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둘과 셋은 노동강도(?)의 차이가 큰가요??

음...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2-10-08 12:58:44

안녕하세요...

전 4살, 6살 아들들 엄마에요...

남편이 세째를 원하는데...전 사실 사내아이 둘 키우는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큰아이가 좀 순둥이과여서 그랬는지 몰라도...둘을 키우는건 참 힘들었어요.

지금은 그나마 둘째가 좀 커서 나아졌어요.

대신 둘이 싸워서 그거 중재하는 일이 많아졌고..혼자서 마트가면 카트에 두녀석 태워서 다니는거 힘든거..

 

이제 슬슬 숨이 트이게 되니...남편이 셋째가 있음 어떨까 하는데...

경제적인 문제를 제외하고서...

노동의 강도(?)만을 따진다면...위의 두녀석이 많이 컸으니 둘과 셋은 큰 차이가 없을까요??

 

 

IP : 116.41.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8 1:01 PM (211.237.xxx.204)

    큰애들이 다 큰것 같진 않은데 ㅎㅎ
    노동강도야 뭐 하기 나름 아닐까요..
    중간중간 도우미 쓸수도 있다면 위에애들이 아기는 아니고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보낼테니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날듯
    남편분이 원하고 원글님도 생각이 있으면
    낳으세요~

  • 2. 터울진 셋엄마
    '12.10.8 1:01 PM (210.205.xxx.124)

    넷의 노동강도와 정신적 강도
    그러나 세째 엄청 이쁘긴해요

  • 3. 터울진 셋엄마
    '12.10.8 1:03 PM (210.205.xxx.124)

    애들 학교보내면 그때부터 장난 아닙니다

  • 4. ...
    '12.10.8 1:03 PM (59.15.xxx.61)

    님댁은 아이가 좀 컸네요.
    전에 내동생이 셋째 아이 낳고 한 말...
    첫째 낳고 둘째 낳으니 일이 두 배로 늘더라
    그런데 셋째 낳으니
    일이 세 배로 늘어나는게 아니라 열 배로 늘어나...ㅠㅠ
    그런데 행복도 그만큼 늘어난대요.

  • 5. ...
    '12.10.8 1:09 PM (108.181.xxx.242)

    시터나 도우미 종종 쓰실 수 있으심 낳으세요
    저희 형님이 그보다 약간 더 터울지게 셋째 낳으셨는데 입주도우미 두시고도 살이 쭉 빠지셨어요 큰 애 여덟살 둘째 여섯살이라 유치원이랑 학교 보내고 셋째 만 보실 수 있으셨는데도... 대신 그 셋째가 너무 예쁘고 착하고 그래서 낳은 거 잘했다 하십니다 아주버님 귀가 시간대가 달라지셨다구 ㅎㅎ

  • 6. 공주병딸엄마
    '12.10.8 1:12 PM (218.152.xxx.206)

    셋쨰가 그렇게 이쁘다니 상상이 안가네요.

    큰애 둘째보다 더 이쁘다는거잖아요.
    대체 얼마나 이쁘다는 소리인지...

    지금도 이뻐 죽을것 같은데요. ^^;

  • 7. 망탱이쥔장
    '12.10.8 1:22 PM (112.173.xxx.59)

    7살딸 6살4살 남아둘 키우고 있어요.
    셋째 애기때 친정엄마랑 같이 키워서 키울만했고요. 일도하면서 키웠고요. 셋이서 잘 놀아서 지금은 편한데 셋 목욕. 밥스스로잘먹느애들아니어서 먹이는데만 2시간. 셋이 내놓는 빨래. 셋이 어지르고.
    남편이 많이 안하면 힘들고요.
    둘째한테 젤 미안하고요.
    7세6세 한글하나도 모르고요ㅜㅜ
    가르치는것까지는 정말 힘들어요.

