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를 데려왔는데 너무 울어요

좀전에 조회수 : 3,003
작성일 : 2012-10-20 21:22:27

밖에 두면 이런 날 힘들 것 같아 우선 데려왔어요.

일주일 정도 된 것 같고 아직 이빨도 안났네요.

물에다 고구마 으깨 주니 조금 먹다 마네요. 아주 조금

그리고 계속 울어요.

너무 시끄럽게 울어 낮부터 관찰하다 데려 온것이거든요

뭐가 문젤까요?

그런데 사람 움직이는 곳마다 따라 다니고

지금도 제 품에 파고 들어와 있어요.

 

 

IP : 121.162.xxx.1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이
    '12.10.20 9:30 PM (1.227.xxx.252)

    일주일이면 너무 어려서 고양이용 분유먹이셔야 될거에요. 엄마품이 그리워서 사람품에 파고드나봐요. 이글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t&no=225560&page=1&bbs=

  • 2. ...
    '12.10.20 9:33 PM (211.109.xxx.127)

    주변에 어미가 없었나요? 어미가 있을텐데... 한 번 사람 손 탄 녀석 다시 내놓으면 어미가 어찌할지 모르겠는데... 아직 너무 어려서 고양이용 우유 먹이셔야 될 거예요. 가격이 좀 할 거예요.

  • 3. 고양이
    '12.10.20 9:40 PM (182.221.xxx.90)

    엄마 찾아 우는거겠죠. 배도 고프고 젖도 먹고싶고.
    뭔가 낯설고, 두렵고.....
    길에서 곧 죽을 어린생명 구조해오신 원글님 참 좋은분이시네요.

    동물병원가면 아기고양이 분유 팔고, 주사기처럼된 젖병도 있다하던데....
    밤이시라면 급한대로 마트에 소화가잘되는우유라고 있어요.
    그거라도 따듯하게 데워서 일회용 주사기나, 없다면 작은 티스푼으로라도 떠먹여주세요.
    그것도 여의치않다면 따듯한 설탕물도 좋다하네요.
    모래가 없다면 박스에 신문지 잘게 찢어서 오줌싼거 그안에 넣어주시면서 배변연습시켜주시고요.
    아기라서 물티슈로 똥꼬 살살 문질러주시면 변도 나온다하네요.
    박스에 옷이나 담요깔고 조그마한패트병에 따듯한물 넣어 수건으로 말아서 넣어주시면
    보온도 된다하네요.
    날 밝으면 동물병원가셔서 기본검사한번 해보시구요.
    낯설고 무섭고 엄마품이 그리워 많이 울텐데 안고서 안정되게 토닥토닥해주세요.
    불쌍한 것이 그래도 원글님같은분 만나서 살 운명이었나 보네요.
    저도 키우진않고 제가 아고라 반려동물방 자주 가는데
    거기서 들은 풍월로 적어봤어요.
    그곳에 궁금한것 물어보시면 고양이 박사님들이 많은 도움 줄거에요.
    고맙고 복 많이 받으세요.

  • 4. ///
    '12.10.20 9:52 PM (119.199.xxx.89)

    아직 이가 안났으면 분유 먹이셔야 되요
    동물병원에 가셔서 고양이 분유랑 젖병 사셔서 미지근하게
    데워서 자주자주 주세요 어린 냥이는 원래 2시간에 한번씩 줘야 된대요
    울면 바로 분유 주시고 휴지를 물에 적셔 촉촉하게 만든 다음에
    똥꼬랑 꼬추 살살 건드려서 배변 유도해보세요
    저도 키워본지가 오래되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자기가
    배변 볼 수 있으면 놔두시고요 안되면 먹이고 살살 유도해보세요
    윗님 말씀하신 패트병에 따뜻한 물 같이 넣어주시고요
    따뜻하게 해주세요

  • 5. ///
    '12.10.20 9:53 PM (119.199.xxx.89)

    아 일주일정도 되었으면 배변 유도해주세요 맨 휴지로 건드리면 아프니 꼭 물 적셔서
    부드럽게 만든 다음에 살살해주세요

  • 6. ///
    '12.10.20 9:54 PM (119.199.xxx.89)

