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남이 저보고 이천수 닮았다고 하네요
남자 닮았다는 말도 처음 들어보고 못생긴 남자 닮았다하
니 기분 안좋더군요
그리고 1차로 커피만 먹고 헤어지자 하더군요
82님들은 소개팅에서 이렇게 매너없는 남자 보셨나요?
- 1. ㅎㅎㅎ'12.10.21 9:32 PM (58.231.xxx.80)- 원글님 심각한데 너무 웃겨 배잡고 웃고 있어요 
- 2. ..'12.10.21 9:32 PM (203.100.xxx.141)- 헐~ 
 
 이명박 닮았다고 되받아 치시지......ㅜ..ㅜ;;;
 
 저런 무매너남을 봤나........
- 3. ...'12.10.21 9:32 PM (112.186.xxx.240)- 저는 술 잘 먹고 클럽 잘가게 생겼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 4. ..'12.10.21 9:33 PM (61.72.xxx.135)- 죄송하지만 제목보고 저도 웃겨서... 
 그남자 이상하네요.
 박지성 닮은여자 만나서 결혼하라고 빌어주세요...
- 5. ...'12.10.21 9:34 PM (122.42.xxx.109)- ㅋㅋㅋ 저도 여잔데 아역출신 탤런트 이민우, 예전 미드 미녀와야수에 나오는 반인반수 빈센트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 6. ㅋㅋㅋㅋㅋㅋㅋㅋ'12.10.21 9:35 PM (222.112.xxx.131)- 앜ㅋㅋㅋ 죄송요.. 크게 웃엇네요. 
- 7. ..'12.10.21 9:37 PM (175.197.xxx.100)- 저는 친정엄마가 김정은(북한)닮았다고 하더군요 
 저보고 위안 삼으세요
- 8. ,,,'12.10.21 9:37 PM (119.71.xxx.179)- 김영철 닮으셨다는분 ㅎㅎㅎ 성격 진짜 좋으실듯 ㅋㅋ 
- 9. 어머나'12.10.21 9:37 PM (211.246.xxx.170)- 이게 깔깔 재밌고 웃기다는 분들의 유머코드가 이해가 안가요;; 
 제가 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건지;;
- 10. Aㅏ....'12.10.21 9:42 PM (180.224.xxx.97)- 정말 표정관리가 힘드셨겠네요. 
 별 미친놈을 다 봤네 하시고 잊어버리세요.
 ㅠㅠ;;
- 11. 티스푼'12.10.21 9:43 PM (210.2.xxx.216)- 전 강타 닮았대요. 회사가서 시무룩하게 말했더니 회사동생이 자긴문희준 닮았단말 많이 듣는다고 위로를.....토닥토닥 
- 12. ...'12.10.21 9:45 PM (114.207.xxx.81)- 웃기다는 분들 진짜 눈치없으신듯;; 
 저도 못생긴 남자 닮았다는 얘기 들어봤어요.. 심지어 유명인도 아니고 직장동료였다는...-_- 그남자 못생겼는데 저 닮았대요
- 13. ..'12.10.21 9:49 PM (183.96.xxx.128)- 그 남자분더러 이명박 닮았다고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ㅜㅜ 2 
- 14. 흑산도 아가씨'12.10.21 9:50 PM (1.227.xxx.42)- 그래도 다 젊으시네요 
 전 이미자 닮았다고 하던데요...
- 15. ....'12.10.21 10:07 PM (211.234.xxx.11)- 에휴~ 
 전 별명이 강원도감자 라는얘 닮았다고
 순식간에 남자얘들 사이에 별명이 감자가된적있어요
 근데 전 여자같이 생겼고
 걘 남자같이 생겼는데
 참 오묘하게 닮은거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그때 별명이 기분 나빴으면 쌍수를 했어야하는데
 그런 놀림 당한지 23년 지났는데도
 할까말까고민을
- 16. 슴'12.10.21 10:41 PM (218.49.xxx.58)- 님 저는 세다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한영애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결국 몇번 만나다 쫑났지만 그 놈 생각하면 짜증나네욬ㅋㅋ
- 17. wave'12.10.21 10:49 PM (211.108.xxx.30)- 전 얼굴인식 어플로 만사마 나온 적 있네요. 그래도 닯았다는 게 곧 미의 기준은 아니라고 정신 승리 해봅니다. 
- 18. 그래도 넘 웃겨요^^'12.10.22 12:15 AM (116.125.xxx.163)- 남편이 저보고 신승훈 닮았다고 해서 너무 기분나뻤는데 그래도 웃기긴 했어요. 
 결혼전 날씬할때는 소개팅 백전백승이었는데 ㅠㅜ
- 19. 김범룡'12.10.22 12:17 AM (106.3.xxx.33)- 원글님, 우리들 얘기 듣고 그냥 쿨 하게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저는 옛날 가수 김범룡 닮았다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내가 어딜봐서.... 흥!
- 20. ..........'12.10.22 12:35 AM (175.253.xxx.123)- 전 이홍기...누군지도 몰라요. 아이돌이라는데...ㅠㅠ 
- 21.'12.10.22 12:41 AM (110.8.xxx.150)- 전 사람도 아니에요. '너구리' 
 
