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꼭 해야할까요

금요일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2-10-19 13:31:07

회사에서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하는데 제가 올해 만40이라 검진항목이 많더라구요

그중에 대장내시경도 있던데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런데 해봤던 사람들 얘기가 하기전에는 뭐 물같은거 엄청먹고 힘들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하고나서 장이 아파서 혼났다고 하고 그래요

변비가 가끔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는데 만45세때 또 대장내시경 하는데 그때 할까 싶기도 하구요

생활에 크게 이상없던 사람도 만 40세 되면 대장내시경 해야 할랑가요. 신청안하면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제가 겁이 많고 건강검진 자체가 힘들어서요...

IP : 211.231.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10.19 1:37 PM (110.70.xxx.230)

    요즘은 분변검사 많이들 하시던데요. 검사 정확도도 높고 비용 측면에서나 효율적인 면에서 추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 2. 그냥 하세요
    '12.10.19 1:59 PM (119.192.xxx.238)

    저도 아무 증상 없었는데 엄마가 혼자 하기 싫다 하셔서 같이 했어요
    용종, 양성 종양 합쳐서 17개 나왔구요
    38살이었답니다
    예순 넘으신 엄마는 용종 3개 였구요
    나이는 상관 없는 거 같아요

    내시경전에 하제 먹는 게 불편하긴 하지만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 않겠어요?

  • 3. ....
    '12.10.19 2:02 PM (116.39.xxx.183)

    한번도 안하셨으면 그냥 하세요.
    변비 있으시고 요즘은 식생활이 서구식이라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수 없대요.

  • 4. 햇살조아
    '12.10.19 2:16 PM (61.83.xxx.18)

    저도 이번에 회사에서 지원해준다해서 하게되었어요.
    아무 증세 없고, 음식도 가려먹고 하는데도 대장에 2, 위에 1가 발견되었어요.
    검사전 대장 비우는 물먹기가 참 거북스럽긴해요..

  • 5. 음...
    '12.10.19 2:19 PM (180.231.xxx.18)

    저 지금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라는 책 읽고 있는데,
    가급적이면 병원은 안 가는 게 좋다! 로 결론내렸어요.
    검사 시 사용하는 약물 등에 의해 몸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고,
    어떤 진단이 나왔다고 해도 약이나 수술로 병을 치료할 순 없고 처방받은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다네요.
    그냥 자연식품에서 영양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과 편안한 마음 갖기 등을 실천하려구요.
    변비엔 해독쥬스 같은 것 며칠 먹으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매번 만들어 먹기가 좀 귀찮아서 그렇지...
    암튼 먹는 음식을 현미,야채,과일 위주로 하면 대부분 소화장애는 개선된다고 생각합니다.

  • 6. 최종병기그녀
    '12.10.19 6:22 PM (183.96.xxx.112)

    윗님 진단명이 나왔는데 왜 약이나 수술로 치료할 수 없나요? 큰병은 자연식품이나 운동으로 나을 수 없어요. 나이들 수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45 첫눈오면 뽀뽀하기로 약속했는데요. 9 ㅇㅇㅇㅇㅇㅇ.. 2012/11/10 2,197
175144 노약자석 텃세까진 어떻게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20 ㅁㅁ 2012/11/10 3,120
175143 홍어 그리고 음탐과 식탐 1 딕펑스 2012/11/10 1,099
175142 일베는 거기서 쓰는 용어들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11 루나틱 2012/11/10 1,207
175141 게임하던 박근혜 셧다운 질문에 쩔쩔 7 모교에서 망.. 2012/11/10 2,001
175140 에너지가 적은 거 같아요. 귀찮당 2012/11/10 1,163
175139 슈스케 왠지 정준영 살려줄 거 같아요... 28 ... 2012/11/10 5,000
175138 코엑스몰 갈치조림집에서 아~~~~~~~악 10 토나와 2012/11/10 4,487
175137 부부상담 세계적인 전문가 : 아내가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 3 이게진실 2012/11/10 2,712
175136 노래 제목 "유앤아이(?)"였던.. 3 궁금이 2012/11/10 2,830
175135 고구마 보관법 알려주세요.. 5 호박고구마... 2012/11/10 1,798
175134 유단포 사고 싶은데, 원산지가 일본.. 괜찮을까요? 3 마미 2012/11/10 2,399
175133 아악 이승철 제대로 디스인지 칭찬인지 1 랄랄라 2012/11/10 1,896
175132 슈스케 이야기해요 ~ 52 기적 2012/11/10 6,475
175131 텃밭농사 처음인데요 김장배추가 못미더워요..ㅠㅠ 5 배추걱정.... 2012/11/10 1,350
175130 중등수학 난이도별로 알수 있을까요? 6 예비중1 2012/11/10 2,955
175129 저도 스토케끄는 아기엄마인데요. 44 .. 2012/11/10 9,473
175128 이용대 선수 최초 유포자 찾았다는 기사 12 궁금 2012/11/09 7,159
175127 딕펑스 오늘 잘하네요 ... 2012/11/09 750
175126 대추도 농약 치겠죠? 근데 씻어도 쪼글해서.. 6 ... 2012/11/09 3,299
175125 지금 채널A에서 먹거리 X-파일하는데... 8 새우젓 2012/11/09 3,745
175124 소고기 전 4 낼 만들거예.. 2012/11/09 971
175123 동굴에 들어가려는 남편 어떡해야하나요? 9 .. 2012/11/09 6,344
175122 수능 망친 후배님들께 고하는글.. 루나틱 2012/11/09 1,338
175121 아이 밑반찬 좀 추천해주세요...ㅜㅜ(아이디어 고갈이에요) 5 반찬고민 2012/11/09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