    그리고 주사기로 분유 줄 땐 조심해서 주셔야 되요
    조절 잘못해서 우유가 팍 나오거나 급하게 주시면
    고양이 기도로 넘어가서 괴로워요 코로 나오기도 하고 잘못하면 위험하니
    젖병이 제일 좋아요

  • 7. 원글이
    '12.10.20 9:59 PM (121.162.xxx.149)

    배변 유도해줘도 잘 안되네요.
    배가 그리 빵빵한 것 같지는 않구요.
    오늘 낮부터 봤는데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어디서 기운이 나는지 거의 하루종일 운 느낌입니다.
    엄마로 보이는 고양이가 지켜보는 것 같기는 하던데 다가가지도 않고 방치하더라구요.
    사람 손 탄 고양이는 어미가 안거두나요???
    우선 사람 우유 데워 손가락으로 줬는데 거의 안먹어요.

  • 8. 아기 고양이
    '12.10.20 10:18 PM (125.178.xxx.152)

    키우기는 쉬운 게 아니에요. 그 고양이가 산다면 그건 원글님 큰 노력으로겠지요. 어미가 안 거두는 것 같은데 우선 고양이는 고양이 젖 말고는 원래 잘 안 먹어요. 억지로라도 좀 먹여야 탈진하지 않는데 먹일때 기도로 넘어 가지 않게 손으로 목 잘 가누고 먹이셔야 되니 한 번 고양이 수유하는 자세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세요.

    잘 안 먹고 울기만 하다가는 아마 탈진할 꺼에요. 동물 병원 가면 포도당 주사 놔 주는데 우선 고양이 젖은 없으니 고양이 분유나 위에서 말씀하신 소화 잘 되는 우유라도 계속 입 속에 흘려 주면 좋겠어요. 아기 고양이가 잘 안 먹고 탈진하면 나중에는 먹이려 해도 장이 협착이 와서 못 먹고 토하고 질식해서 죽을 수도 있어요. 우선 많이 안아 주시고 고양이 젖꼭지나 우유병 구해서 따뜻한 우유를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자세를 잡아서 목에 흘려 주세요.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일주일만 지나면 그 고양이도 적응이 되서 한결 덜 울고 님도 한 시름 놓을꺼에요. 일주일이 문제죠.

  • 9. ..
    '12.10.20 10:29 PM (180.70.xxx.90)

    약간 어둑하고 조용하고 구석진 곳. 혼자 안락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할 것 같아요.
    계속 들여다보지 마시고 아기 고양이용 음식과 물, 화장실 준비해주고
    무심하게 둬보세요. 아무렇지 않게요. 너무 혼자 떨어뜨려놓진 말고 신경을 덜 쓰는 듯이 해보세요.
    너무 아기여서 어떻게 먹여야 할지 사실 잘 모르겠지만요 ㅠㅠ

  • 10. 윗님
    '12.10.20 10:38 PM (121.144.xxx.111)

    이빨도 안난 아기를 멀 혼자 내벼둬요...선지식이 사람잡는다고...
    고양이분유 사서 젖병사다 조금씩 먹이세요
    가루분유는 잘 못먹어요...액체로된 캔분유사서 급여하세요...초보는 이게 더 수월해요... 아이 많이 굶었을껀 데 빨리 주세요...

  • 11. ///
    '12.10.20 10:41 PM (119.199.xxx.89)

    제 생각에는 사람 우유보다 설탕물 타서 먹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손가락으로 안먹으면 주사기 없나요 작은 티스푼에라도 아주 조금씩
    살살 입에 흘려넣어 보세요 아주 조금씩이요...
    힘드시더라도 천천히 먹여보세요
    그리고 애가 뭘 잘 안먹으면 생존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어요
    잘 먹어야 살 수 있는데..ㅠ

  • 12. ///
    '12.10.20 10:45 PM (119.199.xxx.89)

    절대 고양이를 뒤로 눕혀놓거나 해서 먹이시면 안되요
    약간 엎드린듯한 자세에서 먹여야 기도로 잘 안넘어 간대요
    아공 저도 잘 아는게 없는데 고양이 잘 아시는 분께서
    답변해주셨으면 좋을텐데..
    일단은 내일 일찍이 병원에 가셔서
    선생님께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것저것 다 여쭈어보세요
    원글님 정말 좋은 일 하십니다 고양이가 울어서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13. ..
    '12.10.20 10:57 PM (125.177.xxx.155)

    사람 우유먹이면 설사할 수 있어요 아주 위험합니다.
    전용 우유나 사료주는 거 아니면 그냥 물만 주는 게 나아요.
    이젠 어미가 있든 없든 길러주셔야 합니다.