 얼굴 서로 모르는 사람 만날 일 있어서 장소 정하고,
 상대가 어떻게 찾냐고 하기에 농담으로
 '너구리 닮은 사람 찾으세요'했더니
 바로 찾아오더이다.
 그리고 한다는 말,
 "우와~ 상상 이상으로 닮으셨어요."
 .....................................................................ㅠ.ㅠ
- 22. ㅇㅇㅇㅇ'12.10.22 12:55 AM (121.161.xxx.90)- 아니 지 얼굴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초면에 남한테 기분 나쁠 거 뻔히 알면서 저런 소리를 하나요. 못됐다... 
- 23. 도루아미타불'12.10.22 1:21 AM (203.152.xxx.228)- 아 
 웃으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
 원글이고 리플이고 죽겠네여 ㅠㅠㅠㅠ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 24. 꽃돼지'12.10.22 1:24 AM (114.199.xxx.68)- 전 김을동 닮았다나요? ㅎ ㅎ 
- 25. ..'12.10.22 1:50 AM (203.100.xxx.141)- 너구리 닮았다는 님.....정말 성격 끝내 주게 좋으실 듯....^^;;;;;;;;; 
- 26. ㅋㅋㅋㅋㅋㅋㅋ'12.10.22 2:12 AM (125.141.xxx.221)- 저는 선보던 중간에 도망간 남자도 있었어요. 
 차값도 아까웠나 봐요.
 
 그런데 전 차값이 안아까웠어요.
 저도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게 가주신게 진심 좋았어요.
 
 그래서 문자로 소개해 주신분을 위해
 급한 일이 있으셔서 자리 뜨신거 같아
 좀 기다리다 저도 들어가요.
 서로 오해 없길 바라며 좋은 인연 만나세요.
 라고 보내고 소개해 주신분께는 그냥 마음에 안든다 정도만 말했어요.
 화도 안나고 진심 미소가 지어진 이상한 경험.^^
- 27. 아놔'12.10.22 2:22 AM (175.211.xxx.229)- 이밤에 눈물 질질 흘리며 웃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들 웃기신 겁니까...
- 28. 전...예전에...'12.10.22 5:26 AM (121.190.xxx.92)- 한 10년전에요... 
 리포터 같은 거 하던 찰스(?) 뭐 이런 사람 닮았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때는 너무 슬펐는데...얼굴에 살이 좀 올라서 그 소리는 이제 안듣네요. -_-
- 29. 피터캣22'12.10.22 6:12 AM (119.200.xxx.107)- 참나...원글 웃기다고 댓글거는 분들 대체 뭔지-_-; 
 누구 못났다 소리는 좋아라 푼수처럼 박장대소하면서 누구 동안이네,예쁘네 소리는 파르르 떨며 흥분이나 하고...ㅉㅉ
- 30. **'12.10.22 10:49 AM (121.146.xxx.157)- 전...오나미 닮았데요.. 
 
