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랑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연하 조회수 : 6,341
작성일 : 2012-10-18 08:52:55
남편나이가 위로 많이 차이나면 이해심이 있어 편안하고어느정도 잘 살줄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연하남이랑 살면 확잡고 리드하며 살수있을꺼 같은데요...왜이리 남의 떡이 커보이는지요...
IP : 49.96.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8 8:53 AM (110.14.xxx.164)

    연하남 중엔 잡혀 산달까봐 더 자기가 우위에 서려는 남자도 많아요
    케바케 입니다

  • 2. zz
    '12.10.18 8:56 AM (112.221.xxx.90)

    연상, 연하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 됨됨이 따라 틀린거예요..

    꼭 나이때문은 아닌 것 같아요..

  • 3. ㅇㅇ
    '12.10.18 9:01 AM (211.237.xxx.204)

    사람마다 다른거지..
    제 주변은 두살인가 세살 연하랑 결혼해서 아내도 아닌.. 평생 엄마노릇하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뻑하면 부인 늙었다 타박이고 자긴 젊다 해가며 바람질.. 에효.. 님 남편분이 배려심 없고 이해심 없는것이지
    나이탓이 아니랍니다..

  • 4. 차니맘
    '12.10.18 9:03 AM (121.142.xxx.44)

    성격문제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데요

  • 5. ...
    '12.10.18 9:08 AM (211.179.xxx.245)

    원글님은 연하랑 결혼했음 또 이런소리했을듯...

    동갑이랑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_-

  • 6. 그런 생각
    '12.10.18 9:10 AM (211.63.xxx.199)

    그런 생각하는게 원글님을 더 불행하게 할겁니다.
    걍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시길.
    혹시, 따님 키우신다면 원글님 소원대로 연하나 동갑과 결혼시키시길.
    제 주변에도 연하와 사는 커플있는데 여자가 엄마처럼 챙겨줘야하더군요.

  • 7. 별로
    '12.10.18 9:16 AM (58.231.xxx.80)

    연하랑 결혼한 커플2쌍 있는데 남자는 반말 여자는 존댓말 더 잡혀살던데요

  • 8. 나이 상관없슴
    '12.10.18 9:20 AM (218.52.xxx.13)

    사람 성품 문제일 듯..

  • 9. ....
    '12.10.18 9:22 AM (112.121.xxx.214)

    헹여 남편 자존심 건드린단 소리 들을까봐 남편에게 존대말 꼬박 꼬박 하면서 완전 떠받들면서도
    남편이 밖에서 젊은 여자들하고 나이든 와이프 비교할까봐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많아여..

  • 10.
    '12.10.18 9:23 AM (211.60.xxx.140)

    대접받으려고 하죠. 안 그런 사람들도 많겠지만제 주위엔 남편 경제력이 아내만 못해요. 상대적으로 여자가 많이 봐줘야하는 입장이고 외모관리는 필수죠. 케바케고 제가 보기엔 좀 더 신경쓰고 살아야하는것 같아요. 본인은 자각을 못하지만.

  • 11. 사람나름이긴 하겠지만
    '12.10.18 9:39 AM (116.41.xxx.233)

    제 친구의 남편은 오히려 더 대접받으려고 하던데요. 5살연하남편인데..아주 가끔 폭력비슷한 것까지 쓰는...
    연상연하상관없이...성품 문제겠죠....
    그 친구 결혼하고..신혼때 만나서 연하랑 사니까 좋냐 하니까...혹시라도 담에 다시 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땐 반드시 연상이랑 하고 싶다던데요...ㅎㅎ

  • 12. 3살연하..
    '12.10.18 9:53 AM (121.157.xxx.2)

    20년정도 살았는데 그런거 없어요.
    결혼하면 나이 떠나 남편과 아내지 뭘 잘보이려고하고 잡혀 살고...
    일반적인 부부들이랑 똑같고 다르다면 그 사람들 성품이겠죠.

  • 13.
    '12.10.18 9:57 AM (114.206.xxx.3)

    저는 세살연하와 삼년연애 결혼도 고민했으나
    결국 다섯살연상 지금 남편 소개로 만나 결혼하고 십이년째 잘살고있습니다
    물론 성격따라 사람따라 다르지만
    제가 연애했던 남자도 착하고 밝은 좋은남자였어요 하지만 평소엔 오빠처럼 권위세워주길바라고 불리할땐 자기가 동생이라고 봐주길바라는 이중적인 모습이 있었고 아무래도 생각의 수준이 저보다어리다고느껴지고 ,실제로 그렇지않다해도 자꾸 그렇게느껴지니까 견디기가힘들더라구요 그사람말이 애들말처럼 들린달까 서로 자기주장만내세우게되고 ,남자가 어리다고 여지말잘듣는것도 아니고 제가 그렇다고그남자말을 따르게되지도않더라구요
    하여튼
    저는 지금 저희남편에게 백프로만족하면서 고마워하면서 살고있어요
    저는 연하랑은 못맞추겠더라구요

  • 14. 연상연하
    '12.10.18 10:32 AM (125.136.xxx.35)

