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환자들 중에 진상이 많긴 하죠.

조회수 : 5,462
작성일 : 2012-10-26 23:50:53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치료 잘 받아놓고, 계속 아프다고 병원에서 진상피면서 치료비 전액 환불해가는 환자들이 많죠.

블랙컨슈머가 꼭 백화점이나 홈쇼핑에만 있는게 아니라는....


IP : 211.47.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11:53 PM (58.236.xxx.74)

    임플란트등등 오랜.......시간 길게 만나야 하니 밀착해서 진상 의사와 진상환자간 스파크가 더 쉽게 나는 것 같고요.

  • 2. ......
    '12.10.26 11:54 PM (222.112.xxx.131)

    치과보다는 성형외과에 많아요. 잘모르시겠지만.

  • 3. ..
    '12.10.26 11:55 PM (14.52.xxx.192)

    님이 실력도 없고 바가지 ㅁ씌우는 치과 의사 만날 수 있습니다.
    그때서야 사람들이 오죽하면 진상짓했을까 깨닫게 되겠죠.
    자신들이 잘못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고객들 탓으로 돌리고
    저런 리스트 만드는 의사들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 4. 글쓴이
    '12.10.26 11:55 PM (211.47.xxx.34)

    성형외과가 더 많겠네요. 치과보다 더 금전부담이 크니....화장실 들어갈때와 나갈때가 다르다고.....막상 치과 치료 끝나면 돈 아까워하고, 의사 도둑놈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듯....

  • 5. 도대체
    '12.10.26 11:55 PM (211.111.xxx.40)

    어휴. 저는 치과 교정 잘못돼서 환불받은 적 있어요.

    원래 교합이 좋았는데 치아교정하고나서 부정교합됐어요.

    대학병원 갔더니 부정교합 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교정하래요. 치아도 4개 빼야한다고. 턱도 건들여야할 수도 있대요.

    그냥 살고 있어요. 턱은 절대 건드리고 싶지 않아서. 그 의사분 생각하면 화가 나네요. 교정비 돌려준다고 다가 아닙니다.

    그리고 매달 5만원씩 들이던 돈은 환불 못받았어요.

  • 6.
    '12.10.26 11:56 PM (58.236.xxx.74)

    그렇겠네요, 성형외과 내원환자들의 15%는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환자래요,
    미국에선 정신적으로 불안한 환자들이 결과에 앙심품고 성형외가 의사 쏴 죽이는 건수가 연간 수 백건이라네요.

  • 7. 도대체
    '12.10.27 12:01 AM (211.111.xxx.40)

    치과의사들, 다는 아니겠지만 특히 교정 관련해서
    의사들 부작용은 전혀 말 안 해주고 환자가 해달라면 해줘요.
    저는 앞니 하나만 들어간 게 거슬려서 앞니만 앞으로 뺴려고 했는데
    교정하다가 부정교합돼서 너무 속상해요.

    돈되는 진료, 부작용 제대로 설명 하나도 안 하고 그냥 해버리고
    잘 안 되면 절대 책임 안 지고, 진상환자로 몰아버리고.

    교정과 전문의면서 멀쩡한 교합 부정교합으로 만들어놓고 양심의 가책도 없던 사람...
    참 뻔뻔하더군요.

  • 8. ,,,,
    '12.10.27 12:02 AM (119.71.xxx.179)

    그렇게 쉽게 환불해주나요? ㅎㅎㅎㅎ 대부분 다시 치료해준다 하겠죠. 바보아닌이상 자기몸갖고 장난하겠어요? 성형도 그렇죠.. 남이 봐도 안타까운 경우 많잖아요.

  • 9. 얼레
    '12.10.27 12:11 AM (211.204.xxx.193)

    치과의사들 성형외과 의사들이 특히 한몫 잡으려고 사기꾼들이 많던데요... 탈세범에... 뇌물에...

    그런 사람들은 기술라라고 해야지 무슨 의사라고...

  • 10. 여기서
    '12.10.27 12:28 AM (175.223.xxx.214)

    진상환자를 거론할때는 아닌것 같은데요

  • 11. ㅜㅡㅜ
    '12.10.27 12:36 AM (110.70.xxx.104)

    자영업 중인데 진상이란거 겪기 전에는 뭔지도 몰랐답니다. 지금은 듣기만해도 몸서리 쳐져요

  • 12. ...
    '12.10.27 12:39 AM (180.228.xxx.117)

    진상 치과 환자보다는 진상 치과 의사가 더 많죠.

  • 13. 도대체
    '12.10.27 12:55 AM (211.111.xxx.40)

    그리고 치과의사들 중에 과잉진료하는 사람들 진짜 싫어요.

