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첨으로 맞이하는 생일이에요
오늘 마침 돌잔치에 결혼식에 하루종일 밖에서 지낼거 같은데 미역국은 물 건너 갔다 싶어요. 친정 엄마는 제 손으로 직접 끓여 먹으라는데 첫번째 생일이라 그런지 그것도 하기 싫어요.
내일 실컷 자고 일어나서 끓여 줄려나 하는 개미 똥꼬만큼의 기대는 떨쳐 버리고 자야겠죠? ㅎㅎ 결혼 전엔 제 생일마다 미역국을 직접 끓여주겠다는 사람이었는데 기억이나 할려나 몰라요 에효~
1. 잔잔한4월에
'12.10.13 12:53 AM (112.187.xxx.14)결혼하고 첨으로 맞이하는 생일
->원래 시댁집안에서 첫생일은 해주는데. 외식이라도 일정잡혀있겠지요.
아침에 남편분께 미리 이야기해주세요. 괜히 거르고 섭섭하다하지마시구요.
남자들은 그런거 모를때가 많아요. (*직접 이야기하기 쑥스러우면 문자로라도)2. 저도
'12.10.13 12:55 AM (114.30.xxx.14)경험자; 그럴떈 그냥 기분전환 ㅎㅏ는 샘치고 실컷 좀 쇼핑도 하고 맛난거 사드시고 오세요^^
암튼 기다리면 혼자 외롭고 그냥 울적해질테니 기분 내시길^^ 생일축하해요ㅋ3. 원글
'12.10.13 1:02 AM (175.195.xxx.57)잔잔한 사월에님. 시댁도 친정도 모두 지방이고 신혼집은 경기도인데 신랑 스케줄이 안되서 못 가게 되었더니 어머님께서 외식하라면서 제 계좌에 돈 보내주시긴 하셨어요. 돌잔치에 결혼식에 뷔페는 실컷 가겠어요 ㅎㅎ
술이 떡이 되서 들어온 거라 술 깨고 씻고 하면 돌잔치 준비로 바빠서 미역국은 안녕 해야겠어요..4. 원글
'12.10.13 1:05 AM (175.195.xxx.57)저도님 감사해요^^ 내일 결혼식 갔다가 혼자 시어머니가 보내 주신 돈으로 쇼핑 하고 들어와야 겠어요 ㅎㅎ
5. ...
'12.10.13 1:05 AM (122.42.xxx.109)남편이 원래 술주사가 저런가요. 결혼하고 첫생일 미역국 얻어먹는 것도 중요하긴한데 저정도면 회사에서 안좋은 일 있는거 아닌가 걱정도 될법 한데요.
6. 원글
'12.10.13 1:11 AM (175.195.xxx.57)...님.직장 상사분이 남들도 인정한 싸이코^^;; 라 오늘도 괜시리 말단 직원들한테 쌍욕을 하셨다네요... 신랑은 직원들 보기 x팔린다고 저 사람 정말 싫다고 하소연했구요. 이런 일들이 최근 너무 많아서 조금만 더 버티면 인사이동 시기니까 힘내자고 토닥거리고재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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