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디즈니 공주옷 사줘야 하나 말아야하나..

..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2-10-12 16:08:13

애가 할로윈파티때 입는다고

라푼젤 웨딩드레스를 간절히 원하는데 그게 금색 반짝이가 엄청 떨어진다고해서 고민고민..

혹시 디즈니거 사시고 반짝이 때문에 힘드셨던 분 있으시면 리플좀 부탁드려요

(포기하게요..)

IP : 211.45.xxx.1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2.10.12 4:12 PM (218.152.xxx.206)

    라푼젤은 분홍색으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거보다는... 미녀와 야수의 벨공주 옷이 더 좋은듯

    사주세요~~
    전 워낙 자주 드레스를 사주다 보니 디즈니꺼는 못사주고 짝퉁만 사주게 되네요.
    디즈니꺼는 부해서 자주 못입는 단점도 있고요.

    라푼젤꺼는 가운데 X자 모양 있는거 아닌가요?
    그거 생각보다 단순해서 아이들 안 좋아할수 있는데..

    그런 빤짝이 종류 떨어져도.. 아이가 워낙 행복해 하고 좋아하니
    감수하게 되던데요.

  • 2. 공주병딸엄마
    '12.10.12 4:16 PM (218.152.xxx.206)

    디즈니 왕관과 불 나오는 디즈니 공주 신발 시리즈도 있어요.
    (신데렐라 유리구두도 있고요)
    옥션이나 지마켓 보면 나와요.

    가격대비 허접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답니다 ㅋㅋ

    국내 자체제작 짝퉁도 검색해봄 있어요.
    몇만원 좀 더 저렴해요.

  • 3. ???
    '12.10.12 4:17 PM (59.10.xxx.139)

    전 디즈니꺼 전부 다 있는데 살까말까 고민될만큼 빤짝이 떨어지는건 없어요

  • 4. 공주병딸엄마
    '12.10.12 4:18 PM (218.152.xxx.206)

    제 전공분야라 신이좀 나네요 ㅋㅋㅋ

    그리고 웨딩드레스 어린이용 면사포도 있어요.
    왕관이나 리본이 위에 달려있고, 머리띠처럼 쓰면 되거든요.

    웨딩드레스용 어린이 레이스 장갑도 있답니다.

    드레스를 저렴한걸 사더라도 저런 소품도 무척 좋아해요.
    물론 저희집에 다 있답니다 ㅋㅋ

  • 5. 벨공주
    '12.10.12 4:29 PM (203.248.xxx.13)

    벨공주 옷은 반짝이 제법 떨어져요. ^^
    그래도 아이가 즐거워해서 감수합니다.

  • 6. ...
    '12.10.12 4:33 PM (219.240.xxx.115)

    그 때 안입으면 언제 입겠어요.
    사주세요.

  • 7. ㅇㄹㅇㄹ
    '12.10.12 4:35 PM (211.218.xxx.101)

    저같아도 사주겠어요.
    맨날 입는것도 아니고..그렇게 입고싶다는데^^
    사주세요

  • 8. **
    '12.10.12 4:46 PM (118.221.xxx.68)

    아이가 몇살인가요?
    원한다면 입히세요.
    초등만 들어가도 입으라해도 안입어요.
    입고싶을때 입어보는 것도 나중에 큰 추억일듯^^

  • 9. ㅋㅋ
    '12.10.12 4:48 PM (222.234.xxx.130)

    솔직히 가격에 비해서 싼티나고 어른들 눈에는 맘에 안드는게 사실이지만,그떄 아니면 언제 입을까요..

    우리 딸도 유치원떄 신데렐라 드레스 입고 넘 행복해 하면서 사진 찍은것 있는데, 지금 봐도 예쁘네요.

  • 10. 행복해
    '12.10.12 4:50 PM (112.217.xxx.204)

    꼭 디즈니 거 아니더라도 예쁜 드레스 한 벌 사주세요.
    여자아이들은 정말 정말 좋아해요.
    집에서 입었다 벗었다 하느라 엄마가 좀 귀찮을 수도 있지만 한 벌 사면 뽕 뺄 거예요.
    드레스 입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 모습 보고 있으면
    그렇게도 좋을까 싶은 게 귀엽기도 하고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대요. ㅋㅋ

    작년에 디즈니 신데렐라랑 백설공주 드레스 샀었는데
    솔직히 저는 가격대비 실망스러웠어요. 제가 너무 기대가 컸었나봐요...
    재질이 맨질맨질 광택 나는 보자기 같은 재질이라 싼티 작렬...ㅜㅜ
    속치마는 부직포... 반짝이도 좀 떨어지고, 바느질도 너무 엉성했어요.
    치마 끝단을 그냥 오버로크로 드르륵 박아놓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그 드레스들을 너무 너무 사랑해서리 지금은 누더기가 되었어요.
    올해는 국내제작 신데렐라 드레스를 새로 장만했는데, 디즈니 드레스랑 가격대는 비슷한데 디자인도 예쁘고 치마도 풍성하고 퀄리티가 훨씬 좋네요!!
    기왕 사는 거 좀더 비교해 보시고 꼭 디즈니 드레스 아니더라도 예쁜 걸로 사주세요.

