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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태몽

그냥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2-10-10 15:29:33

제 생각에 김연아양 어머니는 연아양 낳기 전에 엄청 굉장한 꿈을 꿨을 것 같아요.

그런 꿈은 발설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발설을 안하고 계실 뿐 분면히 엄청나게

대단한 꿈을 꾸고 연아양을 낳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지 않고는 피겨는 정말  척박한 이 땅에서 그것도 돈이 아주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애가 재능을 보인다고 해도 그렇게 집 팔아가면서 빚져 가면서까지 확신과

지지를 해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보통 부모라거나 소위 우리가 말하는 상식이라는

건 다른 가족도 있으니 걔만 자식도 아니고 거기도 확고한 앞날, 지금과 같은 명성과

부, 인기 사랑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 어릴 때부터 그렇게 집중 투자, 정성 기울이기가

어려울 거 같거든요.

그래서 그 연아양의 태몽이 뭐였을까 궁금해져요.

혹시 노벨상 받을 누가 나오게 되면 그 사람도 정말 그럴지 부모가 그 사람 낳을 때

굉장한 꿈을 꾼게 있다던지 정말 그럴지 궁금해요.

그런데 이런 꿈 얘기는 유독 우리 나라에서 아주 신빙성 있게 얘기되고 있지 않나요?

사람의 무의식이란 다 같을텐데 왜 그런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IP : 220.87.xxx.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0 4:08 PM (112.185.xxx.182)

    의외로 그렇게 굉장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태몽은 그 꿈을 꾸는 사람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니까요.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중에도 태몽이 휘황찬란한 용꿈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부모에게는 임신자체가 로또보다 더 대박일 수도 있고 건강한 아이라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은것같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태몽때문에 나름대로 정해진 운명이란게 있을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태몽이 100% 정확했고..길게는 2-3년전에 미리 꾸는 태몽도 있었으니까요.

  • 2. 나무
    '12.10.10 4:22 PM (175.211.xxx.146)

    다른 건 다 안 맞아도 태몽은 맞다고 하대요. 어른들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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