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대단해요

ㄴㅁ 조회수 : 5,453
작성일 : 2012-10-13 01:27:50
흔히 왜 결혼안했냐 애긴왜 안낳냐 왜 하나만낳냐
등등 많자나요
전 좀늦게결혼했는데 두번본사람이
왜 늦게했냐고 대뜸 물어요 글구 애는 언제나을꺼냐고 그나이에 병원먼저가라고
참나 왜 이런성향이 울나라사람한데 만 유별난거죠
원시 씨족 사회도아니고
IP : 118.41.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0.13 1:29 AM (219.255.xxx.221)

    쌍둥이맘인데,
    첨 본 사람도 물어요. 시험관 했냐고...
    공원이서,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겪는 일이네요. ㅠㅠ

    제발 이러지들 맙시다. ㅠㅠ

  • 2. 물고기
    '12.10.13 1:29 AM (220.93.xxx.191)

    저도 그소리 아~~~~주 많이들었어요
    애 낳아보세요
    나이도 있는데 바로 둘째낳아라
    왜~안갖냐등등 또 얼마나 말이많은데요-_-^

  • 3. ...
    '12.10.13 1:35 AM (122.36.xxx.75)

    저도 첨본 사람한테 들었어요 그러면서 본인얘기는잘안할려고하는..
    이런일에 오지랖떨지말고 사회에 소외된사람들에게 관심좀가져주지...

  • 4. 연년생 딸 둘인데..
    '12.10.13 1:36 AM (220.85.xxx.55)

    애들 데리고외출하면 혀 끌끌 차면서
    아들 없으면 젊을 땐 괜찮아도 나이들면 남편이 꼭 바람핀다고 친절히 알려주는 할머니들 많았습니다.

    애들이 다 크고 나니 요샌 그런 소리하는 사람 없어서 좋네요.

  • 5. ㅎㅎ
    '12.10.13 1:36 AM (121.174.xxx.40)

    오히려 역공하세요.
    왜 늦게 결혼했냐하면 늦게 하면안되요? 그 쪽은 언제 하셨는데요?

  • 6. ....
    '12.10.13 1:39 AM (211.246.xxx.240)

    저는 애 하나낳고 초등 입학....같은반.학부모가 혹시 무슨.문제있냐고 왜 둘째를 안낳았냐고...자궁이라도ㅠ들어냈느냐는듯.묻더군요..어이가.없어서...그럼 넌 왜ㅠ셋째.안낳고 둘낳고 말았냐 하고 싶다근요..

  • 7. 저는
    '12.10.13 1:39 AM (118.103.xxx.41) - 삭제된댓글

    결혼했는데 왜 애가 없어요? 피임해요? 라고 묻던 찜질방 직원 아주머니.......도 있었어요.

  • 8. ㅁㅁ
    '12.10.13 1:43 AM (118.176.xxx.121)

    대부분 가깝지 않고 처음 보는 경우가 그런 얘기 물어보는데 거침이 없죠.
    참 예의란걸 몰라요.

  • 9. ....
    '12.10.13 1:48 AM (175.117.xxx.210)

    맞아요~ 맞아요~ 진짜 얼굴에 대고 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 남이사~ "

  • 10. ..
    '12.10.13 3:02 AM (175.197.xxx.100)

    저희 도우미 아주머니 아들만 셋인데요
    박근혜 시집못가 불쌍하다고 난리..;; 안철수 딸만 하나라고 안됐다고 난리;;

  • 11. 롤리폴리
    '12.10.13 4:37 AM (182.208.xxx.196)

    한국적인 정의 정서와 오지랖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하죠..
    메인스트림 정서를 생각하면 받아들이는 쪽에서
    정서적 선택을 해야할듯.

  • 12. 저는
    '12.10.13 10:52 AM (125.135.xxx.131)

    여기서 오지랖 있는 거 민폐라는 거 깨닫고 조심하게 됐어요.
    내 마음은 관심이지만 남들은 상처가 될수도 있는 거고..
    저는 듣기 싫은 말이..
    아들 둘 보면 보기 좋다 그러면 될 것을..딸 없어 어쩌냐 이런 말요.
    아무 상관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44 10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15 1,081
167343 시내에 가죽자켓 입고들 다니나요.. 3 queen2.. 2012/10/15 2,403
167342 수면팩 추천해주세요~ 7 수면팩 2012/10/15 3,102
167341 한겨레특종행진: [단독] MBC 이진숙 “정치적 임팩트 굉장히 .. 4 .. 2012/10/15 1,792
167340 PMP와 MP3 아이에게 사 주신 분 계신가요? PMP와MP.. 2012/10/15 911
167339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6 이상해 2012/10/15 2,247
167338 이불털던 윗집아저씨의 말.. 4 .. 2012/10/15 3,662
167337 평생을 깨워줘야 하는 남편.. 26 .. 2012/10/15 3,750
167336 kb스맛폰 예금 해지하면 바로 입금되나요? 1 궁금 2012/10/15 1,145
167335 아파트에서 개 우쭈쭈 하며 키우는 사람들은 30 ?? 2012/10/15 3,277
167334 학부모들 치맛바람, 뒷담화 하니깐 말인데요 1 에구 2012/10/15 2,822
167333 출퇴근이 30분거리~ 1 출퇴근 2012/10/15 998
167332 10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5 788
167331 정글의 법칙 장어 16 저ㅏㅇ 2012/10/15 4,459
167330 칼세이건의 코스모스같은 과학고전들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2/10/15 1,665
167329 박원순 안철수 정동영의 공통점 3 ... 2012/10/15 1,107
167328 미국여대생 조카에게 줄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2/10/15 1,270
167327 성당 결혼으로 세례를 받으려고 하는데 9 예비자 2012/10/15 1,891
167326 사는 게 무서운 분들 계신가요? 6 먹먹 2012/10/15 3,068
167325 장백지 과거가 엄청나군요 -_-;; 20 롤롤롤 2012/10/15 26,848
167324 아침부터 노약자석 피곤하네요 5 ... 2012/10/15 2,101
167323 경매를 배우고 싶은데, 추천할 만한 책이나 사이트 알려주세요~ 경매 2012/10/15 1,354
167322 10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5 981
167321 아파트 계단내 흡연 1 신고할테야 2012/10/15 1,925
167320 종종 오는 쪽지들 2 블로거 2012/10/15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