    제가 이가 충치가 아주 조금 났는데 그걸 한 의사는 그냥 떼우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병원에서 떼우고, 다른 쪽도 떼우러 오라고 했는데 안 갔어요. 그런데 그 후에 여러 곳의 다른 치과 가니까 이 정도면 안 떼워도 된다고 말하더군요.

    이미 아말감으로 떼운 내 치아 2개는 어쩔 거야. 웃을 때마다 까맣게 드러나는 거 너무 싫어요. 후우... 그 치과의사 진짜 증오스럽습니다. 이미 아말감으로 떼운 자리, 앞으로 평생 나는 여기를 은니 혹은 금니 혹은 하얀색 도자기로 떼우면서 살아야겠지. 고등학생한테 3만원 남짓 그렇게 뜯어먹고 싶었니?

  • 14.
    '12.10.27 10:20 AM (223.62.xxx.71)

    돌팔이 치과의사가 넘 많아요
    특히 노인들 치과에서 덤탱이만 쓰고 이빨 망가지는
    경우 넘 많이 봤어요
    성형외과 의사와 더불어 치과의사는 의사도 아님
    그냥 장삿꾼일뿐

  • 15. 3434
    '21.11.20 1:33 AM (125.135.xxx.133)

    갑질은 의사들이 많이하죠 불만제기하는즉시 기분얹짠다고 하면서 진상취급해버립니다. 어짜피 나는 손해볼거없다 하면서 다른병원가라고 협박을 합니다. 물론 진상환자도 있긴하겠죠 하지만 진상환자로 만드는 의사들도 많다는거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특히 치과나 성형외과에서 분쟁이 많습니다. 피해입은 사실올리면 명예훼손이니 머니해서 입막음 해버리고 그러니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길수밖에 없는거죠 그리고 cctv설치하는건 의료과실을 입증하기 위해 설치하는건데 의사들은 우리를 범죄자 취급한다고 애기합니다. 웃긴건 의대학생들이 수술하는거보라고 수술실 들여보내는건 괜찮다고 하죠 먼가 앞뒤가 안맞는거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43 특별검사 사비 털어서 특검 진행한다는데.... 12억이래요..... 1 ㅇㅇ 2012/11/02 948
172042 영화, ‘기억 전쟁’ 최전선에 서다 1 샬랄라 2012/11/02 566
172041 한달만 삼천만원 쓸껀데 어디가 저렴해요? 1 부자 2012/11/02 1,463
172040 고3 양복 어느 브랜드 가 좋은지요? 한마리새 2012/11/02 1,178
172039 안철수 취업공약 미쳤네요.. 16 워메 2012/11/02 3,157
172038 새우젓과 까나리리액젓이요~ 5 올리비아 사.. 2012/11/02 1,199
172037 전에 가슴 커지는 방법 물어본 글에 댓글다신분! 재등장 바람 1 0.0 2012/11/02 1,981
172036 뺴뺴로만들기~~~ 1 릴리리 2012/11/02 751
172035 길냥이 보미 새끼들 3 gevali.. 2012/11/02 656
172034 다음주말 제주도 날씨 알려주세요^^ 요엘 2012/11/02 1,680
172033 김장 절임배추 어디서 사세요~?? 1 수박꾼 2012/11/02 601
172032 우리나라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16 2012/11/02 3,204
172031 옷장을 정리했는데요 2 .. 2012/11/02 1,971
172030 병원에 입원한 친구 5 ... 2012/11/02 1,561
172029 적금 이런 방식이면 예금처럼 이율 계산이 되는 건가요? 2 궁금 2012/11/02 896
172028 초대해서 음식대접하는 거 좋아하는 분 계세요? 16 초보 2012/11/02 2,534
172027 핸드폰통신사변경문의 3 서쪽바다 2012/11/02 686
172026 노부영베스트중에서 노래신나고 재밌는것중 몇개만 추천해주세요^^ 4 택이처 2012/11/02 1,209
172025 저 지금 혼자 극장왔는데 전세냈어요 ㅋ 용의자x 7 꾸지뽕나무 2012/11/02 1,831
172024 박원순의 복지 올인이네요. 6 ... 2012/11/02 1,009
172023 박정희 집안...국가 돈 삥뜯기.... 3 .... 2012/11/02 721
172022 안철수 측 "수능폐지 검토 사실 무근" 5 세우실 2012/11/02 833
172021 남자들은 폴프랭크 싫어하나요? 21 원숭이 2012/11/02 2,849
172020 내곡동 특검 김윤옥 여사가 개입됏다네요 9 .... 2012/11/02 2,414
172019 저~ 사기당한걸까요? 26 고민 2012/11/02 7,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