 울아덜 영어학원엘 볼일있어 갔더니..ㅠㅠ
 
 애들이 울아들한테 사인받아오라고 했다고..ㅠㅠ
- 31. 일단 댓글'12.10.22 4:09 PM (27.115.xxx.48)- 댓글.. 미녀와야수 빈센트랑 너구리 웃기구요 ㅎㅎㅎㅎ 
 
 
 현실세계로 다시 돌아온다면
 면전에서 여자한테
 이천수 닮았다고 입 밖으로 그 말을 한 놈은
 그냥..
 인간 쓰레기라고 보면 됩니다.
 
 소개팅한 시간이 아까운건 이해하나
 암튼 운이 좋으셨네요.
- 32. 나두'12.10.22 4:14 PM (121.166.xxx.231)- 나두 강타 닮았단 소리 들어봤는데 
 남자 강타는 괜찮지만 여자로서 강타는......ㅠㅠ
 이천수는 귀엽기라도 하지..
- 33. 원글님'12.10.22 5:06 PM (220.119.xxx.40)-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습니다 
 
 기분나빠하지 마세요..저도 미혼인데..갈수록 선시장에 나오는 남자들은 과연 왜 남아있는 사람들인가..
 편견 생길려고 그래요
- 34. 조카가'12.10.22 5:58 PM (1.232.xxx.10)- 우리 가족 말가족이라고 했어요 
 얼굴 길다고..ㅠ
- 35. 난...'12.10.22 6:12 PM (180.213.xxx.153)- 일관되게 들어요..최양락 닮았다고.... 
 
 절대 단발머리 안해요.....
- 36. ..'12.10.22 7:21 PM (121.148.xxx.172)- 심각한데 
 왜 이렇게 웃음나오는지...
- 37. 전'12.10.22 7:26 PM (175.197.xxx.119)- 어디서... 
 
 아드보카트 닮았다고 했다는 얘기 본 적 있어요 아드보카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2.10.22 7:27 PM (122.37.xxx.113)- 저도 첫데이트에서 남자 도망간 적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치킨집 갔는데 양껏 시키라고해서 이거저거 늘어놓고 먹고 있는데
 화장실 간다 그러더니 안 돌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키기는 왜 잔뜩 시키래 써글놈 ㅋㅋㅋㅋㅋㅋ 엿 먹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저도 그 남자가 별로여서 더 볼 생각이 없어서 그랬는데
 막 그게 분하거나 슬프지가 않고 막 웃기고 그냥 속시원하고 별 신경도 안 쓰이고 그랬네요.
 그냥 남은 음식 혼자 다 먹고 왔음 ㅋㅋㅋㅋㅋㅋㅋ 양아치라는 게 그런거겠지요.
- 39. ㅋㅋㅋ'12.10.22 7:29 PM (112.153.xxx.36)- 원글님 기분나빠 글 올렸을텐데 웃어서 미안요ㅡ,,ㅡ 
 전에 여기 댓글에서 본거 같은데 자기 여잔데 아빠 닮아 박지성 닮았다며 이 번 생은 망했다고 쓴거 생각나네요.
 그 때 엄청 웃었는데 씁쓸한 얘기기도 하지만... 쩝
- 40. 저는....'12.10.22 7:30 PM (14.40.xxx.213)- 닮은 사람은 잘 없는데.. 
 신윤복의 미인도닮았다고.
 얼굴동그랗고 눈작아요 ㅠㅠ
- 41. 전'12.10.22 7:30 PM (175.212.xxx.74)- 송창식닮았단말과 김동원닮았다고 하네요 
 빵떡모자에 곱슬머리 "흔한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않아ㅡ. 아시죠?
- 42. 저는님'12.10.22 7:35 PM (112.153.xxx.36)- 신윤복의 미인도에 나오는 여인네들이 얼마나 매력적인데요. 
 눈이 작다기 보단 옆으로 길죠. 얼굴도 뽀얗고 이쁘잖아요. 자랑하시는거죠?ㅋ
- 43. 여자보고'12.10.22 7:42 PM (210.94.xxx.130)- 이천수 닮았다는 그런 쉬레기가 있나... 원글님이 아직 젊고 여려서 한마디 못쏴주고 나왔을 텐데 안타까워요. 그 때는 그러기 어렵죠... 그 나잇대는.. 
 