  • 11. 마마준
    '12.10.12 4:59 PM (125.128.xxx.88)

    다 한때더라구요.. 원할때 가격이 적당하면 원하는걸로 사주세요. 조금 지나면 입히고 싶어도 싫다고 하더라구요.

  • 12. ...
    '12.10.12 5:00 PM (180.64.xxx.147)

    전에 모던하우스에서 작고 예쁜 분홍 파라솔 세트를 팔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도 아이들이 놀러오면
    제 딸 드레스 갈아입고 그 파라솔 밑에 앉아서 장난감 커피잔 세트로 커피 마시고
    공주놀이 많이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나중에 자기 딸 준다고 공주 드레스 중 제일 이쁜 거랑
    파라솔 세트는 보관하고 있어요.

  • 13.
    '12.10.12 5:47 PM (175.118.xxx.102)

    반짝이때문에 사놓고 안입혀요ᆞ감당이 안되고 입고다니는 온 집안이 반짝이예요ᆞ 딱한번 외출 할 때 잠깐 입히고 베란다에 걸어놨어요ᆞ디즈니 드레스 자체는 허접하지않고 예뻐요ᆞ 전 팔고 그냠 일반 드레스옷 사주려공ᆢㄷᆞ

  • 14. 나이트가운
    '12.10.13 12:25 AM (110.70.xxx.220)

    디즈니 제품에서 백설이 벨 라푼젤 샤랄라 공주 드레스는 안삽니다.
    한때라고는 하지만 바닥에 우수수 떨어지는 반짝이 보심 그런 말 안나오실 걸요?
    정말 헉 소리 납니다.
    그냥 외부 파티 때 한 번 입을 거면 모르지만 집에서 입기라도 하면 하루종일 똧아댕김서 거 치워야 해요.
    그래서 반짝이 없는 나이트가운만 사줘요.

  • 15. 감사감사!
    '12.10.15 11:04 AM (211.45.xxx.170)

    생각이 굳혀졌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166 조문을 안 받는 장례식의 경우 조의금 조의금 10:17:14 44
1761165 여수에 계신 회원님 계신가요? 1 10:17:06 25
1761164 요즘 여기글 보면 트럼프같은 대통령 우리나라에도 14 .. 10:07:31 248
1761163 엄마집에 온지 이틀만에 미치겠는데요 11 00 10:01:39 992
1761162 교인들은 일요일에 꼭 교회가나요? 7 ㄴㅌㅅ든 10:00:19 230
1761161 짠한 대통령 7 ㅇㅇ 10:00:10 305
1761160 마트에서 겉절이를 사왔는데 아무 맛도 안 나요 4 ㅡㅡ 09:59:38 194
1761159 말 많은 냉부해 내일 밤 10시에 한대요 13 ㅇㅇ 09:55:33 384
1761158 이번 명절은 수월하네요 3 이번에 09:38:33 927
1761157 소고기국 소금간만으로도 괜찮을까요? 5 국밥술 09:35:42 352
1761156 60대이상 보유자산 4300조시대 (다큐) 5 60대 09:34:15 838
1761155 명절선물 부담주는건가요 12 선물 09:30:05 739
1761154 오늘 저녁 코스트코 사람많을까요? 4 Ddd 09:22:56 721
1761153 일본은 관세협상을 왜 폭로했을까요? 14 ㅇㅇ 09:21:50 1,291
1761152 엄마한테 자기얘기 많이하는 여고생과 말많은 엄마...피로도 2 인생 09:21:13 601
1761151 요즘에 팔이 등뒤로 안돌아가서 유튜브 보고 운동을 했는데요 2 . 09:09:45 889
1761150 법정스님 그만 좀 팔았으면 좋겠어요 3 탐욕 09:00:22 1,213
1761149 한고은씨는 매일 술 마시는거 같은데 날씬하네요 11 ,,, 08:49:21 2,929
1761148 노인분들 정신과약 많이 드시나요 8 ... 08:49:12 997
1761147 국끓이는데 3 명절 08:48:28 516
1761146 자기중심적 남편 정말 싫어요 3 .. 08:48:14 841
1761145 방금 전찌개 해서 먹었는데 맛있네요 15 맛있네 08:41:59 1,079
1761144 냉장고를 부탁해 댓글이 알바 지령 같나요? 41 20년 유저.. 08:40:26 1,099
1761143 이명박이 4대강에 집착한 진짜 이유., , 2 영화 추천 08:39:44 1,062
1761142 관세협상 한미일 입장 정리 3 돌아가는상황.. 08:33:39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