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행시야 말로 개천용 키우는 유일한 제도에요

뭔개소리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12-10-17 10:55:40
영국 프랑스 구미선진국에
개천에 용이 나나요?
다 명문사립에 그랑제꼴이니 그들만의
기득권 코스로 흡수되요
영국 이튼이니 옥스퍼드에 노동자 계급출신
자녀가 있는 줄 아세요
사회복지가 잘된 나라의 숨은 의미가 주제를 알고
부모계층 세습하라는 겁니다 불만제거용이지요
한국 고시가 있어서 노무현 문재인이니 수많은
개룡남이 가능한거에요
유럽에 미국에 개룡남 정치인이 한국만큼 있는 줄 아세요 부모집안 가문으로 뽑아서 키워버립니다
부시가 똑똑해서 주지사하고
오바마가 무슨 빈민가 흑인인줄 아시나여
고시 엇애면 개룡남 개룡녀는 사라집니다
그래서 로스쿨이니 의전원이 생기고 외교아카데미가
생기는거에요
거기에 농촌출신 애들 사회밑바닥애들 거의 없어요
양념으로 조금 뽑고 말지
현실은 고시가 유일한 개룡의 희망입니다
IP : 211.246.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아래
    '12.10.17 11:06 AM (220.86.xxx.167)

    행시 관련 글을 보고 솔직히 어처구니 없었어요
    로펌 제도 들여오고 나서 법조인 질이 얼마나 형편없이 떨어졌는지 알고나 계시는지..
    공부만 들이 파서 고시 제도가 폐단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런 고시 공부를 해본적 있는지 모르겠네요
    고시를 패스한다는게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건지 알고나 계신가요?
    어려운 형편에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의미도..

    그저그런 두뇌와 소질없는 인간들이 집안의 부로 손쉽게 공직에 진출해서
    업무 다양성이나 보다 열린 사고를 할 것 같습니까? 우스운 일이에요..

    그리고 공부를 뛰어나게 잘한다는 것,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다는 것의 의미를 굉장히 모르거나
    과소평가하시네요
    공부란 우리 두뇌와 육체와 경험을 총 집산해서 사용하는 것이에요
    두뇌를 알맞게 사용하고 그것의 결과를 극대화 하는거구요
    고시가 너무너무 힘든 시험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싶은 모양인데
    공부만 들이파는 사람들이라고 폄하 해봤자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집단이라는 걸 본인만 인정안하는 형국인거죠..

  • 2. 딴 얘기
    '12.10.17 11:06 AM (58.236.xxx.74)

    북유럽 나라들은 .... 고졸 부모 자식과 박사부모 자식의 편차가 아주 적어요.
    그런 사회도 존재할 수는 있다고요.
    그리고 서유럽 중 영국이 부모학력 직업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큰 편이고요.

  • 3. 쩝..
    '12.10.17 12:42 PM (210.94.xxx.89)

    아무리..고시가 잘못된 희망을 주는 제도라고 해도..
    (어차피..고시도..있는 사람들의 대응이 더 쉽지요.)
    그 마저도 없으면.. 정말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참 답답합니다.

    그래서.. 정말 맑고 밝게 큰 부잣집 아이들이 공직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지..참..참..참..

    그러더군요.
    면접을 하면, 강남..죄송합니다. 그냥 대표적으로..^^ 거기서 자란 맑고 밝은 강남 아이는..
    장래 희망이 유엔에서 일하는 어쩌고 저쩌고..
    코이카에서 뭘 하고 어쩌고 저쩌고..이런 얘기 할 수 있는데..

    저기..두메 산골에서 자란..공부 잘하는 법대 지원하는 아이는..꿈에 대해..
    그냥 법관이라고 밖에 말 못한답니다.

    ㅎㅎㅎ
    그들에게서..마지막으로..저 시험을 보면..나도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꿈조차 없애 버리자는 건지..
    ㅎㅎㅎ 있는 사람들..참 좋아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362 발 많은 벌레 퇴치법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23:48:13 2
1761361 혼자 1월에 괌여행 열흘가는데 가성비 호텔 추천해주세요 23:44:52 37
1761360 김밥집 해보고 싶은데.. 홍보가 문제네요 4 ㅇㅇㅇ 23:43:11 153
1761359 교육부, 기초학력전담교사 배치 검토 .. 교육감들, 전문교사제 .. 8 .. 23:33:04 354
1761358 밥값 대신 물건으로 퉁치는 친구 4 ㅇㅇ 23:32:31 495
1761357 명언 - 스스로에게 질문 ♧♧♧ 23:27:58 148
1761356 “왜 큰집 안 가”…아내와 아들에 흉기 휘둘러 7 ㅇㅇ 23:20:40 1,315
1761355 과거 집착 시아버지 때문에 미치겠네요. 2 휴우 23:12:41 1,048
1761354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적립 아시는 분 .. 23:05:22 265
1761353 시어머니가 방이 작다고 10 ㅓㅓㅗㅎ 23:03:29 1,711
1761352 이혼남이 유부녀인 저에게 23 괴롭습니다 23:03:29 2,363
1761351 덴프스 유산균 어때요? 1 Q 23:03:12 247
1761350 무슨 전 드시고 싶으세요? 7 ..... 23:01:27 751
1761349 달걀찜을 보온 도시락통에 전자렌지 돌리기도 1 어떤 보온 .. 22:51:44 361
1761348 왜 아버지께서는 임대사업자등록을 안하셨는지.ㅠㅠ 4 넘 속상 22:48:13 1,470
1761347 시간 많은 기혼 언니들이 보자고 하는데요 9 22:39:09 1,522
1761346 전 사신 분들 어디서 무슨 전 사셨나요. .. 22:38:30 253
1761345 애호박, 풋호박 차이 3 질문 22:38:15 366
1761344 쿠팡 와우할인쿠폰은 한달만 사용하다 안해도 되나요 2 ..... 22:36:19 422
1761343 나솔 28 4 놀랍다 22:35:11 1,101
1761342 동그랑땡 타지않게 어떻게 굽죠? 10 며느리 22:34:42 849
1761341 “한국 살면서 세금은 나몰라라”…외국인 지방세 최대 체납자 중국.. 19 하나도움 22:34:20 1,012
1761340 백번의 추억 시작 3 22:33:06 883
1761339 손흥민 경기일정 lafc 1 ... 22:23:57 376
1761338 탕국이랑 갈비찜 베란다에 둬도 될까요? 12 ㅡㅡ 22:23:39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