 이제 아줌마 10년차 되니, 못할 말이 없을 것 같아요. 결혼하고 산전수전 겪어서 그렇나-_-
 
 저는 '팬더'요. 닮았다고 합니다. 흐윽~ 대충 짐작가시죠? 뚱뚱하고 다크써클...
 
 '살찐 시츄'도 들어봤네요. 그냥 시츄말고 살찐 시츄...
- 44. 저는....'12.10.22 7:49 PM (14.40.xxx.213)- 제가 봐도 어떤땐 좀 동양적이고 이뻐는 보이는데요, 
 
 실제로 사진찍으면 진짜 어휴에요....
 
 ㅇㅇ 님은 아마 제 맘 이해하실거에요 ㅠㅠ
 
 어르신들은 참해보인다 좋아하시지만, 다 무슨소용입니까? ㅠㅠㅠㅠㅠㅠㅠ
- 45. 저도'12.10.22 7:59 PM (183.105.xxx.211)- 예전에 탈렌트 박광현 닮았다는말 들었어요. 
 아무리 잘난 남자라도 여자한테 남자닮앗다는건 안좋아요.박광현 눈이 부어있어요.
- 46. 저는'12.10.22 8:07 PM (211.246.xxx.89)- 잘생겼다는 말 자주 들었어요. .... 
 
 
 난 여자인데 ㅡ..ㅡ
- 47. 어떻게 알았냐고 하시지..'12.10.22 8:07 PM (59.187.xxx.251)- 매너 없는 넘한테 날려주는 발길질이 특히 닮았는데 어찌 알았냐 하시징.. 
 개매너는 개 닮은거 맞는거죠..로 선방 날리시고 오셨더라면 제가 칭찬 해 드릴려고 했는데...아쉽네요.
- 48. 저'12.10.22 8:23 PM (223.222.xxx.24)- 울아들이 양택조 닮았다네요. 
 ㅠㅠ
 근데 울남편이랑 위험한 관계 같이 봤는데
 장쯔이 닮았다는데...
 
 이건 도대체 어찌 된일일까요?
- 49. //'12.10.22 8:25 PM (121.163.xxx.20)- 알고 보면 슬픈 이야기인데...ㅠㅠ 읏겨서 눙물이.. 
- 50. 원글은 비극인데'12.10.22 8:27 PM (211.108.xxx.15)- 댓글들은 코미디.......ㅋㅋㅋㅋ 
- 51. ㅇㅇㅇㅇ'12.10.22 9:00 PM (180.70.xxx.203)- 아이구..나쁜놈! ㅆㄴㅇㅅ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요 
 
 근데...위에 댓글요.
 아무리 안웃으려고 해도 웃음이 나와요ㅠㅠㅠㅠ
 특히 아드보카트 닮았다는 분에서 빠앙...
 그럼 나폴레옹 닮으신거라고 보면 될까요ㅠㅠㅠㅠ
 전 최민수 닮았다는 소리들어봤구
 대부분은 오랑우탄...바야바...같은 괴수들이었어요.
 저보구 용기얻으세요. 이천수는 그래도 사람이잖아요.
- 52. ㅋㅋㅋㅋㅋ'12.10.22 9:40 PM (211.201.xxx.54)- 위에 최양락 닮아서 단발머리 안한다는분 ~~ 
 저 배잡고 웃어요 ㅎㅎㅎㅎㅎㅎㅎ
- 53. 남편이'12.10.22 9:51 PM (58.231.xxx.11)- 저보구 김수환추기경 닮았대요 
 입부분 돌출됐다고. ㅠㅠ
- 54. 저도'12.10.23 7:56 AM (27.115.xxx.205)- 아드보카트 보고.. 
 응??? 과일 아보카도?? 아드보카트가 뭐더라..??
 하면서 무심코 검색했더니 뙇!!!! 뜨는 친근한 그 얼굴
 ....
 터질 수 밖에 없었음을... 인간은 미워마시고 상황을 미워하;;;;;;;;
- 55. 꼬꼬댁'12.10.23 3:02 PM (211.55.xxx.62)- 죄송해요 ㅠㅠ 
 사무실에서 머리박고 엎드려서 웃고 있어요..ㅠㅠ
 
 근데..ㅠㅠ 정말 웃겨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