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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이 스카이가는데 과연 유리할까요?

열풍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2-10-20 23:00:55

지금 대원 원서쓰고 있는데 ..정말 궁금하네요

국제중가서 영어를 잡는게 좋을지  일반중 가서 스펙을 쌓고 내신관리 하는게 유리할지..

영어는 잘배울듯한데 다른과목들의 지식은 아무래도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요

예를들어 과학을 영어로 수업한다면  과학을 전공하시고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시는 샘이  가르쳐야 하잖아요?

너도나도  국제중원서를 쓰는 분위기이라서   국제중이 그렇게 대단한가 싶기도 하고...

설명회때가니 앉을자리도 없더군요 5천명이  왔다고..

그렇게까지 국제중이 좋은곳인가요?

IP : 58.121.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1 12:40 AM (71.163.xxx.61)

    국제중 가서 영어를 잡는 게 아니라 영어가 잡힌 아이가 국제중 가는 것 아닌가요

  • 2. ok
    '12.10.21 1:37 AM (221.148.xxx.227)

    국제중이면 영어도 유창하면서 그 과목 실력이 출중한 선생님들이 가르칠겁니다
    국제중 들어가려면 초등때부터 전교권에 각 상을 휩쓴 아이들인데
    유학가는것보다는 여기서 영어도 잡고 미리 특수교육을 시키는게 좋겠죠
    그런애들이 대학을 잘 못갈리도 만무하고요
    그런데 너무일찍 부모떨어져 기숙사 생활하는 부작용도 있다고...
    근데 대원 원서쓴다면 혹 중학생인지??

  • 3. .....
    '12.10.21 1:57 AM (1.235.xxx.21)

    아이는 다른 이유로 지원을 포기했고, 그 자리를 아이 친구가 이어받아 국제중에 갔어요.
    생각해 보면, 아이 당사자가 생각하는 국제중과 부모 입장의 국제중이 좀 다를 거 같아요. 부모야 영어 강의, 좋은 선생님에 촛점을 맞추지만, 준비되지 않은 아이들은 그게 낯설고 힘들죠. 궁극적으로 국제중이 스카이 가는데 도움이 더 될까? 이건 조금 회의적입니다. 중학교 또래의 아이들은 정신과 육체가 폭풍성장을 하는 시기죠. 잘 소화시키는 아이들 보단 갈등하는 아이들이 더 많을거에요. 세상은 잘 적응한 성공사례만 비춰 주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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