    저희 남편,저보다 세살 어려요. 근데 나이가 어려 속좁다 더 권위세우고 싶어한다 뭐 이런거 전혀 없어요. 그런건 나이 상관없이 그 사람 심성 인격의 문데이지요.
    반면 동갑끼리 결혼한 제 친구는 남편이 엄청 권위적인 성격이라 농담이래도 반말했다간 완전 정색하고 와이프 친구들한테도 가르치려고 하고.
    나이보다는 부부간의 상호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5. 나원참..
    '12.10.18 11:45 AM (203.125.xxx.162)

    이 글 제목을 보고.. 아참. 울남편이 나보다 연하지.. 싶어서.. 그제서야 깨닫고 호기심에 글을 눌러봤어요.
    근데 연하 남편과 살면 행복하냐는 원글도 웃기지만.. 연하랑 사는게 더 힘들다는 댓글들도 웃기네요.. ㅋ 성품이 나이에 따라 달라진답니까? 왜 이리 말도 안되는 편견들이 많은지. 방금 말했듯이 제 남편이 저보다 어리다는거 완전히 잊고 살아요.. 누가 일깨워 주기전에는요. 남편이 어떤 성격인지는.. 와이프가 그사람보다 나이가 많건 적건에 따라 달라지진 않잖아요?
    저는 제 남편과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만. 그게 제 남편이 저보다 연하라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저 가치관과 유머코드가 잘 맞고 서로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가짐때문인것 같거든요.

  • 16. 연하남
    '12.10.18 12:01 PM (182.208.xxx.83)

    연하남이라 삽니다. 그냥 동갑 친구같은 느낌으로 삽니다. 모든것은 성격문제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고,협동하고 .. 리드하고 존대하고 그런것은 없습니다.

  • 17. 우문
    '12.10.18 1:31 PM (112.153.xxx.24)

    이지만 연하 남편 둔 사람으로써 답글 남기면요..

    저보다 어른입니다. 마음 씀씀이가...

    연하니까 권위적이지 않다거나 권위적이라거나..이건 그냥 사람 됨됨이고 부부간 상호 작용이지

    나이많고 적음과의 관계는 없는것 같아요

    저도 윗분처럼 연하 남편이랑 행복하게 잘 살지만 이게 뭐 연하라서 겠어요??

  • 18. 남편이 연하예요
    '12.10.18 4:03 PM (203.236.xxx.21)

    거짓말 아니고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고하죠.
    지금까지 동갑이나 연상도 만나봤지만 남편에 비하면 저들은 발뒷꿈피 때만도 못 따라와요.
    그렇다고 연하가 좋다 이 말은 아니구요.
    사람됨됨이가 문제지 나이는 상관없다 이 소리 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01 내장사에 불이 나서 대웅전이 전소됐다구요. 12 아아.. 2012/10/31 3,247
171000 서울대 소아과... 어느 선생님이 좋을까요? 3 소아과 2012/10/31 779
170999 부인이 먹고싶다는 건 기억해서 무조건 사오는 남자 26 핫도~그~ 2012/10/31 4,137
170998 엇 명품백 루이뷔통 다미에 세레야 어떨까요? 명품이갖고싶.. 2012/10/31 1,013
170997 대종상 폭망 이유!-심사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망할 수 밖에... 3 근거 2012/10/31 2,508
170996 "드디어 올 것이 왔네요 " 5 부메랑 2012/10/31 2,027
170995 남자는 100% 아기네요..방금 현관에서 ...ㅋㅋㅋㅋㅋ 6 부끄 2012/10/31 3,932
170994 고소영 힐링봤는데 6 ㄴㄴ 2012/10/31 3,283
170993 10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31 585
170992 버버리 코트 19 Alexan.. 2012/10/31 4,023
170991 피아노는 몇시까지 쳐야 위 아래 옆집에 민폐가 안될까요? 9 피아노 2012/10/31 1,809
170990 잠이 안와서 드라마같은 얘기 하나 해봐요.... (글 지움) 97 ........ 2012/10/31 20,583
170989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2 ...알수없.. 2012/10/31 1,158
170988 안철수 팬클럽 '문재인으로 단일화 되면' ㅇㅇ 2012/10/31 1,221
170987 종이 호일 써보신분 계신가여 ? 은박지호일이 몸에 안좋다고 해서.. 5 구완와사 2012/10/31 3,146
170986 살림돋보기에 사진이 안 보여요 .. 2012/10/31 821
170985 창신섬유 담요 사려는데요.. 9 .. 2012/10/31 2,713
170984 도대체 고구마가 왜 썩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4 ... 2012/10/31 2,444
170983 MB, 퇴임 4개월 남겨두고 기어이 일 냈다....ㅡㅡ ... 2012/10/31 1,378
170982 입사동기 언니에게서 제발 벗어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7 - 2012/10/31 3,323
170981 고구마 요리 알려주세요 1 ... 2012/10/31 926
170980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11 속상해 2012/10/31 3,113
170979 크리스마스 트리 다들 하시나요 7 트리 2012/10/31 1,808
170978 손으로 끼적대는거 싫어하는아이 2 fghjk 2012/10/31 716
170977 행복하게 나이드는 법이 조금씩 보여요 7 .... 2012/10/31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