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김장훈 관계를 보면서 갑자기 제 직장동료가 생각나네요

0000 조회수 : 3,255
작성일 : 2012-10-10 04:08:14

많은 분들이 싸이가 군대문제로 어려움에 쳐했을 때 김장훈이 재기에 도와줬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네요

 

심지어는 김장훈이 싸이의 인생의 은인정도라고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싸이 군대문제로 역경에 처했을 때도 있었지만......

 

싸이정도의 인간성과 인맥이면 굳이 김장훈 아니어도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넘쳤을거 같은데...

 

김장훈은 뭘 착각하고 있네요

 

제 주위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같이 일하는 직장선배요

 

너무 부담스럽고 짜증나서 그사람 도움이 필요없고, 아니 강제적으로 도움을 받는것이 너무 싫은데

 

그사람은 저에게 반강제로 도움을 주고나서

 

"내가 선영이(가명) 이렇게 많이 도와주고 있다. 선영이는 나 아니면 사회생활 못할껄~" 

 

이렇게 떠벌리고 다녀요

 

게다가 틈나는대로 제가 자신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표하기를 원하고,

 

심지어는 자기가 저에게 강제도움 준거에 열배이상을 저에게서 뽑아먹으려고 하죠

 

혼자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쉬운 업무는 지가 막 나서서 해주는척하면서

 

본인의 업무 중 좀 하기싫거나 까다로운거 있으면 "내가 선영시 일 다해주고 있으니깐

 

선영씨가 이정도는 해야되지 않겠어?"  하면서 아주 저한테 대놓고 일을 떠넘기더라구요

 

아 완전 트라우마~

 

 

IP : 183.99.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불가
    '12.10.10 6:18 AM (71.60.xxx.82)

    싸이보다 잘난건 외모뿐이면서 무슨 그런 자신감으로 싸이를 얕잡아봤나 모르겠어요. 작사,작곡,춤, 노래 그 어느 것도 안 되잖아요. 공연연출? 그건 남 것 빌어온거니까 패스.

  • 2. 다크하프
    '12.10.10 6:23 AM (220.237.xxx.102)

    마약에 병역비리까지 저지른 싸이를 인간성 좋다고 쉴드쳐주시는거 보니 빌보드가 벼슬이네요.
    싸이는 그냥 양아치.

  • 3. 한사람을 병신 만든게 아니구요...
    '12.10.10 9:16 AM (39.112.xxx.208)

    한사람이 병신짓을 한거예요.

    전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김장훈의 자살소동 기행 이해 안가요.

  • 4. 좋은날
    '12.10.10 10:35 AM (61.74.xxx.101)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 가지고 사람 하나 병신만드는거 많이 봤어요.

    그냥 이런 연예 가쉽 신경끄고 걍 생업에 종사하며 조용히 살면 안될까여 82님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27 인천공항 티켓팅 하는 직원분들 용역 직원 인가요? 3 라이프 2012/10/30 2,506
173526 벽속의 요정 3 연극 2012/10/30 678
173525 싱글녀, 집에서 호신은 어떻게? 5 달그락 2012/10/30 1,620
173524 앞으로 10~20년 후에도 제사 지내실 거에요? 7 제사 2012/10/30 1,482
173523 컴 고수님 특히 한글..여쭤볼께있어요.. 1 소란 2012/10/30 734
173522 이걸 어쩔거냐구요 1 블루라군 2012/10/30 927
173521 항상 힘들어 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8 구름속 햇살.. 2012/10/30 1,930
173520 대법관 후보자의 오원춘 관련 발언 ... 2012/10/30 781
173519 <급질> 강아지 서너마리가 담넘어 보는듯한 그림액자 .. 2 .. 2012/10/30 1,190
173518 부부간에 나이차이가 많을 것 같다..가 영어로 뭘까요? 3 영어로 2012/10/30 1,619
173517 백령도 고구마강추 4 ㄹㄹ 2012/10/30 2,829
173516 박인환 시 '세월이 가면' 노래 엉화나 드라마에 나온 적 있나요.. 5 2012/10/30 999
173515 해외브랜드,국산? 5 스텐 2012/10/30 663
173514 걍 김정은하고 한재석 연결됬음 좋겠어요~~ 5 울랄라 부부.. 2012/10/30 2,370
173513 고급스럽고 세련된 원목가구 추천해주세요~ ... 2012/10/30 758
173512 이인제는 진정.......블랙홀인가요??? 6 피닉제..... 2012/10/30 1,425
173511 수도권(경기도) 부근에 새아파트 대단지 이면서 가격 착한 지역있.. 13 수도권 2012/10/30 2,455
173510 젓갈 달이고 거르는데 한방울씩 떨어지는데 뭘로하면 맑게 걸러질까.. 3 어려워요 2012/10/30 1,101
173509 삐용이(고양이)의 잠투정에 대한 고민이에요 13 삐용엄마 2012/10/30 3,020
173508 남편 옷 잘 입히는 노하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7 고민 2012/10/30 1,696
173507 저번에 진료비 떼어먹은 환자 어떻할지 썼던 사람입니다. 2 2012/10/30 1,192
173506 전문과외선생님을 찾는다면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한울스터디 2012/10/30 1,264
173505 잠실 수학과외선생님구합니다. 3 고민맘 2012/10/30 1,511
173504 국제학교 테스트 보신분 2 계신가요 2012/10/30 2,073
173503 가습기살균제.. ㅠ.ㅠ 2 아찔... 2012/10/30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