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단비에 관한 질문드려요..(ㅠㅠ,잘 몰라서요)

풍경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2-10-18 13:56:49

제 동생이 이번에 결혼을 하는데

남자쪽에서는 예단비따로에 시부모님되실분 한복과 양복비를 따로 원하던데.. 맞나요??

전 예단비에 다 포함된건줄 알았거든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참고로 동생 시부모님 되실분은 아들을 공으로 보내실건가봐요..

 

제부될사람이 중국에서 회사를 다녀서 결혼하게 되면 제동생도 중국으로 가야하거든요..

암튼 여러가지 상황이 너무 많아 말로는 다 못한답니다..

참고로  제 동생은 아무것두 못받아요.. ㅠㅠ

반지나 받을수있으련지..

 

그래도 시부모님 허세땜에 예식장은 좋은데서 해야 한데요..~~

 

 

IP : 118.36.xxx.1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2.10.18 2:01 PM (211.195.xxx.121)

    예단비에 다 포함된거 아닌가요
    그렇게 요구한다면 예단비를 줄이고 양복값을 따로 드리면 되겠네요.
    웃기는 분들이네요.
    그런 염치 없는 집안과는 원래 상종을 안 해야 하는 건데

  • 2. ....
    '12.10.18 2:05 PM (118.41.xxx.91)

    예단비가 바로 시부모님과 형제들 옷값이에요...켁...그리고 보통 예단비 보내면 반 돌려보내구요..그리고 동생은 아무것도 못받는다니 완전 웃기네요..울시동생 결혼할때 예단 700오고 350 돌려보내고 예물값 천만원 줬어요...

  • 3. 암것도 못받는데.예단 하면
    '12.10.18 2:05 PM (49.176.xxx.175)

    남자쪽에 뭔가 다른 메리트가 있는 법이죠, 보통은요.

    그게 뭔지 알려주셔야 그정도면 할만한 건지
    모자란지.지나친지 알죠.

  • 4. 풍경
    '12.10.18 2:25 PM (118.36.xxx.144)

    제부가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회사생활한지 5년됬구요.. 월급은 그나이에 비해 많이 받아요..
    그래서 그비용을 뽑으실려고 하신건지 결혼해서도 용돈 꼭 달라고 면전에 요구를 하더래요(첫인사하러 가는날).. 제부가 착해서 그동안 집안의 큰일 작은일 돈을 많이 썼나봐요..
    결혼하면 중국으로 보내야 하는 딸 가진 엄마맘은 생각하지도 않고 (회사에서 월세로 집이 나오나봐요)

    예단비는 서로 왔다갔다할거 없이 4백에서 5백만 당신네 달라고 제부한테 말을 했나봐요..
    그러면서 당신들 옷값은 별도로 말을 했답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서 .. 집도 사주는것두 아니구 전세도 얻어주는것두 아니면서 회사에서 나오는 월세방에서 살게 해줄거면서 저렇게 원하는게 많구나 싶어 불현듯 화가 나더군요..

    동생이 착해서 우습게 보는건지..

    그래서 3백만 주라고 했네요..

  • 5. ...
    '12.10.18 2:42 PM (110.14.xxx.164)

    그리 원하면 나눠서 드리죠 뭐
    보통 예단에다 이불 반상기 이런거 하던데...
    필요한거 해주는게 낫지 싶고요

  • 6. 풍경
    '12.10.18 2:46 PM (118.36.xxx.144)

    ㅋㅋ 웃겨서 말도 안나와요.. 반기셋트원하신다고 아들한테 말했데요..
    그런데에서 아낄생각말고 예물에서 아끼라고 했데요..

  • 7. 동생이
    '12.10.18 2:49 PM (58.231.xxx.80)

    스펙이 많이 떨어지나요? 아니면 반지도 못받고 예단하고 한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 8. 집마다 다른데..
    '12.10.18 2:55 PM (116.121.xxx.214)

    어머님 한복은 따로 해드렸고 나머지는 다 예단비에 포함시켰어요. 아버님양복 도련님 양복 뭐 이런것들 예단비안에서 다 해결하시라구..집마다 분위기가 다른데요..전 제 한복하면서 친정엄마, 신랑, 시어머니 다같이 가서 한복도 다같이 맞췄어요.

  • 9. 풍경
    '12.10.18 2:56 PM (118.36.xxx.144)

    지금 전화왔는데 웨딩플래너끼지말고 다 당신네 아는데서 하자고 말을 하시네요..
    플래너 끼면 안좋다고..ㅠㅠ

    오히려 동생한테 이해못한다는식을 말을 하시나봐요..
    동생 아무말도 못하고 "예"하고 끊었어요..

    둘이만 잘살면 됬지 싶다가도 저런거 보면 가슴 무너지네요..

    아버지가 먼저 떠나보내고 마음이 더 안좋아요~~

    이렇게 했다가도 시집가면 잘해주시리라 믿고 있는데..
    휴ㅠ 그럴거 같지도 않고..

  • 10. 음..
    '12.10.18 3:18 PM (182.212.xxx.100)

    그나마 결혼 후 중국으로 떠나는 게 다행이네요.
    몇 년 시댁 눈치 안 보고 살 수 있겠네요..
    중국 가는 거 없었으면 이 결혼 꼭 해야 하냐고 묻고 싶었어요 ㅠㅠ;

    한복은 서로 해 주는 거니, 원글님네는 안 계신 아버지대신 앉으실 분 - 삼촌이든 형부든 이랑 어머니 한복 받으시면 되겠고..
    양복비도 서로 해 주시면 되는 것이고.