    셋째가 너무 이쁘긴하지만(셋중 인물은 젤 없어도요)
    전 반대에요ㅠㅠ
    처녀때 꿈은 아들둘 딸둘 이었는데 현실은. 허걱. 이었습니다~~

  • 8. 터울진 셋엄마
    '12.10.8 2:37 PM (210.205.xxx.124)

    다음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하나던지 안 낳고 싶어요

  • 9. 아들셋
    '12.10.8 4:42 PM (115.143.xxx.31)

    흠..일단 노동강도는 세배이상이구요.ㅋㅋ
    그런데..세째가 너무 예뻐서 힘든줄 모른다는게 반전.
    모든 피로 스트레스가 셋째만 보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아웃.
    큰애들도 많이 도와주고요.
    제인생에서 막내 없으면 어찌 살까싶어요.
    위에 둘도 이쁘지만 막내는 가끔 이 세상 존재가 아닌것 같아요.

  • 10. ...
    '12.10.8 7:32 PM (121.164.xxx.120)

    셋 키워보니 둘은 껌이라는거!!!!!!!!!!
    너무 힘들고 지쳐요
    근데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이뻐요
    이상해요 질리지가(?) 않고 너무 이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26 핸드백 가져 가길 너무 잘했어 24 그 자식 2012/10/10 5,026
165025 제주도민이 가는 확실한 식당 몇군데^^ 601 happy 2012/10/10 27,851
165024 성당에서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한사람 때문에 힘들어요. 5 속좁은이 2012/10/10 2,842
165023 김장훈씨는 아픈거에요 14 ... 2012/10/10 4,300
165022 송호창 의원, 잘 생겨서 내가 팬 하려고 했는데... 7 눈 먼 나그.. 2012/10/10 2,385
165021 아이허브 직구시 꼭 사야할 것 몬가요? (직구초보^^) 9 규민맘78 2012/10/10 5,211
165020 14년 된 아파트 노후된 아파트인가요? 7 궁금 2012/10/10 3,491
165019 갑자기 그릇에 너무 사고 싶어요. ㅠ.ㅠ 4 지름신 2012/10/10 2,694
165018 씨도둑은 못하는겨~ 5 ^^ 2012/10/10 2,358
165017 알바가 글쓰고.. 15 궁금해서 2012/10/10 1,669
165016 이털남 김종배 195회-'문재인과 안철수의 차이' 사월의눈동자.. 2012/10/10 2,120
165015 김장훈씨가 원하는게 뭔가요? 60 이해가 안돼.. 2012/10/10 9,488
165014 저희아이얘기예요 13 착한아들 2012/10/10 3,324
165013 용대랑 손연재랑 학선이랑 다 나옴 ㅜㅜㅜ mildne.. 2012/10/10 2,466
165012 변기 막힘 뚫기 2 뜨아 2012/10/10 3,090
165011 아무 것도 아닌 줄 알았던 인연...이제야 가슴이 먹먹하네요 13 가을에..... 2012/10/10 6,137
165010 락앤* 리빙박스 쓰시는 분 계신가요? 좋은가요? 3 리빙박스 2012/10/10 2,509
165009 김장훈한테 돈 1억 빌려준 싸이 44 tini 2012/10/10 11,142
165008 간장게장남은간장으로 1 zxzxx 2012/10/10 2,259
165007 오늘 구두 수선하러 갔다가 분위기 안좋았어요. 4 정치 분열 2012/10/10 2,639
165006 키160 몸무게50 나이38 촌스런 스타일인저는 어느 브랜드에서.. 14 패션꽝 2012/10/10 4,302
165005 김장훈씨는 그렇다 치고 고희정이란 사람이 너무 괘씸해요. 2 fla 2012/10/10 1,748
165004 더럽게맛없는 찐 단호박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7 건강요리 2012/10/10 5,028
165003 쇠고기나,돼지고기 어떻게 다져요? 갈아요?????? 2 질문드려요 2012/10/10 1,775
165002 신의폐인님~~~~~~~~~~~~~ 9 마음아파 2012/10/10 2,418