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육아 하는 맘들 이거 꼭 사세요~

뽐뿌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2-10-19 23:04:15
집안일 절대 안도와주는 남편.. 애들은 어리고
바둥바둥 살다가 ...
6인 식기세척기랑 의류건조기 질럿어요!
결과는 대박....
식세기는 있어도 안쓰신다는분도있지만...
하루 세번 똑같은 손놀림도 지겹고 끝도없이 계속될듯한
단순노동이 우울했는데...
철수세미로 한번씩 문지르고 넣어만주면
주방 정리할동안 45분 코스로 돌려도 깨끗히 잘 되더라구요
내옆에 도와주는 존재가있다는 느낌에 든든하기까지 햇네요;; 설거지 넘싫은저... 완전 사랑해요 ㅠㅡㅠ

내친김에 지른 가스건조기...
애들 빨래 많이 나와도 이제 하나도 안무서워요
이 두 물건있으니 ... 빨래널고 걷고. 설거지 하루세번.. 이 없어지고.... 저 완전 자유로워요 ㅠㅡㅠ
예전엔 이런 지겨운 노동에 시달리느라 못했던
(아님 새벽에 식구들 다 자면 혼자 울면서햇던 ㅠㅡㅠ)
장난감 정리도 예쁘게 해주고 집도 반짝반짝 ...
이러고도 시간남아 운동나가고...

일이 실제로 줄기는 한시간 정도일거에요
하지만 저한테 제일 지겨운 일들이 없어지니...
일하기 싫어 현실도피하던 시간이 없어진게
젤큰 수확인듯...

건조기때매 환경에겐 미안한데... 애들 조금 더 클깨까지만 나좀 살려구요. 게다가 1층이라 빨래 안말라 곰팡이 끼고살고 ㅜㅡㅜ
여튼 이 두제품.... 완전 사랑해요....
육아와 집안일에 지친 맘들께 강추!!!!
IP : 121.139.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보구
    '12.10.19 11:12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얼른 들어왔더니만 이미 저게 둘다 혼수로가져온것들이네요
    처음부터 두가지 잘쓰고있는데 그래서 그럼에도불구하고 육아와 가사는 힘들어요
    집이 반짝반짝하지도않구ㅠㅠ
    그런데 정말 없는생활은 상상할수없어요
    집에 빨래건조대 사본적 없습니다

  • 2. ㅎㅎ
    '12.10.19 11:16 PM (121.139.xxx.33)

    전 없이 10년가까이 살다가 사서 그런가봐요
    그동안 일에 치여살다가 시간이 갑자기 널널해지니
    막 다른일도 하게되더라구요

  • 3. 완전 공감
    '12.10.19 11:32 PM (221.150.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버티고 버티다 결혼 6년차만에 식세기 구입했는데, 정말 신세계!!!
    건조기는 원래 드럼세탁기 건조 기능 잘 이용해서 동감하구요.
    반복되는 지루한 일들을 줄여주는 기계들이 참 고맙죠 ㅎㅎ

  • 4.
    '12.10.19 11:45 PM (180.224.xxx.37)

    혹시 다른 게시판에 후기 글 쓰심 분맞나요? 거기 댓글달았는데 ㅋㅋ 식기건조기 신세계 맞고. 전 요즘 밀대질에 지쳐 폭풍검색후 아너스 (오토비스가 유행임에도 불구하고) 샀는데 두번째 신세계에요

  • 5.
    '12.10.19 11:50 PM (121.139.xxx.33)

    이거 두개 후기가 또 어디올라왓나봐요?
    어딘지 가르쳐주세요~ 읽어보게용
    아너스도 사게생겼네요;;

    완전공감님~ 공감해주셔서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50 이시형씨 14시간 조사받고 귀가…검찰답변 바꾼듯 外 1 세우실 2012/10/26 1,611
171849 애니팡인가뭔가땜에 진짜 미치겠어요~~~ 9 정말화나서 2012/10/26 2,759
171848 조국 교수 트윗입니다. 34 yawol 2012/10/26 6,449
171847 버버리 체크문양 스커트 너무 좋아해요.짝퉁 파는 곳 좀 알려주세.. 6 버버리 체크.. 2012/10/26 2,655
171846 이제 시민들이 후보단일화를 이야기 할 때.. 모여봅시다. 조국,.. 1 탱자 2012/10/26 844
171845 누진 다초점렌즈 비용과 좋은 제품 추천해 주세요. 3 흠.. 2012/10/26 6,204
171844 8살 아이가 이기적인 것 같아 걱정이예요 5 힘들다 2012/10/26 2,100
171843 그게.......김성주요.... 9 나만그런가?.. 2012/10/26 3,436
171842 퍼 베스트 활용 잘 되나요? 6 조끼 2012/10/26 1,952
171841 오늘 정말 뜻깊은 날입니다. 1 10.26 2012/10/26 838
171840 싸이 관련 소식 또하나에요. 빌보드 커버 장식했다네요. 5 규민마암 2012/10/26 2,344
171839 정말 안철수로 단일화 되야해요 17 대딩 2012/10/26 2,032
171838 예술전공자들은 웬만큼 날고기지않으면 대부분 학원강사인거같아요. 14 ........ 2012/10/26 3,908
171837 나이 마흔에 시작해도 괜찮은 직업 뭐가 있을까요 5 선배님들 2012/10/26 6,034
171836 동양종금 CMA통장 괜찮을까요? 11 싱고니움 2012/10/26 3,767
171835 강남에 작은 집 팔아야할까요? 곰팅이 2012/10/26 2,070
171834 서양인들은 앞머리잘안내더라구요 4 ㄴㄴ 2012/10/26 7,110
171833 소모임 속에 있는 한사람이 싫어요ㅠㅠㅠ 2 마음이 괴로.. 2012/10/26 1,625
171832 태권도학원 몇살부터 보낼수 있나요? 1 하늘의기운을.. 2012/10/26 3,881
171831 지방 수험생들이 수시 정시로 서울 올라올 때가 언제쯤 인가요? 3 .. 2012/10/26 1,234
171830 유기는 소다에 삶으면 안되나요? 2 ... 2012/10/26 994
171829 보컬레슨.. 어디가서 받아야 하나요? 워너비 꾀꼬.. 2012/10/26 934
171828 싸이 어제 ABC의 더뷰 토크쇼에서 무대영상, 토크쇼 영상 떳네.. 4 규민마암 2012/10/26 2,061
171827 빛고을 광주 성형외과 추천좀 . 2012/10/26 1,245
171826 응봉동에 좋은 아파트좀 추천해주세요 1 2012/10/26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