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선도가 뭐하는 곳인가요?

뭐지 조회수 : 7,295
작성일 : 2012-10-23 16:37:11

일전에 허리통증으로 어떤분께서 남편분이 국선도다녀서 나았다는 글보고..찾아보니 근처에 있더라구요

 

요가같은것을 하는곳인가요? 기체조? 뭐그런곳인가요??

 

혹시 가보신분계실까요?

 

매일가는것인지.. 아니면 주2-3회가는것인지 트레이닝복차림으로 가서 체조(?)비슷하게 하는곳인지 아니면 도복(?)같은것을 주는지...한번가면 시간은 어떠한지등등...

 

어떤곳인지 자세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211.105.xxx.1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그런거잖아요
    '12.10.23 4:39 PM (1.251.xxx.72)

    그런게 몸에는 좋다고 하던데

    가능하면 안가심이...

    사이비종교 처럼 사람을 완전 달달 볶던데요. 제 친구 당하는거 보니
    3개월 다니면 6개월끊어라. 1년짜리 끊어라...그런식으로 전화도 하고...심한데는 집까지 찾아온데요.
    단학선원...이런데요.

  • 2. 치칼라
    '12.10.23 4:43 PM (122.37.xxx.134)

    국선도는 종교색채 없어요. 매일가고. 두타임해도 되고 도복은 구입했구요. 수련할땐 몸이 꽤 좋더라구요 꾸준히 하시기만하면 정말 좋아요

  • 3.
    '12.10.23 4:45 PM (110.70.xxx.232)

    국선도세계연맹인가 정식단체가있어요
    종교색 없구요
    끈기있게하시면 좋아요

  • 4. 스뎅
    '12.10.23 4:46 PM (180.228.xxx.32)

    아리영이 다니던 곳?

  • 5. 비추입니다.
    '12.10.23 4:48 PM (121.162.xxx.91)

    국선도는 잘 모르겠고..
    단학선원은 운동이기보단 사이비종교예요.. 민속신앙+불교+개신교+유교+운동(기수련)
    1년 끊었는데 다니는도중 1박2일로 교육도 다녀왔고 평생수련하라고 설득도 당해봤고..
    (1박2일 교육은 내가 돈내고 왜 다녀왔는지 지금생각하도 기막혀요..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어요)
    나이드신 분들 아무교육도 안받으시고 운동만 하시거든요. 그정도는 괜찮은데 거기 분위기나 원장(?),부원장이 가만 놔두지를 않죠..
    나중에 생각에 보니 거기 있는 지도자들도 정신상태가 좀 의심은 갔네요

  • 6. anm
    '12.10.23 4:52 PM (14.55.xxx.168)

    국선도 하면 건강이 많이 좋아져요
    종교색 없다하지만 깊이 수련 들어가면 종교적 색채 있어요

  • 7. 단학
    '12.10.23 4:52 PM (175.121.xxx.225)

    단학선원과 단월드 같은곳인가요?
    수련하면ᆢ아이들 집중력 좋아진다고 하던데

  • 8. 비추입니다.
    '12.10.23 4:54 PM (121.162.xxx.91)

    단월드하고 단학선원하고 같은곳이예요.
    뇌수련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저도 해봤는데 별거 없어요. 그냥 자기 최면같은거???


    국선도는 괜찮다고 저도 들었네요.

  • 9. ..
    '12.10.23 4:58 PM (121.163.xxx.208)

    국선도는 모르겠구요..
    단학선원은..처음에는 운동차원에서 1년 끊고 수련했었는데 끊임없이 평생수련해라 이런교육 받아라 저런 교육 받아라 합니다. 처음부터 발을 들여놓지 않음이 좋아요

  • 10. 삶의열정
    '12.10.23 5:04 PM (221.146.xxx.1)

    저도 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단학선원(단월드)과 국선도를 같은걸로 아는데, 단학선원은 종교색채가 있고, 국선도는 종교색채가 없다고 하더군요.
    단월드는 평생회원을 많이 강요한대요.
    국선도는 약간 요가와 비슷한거 같아요.

