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SGI 라는 종교가지신분 계시나요?

궁금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12-10-27 08:04:37
일본종교라고 아상하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제 시부모님이 아주 오랜 신자세요

다행히 처음 몇번만 믿으라고 하시곤 큰 강요가
없어서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남편도 맏진 않은데 나쁜종교나 사이비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무슨 기원하신다고
1인당 10만원씩 달라고 하세요

제 가족이 세명이니 30만원

몇년동안 하도 시어머니가 기념해준다고 
좋다고 말씀하셔서 그냥 드렸거든요

올해도 어김없이 말씀하시기에..여유가 없어 올해는 
넘어가야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가 별로 안좋아라시네요

사살 연말에 목돈들어갈게 있어서 지금 자잘한 적금도 다 해지하고
있는데 신자가 아닌 제가볼때 돈버리는 느낌뿐이라서요 ㅠㅠ

요맘때있는 종교주간.행사가 도대체 뭔가요?
그리고 돈도 내는게 맞는건가요?
IP : 210.106.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패드로
    '12.10.27 8:05 AM (210.106.xxx.78)

    썼더니 오타 완전 많네요...

  • 2. 위에
    '12.10.27 9:15 AM (58.240.xxx.250)

    그거...님 말씀이 맞습니다.
    일본의 자생적 불교 같은 겁니다.

    종교강요 안 하신다지만, 저 돈 내라고 하는 게 강요하는 거 아닌가요?
    뭐든 돈 내라는 건 종교강요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불교 초파일에 등 단다고 1인당 얼마 내라거나 제 지낸다고 적게는 몇백, 심지어 몇천씩 내라고 하거나...
    교회헌금 자식들에게 강요하거나 등등...

  • 3. 원글
    '12.10.27 9:33 AM (210.106.xxx.78)

    불교에서 이름하고 생년월일하고 써서 등 다는것처럼 얘길하셔서 어쩔수없이(?) 좋은게 좋으거니 하는 맘에 매년 돈만 드렸는데 그게 아니라 어머니 본인이 내셔야할 기부금을 저한테 받아가신 느낌이라서요.그렇지 않고서 그렇게까지 서운한 느낌으로 말씀을 하셔서요..사실 시어머니께서 맘이 나쁘진 않지만 돈개념이 없으시고 욕심이 좀 있으세요.예를들어 .5만원짜리 사고 20만원짜리 샀다고 뻥을 잘치셔서 문득 의심이 생겼거든요..신혼초에는 그런 시어머니가 넘 싫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려러니 하며 삽니다 다행히 같이 안 사니..

  • 4. ...
    '12.10.27 9:45 AM (218.234.xxx.92)

    남묘호랑교.. 그거 맞아요. 조혜련이 믿는다는 종교..

  • 5. ..
    '12.10.27 10:23 AM (118.32.xxx.3)

    남묘호렌...
    이단이죠...
    일본 공명당주인이고

    종교가 정치활동 같이하는..

  • 6. ......
    '12.10.27 10:47 AM (220.76.xxx.151)

    남묘호렌겐쿄구요.. 일본에선 그냥 우리나라 불교처럼 신도수가 엄청나요.. 정치적 세력도 가지고 있구요.

    뭐 사이비 이런데는 아닌거 같고.. 연예인들 중에서 조혜련 윤도현 정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불교면서 활동은 좀 기독교 스러운 면도 있고 그런데..

    제 주변에 친구 하나 하는데 너무 심하게 빠져서... 좀 그래요.

    그치만 기독교 처럼 무차별 선교하고 정신나간짓 하고 그러진 않구요..

  • 7. ......
    '12.10.27 10:47 AM (220.76.xxx.151)

    일본 불교의 일종...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 8.
    '12.10.27 1:59 PM (112.155.xxx.71)

    평소에는 교회로 따지면 헌금?을 하지 않고 일년에 한번씩 정성금? 명목으로
    걷는다고 해요 그것으로 1년동안 종교를 운영하고...

