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성형하고 만족하시는 분 계세요?

sdhaqh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12-10-28 14:49:05

코성형을 하려고 하는데요

하도 하지 말라고 겁주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요즘 코성형도 정말 많이 하시던데

성형하고 만족하시는 분 계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

용기를 내고 싶어요

IP : 143.248.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8 3:08 PM (118.42.xxx.132)

    저는 한 이십년전에 했어요
    코끝은 살아있어서 콧대만 했는데 훨씬 예뻐지긴 했어요...
    넙데데했었는데 좀 입체적인 얼굴이 되면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뭔가 예뻐지긴 했는데 어디가 변했는지 잘 못알아보더라구요
    근데 나이 먹으니 얼굴살 빠지면서 코했냐는 소리 가끔들어요ㅠㅠ
    그래도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후회해 본 적 없어요
    다만 자연스럽게 너무 높이지 마시고
    상담 많이하세요
    요즘이야 뭐~ 워낙 의술이 발달해서 정말 자연스럽게 이쁘더라구요

  • 2. 글쎄요.
    '12.10.28 3:50 PM (39.115.xxx.98)

    성예사..라고 유명한 곳 있어요. 한번 들어가서 글 읽어보세요.

    저도 16년 동안 멀쩡하다가 갑자기 염증와서 제거했는데 ..그런 사람들 꽤되고

    의사들말은 1년안에 염증오는 사람이 10 에 1명 되고 1년 지나면 거의 안생기면 괜찮다고 하는데,

    저처럼 10년 이상 있다가 염증오는 사람도 많고 나이들면서 티나는 경우도 많고

    눈 성형보다 부작용 많은거 같고 수술 잘못되어서 재수술도 많고 또 여러번 수술하다가 결국 다 제거하는데

    원래 코로 돌아가는데 1년 정도 걸리는 사람도 있고, 코에 조작을 많이 한 경우는 원래 코로 돌아가기도 힘들어요..

    몇달동안 울고 불고 하고 학교 휴학하고 직장 그만두고

    죽고 싶다는 사람도 많아요..그거 다 알고도 하겠다고 하면 할말 없지만 정말

    코수술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어요.

    실리콘이 코속에 들어있는..그 이물감 평생가지고 사는 것도 심리적으로 힘들어요.

    성격이 예민하다면..자칫 코수술 맘에 안들게 되었을경우, 거의 미칠거 같은 그런 마음 생겨요...

    저도 갑작스런 염증으로 콧대가 아바타..처럼 부어서 급하게 제거하고 1달 되었는데,

    못생겨졌지만 제거하고서 너무 행복해요.

    코 염증이 무서운게 한 번 염증생기면 실리콘 무조건 빼야되고 시기가 늦게되면 코가 돼지코가 된다고해서..

    특히나 사람들이 겁을 먹어요.

    그래도 꼭 해야겠다면 한 1년 정도 시간들여서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병원 선택도 중요하구요.

    일단 수술하고 나면 ..그 이후의 일들에 대해서는 태도가 싹 ! 변하는 곳도 많데요..

    하여간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3. ...
    '12.10.28 3:54 PM (110.14.xxx.164)

    코는 티가 많이나요 나이들면 부작용 와서 다시 빼거나 재수술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600 연애남매요. .... 00:10:42 42
1600599 미국에서 난리 난 인종차별 ..... 00:09:31 190
1600598 ebs 스페이스 공감 보세요 ㅂㄷㅂㄷ 00:03:49 289
1600597 프레쉬 크렘 앙씨엔느 추천해 주신분 감사합니다!!! .. 00:00:21 133
1600596 대학병원 응급실 안되는거죠 2 응급실 2024/06/07 352
1600595 대니구 나혼산 5 2024/06/07 668
1600594 새 프로는 안전하게 전현무? 1 쫄보 pd 2024/06/07 353
1600593 혹시 육류 전혀 안 드시는 분께 여쭙니다. 5 2024/06/07 390
1600592 전세계최고부자 10인 MBTI 10 ㅇㅇ 2024/06/07 998
1600591 부동산중개인의 거짓말- 전세세입자 회원분들 조언 부탁드려요ㅠ 4 임차인 2024/06/07 436
1600590 2024년에도 일제시대에 살고 있네요. 일제시대 2024/06/07 170
1600589 에스티로더 백화점몰은 진짜겠죠? 3 ㅡㅡㅡ 2024/06/07 385
1600588 만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여성 입건 곱게미쳐라 2024/06/07 309
1600587 퇴사하려는데 팀장면담갈때 뭐사가나요? 12 퇴사시 2024/06/07 420
1600586 다음 주에 아들이 군대 갑니다. 6 ... 2024/06/07 474
1600585 청경채 김치로 해먹어도 맛날까요? 5 박스 2024/06/07 295
1600584 오늘 매불쇼 영화코너에서 추천한 '플로리다 프로젝트' 봤어요 4 ㅇㅇ 2024/06/07 605
1600583 포인트도 이젠 제대로 못 쓰네요 2024/06/07 768
1600582 배현진, 후덕한 아줌마 같네요 9 ㅇㅇ 2024/06/07 2,310
1600581 기프티쇼로 받은 스벅 아이스아메리카노 여러개 모아서 텀블러교환 .. 3 스타벅스 2024/06/07 872
1600580 농산물시장에서 소매가로 물건 파는 건가요? 7 궁금 2024/06/07 362
1600579 따듯한마음으로 분별심없이 사는 분들 계신가요? 1 ㆍㆍㆍㆍ 2024/06/07 420
1600578 김남희배우는 모리다카시가 최선이었을까요? 9 ... 2024/06/07 2,554
1600577 밀리환초를 아시나요 Atol 2024/06/07 259
1600576 물걸레 청소기 vs 식세기 6 ... 2024/06/07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