  • 11. 우리동네
    '12.10.23 5:11 PM (221.152.xxx.184)

    한달에 9만원, 처음에 가입할대 도복 4만원. 그리고 부드럽고 좋은분위기
    속에서 하루 한시간 수련..

  • 12. ..
    '12.10.23 5:17 PM (110.10.xxx.67)

    현재 우리나라 단전호흡의 모태되는 곳이 국선도입니다. 단월드(단학선원)같은 사이비적 종교색
    전혀 없구요, 수련 시간이 시간대 별로 전해져 있고, 날마다 어제든 다닐 수 있어요.

    종교색 이런거 전혀 없고 단지, 건강과 심신수양을 위한 단체인데, 각 위치에 개별 도장을 만들어서
    운영이 되구요, 극히 상식적인 사람이 다닙니다.

    요가와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어요, 명상 + 육체수련이죠. 제가 몇 년전에 다닐 때는
    평범한 직장인들이 많고, 암 환자 몇분이 아주 열심히 다녔습니다.

    꾸준히 하면 정말 건강에는 그 어떤 운동보다 좋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하기란 쉽지 않죠, 알면서도 게을러서요.

  • 13. 점네개
    '12.10.23 5:18 PM (115.93.xxx.75)

    국선도. 사장님이 10년 넘게 하고 계신데요.. 종교색체는 없다네요..아마 있었음..
    사장님 단박에 관두셨을듯..
    여튼 사장님 연세 76이신데... 완전 정정?! 하세요
    건강 생각하셔서 이거저거 하시다가.. 국선도 이거랑 헬스가셔서 기초체력 다지는 거로 정착하셧어요.

  • 14. 제가
    '12.10.23 6:12 PM (86.135.xxx.45)

    그 댓글 썼던 사람인데요, 허리통증에 완치는 없구요, 늘 운동해야 해요.
    제가 요가도 해봤었는데 국선도가 좀 더 편했어요.
    따라하기 쉽고 몸에도 큰 무리 없었던 순서는 필라테스, 국선도, 요가 순이에요.
    필라테스는 사실 그렇게 운동이 된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국선도도 마지막 동작이 물구나무 서기인데, 그거 그냥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 그냥 패스해요. 남편 하는거 구경만 하구요. 요가는 좀 더 고난도 였던거 같습니다. 제게는.
    예전에 남편 짐 다녔을때는 운동을 하는데도 가끔 삐끗 할때가 있었어요.
    국선도 다니구 부터는 그런 걱정 않해요.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굳어서 그러다 야외 주차장
    이런데서 골프채 내리고 하다 삐끗할수 있는데, 이젠 그런 걱정 하지 않아요.
    국선도는 진짜 전신 쫙쫙 늘려줘요. 그러니 시원합니다.
    남편은 점심시간에 일주일에 두번 하는데 사실 매일하면 더 좋아요.
    은퇴하신 80넘으신 여 교수님도 진짜 쌩쌩하게 열심히 다니신다네요.
    종교색 없습니다. 저흰 천주교에요. 제가 꼭 뭐 광고쟁이 같아요. 아닙니다.

  • 15. 남편이 국선도 뭔장
    '12.10.23 6:58 PM (121.164.xxx.117)

    지금은 아니구요 칠년전에 국선도장을 운영했는데 유지가 힘들어 지금은 접은 상태입니다
    국선도 종교색 전혀 없구요 단월드 그쪽이 그렇습니다.

  • 16.
    '12.10.23 9:31 PM (220.119.xxx.240)

    국선도는 종교색도 없고 평생회원의 개념도 없으며
    요가는 인도, 태극권은 중국, 국선도는 우리나라의 수련법입니다.
    심신의 긴장을 없애고 에너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꾸준히 몇 년하면
    얼굴의 표정이 화사하게 변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대부분의 질병이 사라집니다.

  • 17. 대부분
    '12.10.23 9:34 PM (220.119.xxx.240)

    국선도는 매일 하는 걸 기본으로(월-금) 하고 월 회비 이외의 잡부금은 없으며 도복은 그곳에서 팝니다.
    시간은 1:20분 수련이구요. 수련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가볍고 편안해서 우울증이 사라지고 행복합니다.

