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는 저..잘못인가요?
생필품을 인터넷쇼핑해야하는데..
어린애들때문에 못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하려고
컴앞에 앉으니.. 둘째가 깨서 웁니다ㅠ
옆에 같이 자고있던 남편은 코골고 자고있고..
할수없이 쇼핑못하고 우는아이 달래고 재우는데
안잡니다ㅠ
새벽5시인데..안자고 버팁니다ㅠ
자장가불러주고..자라고해도안하고..
결국 아침밥 해먹이고 있으니..첫째도 일어납니다ㅠ
애 둘 아침밥 먹이고..
오늘 남이섬가기로해서
가져갈 간식으로 고구마굽고, 귤씻어놓고..
이것저것챙기면서..언제 내머리감나..고민하면서요.
1. 스맛폰이라 끊겨요
'12.10.21 9:24 AM (14.84.xxx.103)그랬더니 남편이 일어나길래 애둘맡기고 씻으러 들어갔더니 테레비보여주네요. 씻고 나와서 부랴부랴 조바심내면서 컴켰더니..애 둘이 싸우는 소리나고..급기야 둘째가 엄마하면서 오네요..남편은 머리감으러들어간사이에..이런사단벌어지고요ㅠ 난 새벽부터 동동거리고 준비하고 애를 쓰는데.. 생필품사러 컴켰는데..그사이를 애안봐주고..화가나요!!남이섬가지말자해버리고..안방에 들어왔어요ㅠ 저 어떻게해요ㅠ
2. 소라
'12.10.21 9:29 AM (1.237.xxx.153) - 삭제된댓글남편분이 운전하실거잖아요.
가기로 하신거 가세요..
안그럼 하루종일 이 좋은 날씨에 약올라 못견뎌요ㅜㅜ
애들이 울건말건 차안에서 그냥 눈감고 주무세요.
좋은주말~~3. ..
'12.10.21 9:33 AM (14.84.xxx.103)맞아요..남편운전하니까..새벽잠안깨우고..자게뒀더니..지만아네요ㅠ 아~서러워요!!
4. 음?
'12.10.21 9:49 AM (115.140.xxx.168)남편분 직장 다니시니 주말엔 그정도 늦잠이야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생필품 쇼핑이야 오늘 일요일이니 꼭
지금 이 시간에 해야하는것도 아니고..(오늘 하나 밤에 하나 배송 똑같잖아요)
별일 아닌것 같은데..^^;;;;;;5. ...
'12.10.21 9:55 AM (27.35.xxx.125)생필품 쇼핑을 굳이 일요일 새벽에 하신 이유가 있나요?
6. .........
'12.10.21 9:59 AM (222.112.xxx.131)뭐가 문제인건지 ;;;
7. 저는
'12.10.21 10:00 AM (125.187.xxx.175)나가기 전에 집안 정돈하고 애들 씻겨 옷 입히고 가방 챙기고 창문 단속 가스 전기단속 하느라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이제 내 옷 좀 입으려는데 남편이 자기 옷만 쏙 입고 문앞에 서서 빨리 나오라고 부르면 그 순간 남편이 너무 밉더라고요.
8. 음
'12.10.21 10:21 AM (221.149.xxx.194)스마트폰 있으시면 장보는것도 스마트폰으로 하시면 편한데 왜 굳이 컴퓨터로 하세요 남편은 영문을 모르고 왜 저리 짜증을 내나 하실것 같아요
9. 아이들은 자라더라고요
'12.10.21 11:04 AM (183.102.xxx.12)아이들 어릴때는 모든게 많이 힘들어요. 저도 그랬어요. 엄마가 해야할 일이 정말 많지요.
기분 푸시고 화 나는 마음 꿀꺽 삼키고 남이섬 다녀오세요.
오늘 남이섬 정말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지나고 보니 남편들, 얘기해줘야 알더라고요. 알아서 하려니, 이런 남편들 많지는 않아요.10. 문제 없는데....
'12.10.21 11:54 AM (125.181.xxx.2)지금 꼭 쇼핑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분 잘못 없습니다. 생필품이야 급하면 집앞 마트 가도 되고...
지나고 나면 별 일 아닙니다.11. 애
'12.10.21 12:34 PM (211.234.xxx.43)애넘들 진짜 잠없죠
이런것들이 학생되서 공부시키니 진짜 잠 많더라12. ㅋㅋ
'12.10.21 9:12 PM (114.203.xxx.92)저도 괜히짜증내고픈상황 현재 육아에 지치신분들은공감할꺼에요 징징이들 ㅋ 생필품 걍 천천히사세요 근디 남이섬은 어때요?
13. ..
'12.10.22 12:00 PM (121.168.xxx.85)따뜻하게 다독여주시는 분들덕분에 감사하고도 놀랍게도 맘속의 화가 스르르르 녹아서^^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노랑은행잎, 빨간단풍잎, 제대로 보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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