    예단 오백에 예물 오백 하시면 되겠네요.
    집 해주는 것도 아니고 혼수도 없고 그냥 모든 것을 반반 하면 딱 맞겠네요..
    업체들은 그냥 남자가 자기 부모님에게 저희가 알아보고 하겠다고 끊을 수는 없는 것인지.. ㅠ

  • 11. 아들앞으로 사둔
    '12.10.18 3:42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집이나 상가같은거 있나보죠.
    시집이 좀 엄하다 싶은 집들 나중에 몇년지나서 며느리 우리집 식구다 싶을때 이것저것 오픈해보면 알부자인 경우도 많아요.

  • 12. 뭘 따로......
    '12.10.18 3:46 PM (211.176.xxx.4)

    웃기는 예비 시어머님이시네요.

    예단보내면 거기서 알아서 쓰시면될걸 한복값을 따로 요구하다니...

    그댁에서도 이쪽으로 옷값 보내주시라고하세요.


    그아들 아까워서 어찌 결혼시키려는지......

  • 13. 풍경
    '12.10.18 5:23 PM (118.36.xxx.144)

    제부가 직장생활하면서 4천을 모았나봐요..
    그돈을 시어머니되실분이 관리를 하는데..
    제부가 천만원만 달라고 하니 어디에 쓸려고 그러냐고 안주더래요..

    그돈으로 아들 결혼시킬려나봐요..

    결국엔 아들이 번돈으로 모든거 다하고 남은돈은 용돈이라 생각하실거 같다고 동생이
    많이 속상해 하네요..

    결국엔 자기가 모은돈 몇푼하고 이제부터 모아서 열심히 살아야 할거 같아요..

    그래두 제부가 동생을 많이 사랑해서 다행이예요..

  • 14. 요즘고민
    '12.10.18 7:13 PM (125.182.xxx.197)

    시댁 진짜 별론데 동생 시집보내기 싫으시겠어요 제부가 동생을 많이 사랑한다고해도 이건 너무 심하네 그리고 아들이 돼서 벌써부터 부모한테 이건 아니다라고 아무소리도 못한다면 동생 고생좀 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1 딸아이 수능치는데 가까이사는 언니가 일언반구도 없네요~ 37 내맘 같지가.. 2012/11/08 11,749
174220 대봉감이요~ 베란다에 며칠이나 두고 먹을 수 있나요? 4 일단주문부터.. 2012/11/08 1,530
174219 눈오는날 빙판길에 아이젠착용하신분 계시나요?? 2 멍멍이 2012/11/08 859
174218 그제 어제가 배란일이었는데 신랑은 잠만 퍼질러자네요. 2 ddd 2012/11/08 1,795
174217 신혼집 좀 골라주세요 13 ... 2012/11/08 2,178
174216 문재인 담쟁이펀드 시즌2 개시!! 오늘오후2시사전예약... 6 기쁜소식 2012/11/08 905
174215 링겔맞은팔이 고무장갑에 바람넣은것처럼 부풀었는데.. 4 xx 2012/11/08 1,948
174214 건강검진 다들 어디서 하시는지요? 4 건강검진 2012/11/08 1,722
174213 식품건조기 쓰시는분들 어떤가요`? 7 차니맘 2012/11/08 2,136
174212 노후주택 사시는 분들 어떻게 고치고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4 노후주택 2012/11/08 1,410
174211 안철수, 단일화 5개 항 메모 준비…문재인은? 9 추억만이 2012/11/08 1,314
174210 갑자기 애니팡하트가 하나도 안오고 5 2012/11/08 2,281
174209 There are뒤의 표현인데요 좀 자세히 설명해주실분~ 5 뭐지 2012/11/08 686
174208 10년만에 연락온친구인데 망설여져요 2 ,,, 2012/11/08 2,124
174207 동서한테 말을 못놓고 있어요 16 겨울아이 2012/11/08 3,374
174206 노부영 들을수 있는 사이트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노부영 2012/11/08 392
174205 총각김치 담근지 이틀이 지났는데 무가 넘 싱거워요--;; 3 총각이 2012/11/08 1,759
174204 39세 실직상태 6개월인 남편 이야기 10 웃자맘 2012/11/08 7,575
174203 7살 딸아이 점심도시락 김밥이랑 샌드위치 중 뭐가 나을까요? 1 점심 도시락.. 2012/11/08 581
174202 운전 미숙한 사람들은 절대 큰차 타면 안 되겠어요. 7 RV 2012/11/08 2,673
174201 31개월 아이 어린이집 적응되겠죠ㅠㅠ 3 어떻할까요?.. 2012/11/08 997
174200 초등)괴롭힘으로 교장실 가본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11 ... 2012/11/08 1,786
174199 식탐 많은 사람용 다이어트 음식,, 양 무지 많은 음식 뭐 있을.. 16 식탐 2012/11/08 3,683
174198 분당에 남자 컷트 잘하는 곳 어데 있을까요? 2 미용실 2012/11/08 1,375
174197 아침부터 옷 질문 죄송요~~ 조끼 하나만 봐 주세요... 7 조끼 2012/11/08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