  • 18. Happy
    '12.10.23 10:36 PM (114.202.xxx.68)

    저도 국선도 1년반정도 다녔었어요.
    가는 사람 안 붙잡고, 오는 사람 안 막는다. 이게 국선도 도장의 이념같아요.

    그만큼 강제성도 없고,
    종교적 색체 전혀 없고, 참 마음 편하게 다녔었네요. 앞으로도 꼭 다니고 싶은 곳이예요.

  • 19. 곰아저씨
    '12.11.1 7:51 AM (112.217.xxx.26)

    원기단법 3번까지 수련한 사람입니다.

    인도에는 요가. 한국에는 국선도. 생각하시는 기체조 같은것 맞습니다 ^^
    들들 볶는 다는 곳은 세계국선도 연맹일거구요
    국선도세계연맹 소속 도장은 위 어느분 말씀대로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잡는 분위기로 편하게 해주십니다 ^^

    매일가실 수 있구요, 하루종일 거기에서 수련하셔도 됩니다.
    복장은 파란색 도복이 있습니다.

    수련하시면 분명히 건강에 도움이 되십니다.^^
    수련장 정보는 이곳에서 찾으세요 ~
    http://www.ksd21.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68 저처럼 들끓는 질투를 항상 품고 사는 분 계신가요? 18 퍼블리크 2012/10/30 5,818
170667 뉴욕에 사시는 분 !!!!!!!!!! 2 졸려 zzz.. 2012/10/30 1,337
170666 남편에게 상처받은말들 머가있을까요? 6 화이트스카이.. 2012/10/30 1,043
170665 인플레와 부동산 3 의문 2012/10/30 1,091
170664 네살 폭풍성장 4 gghhh 2012/10/30 1,037
170663 미국동부 지금 어떤가요 6 미국 2012/10/30 1,697
170662 머리스타일 잡아주는 좋은 헤어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헤어스타일 2012/10/30 687
170661 구미시 물고기 떼죽음은 불산영향이 아닙니다. 3 추억만이 2012/10/30 1,237
170660 T맵 2 2012/10/30 495
170659 부티 귀티가 다 무슨 소용일까요 7 무상 2012/10/30 6,791
170658 문재인후보가 조국교수와 이준한교수가 정치혁신에 대한 대담을 합니.. 5 문재인티브이.. 2012/10/30 748
170657 D-50, 늦어지는 공약발표 "비겁하거나 무능하거나…&.. 1 세우실 2012/10/30 820
170656 할로윈 사탕 나눠줄때 뭐라말하는건가요 6 할로윈 2012/10/30 3,742
170655 시어머니께서 자신의 친정 아부지에게 돈 꾸고 싶다는 말은.. 2 며느리 2012/10/30 1,410
170654 인터넷에서 파는것과 마트에서 파는 것은 차이가 있나요? 참잘했어요 2012/10/30 525
170653 임대아파트 구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요. 8 플리즈 2012/10/30 2,799
170652 샤프처럼 생긴 연필 어디서 살수있을까여? 2 궁금 2012/10/30 659
170651 액젓 닭볶음탕 질문있어요(아이들과 먹을 땐) 키키 2012/10/30 762
170650 관계대명사로 한문장으로 합치기 알려주세요~ 7 영어 2012/10/30 2,798
170649 얼마 안있어 만 5세 되는 아이인데요 11 오뎅 2012/10/30 1,346
170648 오징어가 묵호항 2012/10/30 410
170647 요리 못한다고 구박받았던 저.. 주방 티비까지 샀어요 7 유봉쓰 2012/10/30 2,351
170646 가끔씩 갑갑하며 슬퍼집니다. 2 울적.. 2012/10/30 679
170645 나가수의 이정을 보면서.. 14 나가수 2012/10/30 3,214
170644 호칭문제 나와서 말인데요...그럼 20살정도 차이나는경우.. 5 저도궁금 2012/10/30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