  • 9. 형편따라
    '12.10.27 2:22 PM (122.47.xxx.81)

    형편되시면
    일년에 한 번 달라시면 드리시는건 어떠세요.
    원글님네 식구수대로 빌어주신다는 데
    저도 시어머니 살아계실때 절에 한번씩 올린다고 달라시면 그렇게 아깝더라고요..
    근데 돌아가시고 막상49재 하면서 그게 그렇게 떠오르대요. 자식위해서 기원해주실려고 그러신거 그마음을 몰라주고 아까와했는지.....
    원글님 시부모님 종교가 사이비고 정통이고를 떠나서 우리 시어머니 생각나서 ㅠㅠ 하필 가을비는 왜이리 또ㅠㅠ...

  • 10. .........
    '12.10.27 3:40 PM (109.63.xxx.42)

    지인이 그거 믿는데 타 종교에 비해 정말 검소?한 종교에요......

    기독교나 천주교 매주 만원씩 낸다고 생각해보세요..... 1년에 적어도 50만원은 내는거자나요......

    1년에 10만원 내는건데..... 그냥 맘편히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12 신라면 블랙 봉지로 다시 나온다고 하던데... 1 짬뽕생각나는.. 2012/11/06 832
173311 사랑아 사랑아 선우재덕 짜증나지 않아요? 11 아침드라마 2012/11/06 2,526
173310 살림살이 지름신.... 7 물리칠까요?.. 2012/11/06 2,519
173309 여성 대통령론의 허상 2 샬랄라 2012/11/06 670
173308 친정어머니께서 수술후 아프신데 이유를 못찾고 있어요.ㅠㅠ많은 조.. 1 사과나무 2012/11/06 973
173307 실내자전거 잘 쓰시나요? 20 살빼자 2012/11/06 3,589
173306 유시민님 나오셨네요 17 지금obs 2012/11/06 1,914
173305 일본인 귀에 들리는 한국말 ㅋㅋㅋㅋㅋ 13 아놔 2012/11/06 5,215
173304 남편이 너무 미워요 9 외로워 2012/11/06 2,189
173303 캐주얼로 출근하시는 분 어디서 옷 사세요? 1 ^^ 2012/11/06 1,179
173302 드래곤 플라이트 질문 또요~ 3 게임 2012/11/06 1,137
173301 박근혜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 7 .. 2012/11/06 1,236
173300 승마 배울 수 있는 곳 문의 3 승마요 2012/11/06 2,125
173299 중임제 5 멜로디 2012/11/06 842
173298 예비중학생 사회관련 도움될만한 책 추천 2 여울목 2012/11/06 1,139
173297 이런 상황에서 집을 파는게 옳을까요?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려요 4 ... 2012/11/06 1,217
173296 공화당의 꼼수 ‘투표율을 낮춰라’ 1 샬랄라 2012/11/06 681
173295 마인 코트 괜히입어봤어요 7 겨울 2012/11/06 7,484
173294 세탁소에 아끼는 니트를 맡겼더니 배꼽쫄티를 만들어 왔네요ㅠ 4 2012/11/06 2,350
173293 유모차택배보내려는데 어떻게..어느택배가 가장 나을까요?? 2 택이처 2012/11/06 3,091
173292 美위안부기림비 '말뚝 테러' 용의자는 20대 초반 일본인 세우실 2012/11/06 1,162
173291 손이 유난히 차가울땐 어느 병원으로??? 5 손시려요 2012/11/06 1,888
173290 standard luxe 라는 보세 옷 어디서 사나요? 3 82가모르면.. 2012/11/06 1,816
173289 아이들이 바를수 있는 립글로즈 있나요? 3 아이들 2012/11/06 1,022
173288 이명박그네...측근 쓰는 법도 닮았네? 그러네?? 2012/11/06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