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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이 이상한데.. 제가 유난떠는건지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2-10-25 17:34:27

애기 28개월이고 이제 첨 보내는거구요.

상담간 날 원장이 바로 보육료 지원 신청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잘못 알아서 아이사랑카드만 신청했어요.

이거 신청하면 되는줄 알고.

 

그리고 나중에 다시 알아서 신청했는데 그게 입소 3일째였구요.

지원해준단 결과 통지 받았고, 오늘 원장한테 원비 결제하라고 문자가 왔어요.

 

근데 애기가 원에 다니기 시작한건 15일부터구요.

상담간게 5일이거든요.

여기가 첫 개원이라 개원 후인 15일부터 다니기 시작한거구요.

그런데 5일부터 25일 오늘까지 다닌 원비를 결제하라는거더라구요.

 

저더러 보육료 지원 신청을 늦게 했다고 그렇게 잔소리를 해대면서

울 애기만 안했다는 둥, 그동안 다닌 원비 어쩔거냐는 둥

그러길래 제가 죄송하다고 그만큼은 따로 돈으로 드린댔어요.

 

근데도 그 소리를 볼때마다 하길래 나중엔 짜증도 나고

솔직히 돈만 맞춰 주면 되지 왜 저렇게 난리인가 싶었더니

상담간날부터 등록해서 돈 받으려고 그랬나보네요.

 

아무튼 전 그래서 15,16.17일껏만 따로 내면 될줄 알았더니

5일부터 다닌걸로 해서 지원받기전 십몇만원은 본인부담금으로 제가 내야되네요.

 

이거 결제해줘야 하는건가요..

다닌지 이제 열흘 정도 된거 같은데

저렇게 돈돈 거리고 애기가 안 다닌 기간 돈까지 내라는데..

 

솔직히 계속 다닐꺼면 결제해줘야 원장 미움 안받을거 같은데

저렇게 개원부터 편법이나 쓰는 원장 믿음도 안 가고 화나네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55.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10.25 5:40 PM (210.105.xxx.253)

    중간에 들어가더라도 월별 계산이니 한달씩 계산하는건 그럴수 있는데 개원을 15일부터 했으면 감안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별 이상한 원이네??

  • 2. ...
    '12.10.25 5:41 PM (222.121.xxx.183)

    음...
    원글님 유난아니고.. 원장이 이상한거 맞아요..
    저같으면 옮기고 구청에 신고할겁니다..(진심임..)

  • 3. 그러니까요
    '12.10.25 5:42 PM (211.55.xxx.81)

    그 전엔 보내고 싶어도 개원을 안해서 못 보낸건데
    다니지도 않고있던 돈까지 다 챙겨먹겠단게..
    애기 관련해선 별로 얘기도 안해주더니 맨날 돈돈거리던게
    이 어린이집 계속 보내도 되나 안되나 고민이 되네요.

  • 4. 네.저도
    '12.10.25 5:47 PM (125.177.xxx.30)

    원글님 유난 아니고.. 원장이 이상한거 맞아요..
    저 같으면 옮기고 구청에 신고할겁니다..(진심임..)2222222222

  • 5. 다른곳..
    '12.10.25 5:48 PM (121.135.xxx.222)

    알아보시는게 좋지 싶은데요. 돈돈하는 저런 원장 어찌 믿고 애를 맡겨요.ㅡㅡ;;
    저도 카드는 일찍 나오고 신청은 일이 꼬여서 나중에 됐는데요. 원장님이랑 선생님들이 괜찮다고..
    나중에 됐을때 한꺼번에 결재하자고 그쪽에서 먼저 그러셨어요.

  • 6. ...
    '12.10.25 5:51 PM (222.121.xxx.183)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 저렇게 돈돈 하는 원장..
    결국 애들 먹는거에서 빼고.. 안전에 문제 있어도 모른척 넘어가고.. 그럴 확률이 높아요..

  • 7. Julie2
    '12.10.25 6:14 PM (175.223.xxx.236)

    예전 다니던원장 생각나네요 꼭옮기세요 애들 먹을것 선생님 급여는 최대한아끼던분이었지요

  • 8. ...
    '12.10.25 7:23 PM (119.201.xxx.154)

    신고하세요.15일부터 개원해서 다녔느데 5일부터 다닌걸로 돈 달라하고 다른 엄마들 다 그렇게 신청해다더라면서.그리고 다른곳으로 옮기세요.돈돈 거리는 원장은 애들을 돈으로마 볼 것 같네요

  • 9. 222.121님말씀에 공감
    '12.10.25 10:41 PM (115.143.xxx.93)

    옮기세요!

    옮기는 마당에 따질건 확실히 따져서 줄것 딱 챙겨주시고
    할말도 다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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