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나 남편분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2-10-12 16:36:54

본인이 점심 도시락 싸서 드신다거나

남편분 도시락 싸주시는 분들 계시죠?

 

그런 분들은 보통 회사에서 각자 도시락 싸와서 먹는

분위기라 도시락 싸시는 거에요?

 

남편 도시락 싸줄 수 있는데

남편이 혼자 일하면서 혼자 밥 먹는 경우라

도시락 싸서 먹기 편할 거 같은데도

도시락 가지고 다닐 생각이 없나보더라고요.

 

본인이 싫으면 어쩔 수 없긴 한데

남편 이직했는데 급여가 너무 작고

점심도 사먹어야 해서

점심값이 따로 나가야 하는지라

점심값은 비싸고요.

 

 

IP : 124.6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1
    '12.10.12 4:40 PM (211.181.xxx.31)

    제 남편은 제가 싸주면 조아라하고 들고가는데 제가 맨날 싸진 못해요..
    남편이 조아하는 이유는 점심값 굳는다고 ㅋ 약간짠돌이거든요 ㅎㅎㅎ

    남편이 별로 안조아하는거같아보이면..그냥 간식쌌다고 사랑으로 싼거니까 생각날때 먹으라고 하고 첨엔 과일만 싸줘보세요. 그러다가 점점...늘려가는 거임.. 첨엔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음식으로 싸보세요 ㅋ 싸줘도 안먹는 별로 안조아하는 음식말구요(저같은경우 포도..별로안조아해서 싸갖고 가도 절대 안꺼내먹게됨 ㅠ)

  • 2. 저두
    '12.10.12 4:41 PM (121.131.xxx.130)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요...근데 남편이 싸달라고 하면 못 싸줄것 같아요...반찬 신경쓰여서...저희는 구내식당이 5분거리에 있는데..다들 이용을 많이 안해요..
    그냥 식당에서 먹거나..한 십여명은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요..
    여직원들끼리 먹는거라 별로 신경쓰지 않고 다들 잘 싸와요...
    근데 이젠 좀 귀찮긴 해요..ㅎㅎ...도시락 출석율이 좀 나빠지고 있거든요..

  • 3. 원글
    '12.10.12 4:46 PM (124.63.xxx.9)

    남편은 밖에서 일하다가 혼자 점심을 먹는 그런 환경이에요.
    사무실 안에서 혼자 일하다가 밥먹는 상황이 아니라

    혼자 일하고 혼자 밥먹어야 하는 상황이죠.ㅎㅎ

    사실 형편이나 급여나 괜찮으면 그냥 사먹어라 하겠는데
    원래도 급여가 작았는데
    직장 옮겨서는 완젼 팍 줄어서 사회 초년생 급여 같은지라..ㅠ.ㅠ

  • 4. 식당밥
    '12.10.12 4:47 PM (114.203.xxx.92)

    제 남편은 식당서 제공되는밥을 회사서먹는데 맛이없다고 혼자도시락싸가서 직원들틈에서같이먹죠 반찬신경쓰이지만 그래도 집밥선호해서 가끔 귀찮으면 사먹으라고해요

  • 5. 무지개1
    '12.10.12 4:48 PM (211.181.xxx.31)

    위에 쓴사람인데.. 남편이 돈을 못버니깐 점심값이 아까워 그러니깐 도시락을 먹으렴~ 하는 뉘앙스만 안 느껴지게 조심해서 싸줘보세용~!

  • 6. ㅇㅇ
    '12.10.12 6:21 PM (110.13.xxx.195)

    울 신랑은 짠돌이기도 하지만 집밥이 제일 맛있다고 밥에 김치만 싸도 좋으니 도시락 싸달래서 덮밥류로 매일 싸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039 남편이랑 식사할 때 속도 ㅇㅇ 11:21:26 42
1714038 오죽하면 새교황 레오 14세도 확정된 게 아니라고?? 1 111 11:18:55 415
1714037 책 읽기 전화 과외 당근에 올려본 후기 1 책읽기 11:16:23 252
1714036 사실 그간 국힘 집권전략은 뻔해요 ㄱㄴ 11:16:13 165
1714035 회사 그만둔다니 사장이 3 11:15:38 468
1714034 가구공방에 주문제작을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지혜 11:11:39 121
1714033 오늘 아침 바샤커피 한 향 했습니다. 4 까페 11:10:06 451
1714032 국힘대통령후보모집공고 무효신청하면 받아들여진다는 법대생 6 .. 11:06:49 911
1714031 약한영웅 오범석 7 에휴 11:05:44 449
1714030 델리민주 현시각 김민석 기자회견중 5 ㅇㅇ 11:05:02 923
1714029 아직 편한 잠을 잘 수 없는 시대이네요 2 11:03:58 248
1714028 선관위 투표관리관 이번 대선에는 교원에 요청 안한다는 글 보셨나.. 4 하늘빛 11:03:42 492
1714027 이 정도 자산이면 어느 지역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11 .. 11:02:02 766
1714026 캐비넷이 없어서 버티니 강제로 후보 탈취 당하네요ㅋㅋㅋ 5 ㅇㅇ 10:57:51 798
1714025 노브러시 세차장 사용시 기어 1 10:57:33 144
1714024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차량통제 봄날처럼 10:55:51 374
1714023 풀공개-문재인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하루 6 이뻐 10:51:56 579
1714022 (손절을 부르는 말 ) 너도 잘난거 없잖아 8 ... 10:51:29 698
1714021 국힘당엔 제 정신인 사람이 없나요? 6 미친건가 10:50:44 634
1714020 국힘은 민주주의의 유전자가 1도 없네요. 뭐 저런당이 다 있는지.. 9 ... 10:49:58 373
1714019 한동훈은 왜 비례 뱃지 안달았나요? 8 .... 10:49:37 645
1714018 저는 지금날씨 4 봄날 10:48:16 742
1714017 정치인이나 정치인 와이프중에 인상 드러운 얼굴 많네요. 4 ... 10:48:09 577
1714016 똑같이 인기스타였는데.... 손지창 VS 김민종 17 ㅇㅇ 10:48:04 1,900
1714015 세계 최초 경선후보 전원 탈락 13 123 10:46:58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