  • 14. 요거
    '12.10.20 11:33 PM (218.154.xxx.86)

    디시인사이드에 어린 고양이 인공 수유, 배변 유도를 포함한 총체적 안내서예요..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t&no=225560&page=1&bbs=

  • 15. 저도..
    '12.10.21 12:54 AM (58.230.xxx.25)

    아까 새끼 고양이 봤는데 사람지니가니 따라오면서 울더라구요..
    애가 만질라고 하길래 못만지게 하고 지나왔는데 아들이 이미 몇시간전에 본 고양이고
    다른 여자애들이 사진찍고 만지고 했다네요..
    그럼 이고양이는 이제 어미가 안돌보나요..
    불쌍해서 어쩌나요..
    고양이 너무 많은 동네라 아무도 돌보지 않을거같아요..

  • 16. ......
    '12.10.21 10:59 PM (119.199.xxx.89)

    요거님 링크 너무너무 좋네요
    저도 길냥이 새끼들 몇마리 키웠었지만 아는게 없어서
    주먹구구식으로 했었어요 링크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17. ......
    '12.10.21 11:00 PM (119.199.xxx.89)

    저도님 죄송하지만 괜찮으시다면 데려오시면 어떨까요...
    날도 추운데 걱정이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852 '日 AI 대장주' 키옥시아 40% 하락…시총 1위 뒤 도요타·.. ㅅㅅ 03:22:00 293
1825851 마그네슘 먹고 잠 잘 안깨는 분~ 2 .. 02:28:20 444
1825850 프리장에서 패닉쎌 하신분들 와봐용.ㅠ 3 02:14:38 822
1825849 미국 닉스 22프로 상승중 9 ........ 01:25:05 1,426
1825848 당규 변경시한이 지났습니다. 13 ㅇㅇ 01:07:20 806
1825847 아파트 외벽 누수 방법이 없나봐요 13 장마시러 01:00:49 936
1825846 다른 직원들은 인생 정말 재밌게 살아요 ㅁㅊ 00:59:54 699
1825845 잠이 안와요 5 ... 00:59:45 921
1825844 맞벌이 부부인데 주식을 해본 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9 00:55:00 1,304
1825843 프랑스여행중인데요 13 고맙습니다,.. 00:54:36 1,600
1825842 이재명은 김용범 실장을 버려야 삽니다. 19 ㅇㅇ 00:41:05 1,309
1825841 작년 국정기획위에서 연임규정을 손볼려고 했었대요 15 ㅇㅇ 00:39:55 571
1825840 박선원 "정청래 또 되면..., 李대통령 지금 마음 .. 25 ㅇㅇ 00:35:01 1,648
1825839 삼양 장수면을 아시나요 6 00:33:09 740
1825838 80년대 신혼부부 모습이라는데 신부들이 7 후리 00:30:04 1,854
1825837 T 엄마와 아들의 대화 (수학시험편) 어렵다 00:23:21 685
1825836 자식걱정 종종하면 ... 안쓰러워요 5 짠짜 00:10:20 1,346
1825835 잘못된 투표의 예시가 된 대통령부부 4 ... 00:05:50 1,201
1825834 이번 월드컵 누가 우승 9 00:05:41 876
1825833 부정선거 강연중 쓰러진 민경욱.."의식불명 .뇌병변의심.. 7 그냥 00:04:41 2,437
1825832 내 인생 붊씽해 죽겠어요 4 ^_^ 00:01:25 1,887
1825831 미장 닉스 미쳤네요 +17%..177달러 19 ... 2026/07/14 3,423
1825830 근무시간 이후에 업무문의하는 직원..햐.. 8 2026/07/14 763
1825829 아파트 전세준지 6년 됐는데 만기때 내보내도 되나요? 14 임대인 2026/07/14 1,426
1825828 건조기도 수건과 속옷 외출복 따로? 6 2026/07/14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