783 96.47.xxx.49 <- 이분 왜이러시나? 3 .. 2012/11/07 842
173782 우리집 아니야 한마디면 ok인 울강아지 7 ^^ 2012/11/07 1,676
173781 입안에 (볼안쪽에) 까만 점 같은 것이 있어요.... 3 까만점 2012/11/07 21,929
173780 도움요청)아이 유치원 예술제에 들어가는 피켓?? 4 ^^ 2012/11/07 567
173779 흔히들 나쁜넘은 벌받게 되어 있다 하는데 4 ... 2012/11/07 1,164
173778 맛있는 베스킨라빈스 싱글킹~ㅎ 그대와함께 2012/11/07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