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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울~아들

걱정맘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2-10-26 15:55:29

저는  직장맘입니다

울 둘째아들은 9살입니다

영어학원선생님께서  아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린거 같다고  찾는다고  전화왔네요..

선생님께서는  혹시  집에 있을지 모르니  확인해달라고  전화주셨어요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해  큰딸에게  동생핸드폰  찾아보라고하니  없다~고  합니다

둘째아들  영어학원끝나고  집에와  " 엄마,  핸드폰 잃어버렸어~"  하네요

회사라  화는 나지만  꾹참으며  "그래.... 알았다  다시한번 찾아봐라" 했어요

그말  떨어지기도  무섭게...  울 아들.. "엄마, 풍선사줘~"

잘못을 했으면서도  걱정도 안돼는지  참~철이없네요

저도 모르게  회사에서..   "이놈아!!   니가 뭘 잘했다고  풍선을 사달라고 하니~"  나도 모르게  욱 소리를 높였어요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울아들... 철좀 들어라 제발~~~

IP : 121.171.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12.10.26 4:01 PM (14.84.xxx.120)

    어리니 귀엽기나 하죠
    울 11살짜리는 아직도 그래요
    속이 없어요 ㅜ ㅜ

  • 2. ㅇㅇ
    '12.10.26 4:02 PM (211.237.xxx.204)

    헐 풍선;;;;
    엄마가 화난걸 모르나봐요 ㅠ

  • 3. 울 큰 애~
    '12.10.26 4:04 PM (116.126.xxx.28)

    중1인데도 철 안들어서 제가 요즘 속이 썩어 문들어졌습니다

  • 4. 원글이
    '12.10.26 4:10 PM (121.171.xxx.131)

    제가 화가는게.. 그거예요

    어른다 아이들도 모두 핸드폰 잃어버릴수 있어요

    아빠도 몇달전에 잃어버려.. 파출소에서 찾았으니까요

    근데.. 이놈이 자기 잘못도 모르니...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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